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만 올리고 자야되겠다
원래는 내일 올리려고 했는데 내가 간곡히 할말이 있어서 지금 올려
할말은 썰 끝나고 밑을 확인해줘(개인적으로 꼭 읽어줬으면 좋겠어)
ㅋㅋㅋㅋ아무튼 그렇게 광란의 콘섵을 즐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지도 챙피했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콘서트가 끝나
한참 붐비는(콘서트 왓던 사람들로만 가득찬)지하철을 탈 수 없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돈을 낼테니 택시를 타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택시를 타고 집에 가던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리를 너무 질러서ㅋㅋㅋㅋ오빠갘ㅋㅋㅋㅋㅋㅋ
목이 아프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쪽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수 하나 사올테니까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택시문을 열고 뛰어나가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택시가 길가에 세워져 있고 편의점이랑 한 5미터? 1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오빠가 들어가고
좀 뒤에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들어가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처음에는 몰랐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느낌이 참 쎄~했던게 뭐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키니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스키니진도 아니고 은색인것도 있고 노란것도 있고 막 징같은거 달린것도 잇고 척봐도 평범한 의상은 아닌게
머리까지 또 노란사람 갈색 길어서 꽁지로 묶은사람 아무튼 막 화려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척보기에도 일반인이 아닌st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가 콘서트장에서 별로 멀지 않았거든. 그래서 내가 설마...하면서도 조마조마한 눈으로 편의점쪽을 계속
살피고 잇엇는데 얼마 있다가 오빠가 사온다던 음료수는 사오지도 않고 허둥지둥 튀어나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우리오빠 얼굴 그렇게 새빨게진거 처음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에는 말도 못하더라고 무슨 지체장애인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팔을 펭귄마냥
파닥파닥 흔들면서 둥글두윽ㄹ 돌리기도 하고 어..어!!! 이러면서 말을 못하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한다는 소리가 "나,. 봣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반신반의하면서 "뭘?"이랬더니 "그, 어, 편,의점에서 , 음료수, 어, 근데, 남자가, 어,. 남자들이!!1 어,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어는 쏙 빼놓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잠깐 숨을 고르더니 완전 속사포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완전크고 다리 완전길고 (주먹을 쓱 들어올리면서) 얼굴 완전 이만하고 팔 완전 개얇고 B웃는거 완전 ㅣㅇ쁘고
하 완전 반하겠더라 아 진심 아 정말 아 이건아니야 아 ..... 아......Aㅏ....ㅎㅏ...."이러면서 또 감동에 겨워 말을 못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심 완전 빵터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끅끅거리면서 웃고있으니까 택시기사아저씨는 멍해서 쳐다보다가 뭔얘긴지 모르닊 웃지도 못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날 겨우 무사귀환하긴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아 진심 이날 너무 웃겻어. 정말 대박으로 많은 사건이 일어났던
일인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딱 우연히 편의점에서 만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로서 콘서트 일화는 종ㅋ결ㅋ 다음화부터는 우리오빠 팬질사상 최대의 위기가 닥쳤던 썰을 풀어줄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앞에서 미리 밝혔듯이 해두고 싶은 말이 하나 있는데...
추측이 난무하기는 한데 이제는 거의 한그룹으로 좁혀진거같아. 대충충 누군지는 알겠지? 근데 말해두자면 그그룹 아니야.
내가 앞편에서도 말했듯이밝혀지면 자기본진 아니라고 안보는 사람 많을까봐 그거 무서워서 왠만하면 그냥 놔두려고 했는데..
(사실 그렇게되면 우리오빠도 좀 서러워할거 같더랔ㅋㅋ오빠도 좀 걱정하더라고.)오죽 답답하면 이러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하도 샤이니 샤이니 하니까 이게 이거같고 저게 저거같아서 생각나는 그룹이 샤이니밖에 없는거야
아니면 정말 A그룹이 완전 사람들 관심 밖이라 힌트가 막 나가는데도 모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 전화 댓글들 샤이니로 도배된거 보고 한쪽에 조용히 찌부러져 울고잇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A그룹이 아닌듯 하면서도 샤이니랑 활동시기가 비슷했네....어쨌든 샤이니는 아닌걸로 하고.
또 가수 궁금하다는 사람들많은데...그니까 언제 밝힐거냐면! 지난화 댓글들이 샤이니로 거의 도배됬던것처럼!
A그룹으로 도배되면 그 다음화에서 밝힐게ㅋㅋㅋㅋㅋㅋ제발 빨리 맞춰줘 오빠가 자기가 모은 굿즈 사진찍어 올리고
싶어한단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번화는 좀 짧았던것 같네. 이번것도 읽어줘서 매우 땡큐하고 다음화에서 만나!
ㅎㅏ....불타오르는 고3 빠돌이를 누가 어찌 말리리오.....☆★
ps. 그리고 브금은 내가 가지고 있는 곡들 중에서도 좋다고 생각하는거. 그리고 또 그 중에서도 의도적으로
타이틀곡은 피해서 올리고있어. 내가 좋아하는곡을 다른사람들도 들어줬으면 싶은 개인적인 욕심에서 비롯된 일인데...
타이틀곡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아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2. 또 씨디 갈아마신거...음...그러니까 조심스럽게 밝히자면 난 A그룹이 음악방송이나 TV로 비춰지는 것 보다는
콘서트같은곳에서 훨씬 더 실력이 두드러진다고 생각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야. 우리오빠가 팬질을 격하게 하다보니
DVD도 몇개 있고 라이브 영상이 진짜 많은데 나도 심심하면 한번씩 보거든. 그런거 보다보면 그냥 그렇게 느껴.
또 콘서트 가서도 그렇게 느꼈고. 근데 앞에 댓글들 보니까 A그룹의 실체가 밝혀지고나면 혹시 또 '에이..걔가 무슨 씨디를
갈아마셔..'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겟다 싶어서 밝혀두는거야. 음악방송만 봤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오빠도 괜히 나중에 밝혀졌을때 읽는사람들이 빠심으로 과대평가해서 추측하는데 혼란왔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거 싫고 그래서 A그룹 욕먹거나 싫어하게 되는것도 싫다고 했고....
어쨌거나 이 글은 순전히 나의 시점으로 전개되는거기 때문에 등장하는 모든 표현들이 매우 주관적일 수 있다는 점 양해해줘ㅋㅋㅋ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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