[EXO] 40대란을 타지 못하는 징어의 톡

댓글 달고 올라오세여......^^

우선 짤은 데뷔 차녀리 카메라 찾는거 꾸요웡!!

여러분 안녕 드콘이 뭔지도 모른채 그냥 지나쳐 버린 덕후에여

하필 또 지금은 제가 끼지 못하는 40대란이네여....

비루한 저는 톡이나 해아져 뭐.....

저 내일 늦게 일어나도 되긴한데 오늘 좀 피곤해여..언제 잠들지 모른다는게 함정

곧 있으면 월요병에 시달릴지도 모르는 징어들을 위한 힐링도 가능해여

오늘은 일요일 밤이니까여

나한테 다 칭얼칭얼하고 가여

우리 찡찡이들 나말고 누가 받아줘...그치?

는 무슨 톡하는 징어들이 수백명인것같아서 할말은 없네여

그러니까..

그냥 자유주제에여 사실

지금 몇명이나 있는지 모르겠는데 4명정도 받을게여

노멀 그취 상관 없어여~~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2]

톡덕후

[톡덕후]

덕후덕후

[독자13]

나는 그대의 집요정 놀려고했는데 망함 세륜과제가 수면위로 떠오름

[톡덕후]

어서 과제해여.....ㅠㅠㅠㅠㅠㅠ우리 도비 요즘 빠르네여?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래서들어왔어여

[톡덕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빨라

[독자18]

ㅋㅋㅋㅋㅋ그대를향한나의마음이이렇게큰것이오

[톡덕후]

핫핫....♡

[독자22]

학학...부끄부끄

[톡덕후]

뿌끄뎌?

[독자36]

힝 부끄뎌버여

[톡덕후]

과제는 얼마나 남았나여

[독자45]

과제는 아직 많이 남았소이다 짜증

[톡덕후]

ㅠㅠㅠㅠㅠㅠㅠ나더 사실 할거 있는데 내일 오전수업없어서 왔져

[독자61]

바버ㅠㅠㅠㅠ어이구야 오전에 다 할수있는거요?

[톡덕후]

목요일까지랔ㅋㅋㅋㅋ

[독자76]

…….부럽구려

[톡덕후]

그래두 미리 해야디...

[독자92]

좋은 생각이라능...!

[톡덕후]

근데 어려워ㅠㅠㅠㅠㅠㅠㅠ

[독자97]

뭐하는거길래ㅠㅅㅠ

[톡덕후]

프로그램 짜는거여

[독자107]

…어려워보여

[톡덕후]

하...저한텐 어려워여ㅠㅠㅠㅠㅠ다른 오빠들은 척척하던데ㅠㅠㅠㅠ

[독자3]

찬열/찬열이 낮잠자고 있고 나는 거실에서 혼자 손톱 관리하고 있고. 심심해진 나징 매니큐어 있는거 싹 들고가서 자고있는 찬열이 손에 알흠다운 컬러를 입혀준다. 낄낄대며 바르는데 어느 순간 일어난 찬열이. 화난척 혼내려고 하지만 당황하는 징어 모습이 귀여워서 그대로 껴안고 다시 잠!!! 예! 난 순수해!/(거실에서 혼자 손톱 꾸미다 심심해져서 찬열이 자고있는 방문 기웃기웃 거리다 음흉한 미소 지으며 들어가는)

[톡덕후]

수.정.수.정.

[톡덕후]

(세상모르게 쿨쿨 낮잠자는중)

[독자23]

이힣! 재밌겠다.. (슬금슬금 침대위로 올라가 손 요리조리 살펴보는)

[톡덕후]

(자동으로 긴손가락 자랑)

[독자25]

뭐야, 진짜 해달라는 건가?(킥킥 웃으며 금색 펄 들어간 것부터 꺼내 정성스레 바르기 시작)

[톡덕후]

(조금 차가운 느낌에 움찔움찔)

[독자28]

(깨는 줄 알고 잠깐 놀랐다가 이내 안도의 한 숨 쉬도 형형색색의 여러가지들을 바르며 낄낄대는)

[톡덕후]

(낄낄대는 소리에 미간 찌푸리다가 천천히 눈 뜸)

[독자31]

(깬 줄 모르고 다 바른 손 잡고 후후 바람부는)와, 예쁘다. 마르면 대박이겠다!

[톡덕후]

(잠겨서 대박 동굴목소리로)ㅇㅇㅇ뭐해

[독자37]

히익, 깜짝야! 나 아무것도 안 했는데!(매니큐어들 이불 속으로 숨기며 어색하게 웃는)

[톡덕후]

(손톱보고 너 앞에 들이대며)남자 손톱에 이게 뭐야

[독자41]

뭐, 뭐가? 엄청 예쁜데? 나보다 훨씬 더 예쁘다!(뿌듯하게 바라보며 웃는)

[톡덕후]

(몸 일으켜 헤드에 기대겨 미간 찌푸리며)이게 뭐냐고. 내 손톱이 스케치북이야?

[독자46]

(생각보다 심하게 화내서 놀라는)..아니. 스케치북 아니야. 근데 그냥 심심해서 해봤는데. 오빠 손이 너무 예뻐서..

[톡덕후]

(사실 속내는 귀여워 죽지 매니큐어야 집에 널린 아세톤으로 지우는거 모를줄 알고? 근데 정색)그럼 이런거 해도 되는거야?자고있는데?

[독자50]

그니까 누가 나 냅두고 자래!..(발끈해서 소리지르다 다시 소리 작아지며)가 아니고. 오빠 화 많이 났어? 내가 잘못했어용!

[톡덕후]

(결국 표정관리 못하고 입술 옴찔옴찔거리다가 빵터져서 끌어안음)아 진짜 귀여워

[독자54]

응?(안겨서 상황파악 못 한채로 눈만 띵글띵글 굴리다가 눈 마주치고)왜.. 웃는거야? 아니, 왜 웃어요?

[톡덕후]

둘다 나이대가 어느정도야? / 화내려고 했는데 니가 너무 귀여워서요

[독자59]

20초?!!/..뭐가 귀여워.(입 쭉 나와서 삐죽거리며 불퉁대는)지금도 화났어? 나 혼낼거야?

[톡덕후]

(쭉 내민 입술에 뽀뽀하고 떨어짐)아니 내가 어떻게 ㅇㅇ이 혼내

[독자65]

아까는 막 스케치북이냐고 그러면서 화냈잖아.(심통나서 어깨에 얼굴 묻고 살짝 물어버리는)

[톡덕후]

(너 머리 헝크러트리며)그건 네 반응보려고 그런거지

[독자4]

세훈/ 세훈이가 바람펴놓고 발뺌하다가 헤어졌는데 헤어진 다음날에 바로 카톡으로 헤어지지 않은것마냥 구는거, 오늘은 어디갈까? 이런식으로 //

뭐냐?
;;
카톡 잘못보냈어 너

[톡덕후]

엉

[톡덕후]

??
난 제대로 보냈어
어디갈래?

[독자15]

너 어제 나랑 헤어졌어
니가 바람펴서;ㅋ
카톡하지마

[톡덕후]

뭔 소리야ㅋ
뭘 헤어졌다고 그러냐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디갈까

[독자17]

한번만 더 보내봐
차단할테니까

[톡덕후]

야
보냈는데
차단했냐?
그러지마라

[독자20]

이유가뭐냐?
어제 헤어진거 기억 안나?
적당히해;;

[톡덕후]

난너랑 헤어진 기억없는데
뭘 적당히해
오늘 만나자고

[독자24]

어제 카톡보낸거
잘봐봐
어제 너랑나랑
분명히 헤어졌어

[톡덕후]

카톡정리해서
어제꺼 없어

[독자40]

;
너 진짜 막나간다
기억이 안난다면 지금말해줄게
우리 헤어지자

[톡덕후]

싫은데

[독자43]

니가 싫어도 할 수 없어
나 이제 니 바람피는거
지긋지긋하다

[톡덕후]

나 바람안피워
뭐가 지긋지긋해

[독자47]

어제 다른여자랑 키스하는거
다 봤어

[톡덕후]

그런적 없어

[독자55]

됐어
그냥 헤어져

[톡덕후]

뭘 헤어져
안돼
그런거 없어
무효
땡
정답아니야
빨리 답 고쳐

[독자75]

오세훈 너 미쳤어?
.. 그냥 헤어지자
깨끗하게 헤어지자 세훈아

[톡덕후]

안미쳤어
싫다고
안헤어져

[독자80]

뻔뻔하다..
맘대로해
난 너랑 헤어진거야
넌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개입안할거야

[톡덕후]

야
잘못했어
그니까 만나자고
카톡으로 이런말 하는거 싫어 그니까 빨리 말해 어디서 만날까
너 편한데로 정해

[독자85]

난
니 얼굴보는게 싫어
그만하자 제발..
오세훈 너한테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졌으니까

[톡덕후]

니 집앞으로 간다
얼마 안걸리는거 알지?
금방가니까 기다려

[독자91]

필요없다니까?
오세훈 너 이제 카톡 차단할거야 이제 카톡 보내지마

[톡덕후]

야야
거의다 왔어
너네 아파트 보여
집에 있는거 맞지?
내려와

[독자94]

미친놈아
너진짜 미쳤어?
난 이미 어제 너랑 얘기 끝냈어

[톡덕후]

난 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봐
빨리와

[독자98]

(할 수 없이 옷 위로 점퍼하나 걸고 내려와 세훈이 앞에 서) 난 더이상 할 말 없거든?

[톡덕후]

난 할말 있어. 듣기만해(손목잡고 질질 끌어 놀이터 입성)

[독자102]

(질질 끌려간 놀이터에 손목이아파 표정 찡그려)

[톡덕후]

(벤치 앉히고 손목 놓음)

[독자106]

시간없어
빨리말해

[톡덕후]

아니 그러니까 나는(횡설수설)다른여자 안만나. 그니까 만나긴 했는데 앞으로 안만날거고 너랑 안헤어져. 어제 헤어진다그랬는데 그거 아니야. 안헤어지는거야.

[독자110]

억지부리지마, 나 이제 니 말 못믿어
아는척하지도말고 서로 만나지도 말자

[톡덕후]

아아아아마지막!이게 마지막. 만약에 만약에 또 이러는거 보이면 진짜끝. 응? 한번만요 누우나아-(손잡고 흔들흔들)

[독자113]

(손 잡은 세훈이 손 뿌리치고.일어서 미안 이제 무슨 일 있었구나

[톡덕후]

아 그런거 아니라고. 내가 마지막으로 매달리는 거잖아.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독자128]

미친놈.. (세훈이 앞에서 일어나 옷 정리하고) 다시는 연락하지마

[톡덕후]

(옷정리하던말던)이따 저녁에도 할거고 내일도 할거고 모레도 할거야

[독자134]

누구맘대로, 너 그거 집착이야 한번만 더 전화하면 신고할 줄 알아

[톡덕후]

신고?해. 너랑 나랑 혼인신고(ㅋ....오세훈 미쳤지)

[독자137]

아냐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놈 ….

[톡덕후]

느아아아 내가 잤네 잤어ㅠㅠㅠㅠㅠㅠ

미친놈이니까 네가 좀 거두어줘

[독자6]

데헷

[톡덕후]

데헷...-☆

[독자7]

ㄸㄹㄹ....

[톡덕후]

여기까지 할꺼닷

[독자11]

다른 학교 나는 여고!! 근데 야자가 끝나고 나왔는데 비가 내리는거야.... 그래서 가방으로 대충 가리고 뛰어가려던 찰나에 썸타고 있는 세훈이가 우산을 들고 뙇!!!!!!!!!!! 나타나는거야 / (짜증내면서)아씨.. 비오고 난리야 에이 몰라(하고 가방을 머리위로 들어)

[톡덕후]

(팔 딱잡고 뒤돌림)비 이렇게 오는데 맞고가려고?

[독자30]

(놀라서 눈 커지고는)어! 오세훈 너 여기 어떻게 왔어?

[톡덕후]

나도 야자끝난거지..근데 너 우산 없어?

[독자32]

응... 하... 너 우산 하나 더 있어?

[톡덕후]

(손에있는 우산 들어보이며)이거 큰데. 같이 쓰고가

[독자35]

그럴까? 그럼 나 집까지 데려다줄거야?

[톡덕후]

데려다줄게.(우산 팡 피고)들어와

[독자44]

쏙들어가서 웃으면서)고마워 쫄딱 젖어서 갈뻔했네

[톡덕후]

(고맙다는말에 정면만 바라보며 우산 슬쩍 옆쪽으로 한채 걸음)

[독자48]

근데 나 때매 온거야?

[톡덕후]

(귀 빨개져서 끄덕)

[독자51]

시간 딱 맞춰서 와줬네?(하면서 눈 마주칠려고 고개 옆으로 돌려)

[톡덕후]

(차마 눈은 못마주치고)우리도 비슷하게 끝..났어

[독자57]

응.. 그렇구나~(하고 젖은 어깨 보고는)어떡해 옷 다 젖겠다 (살짝 팔 붙잡고)쏙 들어와

[톡덕후]

(종잇장몸매 세훈이는 끌려 들어옵니다...^^)어?안젖었는데....(왼쪽어깨는 이미 흥건)

[독자63]

하.......종잇장... 내 몸매는 ㄸㄹㄹ..

(앞에 서서 어깨 털어주면서)안 젖긴.. 여기 다 젖었잖아

[톡덕후]

(너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움찔움찔)괜찮아. 근데 너 집 어디야?

[독자69]

나? 여기서 쪼끔만 더 걸어가면 돼 넌 어디쪽인데? 우리집이랑 먼거 아니야?

[톡덕후]

(세훈이 집은 이미 지나쳤지)아니 별로. 학교랑 거리가 좀 되네? 아침에 힘들겠다

[독자72]

아 진짜? 다행이다 (투덜거리면서)응.. 그래서 맨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돼 피곤해(하고는 팔에 머리를 살짝 기대)

[톡덕후]

(세훈이 심장이 뛴다 마구 뛴다!!둥둥둥둥둥둥)어?어...많이 피곤하겠네...

[독자79]

쓰니 왜이렇게 표현이 긔엽긔?ㅋㅋㅋㅋㅋㅋ

오늘 왜그래? 왜 말을 더듬어? 아 추워서 그런가?

[톡덕후]

긔엽긔?ㅋㅋㅋㅋㅋ고맙긔!!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그런거...근데 너는 어떤 남자 좋아해?

[독자83]

나? 음... 난 착하고 자상한 남자!! 아 그리고 솔직히.. 키는 좀 컸음 좋겠어..히~

[톡덕후]

(착하고 자상에서 자신이 그러한가 고민하다가 키컸으면 좋겠다는 말에 씩 웃음)아...얼굴은?

[독자88]

얼굴? (생각하다가)하얗고.. 웃을때 예쁜 사람 뭐.. 잘생기면 당연히 좋고

[톡덕후]

음.....(한참 우물쭈물)나 어떄?

[독자95]

(귀엽다는 듯이 킥킥대다가 장난식으로)너? 음.. 생각좀 해봐야 될거같은데? 농담이고..좋아

[톡덕후]

(긴장되는지 혀로 입술만 축임)

[독자99]

나 너 좋다니까? 나 너 좋아하니까 연락도 계속한거야 나 어장관리하고 그런 사람 아니야

[톡덕후]

나도! 너 좋아..(괜히 가방끈만 만지작만지작)

[독자103]

흐흐..(고개 살짝 숙여서 눈 마주치고는)오세훈 너 지금 얼굴 빨개졌지?

[톡덕후]

(눈피해 반대쪽으로 고개돌림)여기 너네집!다 온것같다...

[독자109]

오세훈 이래서 좋다니까? 귀여워...

[톡덕후]

(눈만 깜빡이다가)들어가 이제...

[독자112]

(집 문 앞에 올라가 서서 쳐다보고는)한번만 안아주고가

[톡덕후]

(머뭇머뭇 팔 올려 등에 살짝 얹고 토닥토닥하고 떨어짐)

[독자115]

(찡그리고 가만히 쳐다보면서 서있어)

[톡덕후]

(당황)ㅇ..왜...??

[독자117]

아까 나보고 좋아한다 그랬잖아? 그게 끝이야?

[톡덕후]

(뭐 말해야되는지 생각나 얼굴 빨강빨강)그..ㅇㅇ아 나랑 사귀자

[독자119]

알겠어(씩 웃고는 까치발 들고 쪽 뽀뽀해)

[톡덕후]

(뽀뽀당하고 고개 푹 숙임 부끄뎌!)

[독자121]

부끄뎌워?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귀여워


무슨 남자가 이렇게 부끄러워하냐?

[톡덕후]

세훈이가 귀여워!

남자는 그러면 안돼냐....(몸 휙 뒤돌아서)나 간다

[독자124]

쓰니도 귀여워♡

(손목 잡고는)데이트 신청도 안하고 가냐?

[톡덕후]

고마워♡

어?음..내일 영화보러 갈래?

[독자126]

(고개 끄덕이면서)응! 아이언맨! 내일 쫙 빼입고 나와 알았지? 나도 최대한 꾸미고 나갈테니까 반할 준비 하고있어

[톡덕후]

(세훈이 이쁜웃음 씩)영화시간 알아보고 연락할게

[독자135]

알겠어 잘가(손 흔들어줘)

[톡덕후]

나 갈게(손 흔들흔들)

[독자138]

(갈때까지 손흔들어주고는 바로 카톡으로)고마워..

[톡덕후]

내가 잤네요...말도 없이...

뭐가?

[독자141]

괜찬아유ㅎㅎㅎ

그냥ㅎㅎ
오늘 데릴러 와준것도 고맙고

[톡덕후]

비는 안맞았지?

[독자157]

응
너 많이 맞았잖아
감기걸리지않게 조심하구

[톡덕후]

나 별로 안맞았는데...
너도 조심해
요즘 감기 되게 독해

[독자158]

나 튼튼해서 감기같은거 안ㄱ걸렼ㅋㅋㅋㅋ

[톡덕후]

그러다가 크게 걸려봐야 그런소리를 안하짘ㅋㅋㅋㅋㅋㅋㅋ
더웠다가 추웠다가 장난없어 요즘

[독자159]

알겠엏ㅎ 조심할게
아....보고싶다ㅠㅠ

[톡덕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61]

왜웃는데?

[톡덕후]

왜 댓글을 썼다 지워여...

[톡덕후]

흥 이까지 할꺼다

[독자8]

자기

[톡덕후]

왜불렁

[독자9]

40대란이 뭐야.그 사공?

[톡덕후]

ㅇㅇ그러합니다. 2분인기글의 반이 40글이야

[독자10]

말만 징어아면서 인어들이 득실거리는 나는 절대 하지못하는 그 사공?

[톡덕후]

나도 절대못한다는 그 사공데스네

[독자12]

ㅋ인어일꺼면서

[톡덕후]

??왓??

[독자16]

난 다 알아여

[톡덕후]

뭘ㅋ

[독자19]

인어 느낌이 나네여

[톡덕후]

그런 느낌은 대체 어디서 나는거져ㅋㅋㅋㅋㅋㅋ

[독자21]

ㅎㅎㅎㅎ자기를 향한 내 마음에서여

[톡덕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마음은 알겠다만 인어는 아닐세

[독자34]

ㅎㅎㅎㅎㅎㅎㅎ구라쟁이

[톡덕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아니라니깐?ㅋㅋㅋㅋㅋㅋ

[독자39]

그렇다고 치죠뭨ㅌㅋㅌㅋㅋㅋㅋ

[톡덕후]

자꾸 언니 농락할래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2]

ㅎㅎㅎㅎㅎㅎ언니...♥

[톡덕후]

혼나ㅋㅋㅋㅋㅋㅋ떼끼!!ㅋㅋㅋㅋㅋㅋ

[독자56]

ㅎㅎㅎㅎㅎㅎ우리 언니=인어

[톡덕후]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엌ㅋㅋㅋㅋㅋ

[독자60]

ㅋㅋㅋㅋㅋㅋㅋㅋ쿨해 역시 우리언니ㅠㅠㅠㅠ

[톡덕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요즘도 다이어트 하냐

[독자64]

앜ㅋㅋㅋㅋㅋㅋ요새 폭풍흡입인데.....

[톡덕후]

뭐였지 그때 고구마라떼였나? 저녁에 그것만 먹는다 그랬잖앜ㅋㅋㅋㅋㅋㅋ

[독자66]

ㅋㅋㅋㅋ그건 요새 간식으로ㅋㅋㅋㅋㅋㅋㅌㅌㅋㅠㅠㅠㅠㅠ

[톡덕후]

다이어트랑 담쌓았구만ㅋㅋㅋㅋㅋㅋ

[독자68]

계속 먹는약속만 생기니까ㅠㅠㅠㅠㅠㅋㅋㅋㅋ왜요?

[톡덕후]

아니 그냥 급 궁금해섴ㅋㅋㅋ

[독자71]

ㅋㅋㅋㅋㅋㅋ오늘부터 다시 하려구요!!!!근데 귀찮아서ㅠㅠㅠ역시 관리해주는사람이 있어야하나봐여ㅠㅠㅠㅠ

[톡덕후]

ㅋㅋㅋㅋ옆에 자주 붙어다니는 친구를 섭외해

[독자74]

ㅋㅋㅋㅋㅋㅋ저는 보충 안해서....

[톡덕후]

그럼 핸드폰에 써놔

[독자78]

앞으로 집에오면 줄넘기ㅇㅇ저녁도 안먹어야지ㅠㅠㅠㅠ

[톡덕후]

저녁은 먹어야짘ㅋㅋ

[독자81]

안돼여ㅠㅠㅠㅠㅠ저녕 살쪄.....ㅠㅠㅠ

[톡덕후]

그래도 세끼는 먹어야지ㅠㅠㅠ

[독자84]

ㅠㅠㅠㅠㅠ아 언니 오랜만에 왔능데...졸리다ㅠㅠㅠ오또케ㅠㅠㅠㅠㅠ

[톡덕후]

졸리면 잨ㅋㅋ내일 학교 가야지 우리 아가

[독자87]

언니 자주자주 와여ㅠㅠㅠ보고싶어ㅠㅠㅠㅠ

[톡덕후]

올수 있을때마다 올겤ㅋㅋ

[독자89]

웅웅 기다리고있을게여 언니 즐톡♥

[독자26]

나더 사겅했는데..☆★

[톡덕후]

헐!인언갑다!

[독자27]

아닌갑다..ㅠㅜ

[톡덕후]

???기본적으로 40시도를 했다면 인어데스네

[독자29]

놉.. 근자감으로 올렸다눈..

[톡덕후]

그래더...나는 시도할 생각조차 못하는데

[독자33]

찡찡..

[톡덕후]

찡찡찡찡

[독자38]

서럽고 짜증나고 찡찡.. 나는 어떤톡이든 만날 광탈이여 엉엉..

[톡덕후]

우쭈쭈 이리와 같이 해 그럼

[독자42]

응?? 무슨소리여..

[톡덕후]

하라거

[독자49]

고마워요 쓰니.. (감동)
/ 종인 / 징어는 어렸을때부터 허약해서 병원도 자주가고 입원도 많이했어여 학교 수업도 오전수업밖에 못듣고 체육은 아에 무리에여 근대 애들이 항의해서 채육을하게댄거에여 그래서 공으로 겁나 얻어터지고 집가서 오빠인 종인이한태찡찡거리는거랄까.. / (엉엉울면서 집안으로들어오는)

[톡덕후]

오빠 나이는 어느정도? / (놀라서 바로 다가감)아가 왜그래?

[독자53]

어 음.. 20살? 징어는 고딩으로.. / (종인이 목소리에 더 울고) 흐아앙- 아파아.. 흐으.. 아파!

[톡덕후]

(거실 안쪽으로 데려와 앉히고)뚝하고. 응? 말해봐. 왜그래

[독자58]

(서서히 울음그치고 옷소매로 눈가 문지르며) 오늘.. 피구했는데.. 끅! 맞았어어-

[톡덕후]

(미간 찌푸리며)피구? 체육했어? 왜? 못한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잖아

[독자62]

(울상짓고) 아니.. 친구들이.. 막 하라고해서...

[톡덕후]

그래도 하면 안돼는거 네가 더 잘알잖아.(속상해서 한숨 쉬고)많이 맞았어?원래 피구 한번 맞으면 아웃이잖아. 여러판했어?

[독자67]

(고개저으며) 아니- 나 공 맞았는데.. 애들이 못나가게했어-

[톡덕후]

그런게 어딨어. 맞으면 바로 나가야지.넌 또 가만히 맞고만 있었어?

[독자70]

(시무룩한표정짓고) 그래도.. 처음 노는건데... 친구들 말도 들어야지!

[톡덕후]

그래도 룰은 룰이지. 다른애들도 계속 맞고 있었어? 아니잖아. 너 말도 못해? 바보야?

[독자73]

아니이.. 바보아닌데... (고개숙이고 눈물뚝뚝떨구는)

[톡덕후]

(얼굴들어 눈 마주치고 눈물 닦아주면서)ㅇㅇ아. 그럴땐 말도 할줄 알아야지. 너 몸 아픈거 너 잘못 아니잖아. 사실인데 왜 말못해? 그렇게 미안해? 같이 못노는게? 그런애들이랑은 안놀아도 돼.

[독자77]

그래두.. 친구들인데.... (시무룩한표정짓고 자리에서 일러나서 방에들어가는)

[톡덕후]

(한숨쉬고 일어나 따라 들어감)아가. ㅇㅇ아

[독자82]

(이불에 얼굴묻고 아무말도안하는)

[톡덕후]

(침대에 걸터 앉아 이불위로 등 슥슥 쓸어내림)이제 나랑 말도 안할꺼야?

[독자86]

아니이.. 그건아닌대... 오빠 나 학교 오후수업까지 들으면안돼?

[톡덕후]

왜..오전수업만 듣고 오는걸로 한거 아냐?사실 오빠는 그냥 집에서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이 커

[독자90]

그냥.. 친구들이랑 친해지고싶어서.. (종인이 팔 붙잡고)안돼? 응?

[톡덕후]

글쎄...그런건 내가 결정하는게 아니고 의사선생님이랑 말을 해봐야 하는거라서...요즘 몸은 좀 어떤데? 전보다 나아?

[독자93]

(고개 살짝 끄덕이고) 응! 괜찮아.. 약먹으면 하나도 안아파-

[톡덕후]

약도 이제 줄여야 되는데...

[독자96]

응..? 약 안먹어? 약 안먹으면 아픈대..

[톡덕후]

아니 아예 안먹는게 아니라 너무 많이먹으면 몸에 더 안좋으니까 이제 조금씩 줄여보려고 했지. 선생님도 괜찮아지면 조금씩 줄여보라고 하셨잖아..

[독자100]

그럼.. 약 아파도 못먹어? 진짜 아플때만.. 먹어야겠네?

[톡덕후]

꼭 참으란 소리는 아니고...요즘 몇시간에 한번씩 먹어?

[독자101]

(곰곰히생각하다가) 두시간..? 그냥 아플때마다 먹어서 잘 모르겠어-

[톡덕후]

아직 오후 수업은 안돼겠다...

[독자104]

에? (눈동그랗게뜨고) 왜.왜에?? 나 오후수업..

[톡덕후]

두시간마다 한번씩 먹는다며..아직 안돼겠다

[독자105]

(입술삐쭉이고) 안아픈데.. 왜 안돼??

[톡덕후]

그 시간까지 밖에 있기에는 아직인것같다. 좀만 더 보고. 응?

[독자108]

치.. 다른애들은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는데...

[톡덕후]

아가 그러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려고-. 대신에 오빠가 같이 놀아주잖아

[독자111]

나 안쓰러지는데!! (볼부풀리고) 밖에서 놀고싶어-

[톡덕후]

오빠랑 나갈까?

[독자114]

친구들이랑도 놀고싶은데...

[톡덕후]

오빠랑 노는거 싫어?

[독자116]

아니! 완전 좋아-

[톡덕후]

친구들이랑도 놀고 싶어?

[독자118]

(고개끄덕거리고) 응응!! 친구들이랑!

[톡덕후]

어떤 친구들? 친구들 많이 사겼어?

[독자120]

그냥.. 반 친구들이랑- 놀고싶어

[톡덕후]

뭐하고 싶은데? 오빠랑은 같이 못하는거야?

[독자122]

노래도 부르고.. 수련회도 가고- 운동도 하고싶어!

[톡덕후]

다 지금은 힘든거네- 숨딸려서 뛰지도 못하면서

[독자123]

아니야!! 나 뛸수있거든?

[톡덕후]

우쭈쭈 그래쪄 ㅇㅇ이?

[독자125]

(뾰루퉁한표정짓고) 나 완전 잘뛰어! 애기취급하지마-

[톡덕후]

그래도 뛰는거 가급적 하지마. 위험해

[독자127]

뭐가 위험해? 나는 괜찮던대...

[톡덕후]

그래도 안돼. 뛰다가 과호흡오면 어떡하려고

[독자129]

그런거 안오거든? 뛰어도 괜찮아-

[톡덕후]

안돼 안돼 무조건 안돼

[독자130]

(입술쭉내밀고) 치... 매운것도 못먹고! 뛰지도 못하고.. 이게뭐야아-

[톡덕후]

다 너 생각해서 하는 소리잖아. 말 들어야지?

[독자131]

그래도 그래도... 나 어디가 아파서 이렇게 지내는거야? 응? 나 아프기 싫은데..

[톡덕후]

ㅇㅇ이는 그냥 전체적으로 약하게 태어나서 자극에 약한거야. 뛰면 폐에 자극, 매운거는 위에 자극. 알겠어?

[독자132]

그러면.. 나 죽을때까지 매운거못먹고 달리기 못해??

[톡덕후]

ㅇㅇ이가 지금보다 몸이 좋아져서 다른사람들이랑 똑같이 되면 다 할수 있지

[독자133]

몸 안좋아지잖아!!! 계속 약먹어도 그대론데...

[톡덕후]

곧 좋아질거야. 그렇게 믿어(손잡고 이마에 뽀뽀해줌)

[독자136]

(울음터트리고) 믿으면 뭐해! 흐으.. 더 아프기만한데!

[톡덕후]

(끌어안아 토닥이면서)아가 뚝. 이제 안아플거야

[독자139]

(기침하고 끅끅거리면서 우는) 아프잖아! 흐어엉..매일 아프자나아.. 으앙..

[톡덕후]

나 잤쮸....

아니야. 이제 안아파(등 슥슥 쓸어주면서)자꾸 울면 더 아프다? 그니까 이제 어여 뚝해

[독자140]

갠타나 나도자써.. ㅋㅋㅋㅋ / (입술깨물어서 울음꾹 참고 끅끅거리는)

[톡덕후]

오빠가 빨리 ㅇㅇ이 고쳐줘야 되는데 맨날 놀기만하고, 나쁜오빠였네. 그치

[독자142]

(옷 소매로 눈 벅벅문지르며) 아니야아.. 오빠 안나빠..

[톡덕후]

왜. 친구들이랑도 못놀게 하는데?

[독자143]

그냐앙.. 안나빠!

[톡덕후]

안나빠? 왜- 오빠가 너 못나가게 하는데도?

[독자144]

(고개살살끄덕이며) 괜차나 괜차나.. 징어 오빠니까 괜찮아!

[톡덕후]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착하네 내 동생. 공 맞은데는 안아파?

[독자145]

쪼끔 아파- 멍든거 같던데..

[톡덕후]

얼마나 세게 던졌길래 멍이드냐..어딘데? 걷어 올려봐

[독자146]

(옷 들어서 옆구리 보여주고) 여기이.. 아파-

[톡덕후]

약 발라줄까? 그렇게 심하게 멍든건 아니네 그래도. 다행이다

[독자147]

아니! 징어 약 싫어- 근데.. 오늘은 오빠 친구들 안와?

[톡덕후]

싫으면 굳이 안발라도 될정도긴 하네. 오빠친구들? 왜?

[독자148]

그냥.. 심심하니까- 오늘 안와?

[톡덕후]

보고싶어? 오라고 할까? 누구 보고 싶어?

[독자149]

다.. 보고싶은데- 음.. 누구오라고하지...

[톡덕후]

누가 제일 좋아? ㅇㅇ이 관심있는 오빠 말해봐 다리 놔줄게

[독자150]

응? (눈동그랗게뜨고) 아니야 괜찮아! 그럴필요없어- 그냥..

[톡덕후]

그럴필요 없다는거는 일단 좋아하는 오빠는 있다는거네?

[독자151]

(부끄러운지 얼굴 붉히고 고개끄덕이는) 으응- 근데 그오빠 여자친구 있어서..

[톡덕후]

아..그건 뭐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말해봐. 누군데?

[독자152]

(혼자 말할까말까 우물쭈물거리다가)...민석오빠.. 이거 비밀이다??

[톡덕후]

(알겠다는듯 씩 웃으며 어깨 툭툭 침)알았어

[독자153]

(붉어진 얼굴 손으로 감싸고) ㅈ.진짜 비밀이야!!

[톡덕후]

우쭈쭈 알았어 그래서 지금 부를까?민석이?

[독자154]

(고개끄덕이고) 응! 다른오빠들도-

[톡덕후]

다른오빠?음....종대 부를까?

[독자155]

좋아! 종대오빠- 종대오빠오면 나 게임해두 대??

[톡덕후]

맘대로해(큭큭 웃고서는 방 나가면서 애들한테 전화)

[독자156]

(방문열고 종인이따라 거실로나오는) 으아ㅡ. 빨리 왔으면 좋겠다-

[톡덕후]

좀만 있으면 온대 걔들 5분 대기조라 금방와

[독자160]

정말? 다행이다! (제자리에서 방방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