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훈] 너징이 스엠연습생인 썰444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8/b/08b38de1d0a8296885f563c2391ca8bf.gif)
너징은 스엠연습생이야 사실 정식오디션을 보고 들어 온 게 아니라 학원에서 캐스팅 당해서 들어 온 연습생이지,그런데도 너징은 생색내거나 하지않고 싹싹하고 예의도 바른 편이라 소속가수들과도 친해지고 오빠들하고도 잘 지냈지만 오히려 언니들한테 더 이쁨받지,그리고 그런 너징을 질투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오세훈도 있었어 "안녕하세요!" "안녕은 무슨...가식떠는 것 좀 봐." "...아오." 너징은 연습생이 되고 가수들과 친해지기 전까지는 엑소를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세훈이는 별로 좋아하지않아 세훈이의 환상이 깨져버렸다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암튼 금이 갔다고나 할까? 그 이유가 뭐냐면 다른 언니,오빠와는 달리 세훈이 자꾸 너징을 괴롭히고 너징에게 퉁명스럽게 대하기 때문이야,원래 그런 사소한 걸로 틀어지는 너징은 아니였지만 세훈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퉁명스럽게 대하지않기 때문이지,암튼 오늘은 너징이 몇주만에 연습실에 나가는 날이야 몇일동안 독감에 걸려서 연습하러 나오지 못 한 너징이라 연습실 가는 길이 너무 색다르게 느껴져. "야! ㅇㅇㅇ" "어? 안녀.." "너,너 아팠다면서 너가 아프기도 하냐? 하여간..." 너징은 오랜만에 보는 세훈의 모습도 너무 반갑고 그리웠는데 그런 너징의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오랜만에 봤는데도 독설을 툭툭 내뱉고 시비를 거는 세훈에 평소와 같은 행동임에도 속상하고 서운하게 느껴졌고 왠지 세훈이에게 막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거야.그래서 결국에는 세훈이에게 내가 아프고싶어서 아팠냐,걱정도 못 해줄 망정 화만 돋우냐,너는 내가 그렇게 싫냐. 등등 서운했던 걸 다 쏟아붙고 멍때리는 세훈을 뒤로 한 채 연습실로 들어왔어. "우리 막내왔네,몸은 좀 괜찮아졌어?" "네? 아,네 괜찮아요" 씩씩대는 너징은 개인사물함을 정리하다가 안부를 묻는 연습생언니와 반갑게 인사를 했어,그 언니는 너징에게 잘왔다 너없는 동안 너무 심심했다면서 너징이 없던 사이에 있던 일을 다 말해줬고 너징은 헤헤거리며 듣고있었지,그러다 언니가 뭔가 생각난 게 있는 지 너징을 쳐다보며 물었어. "맞다,너 오다가 세훈이 만났니?" "네? 아..만났는데.." 아까까지만 해도 실실거리던 너징은 세훈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아까 있던 일이 생각나서 표정이 서서히 굳어졌어,그런 너징을 못 봤는지 그 언니는 계속 자신의 얘기를 하는데 그 얘기를 들은 너징은 멍때리고말아. "세훈이가 너 아프다는 소리듣고 맨날 연습실에 찾아와서는 힐끔대다가 오늘은 너 안 왔냐고 계속 물어보더라,너 안 왔다고 말하면 또 표정은 얼마나 시무룩해지던 지 금방이라도 울 것 같더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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