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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 

 

 


 


 


 


 


 


 

 


 

 

재욱이 석류를 따라 나왔고, 석류의 손목을 잡아 돌려 세운 재욱에 석류가 눈물이 고인 채로 재욱을 바라보았다. 


 

 


 

 

 

 

 

"어디 가는데, 왜 그냥 가." 


 

"좀이따 보자면서요. 친구분 있길래 그냥 나온 거예요." 


 

"…기분 나쁘구나 너." 


 

"…여자랑 있는데 누가 기분이 좋겠어요." 


 

"기분 나쁠 거 없어.  이번에 촬영 일 있고, 카페 로고 만들어준다고 도와준다고 온 거야. 

단순하게 일 때문에 만나는 거고." 


 

"그냥 그게 싫다구요." 


 

"알았어. 미안해." 


 

"…안 그래도 요즘 계속 나한테 차갑고, 평소처럼 웃어주지도 않아서 불안한데. 

이런 모습 보이면 저는 기분 나쁘죠. 너무 기분 나빠서 아저씨랑 얘기 하기도 싫은데." 


 

"미안해. 피곤해서 그랬어. 요즘 일도 많고, 생각할 게 너무 많아서 잠도 잘 못자서 그래서." 


 

"맨날 아저씨 보러가면 밤이고, 밤에 보면 잠만 자고. 관계 하고나선 무슨 권태기 온 사람처럼 바로 잠 들고." 


 

 

 

 

"권태기는 무슨 권태기.. 그런 거 아니야. 진짜 피곤해서 그런 거야. 그렇게 느끼게 해서 미안해.. 응?" 


 

"나랑 섹스하려고 만나요?" 


 

"…뭐?" 


 


 

홧김에 한 말이었다. 석류의 말에 재욱이 잡고있던 석류의 손목을 놓고선 인상을 쓴다. 

달래주려고 무릎 굽혀 눈을 맞추고 있었던 자신이 잘못 들었나 싶다. 


 


 

"너랑 자려고 만나다니.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맞잖아요. 섹스, 잠, 출근.. 섹스, 잠, 출근. " 


 

 

 

"참... 진짜." 


 

"애초에 자고 싶어서 만난 건 아니에요? 권태기 온 것 같다고 느끼게 만든 아저씨 잘못 아닌가." 


 

"너 진짜 말을.. 사람 비참하게 만든다." 


 

"……." 


 

 


 

"좋아하고 사랑해주다가, 잠깐 피곤해서 너한테 솔직한 감정으로 티냈던 게 너한텐 그렇게 느껴졌어? 

조금이라도 이해 해주기는 커녕, 몸 때문에, 잠 때문에 만나냐고?" 


 

"……."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 

 

"참... 진짜." 


 

"애초에 자고 싶어서 만난 건 아니에요? 권태기 온 것 같다고 느끼게 만든 아저씨 잘못 아닌가." 


 

"너 진짜 말을.. 사람 비참하게 만든다." 


 

"……." 


 

 


 

"좋아하고 사랑해주다가, 잠깐 피곤해서 너한테 솔직한 감정으로 티냈던 게 너한텐 그렇게 느껴졌어? 

조금이라도 이해 해주기는 커녕, 몸 때문에, 잠 때문에 만나냐고?" 


 

"……."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 

 

"참... 진짜." 


 

"애초에 자고 싶어서 만난 건 아니에요? 권태기 온 것 같다고 느끼게 만든 아저씨 잘못 아닌가." 


 

"너 진짜 말을.. 사람 비참하게 만든다." 


 

"……." 


 

 


 

"좋아하고 사랑해주다가, 잠깐 피곤해서 너한테 솔직한 감정으로 티냈던 게 너한텐 그렇게 느껴졌어? 

조금이라도 이해 해주기는 커녕, 몸 때문에, 잠 때문에 만나냐고?" 


 

"……."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자고 싶어서 만난 거 아니냐고? 넌 여태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던 거냐." 


 

"그렇게 느끼게 행동을 했잖아요. 아저씨가."
 


 

"힘들었냐고, 괜찮냐고 한 번 물어봐주는 게 그렇게 힘들어?" 


 

"……." 


 

"만나면서 서로 신뢰가 깨지는 말은 절대 안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 


 

 

 

 

"너 생각해서 하루종일 신경썼던 나만 바보 됐네. 네가 그런 생각 하는 줄도 모르고 난.. 진짜.. 등신같다." 


 


 


 


 

재욱이 석류를 뒤로한 채 뒤돌아 카페로 향하면서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검정색 케이스를 꺼내 쓰레기장에 아무렇게나 던져버린다. 

석류가 눈물이 고인 채로 똑같이 뒤돌아 택시 탈 생각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걸어가며 참던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 다시 만나겠지. 재욱이 걔는 좀 욱하는 게 있어서 그래." 


 

"아니 욱하는 건 둘째치고,석류가 자기랑 섹스 하려고 만나냐고 말했대요." 


 

"어머."

 

"뭔 어머야." 


 

"그 말은 서로에게 상처인데." 


 

"그러니까. 그냥 서로 쌓인 게 많으니까 홧김에 내지른 거겠지. 

평소라면 다시 붙겠구나 싶었는데 이번엔 좀 다르단 말이지.. " 


 


 

 

 

"근데 이 정도면 오래 간 거 아닌가 싶은데. 재욱이 봤을 때 항상 차분하고, 자기 뜻만 따라주는 사람 만나다가. 

석류같이 밝고 솔직한 애 만나길래 얼마 못 가겠구나 싶었거든. 근데 꽤 오래갔네." 


 

"흠.. 성격 보면 안 맞는 것 같은데, 맞아." 


 

"원래 그런 연애가 재밌는 법이로다." 


 

"그래서 둘 연애에 대한 조언은?" 


 

"알아서 하겠지. 그런 거 간섭 하는 거 아니야. 밥이나 먹어." 


 

"다이어트." 


 

"아싸 개이득. 내가 다 먹어야지." 


 

"에라!!!" 


 


 


 


 


 


 


 


 


 


 


 


 


 


 


 


 


 


 


 


 


 


 


 

"어, 재욱이 왔나? 이게 얼마만이야?" 


 

 

 

 

"아, 안녕하세요. 작은아버지." 


 

"그래그래. 네 카페 요즘 흥하더만..그 잘나가는 연예인이 네 카페에서 인증샷 많이 찍었다고. 

우리 조카가 자랑 자랑을 하던데?" 


 

"아, 네." 


 

"장가는? 결혼은." 


 

"아직요. 가야죠." 


 

"더 늦기 전에 가야지. 내일 모레면 마흔인데.. 하연이는 벌써 애가 둘인데." 


 

"하연이가 스물일곱에 시집 갔죠?" 


 

"그래." 


 


 


 

가족들 모이는 자리가 싫다. 이런 자리는 피하기 바빴는데. 하필이면 오랜만에 집에 들린 날에 작은 아버지가 있다니. 

바쁘다는 핑계로 먼저 자리를 뜬 재욱은 나오자마자 차에 기대어 담배를 핀다. 


 


 

 

 

"그놈에 결혼.. 지겨워 죽겠네." 

 


 

 


 


 


 


 


 


 


 


 


 


 


 


 


 


 


 


 


 


 


 


 

카페 앞에서 그 일이 있고나서 그 다음 날.. 

석류가 먼저 재욱에게 연락을 했다. 속이 울렁거리고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던 재욱은 그래도 석류의 부름에 

군말 없이 석류를 데리러 학교 앞까지 가주었고, 차에 탄 둘은 한마디도 없다. 

재욱의 집에 도착해 석류는 식탁 의자에.. 재욱은 옷을 갈아입으로 방으로 들어간다. 

이 뻘쭘하고 어색한 상황이 처음이라 석류는 짜증이 나면서도 긴장을 한 채, 한숨을 내쉬고선 재욱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저녁 먹었어?" 


 

"대충 먹었어요. 아저씨는요." 


 

"속이 별로라, 안 먹는 게 나을 것 같아." 


 

"…아." 


 


 


 

원래 같았으면 왜 속이 안 좋냐며 약을 찾아주기 바빴을 텐데. 

움직일 수가 없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또 싸우게 될 것 같아서 말을 아끼게 되었다. 


 


 

"그때 하던 얘기는 마저 해야 될 것 같아서요." 


 

"……." 


 

"자려고 만나냐고 한 건 제가 너무 무례했어요. 아저씨 피곤한 거 이해 못 해준 것도 미안하구요." 


 

"……." 


 

"내가 제일 화가 났던 건.. 그 상황에 또 그 여자가 있는 게 너무 싫어서 그런 거예요. 

그 여자랑 그냥 안 만나면 안 돼요? 아무리 카페 일로 도와주는 게 많다고 해도.. 너무 신경 쓰이고, 안 좋은 생각까지 하게 된단 말이에요." 


 

"네 뜻 잘 알겠어. 근데." 


 

"……" 


 

"사적으로 다른 문제로 만난 것도 아니고. 일 때문에 만난 거잖아. 

그 친구 덕분에 매출도 많이 오르고, 도와주겠다는 사람들도 꽤 많이 늘고있어. 다른 것도 아니고 일 문제인데, 

석류 네가 조금만 더 이해를 해주면 안 될까." 


 

"이해 해주고 싶어요." 


 

"……." 


 

"근데 싫다구요." 


 


 

이게 뭐라고 또 짜증을 내게 되었다. 석류가 조금 인상을 쓴 채로 재욱을 올려다보았고, 재욱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 

 

"잠깐인데도 그것도 싫어?" 


 

"싫다구요.." 


 

"그럼 난 너랑 만나는 동안에는 사업하면서 여자들은 만나면 안 돼?" 


 

"……." 


 

"일을 하게 되면 남녀 안 가리고 만남이 있어야 해.그냥 일이 아니고 개인 사업이면 더." 


 

"내가 없을 때, 만나도 되는 거잖아. 항상 내가 볼 때 보이니까 그러죠." 


 

"그건 무슨 또 뚱딴지 같은 소리야.." 


 

"나 아저씨랑 싸우기 싫어요. 왜 자꾸 공격하듯이 말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우리 이 얘기는 하지 말아야 돼." 


 

"그럼 어떡해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 

 

"저녁 먹었어?" 


 

"대충 먹었어요. 아저씨는요." 


 

"속이 별로라, 안 먹는 게 나을 것 같아." 


 

"…아." 


 


 


 

원래 같았으면 왜 속이 안 좋냐며 약을 찾아주기 바빴을 텐데. 

움직일 수가 없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또 싸우게 될 것 같아서 말을 아끼게 되었다. 


 


 

"그때 하던 얘기는 마저 해야 될 것 같아서요." 


 

"……." 


 

"자려고 만나냐고 한 건 제가 너무 무례했어요. 아저씨 피곤한 거 이해 못 해준 것도 미안하구요." 


 

"……." 


 

"내가 제일 화가 났던 건.. 그 상황에 또 그 여자가 있는 게 너무 싫어서 그런 거예요. 

그 여자랑 그냥 안 만나면 안 돼요? 아무리 카페 일로 도와주는 게 많다고 해도.. 너무 신경 쓰이고, 안 좋은 생각까지 하게 된단 말이에요." 


 

"네 뜻 잘 알겠어. 근데." 


 

"……" 


 

"사적으로 다른 문제로 만난 것도 아니고. 일 때문에 만난 거잖아. 

그 친구 덕분에 매출도 많이 오르고, 도와주겠다는 사람들도 꽤 많이 늘고있어. 다른 것도 아니고 일 문제인데, 

석류 네가 조금만 더 이해를 해주면 안 될까." 


 

"이해 해주고 싶어요." 


 

"……." 


 

"근데 싫다구요." 


 


 

이게 뭐라고 또 짜증을 내게 되었다. 석류가 조금 인상을 쓴 채로 재욱을 올려다보았고, 재욱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 

 

"잠깐인데도 그것도 싫어?" 


 

"싫다구요.." 


 

"그럼 난 너랑 만나는 동안에는 사업하면서 여자들은 만나면 안 돼?" 


 

"……." 


 

"일을 하게 되면 남녀 안 가리고 만남이 있어야 해.그냥 일이 아니고 개인 사업이면 더." 


 

"내가 없을 때, 만나도 되는 거잖아. 항상 내가 볼 때 보이니까 그러죠." 


 

"그건 무슨 또 뚱딴지 같은 소리야.." 


 

"나 아저씨랑 싸우기 싫어요. 왜 자꾸 공격하듯이 말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우리 이 얘기는 하지 말아야 돼." 


 

"그럼 어떡해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 

 

"저녁 먹었어?" 


 

"대충 먹었어요. 아저씨는요." 


 

"속이 별로라, 안 먹는 게 나을 것 같아." 


 

"…아." 


 


 


 

원래 같았으면 왜 속이 안 좋냐며 약을 찾아주기 바빴을 텐데. 

움직일 수가 없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또 싸우게 될 것 같아서 말을 아끼게 되었다. 


 


 

"그때 하던 얘기는 마저 해야 될 것 같아서요." 


 

"……." 


 

"자려고 만나냐고 한 건 제가 너무 무례했어요. 아저씨 피곤한 거 이해 못 해준 것도 미안하구요." 


 

"……." 


 

"내가 제일 화가 났던 건.. 그 상황에 또 그 여자가 있는 게 너무 싫어서 그런 거예요. 

그 여자랑 그냥 안 만나면 안 돼요? 아무리 카페 일로 도와주는 게 많다고 해도.. 너무 신경 쓰이고, 안 좋은 생각까지 하게 된단 말이에요." 


 

"네 뜻 잘 알겠어. 근데." 


 

"……" 


 

"사적으로 다른 문제로 만난 것도 아니고. 일 때문에 만난 거잖아. 

그 친구 덕분에 매출도 많이 오르고, 도와주겠다는 사람들도 꽤 많이 늘고있어. 다른 것도 아니고 일 문제인데, 

석류 네가 조금만 더 이해를 해주면 안 될까." 


 

"이해 해주고 싶어요." 


 

"……." 


 

"근데 싫다구요." 


 


 

이게 뭐라고 또 짜증을 내게 되었다. 석류가 조금 인상을 쓴 채로 재욱을 올려다보았고, 재욱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 

 

"잠깐인데도 그것도 싫어?" 


 

"싫다구요.." 


 

"그럼 난 너랑 만나는 동안에는 사업하면서 여자들은 만나면 안 돼?" 


 

"……." 


 

"일을 하게 되면 남녀 안 가리고 만남이 있어야 해.그냥 일이 아니고 개인 사업이면 더." 


 

"내가 없을 때, 만나도 되는 거잖아. 항상 내가 볼 때 보이니까 그러죠." 


 

"그건 무슨 또 뚱딴지 같은 소리야.." 


 

"나 아저씨랑 싸우기 싫어요. 왜 자꾸 공격하듯이 말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우리 이 얘기는 하지 말아야 돼." 


 

"그럼 어떡해요."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5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서로 의견이 하나도 맞지가 않잖아, 지금." 


 

"왜 화를 내요." 


 

"하.." 


 

"왜요. 말이 하나도 안 통해서 답답해요? 내가 너무 어려서 이런가 싶고 그렇죠."

 

"말이 안 통하는 거랑, 나이랑은 상관없어. 그냥 사람 생각 차이일 뿐이지." 


 

"그렇게 보였어요." 


 

"자꾸 네가 그렇게 보였다고 해서 생각한대로, 보이는대로 바로 내뱉지 마." 


 

"그럼 난 내 생각 말하지도 못해요?" 


 

"생각을 하고 말을 하라고."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요." 


 

"안 그럼 우린 계속 쓸데없는 말다툼이나 하게 될 거니까." 


 

"아저씨가 한 번은 져줘도 되잖아요." 


 

"난 계속 너한테 져주기만 하면 돼?" 


 

"계속? 아저씨가 나한테 계속 져줬어요? 나 아저씨가 가끔가다 욱해서 짜증 내는 것도 보면서 티 안냈어." 


 


 


 

재욱이 할말은 많지만 더 말하면 큰 싸움이 될 것 같은지 입을 꾹 닫았다. 

그냥 내가 조용히하면 상황이 끝나겠지 싶어서였다. 하지만.. 


 


 

"근데 아저씨는 오히려 나한테 더 짜증내고, 대답만 예쁘게 해주면 되는 걸 한마디 더 얹혀서 말하니까 나는 기분 나쁘잖아요." 


 

"그만해." 


 

"뭘 그만해요. 아직 할 말 남았는데." 


 

"그만하라고." 


 

"…싫어요." 


 

"김석류." 


 

"왜요. 화 내게요?" 


 

 

 

 

"진짜 넌.." 


 

"……." 


 

"이럴 때 보면 나랑 참 안 맞는다." 


 

"그럼 헤어지고 싶겠네요." 


 

"……." 


 

"헤어지던가요." 


 

 

 

 

"그러던가, 그럼." 


 


 

 


 

하나 느낀 건... 우리 정말 바닥까지 왔구나.. 였다. 

석류가 '그래요'하고 화난듯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챙겨 그냥 나가버리자, 재욱은 답답한듯 한숨을 크게 내쉬고선 담배를 찾는다. 


 


 


 


 


 


 


 


 


 


 


 


 


 


 


 


 


 


 


 


 


 


 


 


 


 


 


 


 


 


 


 


 


 


 


 


 


 


 


 


 


 


 


 


 


 


 


 


 


 


 


 


 


 


 


 

/점심/ 


 


 


 

'선물 받는 분 나이대가 어떻게 되나요?' 

 


 

'스물넷이요.' 


 

'음.. 요즘 이십대 초중반 여성분들이 많이 보는 제품이.. 이거예요. 

달 모양이고, 눈에 많이 띌 것 같지만 많이 띄지 않는..' 


 

 

 

 

'네, 이걸로 주세요. 잘 어울리겠네.' 


 

'다른 제품은 안 보시겠어요?' 

 


 

 

'네.  대충 봤는데 이게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얼마인가요?' 


 

'아, 이건.. 62만원이에요.' 


 

'아, 네 주세요.' 


 


 

가격 따위 신경쓰지않고, 석류에게 잘 어울릴 목걸이를 사들고 가버린 재욱에 

직원 두명은 '오 뭐야..'하며 서로 부러워하기 바쁘다. 

예쁜 상자는 석류가 부담스러워 할 테니까. 검은 케이스에 담긴 목걸이를 보던 재욱은 주머니 속에 넣고선 기분이 좋은지 휘파람을 분다. 


 


 


 


 


 


 


 


 


 


 


 


 


 


 


 


 


 


 


 


 


 


 


 


 


 


 


 


 


 


 


 


 


 


 


 


 


 


 


 


 


 


 


 


 


 


 


 


 


 


 


 


 


 


 


 


 


 


 


 


 


 


 


 


 


 


 


 


 


 


 


 


 


 


 


 


 

헐 

뭔가 느낌이 온다. 

마지막화까지 2화 정도 남은 것 같애;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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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윰니먼저읽어요!!!
4년 전
독자4
저만화면이까만가요.....??
4년 전
독자10
....역시...파국엔딩......검은화면이 복선이었어.....
4년 전
1억
파ㅑ아아아아아아- 국이드아아아아아!!!
4년 전
독자12
자꾸...파국이면 작가님 붙잡아다가 해피엔딩될때까지 군만두만 먹일거에요....!!!!
4년 전
독자56
자까님 완결이 2회남고 외전이 오조오억개남은거죠??다알아요🤭🤭🤭
4년 전
1억
56에게
이잉 어케 알아띠;?(코가 길어진다)

4년 전
독자57
1억에게
스-윽(코를 집어넣는다)

4년 전
독자2
보고올게요!!!!!
4년 전
독자13
까만... 화면... 다 네 탓이야...
4년 전
독자3
저만 글씨가 안보이나요??
4년 전
독자5
감쟈용
4년 전
독자20
감쟈입니다 하...아니 여주 왜 저렇게 생각이 어리고 답답하고 후..재욱씌가 불쌍합니다 진짜ㅜㅜ연애하기 힘드시겠네요ㅠㅠ근데 작가님 2회가 남았다뇨 이게 무슨..끝은 새드인가요?그렇겠죠?힝구ㅠㅠ
4년 전
독자6
글이...안보여요......ㅜ
4년 전
독자8
현기증 나요,,,
4년 전
1억
보세요 용사여.. 흰색으로 바뀌었다구!
4년 전
독자7
글이 안보이네요ㅠㅠㅠ
4년 전
1억
아,, 밍앙행용.. 나도 검정색이라 핵 놀랬구만요... 수정했슴미낟!
4년 전
독자9
검은 바탕에 검은 글씨...... 이거 촛불로 슥슥히면 보이나요....
4년 전
1억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11
아... 슬픈 거 같아...
4년 전
독자14
아니....마지막은 해피겠져....그래야만하는데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5
아...여주진짜 답답하네ㅠㅠㅠㅠ재욱이 불쌍해요ㅠㅠㅠ
4년 전
독자25
안이 24이면 먹을만큼 먹었구만 대학졸업할나인데!!
4년 전
독자16
ㅠㅠ 슬프다 ㅠㅠ 잘..풀리길 작까님 오늘도 배경음악도 너무 좋네요 어른이 ㅠㅠ
4년 전
독자17
오레에오입니다!
아............새드인 걸까요....

4년 전
독자18
아... 나 애봉이... 이 글의 엔딩을 볼 자신이 없다... 나 애봉이... 이대로 이들의 사랑을 응원해야만 하는가? 내가 재욱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인가? 하아... 고민이로다... 레알루 그냥 제가 가질래요 ㅠㅠㅠㅠㅠ엉옹유ㅜㅠㅠㅠㅠㅠ 슬퍼 ㅠㅠㅠㅠㅠ 근데 이회라뇨ㅜㅜㅠ 약간 이별삘인데... 석류는 왜 저렇게 어린애같이 구는지 속상할 따름이구요... 그냥 아저씨 제가 데리고 올래요 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70.206
3791이에요ㅎ
2회남았는데 ....... 왜이러죠 ....ㅠㅠ

4년 전
독자19
ㅜㅜㅜ이정도면 헤어지고 각자 다른 삶인가요...그러다 우연히 마주치고..? 라고 예상해봅니다 정곡을 찌른건가요!!!! 그럼 조금 더 행복한 결말로 바꾸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는 였어요 작가님 진짜 결말이 뭐던 너무 설레요 저 깜짝 놀랬잖아요 엥 어제도 나왔는데 엥????엥?????진짜 이랫습니다ㅜㅜ 사랑해요 근데 지정닉이 생각이 안나요ㅜㅜ 어떻게 해요ㅜㅜ
4년 전
독자21
둘이 헤어진다하고 다시 촵 붙었잖니!!!!! 다시 한번 기적을 보여달라!!
4년 전
독자22
아아아아ㅜㅜㅜㅜㅜ 새드엔딩 아니더ㅐ여ㅜㅜㅜㅠ 조금만 이해하면 되는거를 석류쓰 답답쓰ㅜㅜㅠ
하 목걸이ㅜㅜㅜ 넘 슬퍼요ㅜㅜ
오늘두 잘보고 가요 작가님 하뚜하뚜

4년 전
독자23
안이 !!!!!!!! 사이다를 달라 !!!!!!!!!!!!!!!!
4년 전
독자24
석류 조금 성숙해진 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ㅠㅠㅠ 근데 아조씨도 행동 반성 좀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말이에요...!1!!1!! 근데 결말은 당연히 해피가ㅠ되겠죠? ㅠㅠㅠ
4년 전
독자26
눈물나....진짜......속상해.....억장 와르르맨션
4년 전
1억
ㅋㅌㅋㅋㅋㅋㅋㅋ잊고 있었던ㅋㅋㅋㅋㅋ억장 ㅠ 미쳐벌여
4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가뿅이에여 여주 너무 고구마ㅠㅠㅠㅠㅠ... 오늘은 아저씨편이에요.... 마지막화까지가 2화밖에 안남았다뇨ㅠㅠㅠㅠㅠㅠ 하.. 눈물나 작가님 누누히 말했지먼 해피엔딩을 원해요ㅠ저는... 그나저나 62만원 하 넘 아깝
4년 전
독자28
다음화...다음화가 필요해요... 얼른 써주세요 작가님.... 가슴이 ㅇrㅍr요....
4년 전
독자29
석류야.... 석류야..... 석류야....... 🤦‍♀️🤦‍♀️🤦‍♀️🤦‍♀️아니다.... 감정이입 하지말자.....
4년 전
1억
ㅋㅌㅌㅋㅋ이모티콘ㅌㅌㅌㅌㅌㅋㅌㅌㅌㅌ
4년 전
독자30
으아ㅜㅜㅜ 석류야... 제발 아저씨 입장 좀 생각해봐아...ㅜㅜㅠㅠ 똥고집좀 그만 부려ㅠㅠ
4년 전
독자31
왜 이렇게 엇나갈까요 ㅠㅠ 속상하다
4년 전
독자32
오늘은여주가조금답답했던것같아요 그래도그마음을이해할수는있을것같아요 이렇게어긋나는사랑이라니ㅠㅠ
4년 전
독자33
슈옹이에요
아... 여주... 어쩌면 좋아 ㅠㅠㅠㅠㅠㅠ고구마 ㅠㅠㅠㅠ왕 고구마야 뭔가 이기적인 거 같아요 ㅠㅠㅠ
ㅠ저도 이번은 아저씨 편이에요 자기중심이 너무 심하고 참 보면서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마지막까지
2화 남았다뇨 ㅠㅠㅠㅠ으엉 안돼요 ㅠㅠㅠㅠ 너무 빠르다... 후 과연 어떻게 이어질지도 궁금하고.. 참
성격 보면 안 맞아서 아저씨만 이해해주고 참 ... 완결이 어떻게 날지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ㅠ

4년 전
비회원85.143
ㅠㅠㅠㅠ달달하던 둘이 기억안ㄴㅏ.... 제발 돌아와주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자까님 글 다시 복습합니다ㅠㅠㅠㅠ달달플ㄹㅣ즈~~~~😭
4년 전
독자34
으허어엉 ㅠㅠㅠㅠㅠ 안돼에에앵 이렇게 끝나면 아니야아아우ㅜㅜㅜ 진짜...눈물또르르...어쩔수 없는 나이차이인가...?아노대에에으그래도 제발 헤어지면 안돼에에 ㅜㅜ어긋나지말라구!!!
4년 전
독자35
아 끝에 맴찢이에여ㅠㅠㅠㅠㅠ
검은케이스 뭔가 했는데ㅠㅠ헝

4년 전
비회원96.221
석류야 너 왜 그러니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계속 져준거 맞는데 왜그래
보는 내가 다 답답하다

4년 전
독자36
헐..아니...잠만..이렇게..? 아니 잠시만..아니..어...저기..여..여주야..? 너 다혈질이니..? 아니 근데 둘 다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서..아..제발..
4년 전
독자37
흐헝 ㅠㅜㅜㅜㅜㅜ 안되여 ㅠㅠㅠㅠ
헤어지지마 ㅜㅜㅜㅜㅜㅜㅜ
오늘도 너무 슬프자나영 ㅠㅠㅠㅠㅠㅠ
해피엔딩!!!!!!!!!! 으로 해달라구영 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ㅜㅠㅠㅠㅠ

4년 전
독자38
아니...?네....? 네...????
아냐... 이러지마 석류 이러지마...
재욱 그거 아니야... 케이스 다시 주어 담아...

4년 전
독자39
세상에 이번에는 진짜 석류가 너무 답답하네여ㅜㅜ
재욱이는 빨리 다시 케이스 찾았으면 좋겠고ㅠㅠㅠㅠ
둘이가 어쩌다 저리되었는지..

4년 전
독자40
석류 넘 답답해요........................................
4년 전
독자41
여주가 잘못했고 어리게 행동해서 상대방 마음 상처준 게 맞는데 음 진짜 저라면 여주는 말로써 아저씨한테 상처를 준다면 아저씨는 눈빛이나 행동 같은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여주한테 상처를 주는 것 같아요.. 물론 텍스트 뿐이라 추측일 뿐이지만 여주는 아저씨보다 어린 거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데 아저씨 곁에 있는 여자들은 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성숙하고 예쁘고 그러니까 더 아저씨랑 잘 어울려 보이고 늘 이런 열등감을 품고 지내온 것 같아요ㅠㅠㅠㅠ 그러니 아저씨한테 예쁜 말이 나갈 수 없죠.. 그래서 너무 여주만 미워할 수 없네요! 아저씨는 과연 여주의 깊은 속내를 알아 보려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을까요..? 또, 여주 친구 예주도 여주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조언이겠지만 늘 여주를 탓하는 식의 말을 하니까 집에서도 친구에게서도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은 없구나 라고 느낄 것 같아요ㅠㅠ 어쩌면 여주는 철이 없어서 이렇게 툭툭 내뱉는 게 아니라 이미 마음의 문이 닫히기 시작하고 모나기 시작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ㅠㅠ 23~4살은 생각해 보면 어린 나이가 아니니까요..
4년 전
독자42
하...너무공감쓰.....너무석류만모라하지마요...ㅠㅠ
4년 전
1억
헉스,, 공감합니다 , , 쓰면서 저도 정리를 잘 못 했는데 너무너무 정리를 잘해주셨어요 ㅠㅠ흡 그 누구의 편이 될 수가 없었다는 그런그런,, 하지만 여주 또래인 저는 아조씨가 밉다눈 ㅠㅠㅠㅠ
4년 전
독자43
무말랭이
4년 전
독자44
이번 편 보니까 석류가 너무 답답해요..둘 다 이해가는데 얘기할 때 풀 생각이 없어보이는 기분이랄까요,,ㅠㅠㅠㅠㅠ둘이 잘 풀어 나갔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끝나는 건 아니죠?ㅠㅡㅠ
4년 전
비회원203.47
무덕입니다!(신청하긴했는데...보셨나용..?)
으힝...석류가왜그럴까요..ㅜㅜㅜ 둘이 잘풀면좋은데.. 새드는...새드는ㅜㅡㅜ 물론 작가님뜻이 있으신거겠지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4년 전
독자45
정말 이대로 헤어지는걸까요?ㅠㅠㅠ 넘 슬퍼요~~~~
4년 전
독자46
바닐라라떼입니다.
둘이 너무 격해져있는 것 같아요ㅠㅠ
물론 석류가 말은 정말 너무하다 생각이 들 정도로 하긴 하지만 아저씨도 너무 불안하게 한 것 같아요
끝이 얼마 남지 ㅇㄴㅎ은 이 시점에서 어떻게 될지

4년 전
독자47
김꾸꾸입니당 아 너무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애도라 싸우지말자,,, 아 이와중에 마지막에 재욱아찌 넘 설레자나여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결혼하자 얘들아
4년 전
독자48
으아 마지막이 다가오다니 슬퍼요ㅠㅠㅠㅠㅠㅠ
봐도봐도 재밌고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124.142
로니롱이에요! 안돼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석류야 한번쯤은 져주지ㅠㅠㅠㅠ석류가 이해되면서도 답답하네요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해피해야 해요 둘은 꼭 ㅠㅠㅠㅠㅠㅠㅜ
4년 전
비회원124.142
물론 작가님 원하시는대로 이끌어주세요 그래두ㅜㅠㅠㅠㅠㅠ맘이 너무 아파.. 석류랑 아저씨에 너무 정 들었나봐요 행복해라 얘들아ㅠㅠㅠㅠ
4년 전
독자49
헐 슬퍼ㅠㅠㅠㅠㅠㅠ이대론 안돼ㅜㅜㅜㅜ 헤어지지마ㅜㅜㅜ
4년 전
독자50
하 여주 진짜 어린거 티나네,, 답답하다,, 새드엔딩은 아니길 바랬는데 앞으로 2화정도 남았다뇨ㅠㅠ 그래도 남은 2화에 희망을 걸어볼게여 !!
4년 전
비회원225.221
자까님 귤태태예용 ㅎㅅㅎ
뎨박 해피로 끝났음..해여ㅜ

4년 전
독자51
젭알..... 다시 재결합해라 ㅠㅜㅠㅠㅠ 그렇지 않으면 많이 슬플것 같아요오옹 유ㅠㅠㅠ
4년 전
독자52
와 근데 둘 다 지금 바닥까지 온 건 맞는 고 같아서 더 마음아파ㅜㅜㅜ
4년 전
독자53
젠입니당... 무슨 일이에요 이게ㅜ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 석류랑 재욱씨 왜구래ㅠㅠㅠ ㅠ
4년 전
독자54
네..? 마지막화가 2화 남았다구요?????? 2화 안에 화해하고 결혼하고 애낳구...알콩달콩 사는거져?!??!!!
4년 전
독자55
아마 아저씨의 태도에서 변함이 느껴지지 않았다면 여주는 질투는 하더라도 아저씨의 사업을 위해 둘이 만나도 만나지 말란 말은 안했을 것 같네요ㅠ 이번엔 살짝 여주 편 ㅠㅠ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목걸이 사는 재욱님 보니까 진짜 가슴 찢어져요ㅠㅠㅠㅠ 제발 둘이 잘풀었으면 좋겠어요
4년 전
독자58
작가님ㅠㅠ너무 슬퍼요ㅠ 이대로 새드엔딩인가요?ㅠㅠ
4년 전
비회원33.15
왜이래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쥐마.... 석류야 챔어... 재욱씨 챔어..
4년 전
독자59
티아예요!! 서로 잘못한 부분이라 ㅠㅠ 얼른 후회하고 다시 만났으면 ㅜㅜ
4년 전
독자60
ㅠㅠㅠㅠㅠㅠ 둘다 이해가 돼서 더 슬퍼요 ㅠㅠ 해피엔딩 되길
4년 전
독자61
와우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왜 싸워..또...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는데ㅠㅠㅠㅜㅠㅠㅠㅜㅜ엉엉ㅠㅠㅜ왜싸워ㅠㅠㅠㅠ맘 아파ㅠㅠㅠㅠ요유ㅠㅠ
4년 전
독자62
헐ㅜㅜ 선물샀는데 버린거네요ㅜㅜㅜㅜ 엉어우ㅜㅜㅜ어쩌면조아ㅡㅜㅜ
4년 전
독자63
저 지굼 울고있어요...ㅜㅜㅜ 너무 슬퍼요 해피엔딩이겠죠? ㅜㅜ 얼른 다음화 보러 갈게요ㅜㅜ 오늘 글 너무 최고예요 작가님 !!!!
4년 전
독자64
목걸ㅇ니는,, 재욱님 ㅠㅠㅠㅠㅠ 흑 저 주세요,,
4년 전
독자65
앞으로 엔딩이 제발 해피엔딩였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4년 전
독자66
어우 답답해 말이안통해
4년 전
독자67
흐익.. 그 던지고 간 검은 상자가 60만원이 넘는 목걸이 선물이였어요??!!
4년 전
독자68
아냐,, 아니에요,, 마지막까지 2화 밖에 안 남 있다뇨,, 다시 생각해 보세요 작가님,,,
4년 전
독자69
끝나면 안되는데에ㅠㅠㅠ 무슨 낙으로 살지
4년 전
독자70
아이고 아이고
사실 여주가 현실 친구 였다면 안맞는다고 그만 만나라고 뜯어말렸을 성격들이에요 진찌 극과 극이라서 안타깝다 살아가는 동안에 계속 이렇게 똑같은 문제로 싸우게 될텐데 양쪽다 배려가 1도없이 직진ㅇ네ㅜㅠ

4년 전
독자72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싸우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이제 엔딩이 별로안남았다니ㅜㅠ아껴보고싶지만 ㅠㅠ 빨리보고싶어요ㅠㅠ엉ㅇ엉ㅇ엉
4년 전
독자73
글만 보면 여주가 어리구 답답하지만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똑같이 기분나빠할거같은,,ㅠ
4년 전
독자74
아 뮤ㅓ여뭐여 ㅠㅠㅠㅠㅠㅠㅠ 재욱님이랑 석류랑 그만싸웠으면 좋겠어요 진짜 싸울때마다 마음졸여버림 ㅠㅠㅠㅠㅠ힝
4년 전
독자75
여주야 제발..... 제발 좀만 철들자ㅠㅠㅠㅠㅠㅠ 왜 그러는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
4년 전
독자76
엇나가지만 다시 괜찮아지겠죠?
4년 전
독자77
여주진짜 볼때마다 암걸릴것같아요..왜ㅣㅡ렇게 생각이어리지 너무이기적이야ㅜㅜ
4년 전
독자78
아..재욱씌 완전 신경쓰고있었는데.. 엇갈렸네요 둘이..ㅜㅜ
4년 전
독자79
여주야ㅠㅠㅠ왜그랬어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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