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성열 맛있더라?"
아무것도 모르는눈으로 질질끌려와서 우는데,어유,호원이 낄낄대며 수화기를 붙잡았다.
명수가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대는동안에도 호원은,계속해서 웃고만있었다.
"성열아,이성열!"
명수가 급하게 성열의집에 들어섰다.자리에 가만히 누워있는 성열이,너무나도 안쓰러워서,아무것도 하지못한채로 성열을 토닥였다.
잘게 떨리던 성열의 어깨가 점차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이내 흐느낌으로 바뀌었다.
"명수야,흐,난 더러워,더러운사람이야,나는…"
말을 잇지못하고 성열이 제자리에 엎어졌다.가만히 눈을감고있는 성열을 내려다보던 명수가 손을들어 성열의 뺨을 내리쳤다.
"성열아,눈감지마.응?정신차려."
성열의 얼굴위에 물방울이 하나씩,하나씩 떨어져내렸다.이내 성열의 눈속으로 명수의 눈물이 들어갈때까지도 성열은,눈을뜨지 않았다.
"…명수야?"
칠흑같은 어둠이었다.그 어둠의 끝에는,명수가 있었다.
한걸음 한걸음 앞이보이지 않는 바닥을 더듬거리며 나서다가 구멍에 빠진다.그 구멍의 가운데에는 호원이 자신을 비웃고있었다.
"넌 더러워."
호원이 성열의 목에 자신의 입술을 파묻으며 말했다.
"그래.난 더러워."
성열이 미소지었다.
자신의 반대편너머에 있던 명수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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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임?나 왜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죽을먹으니까 기분이좋아서 막써지잖아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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