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재밌게 읽었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계속 쓰려고! 사실 우리 힙합 동아리는 외부 동아리야! 오빠 포함 2명은 우리랑 다른 학교거든
경리 언니가 발이 좀 넓어서 같이 하게 된 거지!
어쨌든 항상 우리 데이트는 우리가 대여한 연습실이나 아니면 서로 학교 근처나 내 자취방이나 오빠 자취방이나 등등...
오늘은 오빠는 공강이고 나는 오전 강의만 있어서 우리 학교 근처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난 강의를 듣고 나오는 길이였지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예체능 하려는 애들이 많이 없었고 서울로 올라온 친구들도 진짜 일이며 강의며 치여살아서
그렇게 자주 만나는 친구가 없는데 같은 과에 김종대라고 노래 진짜 잘하는 애가 있어 내 유일하게 정말 편하고 언제든지 불러내면 나올 남사친!
그렇다고 해서 내가 문제가 있거나 그렇진 않아... 애들이 바빠... 나 인간관계 좋다?
어쨌든 종대가 야! 징어야! 이러길래 어? 이러니까 과제 같이 할래? 이러는 거야
난 고민을 좀 했지 왜냐면 난 바쁜......
은 무슨 당연 콜이지!
과제가 버스킹 하고 후기랑 길거리 음악 대중성의 접근 등등 좀 많은 종류를 함친 과제라서 교수님이 짝을 지어도 좋고 혼자 해도 좋다고 했는데
내가 음색도 좀 특이한 편이고 힙합 동아리 하고 이런 거 아니까 다들 제안 하려다가 아니야 이러고 말았는데
종대가 그런 말 해주니까 나는 당연히 할렐루야였지 종대 음색도 되게 좋아서 가끔 듀엣도 하고 그랬었거든!
그래서 나야 콜! 이러니까 종대가 그래! 이러면서 버스킹 하고 곡 정하고 그런 건 차차 정하자 이러길래 알겠다고 하고 연락 하겠다고
막 얘기 하다가 종대가 점심 같이 먹을래? 이러는데 난 선약이 있잖아 근데 내가 좀 자주 깜빡깜빡 그래서
찝찝한 기분이 들길래 (물론 오빠랑 약속이 찝찝했던 건 아니야 ㅎㅎㅎㅎㅎ) 아니야 나 선약 있는 거 같아 이러니까
종대가 그게 뭔 말이냐면서 막 웃으면서 계단 내려오는데 그 아래서 오빠가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오빠 보고 바로 달려가서
안기면서 오빠!!!! 이러니까 오빠가 나 뒤로 숨기면서 종대 쳐다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가 안녕하세요? 이러니까 오빠도 아 예 안녕하세요 이러고 한참 둘이 쳐다보다가
종대가 되게 성격도 좋고 해서 사람한테 살갑고 막 그래
종대가 오빠한테
" 저 징어 오빠...? 아닌가...? 아니면 죄송해요! "
이러니까 박찬열 표정 더 굳으면서 남자친군데요? 이러니까 종대가 박수 치면서
" 아! 그 영상에서 봤어요 기타 치시는 분? 아 죄송해요 못 알아봤네요 앉아있는 거만 봐서 그런지 키가 이렇게 크실 줄 몰랐어요 "
" 아 아니예요, 그런데 누구세요? "
" 전 김종대라고 해요! 징어 동기요, 같은 보컬 하고 있어요. 오해 안 하셔도 되요, 저흰 의리로 다져진 형제이기 때문에, 하하 "
종대가 호탕하게 웃으면서 악수 하자고 손 뻗으니까 오빠 표정 조금 풀면서 악수 하고 오빠도 막 자기는 기타 친다고 랩도 하고 이러면서 자기소개 하고
오빠가 가장 궁금했던 질문을 했지
" 근데 왜 둘이 같이 내려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지 않아?ㅜㅜㅜ 아 진짜 너무 귀여우ㅜㅜㅜㅜ(나만 그래...? 그렇다면 미안)
나랑 종대가 과제 얘기 한다고 같이 내려왔다니까 아 이러면서 고개 끄덕이면서
종대한테 편하게 하라고 1살 형인데 굳이 그렇게 깍듯하게 할 필요 없다고 그제서야 웃더라ㅋㅋㅋㅋㅋ
종대도 아 네 형! 이래놓고 아 형이라고 해도...? ㅜㅜㅜㅜ종대도 귀여워ㅋㅋㅋㅋㅋ
둘이 급속도로 친해져서 번호교환도 하고 그러고 종대는 학식 먹으러 가고 나랑 오빠는 학교를 나왔지ㅋㅋㅋ
내가 나오면서 계속 아 친구 뺏겼어 종대 아 아 친구 내 친군데 막 이러니까
종대? 뭐 종대? 왜 이렇게 다정해? 이러길래
내 유일한 친구야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유일한 친구라고 이러면서 찡찡거리니까
박경리도 있고? 어? 박경리도 있고 박경리도 있잖아!
이렇게 소리지르는 거야 그래서 내가
경리 언니 인기 너무 많아 남자 선배들 자꾸 붙어서 불편하다고! 이러니까
그래 그건 그래 남자들이 붙으면 안 돼 이러고 고개 끄덕이면서 자기 혼자 또 수긍하고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죽겠어ㅜㅜㅜ
그러다가 밥 먹으러 갔는데 거기 알바생이 진짜 잘생긴 거야ㅋㅋㅋㅋㅋㅋㅋ진짜 존잘ㅋㅋㅋ
그래서 내가 메뉴 고르다가 알바생 잘생겼다 이러니까 오빠가 밥 먹으러 왔지 남자 보러 왔냐?! 이러면서 소리 쳐서
아 오빠 소리 좀! 이러니까 오빠가 창피해? 막 이러고ㅋㅋㅋ 평일에 사람들 없을 시간대라 거의 알바생들 뿐이라 다행이였지 소리 진짜 커가지고 내가 진짜... 어휴
어쨌든 난 돈까스 고르고 오빠는 반강제로 오므라이스 ㅎㅎ 사실 내가 둘 다 먹고 싶어서 ㅎㅎㅎㅎ
어쨌든 그러고 기다리는데 아까 그 잘생겼다던 알바생이 음식 갖다주더라고 쳐다보다가
감사합니다~ 이러니까 박찬열 막 째려보고 그런데 그 알바생이 계속 날 쳐다보는거야ㅋㅋㅋ
박찬열 계속 나랑 알바생 번갈아가면서 쳐다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알바생 계속 쳐다보고ㅋㅋㅋㅋㅋ 웃겨 죽는 줄 그런데 한참 보더니
징어 누나?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나도 한참 쳐다보니까
내가 고등학생 때 댄스팀에 있었는데 대학 오면서 그 밑에 후배들한테 단장 위임하고 가끔 찾아갔었거든
그런데 내가 단장으로 있을 때 막내라인에 있던 애더라고 그래서 내가 어머 야!!! 이러면서
종인아 야 너 진짜 잘컸다 누나가 야!!! 와!! 진짜 이러니까
박찬열 표정은 점점 굳어가고......
걔가 누나는 더 예뻐지셨네요 이러길래 넌 아직도 누나 좋아해? 이러면서 장난쳤는데 박찬열 물컵 잡은 손 부들부들ㅋㅋㅋㅋㅋ
원래 팀에 있을 때부터 넌 누나랑 결혼해 넌 누나 거야 막 이러고 누나 좋지 종인아? 이런 장난 너무 많이 쳐서
종인이는 거의 세뇌당했을....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종인이가 당연하죠 제가 누나 얼마나 좋아했는데요 이러길래
짜식! 이러면서 팔 툭 치고 애들 요새 열심히 해? 이러니까 자기도 이제 대학 와서 모른다면서 중학생이였던 여자 애가 부단장 하고 있다면서 그러길래
아 진짜? 내가 또 함 가줘야지 너무 반가워서 여기가 서울인 것도 잊었다 그럼 너 대학 서울로 온 거야? 부터 시작해서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이야기 마무리 하는데 종인이가 찬열이 보면서 남자친구? 이러길래 내가 아 남자친구 이러면서 인사해 나보다 한 살 많고 기타 치고 랩도 해! 이러니까
종인이가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고개 살짝 숙이길래 내가 이제 스...스무살 맞지? 이러니까 네 맞아요 이러고 웃길래 내가 안심하고
스무살이고 고등학생 때 내가 단장하던 팀에 있던 동생! 내가 참 많이 아꼈지 이러면서 인사 시켜주고
종인이가 나한테 살짝 아 누나 나랑 결혼한다고 하더니 실망 이러고 장난 치고 종인이는 다시 일 하러 갔어
" 뭐? 결혼? "
" ...? 장난이지 에이 오빠 뭘 또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을 해 "
" 야 너 그럼 내가 박경리랑 어릴 때 결혼하기로 약속 했어 이러면 기분 안 나쁘냐?! "
" 당연히 나쁘지!!!!! 내 소중한 경리 언니를!!!! "
" 야!!!!!!! #김징어!!!!! "
" 응 나도 사랑해~ 자기야 얼른 밥 먹자~ "
" 하 진짜...... "
오빤 그래도 마음에 안 들었는지 계속 궁시렁궁시렁 하길래 내가 계속 먹여주고 애교 부리고 이러니까 또 풀려서
오므라이스 먹어 자기야~ 이러고 나한테 오므라이스 먹여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ㅜㅜ 그리고 나가다가 종인이가 누나! 이러길래 어? 이러고 돌아보니까 과자 2개 주면서
형이랑 먹어요 이러길래 야 누나 좀 감동? 이러니까 당연하죠 나중에 밥이나 사요 이러길래
내가 알겠어 내 새끼 알바 열심히 해 이러고 나오는데 또 박찬열 삐쳐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왜 사줘 지가 왜 사달래? 이러면서 나 들으라고 계속 그러길래 내가 오빠 안으면서
야! 이러니까 야?! 이러면서 눈 완전 커져서 나 보는데 내가
" 오빠 좋으니까 오빠 만나고 있지 2년동안 연락 한 번도 안 했다 진짜 아끼던 동생인데 쟤가 춤은 또 얼마나 잘 추는데! 정 그러면 오빠도 같이 가 내가 쏠게 "
이러니까
" 돈 쓰지마 내가 쏴 약속이나 잡아놔 아 진짜 뭐 이렇게 좋다는 남자가 많아 "
" 내가 박찬열 제일 좋아하면 되는 거 아냐? "
" 제일? 박찬열만 좋아해야지 "
" 응 나도 사랑해~ "
내가 맨날 불리하거나 안 좋은 상황이면 나도 사랑해 이러고 넘기거든 근데 또 오빠가 사랑한다는 말 좋아해서 맨날 웃으면서 나도 사랑해~ 이러고 받아주는데
이 날은 좀 심했는지 싫어 난 너 싫어 이러길래 아 그래? 이러면서 떨어져서 먼저 걸어가니까
" 자기야 같이 가야지! 아 내 맘 몰라? 어? 징어야 오빠 말 좀 들어봐 야 #김징어! "
" 나 싫다며 싫다는 사람이랑 같이 걷기 싫네요 "
"#김징어 사랑해!!!!!!!!"
와 진짜 난 그렇게 큰소리로 길거리에서 소리칠 줄은 몰랐다 ㅎㅎㅎㅎㅎㅎ 좋았는데 부끄러워서 다시 오빠한테 걸어가서 팔짱 끼고 엄청 빨리 걸었지
그랬더니 계속 부끄러워? 부끄러워? 징어 부끄러워? 자기 부끄러워요? 이러는데
내가 얼굴 빨개져서 아 좀 그만해!!!! 이러니까
어구 귀여워 이러는데
내가 녹아 안 녹아...... 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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