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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뷔] 우리 태형이가 애아빠라고요? 04 | 인스티즈

 

 

 

 

우리 태형이가 애 아빠라고요?

 

 

 

 

"내가 방탄소년단의 뷔야"

"아..저 아버님 취하셨어요."

 

 

무슨 반응을 보여야할까 굉장히 고민했다.

 

헐, 정말요?

근데 뭐 어쩌라고요?

알고 있었어요 오빠 사랑해요?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대답은

 

아버님 취하셨어요

 

 

"아냐, 취한게 아냐 나 정말.. 정말 뷔야"

 

 

 

알고 있어요 오빠

오빤 영원한 아미의 오빠 뷔잖아요

 

근데 모른 척 할 수 밖에 없네요

미안해요 오빠

 

 

"제가 치울게요 아버님 들어가셔서 주무세요."

"누나가 사고를 쳤어"

 

 

 

"네?"

 

 

무슨 소리야 이건 또

오늘 왜이래 그냥 밥만 먹는 줄 알았더니...김태태 너 이 새끼 술만 마시면 고백하는 스타일이냐?

존나 니가 이러면 내가 뭐 어? 좋아할거라 생각하면 이거 굉장한 오예다?

 

 

 

[방탄소년단/뷔] 우리 태형이가 애아빠라고요? 04 | 인스티즈

 

 

 

"탄소야"

"네?"

"이거 정말 비밀이야 어디 가서도 말하면 안 돼"

 

 

혀로 입술을 축이며 말하는 폼이 짐짓 진지해서 나도 모르게 대답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한테 누나가 하나 있거든"

"..."

"한 날은 오랜만에 스케줄 끝나고 집에 갔었는데"

"..."

"집 분위기가 초상난 것 같은거야."

 

---

 

 

 

"엄마, 아빠! 태태 왔어요~!"

"그래, 이제 오냐"

"뭐야, 엄마 표정이 왜이래?"

"...하, 들어가서 느그 누나한테 물어봐라"

"누나? 왜 누나도 왔어?"

 

 

그렇게 누나 방으로 들어갔어 아빠는 거실 소파에 앉아 우리 앞에선 피지도 않던 담배를 피고 계셨고

그렇게 누나 방에 들어가서 본 상황은 조금 충격이었어

늘 밝고 웃는 모습이던 그런 완벽했던 누나가

 

 

"태형아...흐윽, 어떡하니. 나 정말... 어떡하니, 응?"

 

 

울고 있었어.

 

 

"무슨, 무... 무슨 일인데 누나 왜 그래 왜 울고 있어"

"태형아, 끅, 흐으.. 태형아.."

 

 

날 끌어안고 우는데 정말 안쓰럽기 짝이 없더라

안정부터 시켜야 할 것 같아 토닥여줬어

누나는 어린 아이 같은 면이 있어서 내가 토닥여주면 금방 울음을 그치곤 했는데

 

 

"흐으, 태형, 태혀.. 끄흑, 태형아."

 

 

이번 일은 그걸로 끝날 일이 아니었나봐

더 서럽게 울더라고

그래서 눈을 마주치고 얘기했어

 

 

"누나 울지말고, 말해봐 어떻게든 내가 해결해줄게"

 

 

아마 그게 잘못이었나봐

탄소야, 나 어떡하지

그게 잘못이었어.

 

 

 

 

---

 

안녕하세요 방탄네 집사람 본인임다!

이번 편은 어제랑 좀 다르게 좀 무겁네요 하하...

아, 그리고요 어제 말한 연재날짜 있잖아요

일주일에 두번, 요일을 정하기보다 시간 되는 두 날에 오는게 나을 것 같...ㅇ....

딱히 못 정하겠더라고요 하하..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아 전 너무 기뻐요ㅠㅠ

매번 댓글 달아주시는데 저 그거 맨날 맨날 읽어요 진짜 ㅋㅋㅋㅋ♡

읽고 또 읽고 복습하고 복습하고... 많은 사랑 감사드려요

주신 사랑 보답할 수 있는 그런 작가가 되겠슴다 사랑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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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대체 무슨ㅠㅠㅠㅠㅠ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궁금하네요 뒷이야기가ㅠㅠㅠ잘 보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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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8.224
헐 그럼 고모분이???????????왓????????와 대박 진짜 다음편도얼른보고싶네요ㅠㅠ짱짱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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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그럼태태가아빠가아니고..태태누나가..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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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태누나 미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잘읽었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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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헐헝??? 태형이 누나한테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8ㅅ8..궁금해요.. 다음편기다릴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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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ㅠㅠㅠㅠㅠㅠㅠ그랬던거였군요ㅠㅠㅠㅠㅠㅠㅡ아슬퍼이 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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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아ㅠㅠㅠㅠ 누나님 ㅠㅠㅠㅠ태형이한테사정이있었던거네요ㅠㅠㅠㅠ 나중에태혁이....으아ㅓ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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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눈물맺힐꺼같아요ㅠㅠ 태태누나분이였다니..입양으로생각하고있던 제가 이상한거였겠죠?ㅜㅜ아빨리 사회에 이게 밝혀져야될텐데 다음편기다릴께요!!빨리돌아와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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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그럼 태형이가 대신키우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어뮤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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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어이고 어떡해 그래도 그렇지 왜 태형이 니가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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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0.178
?ㅠㅠㅠㅠㅜㅜㅜㅜ 태태가 대신 키우나보다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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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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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8.12
헐 헐 태태누나를 닮은거였구나ㅠㅠ 우리 태혁이도 불쌍하고 태형이는 더불쌍해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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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3.47
헐이거노래는뭐죠짱좋아요물론글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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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빠리!!!!!!!!뒷이야기..주세여..(와장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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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그래서태형이가......ㅠㅠㅠㅠㅠㅠ태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랬구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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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뭔가 알것같은이 느낌적인느낌....... 신알신하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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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헐 누나구나! 잘읽고가여~~ ㅠㅠㅠㅠㅠㅠ태태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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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4.167
아 그랬군요
상황이 이해가 가네요
다음주편도 지간될때천천히와주세요
이번편도 짱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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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뭔데ㅠㅠㅠㅠㅠㅠㅠ뭔데여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오세여ㅠㅠ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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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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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ㅈㅐ밌따 ㅠㅠㅠㅠㅠ다ㄷ음화다음화 ㅠㅠㅠㅠㅠㅠㅠㅠ태혁이는태형이아들이아닌것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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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돌아오실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몇번정주행하는지모르겟더여ㅠㅠㅠㅠ빨리와요ㅠㅠㅠ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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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자까님언제오세여ㅠㅠㅠㅠㅠㅠ보고싶어요ㅠㅠㅠ엉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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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힝..또컴퓨터로 정주행해야겠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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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그래서 그다음어떻게되욮퓨ㅠ5개월째기더리고있어요ㅠㅠㅠ반년다되가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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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작가님 언제 오세요? ㅠㅠ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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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0.170
ㅠㅠㅠㅠㅠㅠ저말고도 기다리는 사람 있네요ㅠㅠㅠ 제가 진짜 여기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글읽으려고 매일 한번씩 들어온단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빨리 돌아와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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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와 댓글다시달은지가 벌써 두달전이네요ㅠㅠㅠ 전이제마지막시험을 앞두고있는 고3이에여..공부하다가 또 갑자기 생각나서 들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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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0.72
돌아와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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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0.72
우왕이글이 벌써 2년전...기다리고있어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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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희희 다 비회원으로 댓글달았았네여 기다립니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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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우왕 4년전...언제오시너용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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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언제 와요 엉엉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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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ȏ꒦ິ 와줘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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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흐잉엉이이이이이으으이으으이이이이ㅣ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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