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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삼 전체글ll조회 2207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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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다. 축축한 바닥이 해를 처음 보기라도 하듯 반짝이고 있었다. 영원의 집 팻말부터 민트색 자전거까지 채 마르지 못한 빗물이 똑똑 떨어졌다. 그것을 현관에 앉아 보고 있자니 옆에 있던 민희가 몸을 기대왔다. 꾸벅꾸벅 졸다 결국 잠든 게 귀여워 무릎에 뉘었다. 손에 쥔 책은 어찌나 꼭 쥐고 있던지 빼내면 깰 것 같아 가만 두었다. 나는 그 손이 부엉이를 보았다 말하던 때를 생각나게 해 남 모르게 웃었다. 어차피 보고 있을 남도 없었다. 토요일 오후 한 시. 늘 그렇듯 열두시 반에 일어나 모두가 나간 한산한 오후를 맞이하는. 영원의 집.

내가 돌아왔을 때 강례원은 없었다. 다만 책상 위의 처음 보는 물건들과 옷장 위에 놓인 택배상자로 아직 이곳을 떠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혹시라도 강리원이 보낸 택배에 대해 물어볼까 긴장도 했지만 쓸데없는 짓이었다. 강례원은 낮에는 보충수업을 나가고 저녁에는 학원을 가 볼 일이 거의 없었다. 나는 그간 중학교 동창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대부분을 민희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민희는 그간 있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옆 집 할머니네 흰둥이가 미니 흰둥이를 다섯 마리나 낳은 이야기, 뒤뜰 자두나무 옆에 참외 씨를 심은 이야기, 남자애들이 자전거 타다 넘어져 혼난 이야기, 나 없을 때 내 침대에서 창밖을 바라보다 나를 떠올린 이야기 그리고 강례원의 새로운 후원자 이야기.

스쳐지나가듯 후원자가 생겼다는 말만 들었을 뿐이지만 나는 그게 강리원인 걸 알았다. 나는 알고 걔는 모르는 사실이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하는 상황도 아니었다. 어쨌거나 중요한 건 강례원이 나를 미워하던 이유 중 하나가 나만 후원자가 있던 것이었고, 강례원에게는 후원자가 생겼다는 거니까. 어쩌면 나뿐만 아니라 강례원도 내 얼굴을 보기 껄끄러울 것이다. 미워할 이유가 하나 줄었지만, 미운 감정은 여전하니까.



“언니는?”
“응?”
“언니는 밥 뭐 먹을 거냐구.”



언제 깬 건지 내게 묻는 민희의 목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나는……”



나는, 글쎄. 미워하는 걸까.



“우리 짜파게티 먹을까? 반숙까지 얹어서.”
“완전 좋아!”



어쨌거나 오로지 한 감정만 있는 게 아니란 건 알겠다. 그러니 이렇게 싱숭생숭한 거겠지. 완벽한 미움도, 완벽한 잘못도, 완벽한 화해도 없는 사이니. 두 달 내내, 아무 대화가 없었던 것처럼.

민희가 내 손을 잡아끌었다. 나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에는 촉촉한 그늘과 매미소리만이 맴돌았다.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46.















“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갈 날이 왔구나. 몸조심하고. 민희야, 언니한테 인사해야지?”
“언니 잘 가!”
“응. 밥 잘 먹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있어!”



원장님은 역까지 나를 태워다주셨다. 회장이 나를 두고 떠나버렸던 바로 그곳까지. 역 안으로 혼자 들어갈 수 있다며 내가 고집을 부렸다. 벽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순 없으니……. 나는 숨겨두었던 새장의 마법을 풀었다. 원래 머글세계에서 마법을 쓰는 건 금지지만, 부엉이를 들켰을 때 뭐라고 둘러댈지 정하지 못 해 어쩔 수 없었다. 뭐라 둘러대든 민희는 태태가 구면일 테니 숨길 수밖에 없다. 그나저나 앞으로도 숨길 생각을 하니 조금 막막하네. 다음엔 누구한테 맡기고 와야겠다. 나는 티켓을 만지작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티켓은 전처럼 알 수 없는 승강장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나는 꽤나 능숙하게 찾아갔고, 카트를 끌고 뛰어들었다. 9와 3/4 승강장, 호그와트행 기차 탑승지로.

공기가 달라진 느낌에 눈을 뜨면 한 번 봤다고 익숙해진 풍경이 있었다. 나처럼 새장을 싣고 있는 사람, 벌써 교복으로 갈아입은 사람, 티켓을 승무원에게 건네는 사람……. 나는 새장 안의 부엉이들을 보고 놀라지 않고, 교복을 보고 기숙사를 구분할 줄 알고, 전처럼 승무원에게 따로 질문하지 않는 스스로를 깨닫고 살짝 웃었다. 한 번씩 정말 내가 이곳에 적응했다는 게 느껴질 때면 꼭 이렇게 묘한 감정이 든다. 그러니까, 머글세계에서 느낀 것과는 다른 묘한.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46 | 인스티즈


“희완아!”



소속감. 같은 거.

나는 예림이의 목소리에 가던 길을 멈추고 칸 안을 들여다보았다. 안에는 시아와 유빈이도 함께였다.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46 | 인스티즈


“완전 오랜만이다! 그동안 잘 지냈어?!”



유빈이의 격한 반김을 시작으로 우리는 그간 못 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기차가 출발하는 것도, 창밖으로 풍경들이 지나가는 것도, 전과 같은데 전과 다랐다. 익숙한 줄 알았는데 낯선 것들. 그러나 낯설다고 싫지만은 않은 기분. 그땐 혼자였지만 지금은 함께라서 느낄 수 있는 것들.

그러고 보니 그때 전정국이랑 같은 칸이었지. 나는 창밖을 보며 곧 만날 사람들에 대해 생각했다. 전정국, 회장, 남준 선배, 호석 선배, 윤기 선배, 지은 언니…… 그리고 T. 불꽃이 피어오르는 소리를 들으며 잠들었던 그날 이후로 T는 보이지 않았다. 무언가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던 것 같은데 잠결이라 기억도 없었다. 중요한 이야기라면 후에 다시 이야기해줄 것 같아 기다리고 있었으나, 내가 영원의 집에 있는 동안 코배기도 보이지 않았다. 매달 14일이면 오던 선물을 제외하고는.

한 학기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퀴디치를 비롯한 새로운 일과 맞닥뜨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으며, 생전 처음인 부모님 이야기와 나와 관련된 무거운 이야기들을 들었다. 알 수 없는 일들 사이에서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었고, 한 학기 동안 내가 느낀 것은 더 이상 아무것도 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이제 내게 '새롭게 맞이할' 일상이 아니라 '돌아갈' 일상이 된 호그와트에서, 첫 번째 단추를 꿰어야 할 것이다.



“이번 학기에는 선택 과목으로 어마방을 배울 수 있대. 원래 2학년 과목이었는데 올해부터 교과과정이 바뀌었다나 봐.”
“어마방? 그게 뭔데?”
“‘어둠의 마법 방어술’.”
“별 걸 다 줄인다.”
“너 그럼 어마방이라고 하지 말고 꼭꼭 어둠의 마법 방어술이라고 말해라!”
“뭘 또 그렇게 빡빡하게 굴고 그러냐?”



예림이가 유빈이의 말에 머쓱한 표정으로 넥타이를 맸다. 어느새 학교에 다다른 기차가 전보다 천천히 달리고 있었다. 아이들과 나는 교복으로 갈아입고 이번 학기에 배울 과목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섯 과목 중 반은 1학기와 같았고, 반은 달랐다. 그 중 시아는 ‘점성술’이라는 과목이 얼마나 불필요한지에 대해 한참을 설명했다. 말이 좋아 점성술이지 사실은 미신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눈에 보이는 확실한 증명이 없다는 게 큰 이유였다.



“하지만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그게 실제로 일어나기 때문에 점성술인 거잖아.”
“아닐 때도 있잖아. 백 퍼센트 확실하지 않은 걸 정식 교육 과목으로 들이는 게 이상해.”
“어차피 선택 과목이니까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지, 뭐.”



예림이의 말을 끝으로 기차가 멈췄다. 우리는 말하는 스피커의 방송에 맞춰 줄지어 나섰다. 이제는 해가 길어져 마냥 어둡지만은 않았으나, 지난번에는 보지 못 한 별들이 수놓아져 있었다. 강을 건널 때도 강물 위로 별이 비춰지는 것이 꼭 언젠가 보았던 장면처럼 익숙했다. 나는 손을 뻗어 물살을 갈랐다. 내 손에 닿은 곳을 따라 별들이 파도치는 것을 보며 익숙함의 근원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예림이에게 이번에는 수면양말을 챙겨왔느냐고 물을 뿐이었다.

호그와트는 언제나 그랬듯 웅장했다. 연회장의 문이 열리는 순간, 전과는 다른 풍경에 탄성을 내질렀다. 천장에는 오로라 대신 조금 전 밖에서 보았던 하늘이 일렁이고 있었다. 마치 천장의 뚜껑이 열린 것처럼.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안다. 진짜가 아니라 마법인 걸 알면서도 그걸 보며 걷느라 아이들을 따라갈 뻔했다. 래번클로는 저쪽이라는 누군가의 말에 정신을 차렸다. 밀려오는 애들 사이에서 연어처럼 거슬러 가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벽을 따라 걸어 방향을 틀면서도 몇 번이고 넘어질 뻔했다. 연회장 입구에 다다랐을 땐 입구에서부터 네 갈래로 나뉘는 아이들 사이를 파고들 타이밍을 재느라 쩔쩔맸다. 차라리 아이들이 다 자리를 잡았을 때 움직이자 싶어 문에 딱 붙어 서 있을까, 누군가 내 손목을 잡아 끌었다.



“어어, 잠깐.”



사이를 해치고 지나가면서도 뒷모습을 보기 어려울 만큼 이리저리 치였다. 마침내 래번클로 식탁에 도착했을 때야 그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전정국.”
“거기 서 있다가는 평생 못 앉아.”
“아니, 애들 따라 가다가 길을 잘못 들러서……”



전정국과 함께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나는 앞에 놓인 접시를 보며 내가 왜 변명을 하고 있나 싶어 입을 다물었다. 전정국은 그런 나를 한 번 쳐다보더니 픽 웃으며 내게 손을 뻗었다.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46 | 인스티즈


“다 삐뚤어졌네.”
“넌 되게 정갈하네.”



같이 인파를 해치고 나왔는데 왜 내 넥타이만 삐뚤어져 있는 거야. 내 말에 전정국은 키 차이 때문이라 답하고는 고개를 돌렸다. 묘하게 기분 나쁜 대답이었던 건 내 착각인가.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전정국의 뒤통수를 쳐다봤다. 이어 교장 선생님의 연설이 시작됐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 만큼, 전체적으로 조금 들뜨면서도 홧홧한 분위기였다. 채 가시지 않은 더위 때문이려거니 생각했다. 그러다 반대쪽에 앉은 그리핀 도르에서 문득 유빈이와 눈이 마주쳤다. 눈인사를 하는데 유빈이가 고갯짓으로 앞을 가리켰다.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46 | 인스티즈


‘누ㅡ구ㅡ야?’



나는 똑같이 입모양으로 말했다.



‘전ㅡ정ㅡ국.’
‘왜ㅡ?’
‘뭐ㅡ가?’



내 말에 유빈이는 방금 나처럼 눈을 가늘게 뜨면서 슬핏 웃었다. 묘한 표정이 무얼 의미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어 고개를 비틀었다. 식탁에 오른 저녁식사에 잠시 시선을 돌렸다 다시 유빈이를 보았지만 유빈이는 내 쪽에 시선을 주지 않았다. 다만 수저를 들면서도 그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였다.




























방은 그대로였다. 먼지가 조금 쌓여 있을 줄 알았건만 청소까지 됐는지 깨끗했다. 나는 침대 맡에 놓인 새장 문을 열었다. 태태가 새장 밖으로 나와 방 안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새장 위에 앉았다. 오랜 시간 갇혀 있느라 갑갑했을 것이다. 나는 태태의 목을 살짝 간질였다. 태태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부리로 깃털을 정리했다.

짐을 정리하기 위헤 테라스 문을 열었다. 깜깜해진 하늘이 넓게 보였고, 난간에 앉은 인영은 자세히 보지 않아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이젠 놀라지도 않네.”
“맘대로 사라졌다 맘대로 나타나는 게 네 주특기잖아.”
“알면 다행이고.”
“어딜 갔던 거야?”



안 그래도 인간이었다 칼이었다 하는 박지민을 어떻게 집으로 가져가나 고민하던 차에 감쪽 같이 사라졌었다. 마법의 칼이라 하니 크게 걱정은 안 했다만 예의 상 어디 갔었느냐 묻는 말에 능글맞게 표정을 바꾸는 폼이, 걱정했으면 후회할 뻔했다.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46 | 인스티즈


“왜? 걱정했어?”
“아니.”
“언젠 너네 집으로 돌아가라더니, 걱정했구나? 원래 있다가 없으면 허전하고 그런 법이야.”
“마음대로 생각해라.”



나는 고개를 젓고는 테라스를 정리했다. 가져갔던 화분들을 제자리에 놓고, 새로 산 물뿌리개도 테이블 위에 놓았다. 지은 언니 덕에 차에 관심이 생겨 티백도 여럿 챙겨왔다. 바구니에 티백을 담으면서 지은 언니에게 줄 것들을 고르고 있을까, 박지민이 말했다.



“내가 어디서 뭘 했는지 안 궁금해?”
“왜? 궁금했으면 좋겠냐?”
“응.”



조금 전에 박지민이 했던 말투를 따라하며 비아냥거렸으나 돌아온 것은 꽤나 단호한 답이었다. 나는 박지민을 쳐다보며 그 얼굴에서 질문과 대답의 저의를 찾으려 애썼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역광으로 인한 박지민의 실루엣과, 옅게 보이는 오렌지색 머리칼이었다.



“어디서 뭘 했는데?”
“그냥 놀았지 뭐. 뭘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냐?”



꼭 이렇게 한 번씩 진지한 상황을 만들었다가 자기 혼자만 빠져나간다. 그러면 나 또한 따라 빠져나가면 되지만 이젠 그러기가 쉽지 않다. 만약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정말로 빠져나가야 할 때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 버릴 수도 있으니. 그러나 함부로 그곳에 남아 먼저 빠져나간 이를 붙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무엇이 첫 단추가 될 수 있는지. 우선 천천히 알아봐야 하는 게 먼저인 것도 있고, 일단은…… 저렇게 난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조금은. 더 오래 보고 싶어서.



“거기 있으면 안 무섭냐?”
“엉.”
“하긴. 넌 떨어질 일도 없고, 떨어져도 해 되는 일이 없을 테니까.”
“잘 아네. 근데 너도 그래.”



혹시라도 내 행동이 섣부른 행동이라면, 난간에 앉아 있는 이 모습이 사라질 것만 같아서. 그럴 리가 없는데도, 그럴 것만 같아서.



“내가 있는 한 너도 그런 걱정 안 해도 돼.”
“…….”
“아직도 모르겠냐? 나 짱 세다고.”
“그래, 너 잘났다.”



첫 번째 단추는 조금 더 천천히 꿰기로 다짐하며, 나는 박지민 옆에 앉아 나란히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달빛이 예쁘다.



“어. 잘났으니까 나 잃어버리지 마.”
“…….”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46 | 인스티즈


“호그와트는 너무 넓어서, 잃어버리면 찾기 힘드니까.”



꼭 오렌지색으로 물든 것 같은 밤이었다.




















소장본 입금폼
http://naver.me/GKMMUEIk



안녕하세요 육일삼입니다. 드디어 3부가 시작됐네요.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길게 만들었을까요. 탱자탱자 노느라 세이브 원고가 없네요. 그렇다고 즉석에서 짜내서 쓰고 올리는 건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걱정은 제 몫이에요 룰루랄라~

3부에서는 윤기 분량이 많아질 거예요. 그리고 언급만 했었던 학생회와 기숙사자치회 일원들의 에피소드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3부에서 공개된다고 했던 슬리데린 학사장의 정체도 공개될 테니 궁금하셨떤 분들은 여한을 푸시게 되겠어요! 3부 또한 20화 정도 예상해서 65화까지 연재되지 않을까 싶은데... 65화라니 말입니까 방굽니까? 그렇다고 줄이기에는 인물들의 감정선이 너무 깊어서 어쩔 수도 없고.. 그저 눈물만 나네요. 혹시 들고 올지도 모르는 후속작은 제발 장편이 아니길..

그리고 몇 시간 전에 올렸던 공지에도 적었듯이 소장본 입금을 오늘부터 받습니다. 위의 주소로 들어가 한 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용.

여러분들은 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호일호가 글이 아니라 만화였다면 여름휴가에 간 아이들을 그리기라도 했을 텐데 아쉽네요.. 아무쪼록 오락가락 하는 날씨와 더위, 습기로부터 안전한 곳에서 뽀송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는 47화에서 만나요~ 안녕~⁽⁽◝꒰ ˙ ꒳ ˙ ꒱◜⁾⁾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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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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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첫댓이애요!!
4년 전
독자2
너무 오랜만에 1부의 내용을 기억하려고 하니까 너무 어려웠어요ㅋㅋㅋㅋㅋㅋ그래도 분위기가 다시 좀 밝아져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
4년 전
독자3
세상에 쟈까님ㅠㅠㅠㅠㅠㅠㅠ이기회에 정주행해야겠어요ㅠㅠㅠ 다시 그나마 밝은 분위기로 돌아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계속 이런 분위기이면 좋으련만 또 시련은 생기겠죠ㅠㅠㅠ 더위 조심하시고 잘 읽고갑니다💜
4년 전
독자4
지금 정주행중인데 너무 좋아요ㅠㅠ
4년 전
독자5
맞아요... 슬리데린의 학사장이 누군지 궁금햇엇는데 과거 얘기보다가 다 까묵...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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