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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el 전체글ll조회 2796l 7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리고 한빈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커다란 화면 속 좀비를 죽이는 데에만 열중해 있던 지원은 게임기 위를 움직이던 손을 잠깐 멈추고 고개를 돌려 한빈을 바라보았다. 일찍 왔네. 지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한빈이 제 목에 감긴 목도리를 풀며 말했다.

  “할 일이 생겼어.”

  “뭔데?”

  “이번 목표는 판도라야.”

  “판도라?”

  한빈이 고개를 끄덕이자 손에 들고 있던 게임기를 쇼파 위에 아무렇게나 내려놓은 지원은 몸을 돌려 쇼파 등받이 위로 양팔을 올렸다. 엎드리듯 몸을 기댄 지원이 한빈을 바라보며 물었다.

  “설마 뉴스에서 신나게 떠들어대는 그 판도라?”

  “응.”

  “Oh! 난 완전 마음에 드는데.”

  지원의 대답에 한빈이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피실 웃으며 제 목도리를 식탁 의자 등받이에 걸었다. 그리곤 바로 옆의 의자를 빼서 몸을 앉혔다. 지원이 기분 좋은 목소리로 한빈을 향해 말했다.

  “훔치는 거야?”

  “아마도.”

  “그렇다면 블루 호프는?”

  “이걸 하고 찾아도 늦지 않을걸.”

  블루 호프에 관한 새로운 정보는 아직 없거든. 한빈의 말에 지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한빈의 뒤로 때 마침 찬우가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날씨가 추운 탓에 볼이 조금 붉어진 찬우는 목도리 사이로 입을 푹 파묻고 있었다. 찬우가 하고 있는 하얀색 목도리는 지원이 찬우의 생일 때 선물로 준 것이었다. 선물 고르는 센스가 부족한 김지원은 매년 찬우의 생일 때마다 목도리를 선물로 주곤 했다. 덕분에 찬우는 지원을 알게 된 이후로 매년 목도리 걱정은 없었다. 매년 같은 선물만 받다보니 기대는 커녕 이젠 그의 목도리 선물이 지겹기까지 했다.

  왔어? 하는 한빈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안으로 들어온 찬우가 제가 들고 있던 가방을 현관 언저리에 대충 세워두었다. 그리곤 목도리를 풀어 조금 전 한빈이 목도리를 걸어둔 의자 위로 제 목도리를 걸었다.

  “판도라를 훔치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한빈의 물음에 그를 잠깐 바라보던 찬우는 한빈의 맞은편에 엉덩이를 붙여 앉았다.

  “갑자기 판도라는 왜요?”

  “찾는 사람이 생겼거든.”

  “한국에서요?”

  “아니. 중국 쪽.”

  “대체 그런 바이어들은 어떻게 알아오는 거에요?”

  “쓸데없는 질문 말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나 말해.”

  살짝 인상을 쓰고 말해오는 한빈의 말에 찬우가 알았다는 듯 피식 웃음을 흘렸다.

  “그런데 지금 훔치기엔 너무 위험하지 않아요?”

  “티비에서 아주 광고를 하니까?”

  “네. 아무래도 지금은 보안도 조금 더 셀테고….”

  “그러니까 더 스릴 넘치는 거잖아.”

  이쪽을 바라보고 있던 지원이 씩 웃으며 짧게 입을 열곤 몸을 돌려 쇼파에서 일어섰다. 한빈과 찬우를 향해 터벅터벅 걸음을 옮긴 그는 의자가 아닌 식탁 위로 엉덩이를 걸터 앉았다. 덕분에 식탁 위에 올려져 있던 투명 화분 속의 물이 가볍게 찰랑였다.

  “이걸 훔치고나면 분명 뉴스에선 이렇게 방송하느라 바쁠걸. 판도라, 괴도 비아이 일당에게 도둑맞다.”

  “그 이름 좀 부르지 마요.”

  “뭐 어때. 난 이제 좀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지원의 말에 찬우가 싫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옆에서 그들을 바라보던 한빈이 킥킥 웃었다.

  괴도 비아이 일당. 그 이름은 여기 모인 세 명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었다. 각자의 능력을 합하여 여러 나라의 희귀한 보석을 훔쳐 판매하는 그들은 말하자면 도둑에 가까웠다. 그런 그들의 목표는 사실 하나였다. 세계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는 보석 '블루 호프'. 블루 호프를 찾는 이유는 세 사람 모두 달랐다. 한빈은 아버지의 죽음과 블루 호프가 관련이 있다는 이유였고, 찬우는 돈 때문이었으며, 지원은 단순히 즐거움 때문이었다.

  어디론가 자취를 감춘 블루 호프를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약 1년 전에 한국에 정착한 그들은 가끔 이렇게 조용할 때면 작은 일을 맡아서 하기도 했다. 그 일들은 주로 한빈이 어마어마한 정보력 속에서 물어오는 것들이었다. 이번에 한빈이 목표로 한 보석은 '판도라'였다. 뉴스에서는 보석 판도라에 관한 이야기로 한창 시끄러웠다. 가장 큰 크기의 판도라가 한국에 존재한다는 것이 그들은 자랑스러운 모양이었다. 한빈이 작은 소리로 틀어진 뉴스를 보며 콧웃음 쳤다. 은행에 보관되어 있다고 아주 광고를 하지 그래.

  “하죠, 뭐.”

  “Great! 판도라가 어디있는지는 알아?”

  지원의 물음에 한빈이 제 주머니에 넣어져 있던 종이를 꺼냈다. 여러번 접혀진 종이를 펼치자 은행의 구조가 그림으로 나타나있었다. 테이블 위로 그림을 쭉 펼친 한빈이 씩 웃으며 답했다.

  “그 정도는 껌이지.”

 

 

 

 

 

 

 

 

 

 

  밤이 되자 은행 주위의 경비가 한층 더 강화된 듯 했다. 은행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를 걸으며 은행을 주시하던 찬우는 점점 그 수가 늘어나는 검은 정장의 남자들에게로 시선을 던졌다. 그들의 머릿수를 세던 찬우가 제 옆에서 함께 걷는 지원을 바라보곤 살짝 인상을 썼다.

  “이게 뭐에요.”

  “뭐가?”

  “이게 다 형 때문이잖아요.”

  “내가 뭘!”

  “대체 경고장 같은 건 왜 보내선.”

  찬우의 말에 지원이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재밌잖아.”

  그 말에 옆에서 검은 가죽 장갑을 손에 끼던 한빈이 어이가 없단 듯 웃으며 지원을 바라보았다.

  “그런 유치한 경고장 같은 건 형 이름으로 좀 보내란 말야. 왜 보낼 때마다 자꾸 내 이름이야?”

  한빈의 말에 지원이 한빈의 어깨를 툭 쳤다.

  “비아이라고 쓰는 게 간지나. 그리고 또.”

  “그리고?”

  “네가 우리 대장이니까?”

  참 나. 이럴 때만 대장이지. 한빈이 지원의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조금 있다 만나요.”

  한참 그들을 관찰하던 찬우는 제 손에 들고있던 검은 가방을 들곤 한빈과 지원을 바라보았다. 한빈은 찬우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고 지원은 그를 향해 한쪽 눈을 감아 윙크를 보냈다. 지원의 윙크에 찬우가 인상을 팍 썼다. 그리곤 아무런 말도 없이 몸을 돌려 은행 맞은편의 건물 입구로 들어갔다.

  먼저 걸음을 옮긴 찬우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한빈이 지원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한빈의 시선에 지원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제 주머니에 있던 껌을 하나 꺼내 입 안으로 밀어넣었다. 한참 우물거리던 지원이 한빈을 바라보며 예쁘게 눈을 접어 웃곤 입으로 작게 풍선을 불었다. 손을 들어 한빈에게 짧게 인사를 한 지원이 먼저 걸음을 옮겼다.

  길 건너편의 은행 입구로 들어온 지원은 손에 든 노트북 가방을 달랑거리며 은행 안으로 들어왔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다른 사람들을 지나쳐 곧장 창구 앞으로 걸어간 그는 빈자리 하나에 몸을 앉혔다. 지원의 맞은 편에서 업무를 보고 있던 여자는 지원을 발견하곤 놀란 듯 그를 향해 물었다.

  “388번 고객님?”

  “아,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 건가요?”

  “네, 고객님. 옆쪽에 놓여진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주셔야 합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이 자리로 올 수 있는 건가요?”

  무슨 의미냐는 듯 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여자를 향해 지원이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여기 계신 분이 제일 예쁘신 거 같아서요. 얘기든 업무든 그쪽이랑 하고 싶은데. 지원의 말에 여자의 볼이 조금 붉어졌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지원의 목소리에 밖에서 대기하던 한빈이 저도 모르게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하여튼 저 놈의 카사노바 성질이 어디 안 가. 가만히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지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한빈은 '화장실 좀.'하고 자리를 뜨는 지원의 말을 신호로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하나. 둘. 셋….”

  “그렇게 빠르게 세는 게 어딨어?”

  “잔말 말고 빨리 시스템 끄기나 해.”

  “걱정 마셔.”

  웃으며 대답한 지원이 말을 이었다.

  “저 여자, 내 눈웃음에 한 방에 넘어온 거 봐. 내가 자기 컴퓨터에 뭘 끼워놓고 온 지도 몰라.”

  “그만 좀 꼬셔.”

  “선천적으로 타고난 걸 어떡하나.”

  “시끄러워.”

  “Hey. 어떡하지?”

  갑작스러운 지원의 말에 한빈이 순간 멈칫했다. 왜. 걸렸어? 무슨 일 있어?

  “I'm starving.”

  “Oh, shut up.”

  한빈의 짜증 섞인 목소리에 지원이 킥킥 웃었다.

  “들어와.”

  지원의 말과 함께 한빈이 몸을 움직여 은행 안으로 들어왔다. 쓰고 있던 비니를 조금 더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다 덮을 만큼 가린 그는 제 움직임을 따라 은행 입구의 CCTV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느끼곤 피식 웃음을 흘렸다. CCTV가 있으면 뭘 하나. 김지원에게 이렇게 쉽게 다 막혀버릴 거면서. 은행 안으로 들어온 한빈은 뿌옇게 변한 은행 안의 모습에 작게 웃었다. 이것 또한 지원의 솜씨였다. 화장실에서 피운 연막탄이 새어나온 것이리라. 영문을 모르는 연기에 혼비백산이 된 은행 안에서 한빈은 주위를 한 번 살폈다. 검은 정장의 남자들 또한 이게 무슨 일인지 파악하기에 급한 듯 보였다.

  그들의 눈에 최대한 띄지 않도록 걸음을 재촉한 한빈이 가장 안쪽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를 향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재빨리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한빈이 6층 버튼과 함께 닫기 버튼을 눌렀다. 버튼을 누르자 곧바로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혔다. 

  6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숨이 막힐 듯한 정적 속에서 한빈이 소리가 나지 않도록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왔다. 좌우로 고개를 까닥여 목을 푼 한빈은 찬우의 신호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귀에 끼워둔 이어폰에서 찬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됐어요.”

  찬우의 목소리에 한빈이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겼다. 왼쪽으로 꺾어지는 복도를 향해 살짝 눈만 내민 한빈은 그 곳에 쓰러져 있는 검은 정장의 무리를 발견하곤 피식 웃음을 지었다. 쓰러진 검은 무리들의 목에는 저마다 바늘 같은 것들이 꽂혀있었다. 그들을 잠깐 바라보다가 고개를 든 한빈은 시멘트로 된 벽들 사이로 작게 난 유리 창문을 바라보았다. 그곳에 있는 동그란 구멍을 바라보자 다시 한 번 피실 웃음이 새어나왔다.

  찬우의 솜씨는 실로 대단했다. 찬우가 있는 건물은 은행의 바로 맞은편 건물이었다. 옥상의 높이가 금고의 높이와 얼추 비슷한 그 건물에서 찬우는 이쪽을 향해 총을 겨눴다. 총알 한 방이 처음으로 소리 없이 유리를 통과했다. 구멍을 낸 뒤 그 총알은 바로 옆 벽에 박힌 듯 했다. 갑작스러운 총알의 등장에 우왕좌왕하는 검은 무리들에게 이어서 한 방씩 갈겨준 것 또한 찬우였다.

  쓰러진 검은 무리를 밟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인 한빈이 작게 입을 열었다.

  “보안 시스템은 다 껐어?”

  한빈의 물음에 지원이 당연하다는 말투로 답했다.

  “It's already done, baby.”

  한빈이 피식 웃으며 철로 만들어 진 듯한 커다란 문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걸리적거리는 검은 옷의 무리를 한쪽으로 쭉 밀고선 철문을 옆으로 돌려 열었다. 문을 열자 안에는 꽤 커다란 금고가 하나 들어있었다. 그 금고는 한 눈에 보기에도 들고 움직이기 어려울 뿐더러 부술 수도 없어보였다. 한빈이 금고를 바라보며 씩 웃었다. 오랜만에 피가 끓는 기분이었다.

  금고를 향해 다가간 한빈이 금고에 조심스럽게 손을 댔다. 철로 만들어진 금고의 차가움이 한빈의 손으로 전해졌다. 한빈이 웃으며 몸을 쪼그려 앉았다. 귀를 금고에 조심스럽게 가져다 댄 채로 금고의 다이얼 위로 손을 올렸다. 눈을 감은 한빈이 금고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했다. 드르륵. 드르륵. 따닥. 따닥. 그리고 마지막으로 탁. 몇 번을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던 한빈이 씩 웃었다. 이런 금고를 터는 것 쯤은 그에겐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빌리자면, '껌이었다.'

  한빈이 웃으며 금고의 문을 열었다. 보석함을 기대하며 금고 안을 바라보던 한빈의 표정이 조금씩 굳기 시작했다. 금고 안에는 또 다른 금고가 하나 더 있었다. 금고 안의 금고. 심지어 다이얼이 두 개가 존재하는 금고를 바라보던 한빈이 순간 저도 모르게 제 허리춤에 있던 총 위로 손을 올렸다.

  “망할 놈의 금고.”

  지금 누굴 놀리는 거야? 총을 꺼내 금고를 향해 겨누던 한빈이 이내 정신을 차린 건지 짧게 한숨을 쉬었다. 그리곤 제 손에 들려져 있던 총을 다시 허리춤에 채웠다. 귀에서 찬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형, 왜 그래요?”

  “아냐. 아무 것도.”

  심호흡을 하듯 숨을 가다듬은 한빈이 다시 몸을 굽혔다. 조금 전보다 더 작고 더 차가운 금고에 귀를 가져다 대고 다시 한 번 눈을 감았다. 작은 다이얼을 잡은 그의 손이 아주 조금씩 움직였다. 드르륵. 드르륵. 딱. 따닥. 꽤나 시간이 흐른 뒤에야 작은 다이얼에서 손을 놓은 한빈이 얼마 드러나있지 않은 제 이마의 땀을 닦아냈다. 그리곤 다시 눈을 감고 이번에는 큰 다이얼 위로 손을 올렸다.

  처음 금고를 열 때보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에야 탁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한빈이 눈을 떴다. 입가에 씨익 웃음을 건 한빈이 굽힌 몸을 일으켰다. 조심스럽게 금고 문을 열자 그 안에는 한빈이 그토록 원하던 보석함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다. 보석함을 향해 손을 뻗은 한빈이 금고 안에서 보석함을 꺼냈다. 보석함을 열자 보이는 검은 파우치에 한빈이 웃으며 말했다.

  “get it.”

  한빈의 말에 찬우가 네. 하고 곧장 대답했다. 이어서 바비의 대답도 들려왔다. Ok.

  한빈은 파우치를 열어 안에 있는 판도라를 확인했다. 목걸이 아래에 달려져 있는 보라색의 보석에서 반사된 빛이 한빈의 눈을 간지럽혔다. 씩 웃으며 판도라를 다시 파우치 안으로 넣은 한빈이 파우치를 제 옷 깊숙한 곳으로 넣었다.

  필요없는 보석함은 대충 아무 데나 올려둔 한빈이 몸을 돌렸다. 품에 판도라를 안고 있으니 절로 노래가 나올 것만 같았다. 기분 좋게 흥얼거리며 금고가 있던 방을 나오던 한빈이 순간 멈칫했다. 맞은 편에서 여자 한 명이 한빈을 바라보고 있었다. 검은 정장 차림의 여자는 머리색 또한 검정색이었다. 그와 다르게 피부는 하얀게 꼭 우유만 같았다. 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여자를 한빈이 움직임 없이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저 총은 진짜다. 장전이 되어있는 총을 보며 한빈이 살짝 인상을 썼다.

  “움직이지 마.”

  “…….”

  “움직이면 쏠 거야.”

  “…….”

  “…판도라는 어디에 있지?”

  두 손으로 총을 꼭 잡은 채로 묻는 여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한빈이 살짝 웃었다. 마스크에 얼굴이 다 가려져 보이진 않았지만 그의 눈이 살짝 접히자 여자가 움찔했다.

  “쏠 수 있어?”

  “뭐?”

  “그럼 쏴.”

  한빈의 목소리가 조용한 공간을 울렸다. 한빈의 말에 총을 잡고 있던 여자의 손이 작게 떨렸다. 그 모습을 보던 한빈이 피식 웃었다. 이번엔 한빈이 웃는 소리가 마스크 사이로 새어나왔다.

  “못 쏘잖아.”

  “…….”

  “손을 그렇게나 떨고 있으면서.”

  웃으며 말을 잇던 한빈이 여자를 유심히 바라보다가 말을 이었다.

  “너.”

  “……?”

  “혹시 저번에 샐리를 훔칠 때에도 본 적이 있었던가?”

  한빈의 말에 여자가 살짝 흔들리는 눈으로 한빈을 바라보았다. 한빈은 다시 한 번 여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맞네. 그 때도 봤던 여자.

  한 달 전. 지원이 남긴 유치한 '괴도 비아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그들은 또 다른 바이어의 주문을 해결해준 적이 있었다. 너무 일찍 경고장을 날린 지원 덕분에 어마어마한 보안을 뚫기 힘들었던 그 곳에서 우연히 보았던 여자. 그 때도 이렇게 검은 정장 차림이었는데. 사설 경호업체의 경호원 중 한 명인가? 가드라고 하기엔 너무 약해 보이는데. 경찰인가. 꼬리를 무는 생각에 여자를 바라보던 한빈이 작게 고개를 저었다. 여자는 한빈이 움직일 때마다 몸을 움찔했다.

  “가드? 아니면 형사?”

  “…….”

  “대답하기 싫은가 보네. 그럼 말고.”

  “판도라를 이리 던져.”

  “싫어.”

  한빈의 답에 여자가 다시 한 번 떨리는 손을 가다듬었다. 한빈의 심장을 정확히 겨눈 여자는 살짝 인상을 쓰곤 한빈에게 말했다.

  “마지막 경고야. 이렇게 남의 것을 훔치는 짓은 그만둬.”

  그 말에 한빈이 인상을 팍 썼다. 뭐?

  “남의 것을 훔쳐?”

  “…그래.”

  “말은 똑바로 해.”

  “…….”

  “내가 훔치는 물건 중에 그들의 것이었던 건 단 하나도 없어.”

  찡그린 얼굴로 여자를 바라보던 한빈의 시선과 여자의 시선이 부딫혔다. 일렁이는 한빈의 시선에 여자는 조금 당황한 듯 했다.

  “그 인간들도 따지고보면 다들 훔친 거잖아.”

  “…….”

  “빚 때문이란 핑계로 남의 아버지 유품을 함부로 뺏어가는 건 용납이 돼?”

  화를 담은 눈으로 한참을 여자를 바라보던 한빈은 얼마 지나지 않아 피식 웃음을 흘렸다. 나는 그들이 훔친 물건을 다시 훔치는 것 뿐이야.

  한빈의 말에 입을 꾹 다물고있던 여자가 뭐라고 말을 하려는 듯 입을 열었다. 그 찰나, 바람을 가르는 빠른 소리와 함께 주사 바늘 같은 것이 여자의 목으로 날아와 꽂혔다. 한빈을 바라보던 여자는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 앉았고 이내 바닥으로 쓰러졌다. 여자가 눈을 감는 것을 바라보던 한빈이 인상을 쓰곤 제 귀에 끼워진 마이크에다 대고 말했다.

  “늦었잖아.”

  “다 철수하고 다시 설치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찬우가 투덜대며 말을 이었다.

  “진짜 총알이었으면 그 여잔 벌써 진작에 죽었어요. 죽이는 건 안 된다던 누구 덕분에 마취총으로 해서 이런 일이 생긴 거라구요.”

  한빈은 찬우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조금 전 저를 바라보던 여자의 곁에 선 한빈이 여자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았다. 눈을 감고 잠든 이 하얀 여자를 내려다보자 조금 전 서툴게 총을 잡은 모습이 떠올랐다. 두 손을 겹친 채로 팔을 작게 떨며 저를 바라보던 그 모습은 꼭 겁먹은 하얀 토끼같다고 한빈은 생각했다. 토끼. 그러고보니 이 여자는 토끼를 닮은 것도 같다.

  “…귀엽네.”

  “네?”

  “아니야.”

  한빈은 저도 모르게 피실 웃음을 흘렸다. 이 와중에 귀엽네, 라니. 잠이 든 여자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한빈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곤 재빨리 복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건물 밖으로 나와 조금 전 헤어졌던 그 골목으로 걸음을 옮기자 먼저 도착한 찬우가 피실 웃으며 한빈을 맞았다.

  “판도라는요?”

  찬우의 물음에 제 가슴을 손으로 툭 친 한빈이 웃었다.

  “형은?”

  지원을 찾는 한빈의 물음에 찬우가 고개를 저었다. 한빈이 아직 제 귀에 끼워진 마이크를 향해 물었다. 형. 어디야? 조금 뒤에 이어폰을 통해 지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시만.

  “이거만 좀 하고.”

  뭘 한다는 거야? 영문을 모르는 한빈이 고개를 갸웃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 멀리서 지원이 노트북 가방을 달랑이며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피실 피실 웃으며 이쪽을 향해 걸어오는 지원을 향해 한빈이 물었다.

  “왜 웃어?”

  한빈의 물음에 지원이 킥킥 웃으며 답했다.

  “그냥. 선물을 하나 주고 왔거든.”

 

 

 

 

 

 

 

 

 

 

 

 

 

  다음 날 뉴스는 판도라와 그들의 이야기로 시끄러웠다. 그들이 오기 전부터 이미 CCTV는 먹통이 되어있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도난당한 판도라, 범인은 괴도 비아이 일당, 판도라의 가치, 왜 그들은 판도라를 훔쳤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 없이 방송되었다. 판도라를 방 안 서랍 깊숙한 곳에 넣은 한빈이 만족한다는 웃음을 지으며 방 밖으로 나왔다. 쇼파에 앉아 TV를 바라보는 찬우와 지원은 뉴스를 보면서도 킥킥대며 웃고 있었다. 그들의 옆에 엉덩이를 붙인 한빈이 옆에 있던 쿠션을 끌어안으며 물었다.

  “왜 웃어?”

  “저거 봐요, 형.”

  찬우의 말에 티비로 시선을 돌린 한빈은 제 눈을 의심했다. 화면 속에는 가운데 손가락만 들고 있는 손의 그림 아래로 Fuck! 이란 글자가 적혀진 그림이 나오고 있었다. 방송을 위해 모자이크를 했다고는 하지만 누가 봐도 저건 욕이었다. 저게 뭐냐는 듯 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한빈의 눈길에 지원이 킥킥 웃으며 말했다.

  “말했잖아. 선물 하나 주고 왔다고.”

  “맙소사. 저거 형이 한 거야?”

  “엉.”

  “어떻게?”

  “뭘 어떻게야. 잘. 알아서. 아주 쉽게. 그 은행 안의 모니터란 모니터엔 다 저게 떴을 거야. 아, 더불어서 티비도.”

  지원이 웃으며 한 마디 덧붙였다. 꼴 좋다. 지원의 말에 한빈이 푸하하 웃음을 터트렸다.

 

 

 

 

 

 

 

 

 

 

 

[IKON] Run and Gun (런 앤드 건) | 인스티즈

[IKON] Run and Gun (런 앤드 건)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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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uriel이에요!

이번 단편은 행동 대장 김한빈, 천재 해커 김지원, 쭉여주는 스나이퍼 정찬우 셋의 이야기입니다! 빙의글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글이긴 해요, 중간에 나오는 여자가 여주이긴 한데 음.. 엄.. 뭐 사실은 그냥 개인적 만족을 위해 쓴 글이에요 여기 나오는 셋 되게 섹시하지 않나요? (은근) 저만 그런가? 흐흐 늘 1인칭 시점으로만 쓰다가 이렇게 색다른 시점으로 써보려니 되게 어색하네요 읽는 제 이쁜이들도 어색하진 않으실런지 ㅠ_ㅠ

중간중간 나오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셋의 원래 목표는 블루 호프! 그치만 블루 호프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없는 지금 그들은 한국에 머무르며 한빈이가 물어오는 일을 처리하고 있음! 이번 목표는 판도라!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진 않았지만 한빈이가 판도라 건을 맡은 이유는 판도라 또한 원래부터 그들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 천재 해커 지원이가 은행을 뚫어주고! 천재 스나이퍼 찬우가 경호원들 다 피슝피슝 해주고! 날렵한 우리 한빈이가 판도라 캐치! 그리고 김지원 해킹 끝내고 나오던 김에 엿 먹으라고 선물! 뭐 요약하면 이런 글..? (동공지진)

제목 Run and Gun의 의미는 '스타일을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경기한다'는 뜻의 농구 용어라고 합니다 *_* 사실 저는 EXO분들의 티저 노래중 하나인 런앤건을 듣고 삘 꽃혀서 쓴 글이기에.. 이렇게 제목으로..★

 

 

 

병원에서 지내면서 시간이 많이 날 줄 알았는데 몸도 마음도 힘든지라 여유가 잘 없네요 게다가 노트북도 맛이 가고, 멀쩡한 노트북은 동생의 품에 *_* 엉엉.. 힘 없는 누나는 웁니다.. 엉엉엉

아마 몇 일은 글을 못 가지고 올 것 같아요 공지라도 띄울까 하다가 공지를 띄울 만큼 오랜 시간 못 오는 건 아니라서 어찌해야하나 망설이다가 이렇게 글에 적습니다!

2월 10일까지는 아마 못 올 것 같아요 요 몇 일 몸 안 좋다고 자꾸 징징대서 죄송합니다 엉엉 몇 일만 기다려줘요 올 땐 아주 튼튼이로 올게!!! 완전!!! 튼튼해서 놀랄 정도로!!!! 흐흐 ㅎ_ㅎ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추천도! 새삼스레 요새 또 여러분의 추천에 힘을 얻습니다..♡ 헤헤 언제나 사랑해요!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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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두둠칫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엌ㅋㅋㅋ지원이는 이글에서도 재간둥이네욬ㅋㅋㅋㅋ진지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터짐ㅋㅋㅋㅋㅋㅋㅋ꾸요워ㅠㅠㅠㅠ단편인데도 꿀잼인 이유좀요ㅠㅠㅠㅠㅜ뭐야 이거ㅜㅜㅠㅠ작가님글은 그냥 다 취저인가봐요ㅠㅠ엉엉
그나저나 작가님이 아프시니까 노트북도 주인따라 아픈건가요..★☆됴륵됴륵
그래도 공지대신 이런 재밌는 글과 함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ㅜㅠㅜ공지로도 괜찮은데 힘드실텐데 이렇게..!
그나저나 2월 10일이 제 생일이어서 깜짝 놀랐네요!ㅋㅋㅋㅋㅋㅋ껄껄 그럼 나중에 뵈요!그때동안 푹 쉬고 오세요 아시겠죠?이번글도 잘 읽고갑니당♥♥

9년 전
uriel
두둠칫님!♡ 공지 대신 온 글이지만 이렇게 재밌어 해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이 놈의 노트북이 툭 하면 말썽이라.. 얼른 돈을 모아야지.. 하다가도 가난한 학생은 웁니다 엉엉엉 ㅠ_ㅠ 지원이가 Fuck 하는 사진을 어떻게 첨부를 해볼까 하다가 동생 노트북엔 Fuck 사진이 없어서 실패..☆ 어머나! 10일에 생일이라니! 그 날 꼭 올게요!! 제 이쁜이 생일 축하해주러!!!! 흐흐 이번 글도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있다 만나요! 사랑해요! 쪽♡
9년 전
독자34
저도 사랑합니당 쪽♥♥
9년 전
uriel
헐! 답글 다는데 쪽지가..♡ 이런 동시접속.. 안 되겠네요 제 이쁜이 루팡 *_*♡
9년 전
독자35
uriel에게
헣ㅎ허 작가님한테 루팡당하다니..행복해라:-)♥♥

9년 전
독자2
초록프글.(?)/왜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상황애서도 이러글으루써주새ㅣ시다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갑쟈함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uriel
초록프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이렇게 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제 이쁜이 우는 거 보면 저도 맘이 찢어져.. 마음에 스크래치가 쫙쫙 오늘 글도 재밌게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있다, 아니다.. 10일에 금방 올게요!!!! 사랑해요! 어디 안 가고 기다리고 있기! 쪽♡
9년 전
독자3
천상여자
9년 전
독자4
인절미
9년 전
독자14
저번편 사담 읽고, 작가님 몸 다 괜찮아지신줄 알았는데..아직 몸이 많이 안좋으신가요? 저번에 병원이라고 하셨을때 걱정 했다가 나중에 글 올리셨을때 괜찮아졌다고 하셔서 다 괜찮아지신줄 알았는데, 아직 병원에 있으시다니..ㅠㅠㅠ 거기다가 2월 10일정도 까지 못오시는거면..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몸이 많이 안좋으신거 같아요ㅠㅠㅜㅠ 빨리 나으세요ㅠㅠㅠ 천천히 오셔도 되니까, 몸 꼭 완전히 다 괜찮아지고, 그 때 다시 오셔도되니까..ㅠㅠㅜㅠ몸 관리 꼭 잘하시고 오세요! 걱정 되네요ㅠㅠㅜㅠ... 다음에 오실땐 꼭 완전히 괜찮아지신채로 오셔야 해요ㅠㅠㅜㅠㅠ !
오늘 글은 한빈이,지원이,찬우 글 이네요!
이번 글은 진짜 셋의 실제 성격이랑 비슷하게 쓰신거 같아서 살짝 웃기기도 했고, 몰입이 잘 됐어요!! 내용도 짱 이에요... 작가님이 이런 내용의 글을 쓰실줄이야..ㅠㅠㅠㅠ 그나저나, 이번 글에서 지원이는 진짜 능글 맞네요ㅋㅋㅋㅋㅋ행동이랑 말투,표정 하나하나 다 상상돼요ㅋㅋㄱㅋㅋ 제가 다시 말하는거지만,이번 글에서는 진짜 한빈이,지원이,찬우가 실제랑 싱크가 잘 맞는거 같아요ㅋㅋㅋㅋㄱㅋ 그리고 찬우가 총잡이? 스나이퍼 라니..워후!!!! 상상도 못했어요ㅋㅋㅋㅋ잘 어울린다는게 함정. 그리고 이번편은 단편이라고 하셨는데, 뒷 이야기나 다음 편도 읽고 싶어졌어요ㅋㅋㅋㄱㅋ재밌어요!!! 요즘에 작가님이 다른 장르?의 글을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ㅜ.하나하나 다 재밌어요ㅠㅠㅠㅜ항상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다음엔 꼭 몸 다 괜찮아지시고 오세요!! 잘 읽고 가요♡

9년 전
uriel
인절미님!♡ 지금도 몸은 괜찮아요! 몸도 마음도 처음 아플 때보다는 훨씬 괜찮아 졌습니다! 다만 이 병원이 절 놓아주지 않을 뿐..☆ 저는 여기 계시는 의사선생님들의 말 안 듣는 환자 중 한 명일 뿐..☆ 이렇게 저 걱정해주시는 거 보니까 왠지 눈물 날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ㅠ_ㅠ 저는 위로에 약해요.. 토닥토닥에도 약하고.. 엉엉 제 이쁜이 속상하지 않게 얼른 올게요! 공지 대신 온 단편 글인데도 이렇게 좋아해주시니까 폭풍 감동 ♡^♡ BBB 이후로 폭발하는 상상력을 주체하지 못해서 자꾸 이런 저런 장르를 건들고 싶어져요.. 이러다 단편만 주구장창 쓰는 건 아닐런지 ㅋㅋㅋㅋㅋ 흐흐 한빈이는 사실 조금 더 시크하게 쓰고 싶었는데 그럼 우리 메추리 매력이 사라질까봐 웃는 모습도 조금씩 넣었습니다! 싱크가 맞아 보인다니 어머나! 좋아라!
몸은 금방 괜찮아 질 거에요! 10일에 제 이쁜이들과 약속했으니 꼭꼭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쪽!♡

9년 전
독자5
거북이/작가님 입원하셨어요?!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지마세요 ㅠㅠㅠㅠㅠㅠ 맘찢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해진날짜에 못오시더라도 꼭 다 완전히 나으면 돌아오셔야해요!! 약속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시다면서 글은 또 엄청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기술자들생각도 나고ㅋㅋㅋ 아 진짜 뭔들 안어울리겠어요 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요 작가님 아프지마세요ㅠ 꼭 빨리 나으셔야돼요 ㅠ
9년 전
uriel
거북이님!♡ 기술자들을 보진 않았지만 그 예고편 느낌이랑도 지금 보니 좀 비슷한 것 같아요! 괴도 키드도 생각하면서 썼고 런앤건 노래 들으면서 떠오르는 것도 썼고.. 이 글은 제 잡다한 상상력이 마구 들어간 글? ☆ 그렇게 많이 아프진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있는 것보단 병원에 있는 게 나아서 있는 것 뿐.. 제 이쁜이들 맘 아프지 않게 얼른 올게요 ㅠ_ㅠ 10일 약속한 거 꼭 지킬테니까 어디 가지 않고 여기 있기! 사랑해요! 쪽!♡
9년 전
독자7
핫초코예요 저도 제목보자마자 음? 이것은 엑소티저인데? 이러면서 들어왔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세쿠시하당...핳!! 이런거 너무 좋아ㅋㅋㅋㅋ스나이퍼 해커이런거ㅋㅋㅋㅋㅋㅋ 그나조나ㅠㅜ아프지마요ㅠㅠ아픈게 제일서러워ㅠ
9년 전
uriel
핫초코님!♡ 음? 이것은 엑소 티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엑소분들 티저! 저 티저 참 좋아하는데..♡ 흐흐 세쿠시함 느껴주셨다니 좋네요 ㅠ_ㅠ 사실 좀 더 섹시한 3인방을 쓰고 싶었지만 저는 섹시랑은 거리가 좀 먼가 봅니다.. 엉엉.. 언젠가 시간이 난다면! 아픈 걸 다 낫고 돌아온다면! 퇴폐미 폴폴 풍기는 그런 글도 써보고 싶어요! 걱정 안 하셔도 되도록 돌아올 땐 다 나아서 돌아올게요 *_* 사랑합니다! 제 뽀뽀를 받아요!♡
9년 전
독자8
아 대박 ㅋㅋㅋㅋㅋ ㅋ 완전 제스타일 ㅋㅋㅋ ㅋㅋㅋ섹시한 괴도 비아이일당이라뇨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작가님저랑취향이 비슷하신거같은데요??ㅋㅋㅋㅋㅋ
9년 전
uriel
음? 비슷한 취향 독자님이라니!!!! 전 참 좋아하는 장르가 많아요 이런 장르도 좋고 저런 장르도 좋고 그 중에서도 이런 괴도물도 좋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쪽!♡
9년 전
독자9
하류ㅠㅜㅜㅠㅠ작가님작품은다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 암호닉신청할게여ㅠㅠ<루팡한빈> ♥♥♥♥♥♥♥♥♥♥♥♥♥♥♥♥♥♥♥♥♥♥♥♥>>>>>
9년 전
uriel
루팡한빈님!♡ 제 작품을 다 좋아해주시다니..♡ 사랑해요! 작품이라고 할 건 없지만 그래도 작품이라고 불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_* 루팡.. 제가 참 좋아하는 단어죠 그런 의미로 제 독자님 루팡! ㅎ_ㅎ 다음 글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쪽!
9년 전
독자36
꼭만나여꼭꼭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하트하트하트핱흐탛타흐타하트핱하트
9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어ㅏ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은 진짜 드라마로 보고싶을 정도에요ㅠㅠㅠㅠㅠ
정말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11
우쭈쭈예요! 오늘단편도역시퀄리티가남달라요bbbb처음에제목보고저도딱엑소티저런앤건떠올렷는데작가님도그노래를생각하셔서통햇어요...♡천천히오셔도되니까작가님다음글도기다릴께요ㅎㅎㅎㅎ!
9년 전
독자12
마그마임다 헐 작가님은뭐쓰실땨마다 재취향을이렇게저격하세여ㅠㅠㅠㅠ너무하시다진짜ㅠㅠㅠㅠㅠ이번에도 제취향명중하셨잖아요ㅠㅠㅠ스나이퍼야완전 ㅜ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짱이다 완전재밌어요 제가또 이런거좋아하는건어떻게아셔가지구ㅠㅠㅠㅠㅠ 아 마쟈 저는 지워니아져찌에여 아저씨에서! 희희 아 진짜좋다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지원이캐릭터 너무좋네요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 귀여운데 섹시한느낌임니다 흐흐
9년 전
독자15
수박이에요! 어머나 이런글 정말좋아해요 ㅜㅜㅜㅜㅜㅜㅜ 셋이 이미지도 잘어울리구...ㅎㅎㅎ 으아아 스펙타클한 도둑질 기대할게요!! 그리구 아프지마여 작가님이 아프면 저도 아파요...ㄸㄹㄹ...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9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왤케섹시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사비
작가님은 정말 명 저격수세요ㅠㅠㅠ 어쩜 이렇게 제 취향저격을 잘하시는건지ㅠㅠ 셋이 너무 세쿠시하게 나오네요..ㅠㅠㅠㅠ 그건그렇고 아프시다니ㅜㅠㅠㅠㅠ 어서 나으세요ㅠㅠㅠ 늦게 오셔도 되니 완쾌하시길ㅠㅠㅠ

9년 전
독자18
우왕!!!!!!진짜이런도둑물ㅠㅠㅠㅠㅠㅠ좋아여ㅠㅠㅠ
9년 전
비회원108.68
김밥빈
9년 전
비회원108.68
헐...이런글너무좋아요...진짜취저취저!!!!근데아프시다니ㅠㅠㅠㅠ병원에계시면서이렇게써주시는것더진짜고마운데요!!!!!미안해하시지말고10일까지푹쉬기!!!!그리고10일날튼튼한몸으로만나요♥♥
9년 전
독자19
구닝입니다! 으억 뭐야 완전 섹시하잖아! (옷을 벗는다) 제 본능입니다 작가님 그냥 놔두세요 뭐지...... 김한빈....... 엄청.. 나를 홀렸어 방금 천하의 구닝을 지금 홀렸.. 넹.. 안할게요 ㅋㅋ.. 이번 글 소재도 너무 신선하네요 섹ㅅl한 도둑 3명과 여주라닛..! 뭐 작가님이 쓰시는 거라면 다 좋지만 근데 몸이 아직 안나으셨다니.. (눈물) 아프지 마세요 작가님 늦버라도 몸은 챙기시고 오세요 기다릴테니까 진짜 아프지마세요 아픈거만큼 서러운거 없습니다! 오늘 글도 잘 읽고 갑니다! 2월 10일까지 저는 작가님의 글을 모두 정주행 하고 오겠습니다 특히 BBB..♥ 작가님 아프지말고 참지도 말고 펜잘큐! ♡
9년 전
비회원186.83
초코쿠키에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작가님의 건강이죠ㅠㅠ 빨리 나으시길 기도할게요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디♥
9년 전
비회원131.121
언젠간회원이예요!!!!!재깨님 제가 재깨님 매니 새랭해요♥ 이렇게 좋은글로 또 오시다니ㅜㅜㅠㅠㅠㅠㅠㅠㅠ정말 믿고봅니다
9년 전
독자20
헐헐 이거 이대로 끝은 아니죠 ㅠㅠ 더보고싶다 ㅠㅠ 몸관리 잘하시고 푹쉬다오세요!!
9년 전
독자21
으엌 믿고보는 작가님4ㅡ류ㅠㅠㅠㅠㅠㅠ사랑행 아프지말고 나아서오세요ㅛㅛ
9년 전
독자22
용군이에요 작가님!ㅋㅋㅋㅋㅋ처음에는 진지하게 이 글을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지원이가 너무 귀여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이게 단편이 아니라 더 이어질줄.. 단편인지 몰랐어요 더 보고싶은데ㅠㅠ작가님 글들은 정마류하나같이 취격핰.. 아 그런데 작가님도 아프고 노트북도 아프고..★ 아프지 마세요ㅠㅠ 아프면 푹 쉬시고! 아프신대도 이렇게 글을 써주시다니 감사해요 정말 그럼 2월10일까지 푹 쉬시고 그때 뵈요!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23
뿌끄뎡이에요! 항상 늦는 댓글..ㅠㅠ 몸 괜찮으시다더니 병원이신거에요? 으앙 왜 아파요 왜ㅠㅠㅠㅠㅠㅠ 아프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수니 맴찢..
9년 전
독자24
밤비에요! 끙 아프신 와중에도 이런 글을 올려주시다니ㅠㅠㅠㅠㅠ아 제대로 취향 저격이에요 작가님... 진심으로 아.. 단편이라지만 연재글로 해도 손색없을 그런 글ㅠㅠㅠㅠㅠ 정말 셋 다 너무 섹시한거 아니에요?ㅠㅠㅠ 은은한 섹시미..? 아 모르겠네요 어쨌든ㅠㅠㅠㅠ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잘 읽고가요!
9년 전
독자25
요번 작품도 쟈밌어요 작가님 작품은 믿고 봅니다!!! 완전 쟈밌어요 이런 스타일도 좋고 저런 스타일도 좋고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할게요!! 잘봤어요
9년 전
독자26
아가찌원이 선댓!
9년 전
독자27
힝 작가님 아프지마여.... 이거 딱제목보자마자 엑소분들 노래 떠올라서 그런 노래분위기에 어울리는 글인가... 하고봤는데 대박..... 와진짜 소재봐.... 지원이가 천재해커래우어허허ㅓ허허넘죠음워후 역시 작가님은 항상 글로 날 심쿵시킨다니깐.... 이거 진짜 재밋을꺼같아요... 기대기대
작가님 동생분에게서어서 노트북을 뺏아요...ㅠㅠㅠ 동생나쁘오!!! 그리고 얼른나아요 ㅠㅠㅠ 작가님 글 자주보고싶은데 작가님 아프시면 앙데요!!!ㅠㅠ 작가님 기다릴꼐요!!! 얼른와요!! ㅠㅠㅠㅠ 사랑해요!~uriel워더!!

9년 전
독자28
주네역이에요! 와...이번글은 정말 취저..역시 작가님ㅠㅠㅠㅠㅠ요즘 글잡에 아이콘이 거의 안올라와서 인티도 많이 안하는데 오늘 들어오자다마자 가님 셔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응원하고 10일날 뵈요!
9년 전
비회원14.220
[0618]

안되겠어, 작가님. 내가 드라마 작가가 되어서 이 작품들 모두 드라마로 만들래요.

9년 전
독자29
김바비 애인 이에요 이런글 좋아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한빈이 진짜 많이 시크했으면 좋겠는 바램.. 이런 작은 글로라도 볼수 있어서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작가님 꼭!!! 완쾌하시고 튼튼이 되서 만나요 항상 응원합니다 탸댱해요 작가님 ♡
9년 전
독자30
자까님이즈뭔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진짜ㅠㅠㅠㅠㅠ나암호닉진짜로잘지은거같아요 작가님글이느뭔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자여 저도 뷰면서느낀건데 셋다 세쿠시해요 다들 핡 앞으로더재밌어질것같아여!!! 나중에 지원이가 여주보고 카사노바끼 도는건아닌가몰랔ㅋㅋ(김칫국) 그리고 다나으셔서오세여!!! 기다리고있을게욥
9년 전
독자31
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괴도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밥비에요ㅠㅠㅠㅜ작가님 다나으신줄알앗는데 아파서 병원에계시다니..ㅜㅠㅠㅠ그와중에도 이렇게 글올려주시구..ㅜㅠ근데또왜이렇게 대작느낌이 나는글을..우허ㅓ우ㅜㅠㅠ천천히 와주셔도 되니까 아픈거꼭꼭 다나으시고 건강해지셔서 돌아오세요ㅠㅠ기다리고잇겟습니다ㅠㅠ글하나하나 너무재밋고 빠져들게하는데 작가님글은 무조건읽을수밖에없는거같아요ㅠㅠ늘수고도많으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ㅜ
9년 전
비회원194.219
숭늉이에요
작가님은 매번 이렇게 내취향의 글을 가져오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거 섹시해 개쥬앙 치명적이야 이에요 와아아ㅏ아!!!!!!
그나저나 작가님 제발 푹쉬고 완쾌하셔서 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자주오시면 저야좋지만 걱정되서 손끝이 오들오들오들오들 빨리 나으시길!ㅠ

9년 전
독자33
워후 완전취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68.170
환입니다
이번글도 제 취향 저격 탕탕탕 ㅠㅠㅠㅠㅠㅠㅠㅠ 요후! 대박이에요 이번글도. 애들 진짜 대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멋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여ㅓㅇ 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작가님 계속 아프시다니 ㅠㅠㅠㅠ 아프지마쉐여 ㅠㅠㅠㅠㅠ 걱정됩니다요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그냥 연재하면 안됩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스타일이얌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 겁섹시해
9년 전
독자38
바비아이예요 작가님 아프시지 마시고 완전하게 나아서 돌아오세여ㅠㅠㅠㅠ
와 이셋 왜이렇게 섹시하데,정말???? 천진난만한 우리 지오니ㅋㅋㅋㅋㅋㅋㅋㅋ 짱귀여워요ㅠㅠㅠㅠ 세상참즐겁게사는구나했어여~ㅎㅎㅎㅎ 만사가 즐거움으로 가득가득♡ 피식피식 웃는 한빈이ㅠㅠㅠ 금고풀때 그 진지한모습ㅠㅠ 섹시해미치겠네ㅠㅠ 찬우막 툴툴대면서 자기할일 다하고 막 그러는거 귀여워요ㅎㅎ 멋있어도 넌 막내다 이런느낌?ㅎㅎㅎㅎ 오늘도잘봤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한모습으로 다시만나요!♡

9년 전
독자39
암호닉 향 신청하고 갈게요ㅜㅜ 자까님♡
9년 전
독자40
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원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1
오진짜이번글완전취저!!완전기대되는글이에여ㅜㅜㅜ이런장르글한번읽어보고싶엇는데ㅠㅠㅠ다음편기다리고잇겟습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준회
9년 전
독자46
힝.. 나 너무 늦었어ㅜㅜㅜㅜㅜ 보고 싶었어요 작가님ㅜㅜㅜㅜ 나 요즘 계속 작가님 글에 늦게 댓글 달고 그러죠ㅜㅜ? 사실은 저 개학해서 학교에 지각안할라면 일찍 자야해서 맨날 일찍자서 그래요.. 그래서 작가님 글 놓치고ㅜㅜ맨날 막 늦게 봐서 늦게 댓글 달고ㅜㅜ(저번부터 늦게 보긴했지만..) 아무튼 뭔가 느낌이 오랜만에 본듯한 느낌이네요! 작가님 반가워요!!! 롱탐노씨 아니 그런데 작가님 이 금가루가 뿌려진 글은 또 뭐에여..? 후.. 나 완전 취향저격 당했네 지금 진짜 완전 좋아요.. 좋아서 진정이 안되네..나 이런 스릴 넘치는 글 좋아하는건 또 어찌아시고 이렇게 좋은 소재를 선물로 가져오셨어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제 뽀뽀 받으실래요? 아니지 그냥 받아요 왜 부탁이아니고 명령이냐면 어차피 작가님의 거절은 거절할거니까ㅋ(하트) 작가님 오늘 한빈이... 왜 저렇게 설레요? 행동대장이라니 뭔가 행동대장이라는 사실만으로 나 설렜어요.. 이런 김한빈!! 완전 여주가 잠들었을 때 귀엽다고하는거..막 지혼자 왜 저래ㅜㅜㅜ? 설레게 진짜 좋아요ㅜ 또 막 금고 푸는거 진짜 완전.. 도둑들을 봐서 그런지 금고를 풀고있는 김한빈의 모습이 상상이 가는거에여..그런데 그 모습이.. 너무 섹시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 또 앓게 생겼네요 그래서 오늘 밤 잠은 다잤네여..헤 그리고 정찬우 뭐지? 뭐죠? 왜 마취총 쏘는거에 설레는 이 느낌 뭐져? 지금 나 완전 대박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진짜 막 김한빈 한테 형형 거리는 것도 귀여운데 설레고 진짜 후.. 순간 손목이 시려질뻔 했네요(철컹철컹) 그리고 김지원 진심.. 와 여자한테 하는 행동이 와 진짜 대박 이건 대박 완전 헐~ 대박! 쩔어 쩔어!! 제가 만약 그 은행원이었으면 진심 나 그자리에서 심장마비로 즉사..ㅋㅋㅋ 볼이 빨개질 수 밖에 만약 저래도 볼이 빨개지지 않는 다면 그 여자는 부처인거입니다 그건 완전 확실해요 그런데 그렇게 설레게 해서 사람을 홀려놓은 사이에 모든 보안장치를 다 멈췄다니.. 진짜 뭐 저리 대단한 캐릭터가 다있지ㅋㅋㅋ 그런데 마지막에 욕한거 진짜 귀여워서 죽는 줄ㅋㅋㅋ 역시 오늘도 작가님의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정말 제 심장은 난도질 해놓는 군요? 항상 그러시니 아주 오예입니다 하핫 그리고 이 작품은 여주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런지 애들의 캐릭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뭔가 새로웠어요! 이런 것도 좋네요.. 막 다 좋아 작가님은.. 그냥 작가님이 좋은걸로~♡♡ 그럼 애들은 이제 또 다른건 훔치러 가겠죠? 뒷일이 상상가는 그런 글이네요 작가님 오늘도 너무 잘 읽었고 추천누르고 갈게요 그리고 작가님 왜 자꾸 아프고 그래여ㅜㅜ10일 까지 못오시는 군요 나 완전 잘 기다릴 수 있어요 그정도는 한빈이가 쓰는 껌이죠?(작가님 글읽고 바로 응용하기)벗!! 보고싶긴 할거에요 나 완전 잘지키고 있을테니까 작가님 다시 오시면 다 나아서 오세요 완전 팔팔하게!!!!!!! 안 그러면 나 작가님 밍..도저히 미워하진 못하겠어요....사랑해요!!아이시떼루!!!!!!!!!워아이니!!!!!!!!!!!!!
9년 전
독자47

9년 전
독자45
세상에! 정말 제스타일 이예요! 와ㅏㅏ!!!!!!!
9년 전
비회원141.142
비회원이긴하지만 항상작가님글 재밌게보고갑니다!
작가님글은 뭐든지 재밌는것같네요ㅎㅎ저는 아가씨때문에작가님을 알게됐는데 아가씨가안나오는중간중간에도 아가씨만큼 재밌는글들이 많이올라오는것같요ㅜㅜㅜ 항상작가님글로 연재가되지않고있는제가읽는다른빙의글들에 빈자리를 진짜 꽉꽉채워주시는것같아요!항상 작가님글 스트레스풀며 진짜재밌게 읽고 또상상도하면서갑니다ㅎ작가님 아프신거빨리나으시고 힘내세요!사랑해요♥♥쪽♥♥

9년 전
독자48
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김지원 짱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49
와우 김지원 예상하지 못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구 갑니다!
9년 전
독자50
괴도비아이 일당 ㅋㅋㅋㅋㅋㅋ 지원이는 진짜 재간둥이고 한빈이와 찬우는 딱 이미지가 보여서 큭큭거리면서 잘 읽었어요!
9년 전
독자51
헐ㄹ 대박이에요 애들 진짜 섹시하게 나오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아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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