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여러분 나한테 이렇게 궁금해해주다니 나 너무 고마워 ㅠㅠ 무튼 또 올리러 왓지 ㅋㅋㅋ 이번 목표는 10명이닷!!!!!!!!!!!!
그리고 또 문자가 옴 "아 그럼 모레 뵈요 ^^" 라며 눈웃음까지 붙여서
난 "네" 이게 끝이였어... ㅠㅠ그리고 9시 쯤에 또 문자왔어
"저기요 바쁘세요?"
뭔가 싶어서 "아니요 그런데 왜 자꾸 문자하세요?"라고 물었음..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 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거야..ㅠㅠ
"문자해서 기분 나쁘시면 안할게요" 라고... 답장이 왔더라..
나 황급히 문자함 "아니요 궁금해서요" 도대체 문자를 어떻게 보내야 사근돋니..?
"아.. 아까 봤어요" 라고 이상한 답장옴...
"네?" 또 단답 시작.. 내 폰 지금보니까 아주 가관이네..
"아까 할머님 도와드리던거 봤어요 착해보이셔서 그냥..." 이라고 부끄부끄한 답장 날아옴
난... 뭐라 할지 몰라서 "아무도 안 도와드리길래요"이랬거든?
근데... 그 훈남이 "도와드리려 했는데 먼저 도와주셔서 좀 놀랬어요" 라고... 왜 놀랐지..?
그래서 나 할말 없어서 "아.. 무튼 모레 뵐게요 굳밤" 이렇게 보냄...
그리고 모레 병원다시갔음 카운터에 훈남 음슴!!! 어딨지 하고 눈굴리는데 물리치료실 들어가도 음슴!!
왜.. 왜... 아줌마 물리치료사만 있는거지..? ㅠㅠ 나 울상되서 아줌마가 말해준 자리가서 누워있었음
그리고 커튼 걷혀지길래 아줌마인줄 알고 그냥 다리 들어드림 (다리밑에 하나 깔고 위에 하나 덮거든..찜질팩..)
근데... "진짜 오늘 오셨네요" 하고 반가운 목소리!!!
나 눈뜨고 부끄러울정도로 벌떡일어나서 "아..안녕하세요!" 했어...근데... 훈남이 꽃미소 날려주심 ㅠㅠㅠㅠㅠ
"더워요? 얼굴 빨개요 ㅋㅋㅋㅋ
""아.. 좀 덥네요 하하하..."이러고 부끄러워서 누웠는데... 잠들었음...
그리고 차가운 느낌 들어서 눈뜨니까 훈남이 전기치료하는거 붙이고 있었음...
나 침흘린거 아닌가 싶어서 입부터 확인...
훈남 또 웃으면서"예쁘게 잤어요 걱정마요 ㅋㅋㅋㅋ"
나 창피해서 벽 봄... ㅠㅠ 그리고 나서 훈남이 "저녁에 바빠요?" 나 학생인데.. 당연히 바쁘지.. 기숙사 드가야되는데..ㅠ
"기숙사 들어가야되서요 ㅠ"
훈남 급 당황.. "아 맞다 학생이였죠 물리치료 끝날때쯤에 저도 퇴근하는데 태워드릴까요?"라고 물어봐주심
"네...네?" 나 대답하고 놀램 ㅋㅋㅋㅋㅋㅋ
"그럼 태워드릴게요 좀 더 주무세요 ㅋㅋㅋ" 이러고 훈남 갔음..
나 안 자고 두근거렸는게 아니고 푹잠... 아나... 머리닿으면 자는여자.. ㅠㅠ
자고 있는데 누가 건드리면 나 성질내는 여자거든...?
근데.. 누가 볼 쿡쿡 찌르는거임.. 안 그래도 볼살때문에 예민한데.. ㅠㅠ
"이씽..." 이러면서 짜증내고 눈뜨니까 훈남이 내 앞에 뙇!
난 놀래서 딸꾹질 스타트... ㅠㅠ
훈남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
나 정신차리고 "물리치료 끝났어요?" 물어봄
훈남 계속 웃으면서 "넼ㅋㅋㅋ 일어나요 태워드릴게요"
나 쪽팔려서.. 아 진짜... ㅠㅠ 그리고 훈남차 탔는데 훈남차 그랜드카니발이였음 우리아빠꺼랑 똑같아서 차 이름 앎ㅋㅋㅋ
앞문 뙇 열어주는데 설렘설렘...
타고나서 학교까지 가는데... 한 3분 걸리는데...
훈남이 말 걸었음
"몇살이에요?"
"00살이요"
"난 00살인데 많이 차이나나..?"
나랑 훈남이랑 10살 차이도 안 나더라 맞추지마!! 맞추지말라고!!
나 그저 웃고 학교 도착
"오늘 문자해도 되요?" 훈남 내 문자가 무서웠는지 물어봄.. ㅠㅠ
"네 ^^ 안녕히가세요 감사합니다" 나 꾸벅인사하고 기숙사로 룰루랄라들어옴
그리고 저녁에 또 문자왓는데 이 때부터 분위기가 흐히히힝
또 끊어용 ㅋㅋㅋㅋ 10명되면 돌아올게 으하하하 나 온세상이 핑크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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