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이의 일기
2013년 05월 16일 목요일
오늘 체육대회를 했다.
우리반 전체 3등해서 상품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종나니랑 재밌게 잘 놀아서 괜찮다.
점심먹고 댄스부 공연이 있어서 구경하는데, 진짜 김종인 장난없다. 완전 세쿠시 ㅠㅠㅠ
막 누나들이고 1학년이고 계속 저 까만애 까만애 이러는데 짜증났다.
우리 종나니 진짜 밀대 봉 가지고 드림걸 하는것도 너무 웃겼다.ㅋㅋㅋ
중간에 넘어지고 같은 부원애가 차버려섴ㅋㅋ종인이 마지막에 빙글빙글 돌때 봉없이 리듬타면서 걸었닼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
그러고 게임 몇 개 하다가 반 별 장기자랑 대회 있어서 종인이랑 트메 추러 갔다.
내 카라티 종인이가 입고 종인이 스키니 입고 여자애들 고양이 머리띠 뺏어서 쓰고 했는데 우리 종인이 너무 이뻤다.
어제 신세계 배우분 찬양한 벌로 일부러 춤추면서 동글이가 잘 느끼는 부분만 터치 막했는데,
종인이가 내 몸을 만지는 안무가 더 많단걸 까먹고있었다...
진짜.. ㅠㅠ 복수가 복수가 아니다 이 얼라를 어째야 좋농...
무튼 오늘 다하고 우리집와서 씻고 그랬는데, 나 씻고 나오니까 종인이가 쇼파에 뻗어서는 일어날 생각을 안했다.
그래서 종나니 들어다 침대에 옮기고 같이 자다가 일어나서 우동 끓여먹었당.
종인이가 맛있다고 쫄깃쫄깃해 하는데 ㅠㅠ 진짜 귀여워서 내가 ㅠㅠㅠㅠ
내일은 종인이랑 절에 갈까 하는 생각중이다.
종인이의 일기
2013년 05월 16일 목요일
피곤해 죽겠다. 오늘 체육대회 하는데 진짜 피곤해 죽는줄 알았다.
한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피곤한건지 모르겠다.
점심공연하고 뭐 게임하고 박찬열이랑 트메 하러 갔는데,
박찬열이 안무하다 귀에다 바람불고 허벅지 안쪽 완전 찐득하게 만지고 그래서 나도 똑같이 해줬다.
나한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ㅋㅋㅋㅋ
무튼 진짜 열이 재롱에 내가 하루를 기쁘게 산다.
무튼 그러고 열이집에와서 자다가 우동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ㅠㅠ
가시오부시~~
종대의 일기
2013년 05월 16일 목요일
오늘 체육대회를 햇다. 우리반 생각보다 잘해줘서 너무 고마운데 진짜 웃겨 죽는줄알았다.
누가 담임이 윤리 아니랄까봐 응원 구호 짜낸게 겸애설 묵자 고자 한비자 ㅋㅋㅋ 진짜 우리반 싱크빅 터진다.
깜종 공연도 잘하고 근데 장기자랑 걔넨 왜그랬데? 진짜 교내 공식 커플 되려고 하는건가,
무슨 진짜 야동보는줄 풍기물란으로 벌점 안받은게 신기하다 ㅋㅋㅋ
지네들 그 끈적함에 남자애들 반응 터지고 샘들 표정 굳은지는 몰르고 둘이 서로 ㅋㅋㅋ
진짜 둘이 야해 죽는줄알았네ㅋㅋㅋ 특히 김종인 진짜.
무튼 엄청 재밌었다.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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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