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경수] 너징이 스엠연습생인 썰2222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b/5/7b514c161287479f49c5a428c5558ca2.jpg)
너징은 스엠연습생이야,정말 몇번을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합격한 스엠오디션이라 그런 지 너징은 다른 연습생보다 연습을 더 많이하고 실력도 좀 더 빨리 느는 편이야,근데 그런 너징이 눈꼴시려운 연습생이 있는데 너징이랑 같은 시기에 들어 온 연습생이였어,자기보다 몇일 더 늦게 들어왔지만 선생님들 이쁨도 많이 받고 연습생들하고 친한 너징이 부러웠는 지 계속 너징을 괴롭혀. "아!" "뭐야..어? ㅇㅇㅇ 손에서 피나!" "내 신발에 압정..." 오늘따라 너징을 안 건들이고 가만히 있는 그 연습생을 보고 너징은 이제 포기했나보다 하고 생각했지,개인사물함에서 연습할 때 쓰는 신발을 아무렇지않게 꺼내던 너징은 따끔함에 손을 바로 떼버리고 피가 나는 손을 보고 멍때리다가 너징을 비웃는 연습생과 눈이 마주치고 소름이 돋아,아무리 자기가 맘에 안들어도 이건 아니다싶은 너징이야,일단 지혈을 해도 쉽게 피가 멈추지않고 무엇보다 압정에 찔린거라 파상풍주사를 맞고 늦은 시간 다시 연습실에 들어 온 너징이야. "어? 누구..." 분명 지금 이 시간이면 연습생들도 집에 갈 시간이고 무엇보다 깜깜한 연습실 안에서 너징의 개인사물함 앞에 서있는 실루엣에 너징은 당황해서 연신 누구냐고 물었어,하지만 그쪽에서는 아무런 대답없이 너무 조용한거야 그래서 벽을 더듬거리면서 스위치를 찾던 너징은 어두웠던 연습실을 불을 켜버렸고 갑자기 밝아진 시야에 눈을 찡그리던 너징은 개인사물함에서 빛때문에 눈을 감고 서있는 도경수를 발견했어 "...." "...아,안녕" 너징은 정말 당황했어,너징이 좋아하는 엑소,그것도 도경수가 한낮 연습생인 너징의 사물함 앞에 서있으니까 근데 너징이 당황한 것보다 경수가 몇배로 더 당황했는 지 안그래도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는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를 해. "저기 왜 여기있어요? 여긴 연습생실이고 거긴 제 사물함인데..." "아! 그게 오해하지말고 그니까...연습생들이 하는 말을 어쩌다가.." "...?" "어쩌다가 들었는데!...다쳤다길래 이거 줄라고..." 여태 당황해서 정신없었던 너징은 그때서야 경수 손에 들린 구급상자를 발견해,너징은 경수가 연습생을 챙길 정도로 착한 애였구나..하는 생각을 했지만 뭔가 이상한거지,경수가 너징의 사물함이 어딘지는 어떻게 알고 또 너무 당연하다는 듯 너징의 사물함을 열었다는 게 생각해보니까 몇일전에도 너징의 사물함에 누군가 음료수를 놓고가고 비타민을 놓고갔는데 생각해보니까 그게 경수인 것 같은거야. "얼마전에 음료수 놓고 간 사람도" "..." "비타민도?.." 너징의 물음에 경수는 하나하나 대답하지않고 고개만 끄덕여,경수는 여태까지 자신의 행동이 들통난 게 쑥쓰러운 지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어,너징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게 믿겨지지않아서 아무말도 안 하니까 경수가 너징에게 조심스럽게 구급상자를 건네주고는 사라져버려.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반창고는 꼭 붙일것." 구급상자 안에는 경수의 글씨체로 추정되는 쪽지와 경수처럼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반창고가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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