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안녕 익이니들~ 벌써 7번째 글이네 ㅎㅎ 난 몇번째 글 쓸때 쯤이면 확실히 연인사이가 되는걸까.. ㅎㅎ
무튼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어 ㅠㅠ 그리고 아침에 써주기로 약속했는데 미안해!!
아침에 일어나서 댓글 달고 다시 자다 일어났는데 열이 너무 많이 나는거야 ㅠ 목도 아프고 ㅠㅠ
식은땀도 흐르구.. ㅠㅠ 그래서 나 병원실려왔어 ㅠㅠ 우리쌤이 일하는 병원이지 ㅎㅎ
해열제 먹고 주사맞고 항생제맞고 지금은 링거액투여중.. ㅠㅠ 난 병원에 노트북이를 데려왓지 ㅎㅎ
데려왔다기 보단 시켜서 가져다달라고 했는데 ㅎㅎ 무튼 익이니들 만나서 너무 죠으다~
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아 그래 10분정도 잤어 ㅎㅎ
그리고 나서 왜 깻냐면!!!!! 우리쌤이 (나 앞머리 음슴... 안 키워...) 내 이마에 진짜 진짜 가볍게 쪽....을 해줬거든.. ㅎㅎ
그리고 난 모르는척하고 일어났지 ㅎ 그리고 걷다가 어둑어둑해져서 저녁먹으러가려했거든?!?!?
근데 마땅히 먹고싶은거 없었어.. 그렇게 찡찡거리니까 우리쌤이 웃으면서 "우리집 가서 맛있는거 해줄까?" 라고!!
진짜 밥만 먹으러 갔어!!! 이상한거 없었어!!! 아!! 하나 있었어!! 고양이!! ㅋㅋㅋㅋ
차타고 슝슝 우리선생님 집 도착~ 들어갔는데 혼자살기엔 좀 넓었음... 무튼 어디선가 야옹~ 그래서 두리번거리다가
러시안블루!!! 고양이 찾음 나 고양이 굉장히 좋아하거든 ㅎㅎ 그래서 막 안아주고 장난치고 놀았어 ㅎ 그동안 쌤은 진짜 밥하고
준이 안고 아, 고양이 이름이 준이야 ㅎㅎ 준이안고 선생님집구경했는데 방은 3개인데 하나는 침실 하나는 서재? 아니면 손님방? 그런거로 쓰고 하나는 창고수준... 그리고 거실있고 화장실 있고 무튼 난 침실로 침입.... >_< 불 딱키니까 우리쌤 깔끔한성격 드러남...ㅎㄷㄷ
침대는 파스텔블루? 그런계열로 심플하게 무늬음슴 무튼 완전 정리잘되있고 남잔데도 화장대같은거 있더라고 그 위엔 달랑... 스킨, 로션, 향수. 끝......
그리고 벽에 들어가있는 옷장있고 장식장같은거에 상받은거 있고 그게 끝이였어
옷장 열어보니까 자주입는 수트들 밖에... 아 스포티한것도 몇개 있고 우리 선생님 넥타이 사줘야겠더라... 거의 단색... ㅠㅠ
무튼 준이한테 "준아- 니네아빠는 왜 이렇게 깔끔해..." 이러면서 방 돌아다님 서재도.. 먼지 한톨없어... 창고방은 그냥... 정리잘된 창고...
무튼 그리고 쥐낚시대장난감? 그런거로 준이 놀아주면서 티비보고있으니까 "00아 밥먹자" 이러면서 불렀당
난 준이는 내비두고 식탁으로 쪼르르르 갔징 ㅎㅎ
우리선생님 스파게티해줫엉 ㅎㅎ 맛있게 먹고 같이 티비보면서 놀다가 내가 준이 진짜 이뻐했단 말야?
우리쌤 삐졌어 ㅋㅋㅋㅋㅋ 내가 준이한테 "준아 누나 좋지- 아이 이뻐 우쭈쭈 준이 쪽!" 이러면서 뽀뽀해주고있었단 말야
우리선생님이 "준이가 나보다 더 좋냐" ㅋㅋㅋㅋ
"얼마나 귀여워요 준이 납치해갈거에요~"
"준이한테만 (우물쭈물자그마한 소리냄ㅋㅋㅋ)..해주고"
",,,,?"
"아니다 가자 얼른 준이버리고 와"
"헐 쭈나 누나 가야된데.. ㅠㅠ"
"저거 다른사람 줘야겟다"
"헐.. 쌤 그러지마요 ㅠㅠ" 이러면서 놀고 ㅋㅋㅋㅋ
우리쌤 질투쟁이 ㅎㅎㅎ
무튼 그렇게 학교 들어와서 차에서 같이 내렸엉 그때 자습시간이라 그공간에 우리둘뿐 ㅎㅎ 다른사람도 안보였고 어두워서
쌤이 나한테 와서 처음으로 팔벌리면서 "이리와" 해줫음 ㅎㅎ
그래서 쪼르르가서 안겼지 우리쌤 향 진짜 좋았어 우리쌤이 내 머리에 쌤 턱 올리고 ㅎㅎ
나 장난끼 발동해서 척추스킬 ㅋㅋ 쓰윽 훑고 하나 꾸욱 눌렀는데 우리쌤 "흠흠.. 드가봐야되지?" 라고 ㅋㅋㅋ
무튼 그렇게 들어와서 옷 갈아입고 자습실에서 어제 쓴거야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제 얇게 입어서 감기걸린건지 아파서 병원왓댔잖아?
우리선생님한테 문자하니까 금방옴 지금은 죽사러 나가셨어 우리선생님 선생님때문에 감기걸렸다고 엄청 미안해하심.. ㅠㅠ
나 마스크 끼고 일부러 멀찌감치 계속 피하니까 쌤이 쌤도 감기걸려도 된다고 피하지말라고 ㅎㅎ
무튼 그렇게 난 병원생활하고 있어 내일 퇴원할것같아 학교가야되니까 무튼 익이니들 댓글 기다릴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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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국 자컨에서 내내 한 쪽 팔 가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