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익이니들 몰려오는 잠과 사투중인 병원녀야 ㅠㅠ
무튼 약속은 지켜야될것 같아서 와버려써!!
침대에 누워 큐브맞추다가 후다닥 달려옴...
오늘도 병원을 갔어 무릎물리치료 ㅠㅠ
딱 들어갔는데 컴퓨터로 차트? 같은거 보고 계시더라구 그래서 살금살금가서 놀래켜드리려고 햇는데...
오히려 딱 뒤에 갔을때 쌤이 "워!!!!" 이래서 내가 놀람....
무튼 그거 때문에 삐져서... 삐질일도 아니였는데... 말도 없이 그냥 어제 누웠던 그 자리로 갔지
우리 선생님 당황타서 찜질팩가져다주면서
"글쓰나 많이 놀랬어? ㅠㅠ"
"..."
"글쓰나? 삐졌어?"
"..."
"글쓰나? ㅠㅠ"
이러다가 다시 제자리로 가심...
난 폭풍 잠들었고 또 차가운 느낌들어서 눈뜨니까 우리쌤 울상으로 전기치료하는거 붙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어? 깻네?"
"네"
"화났어?"
"아니요"
"미안미안 그렇게 놀랠줄은 몰랐어"
"네"
나 폭풍단답... ㅠㅠ 그래서 오늘 아까운 시간 좀 낭비했지...
치료 다 마칠때까지 냉전이였음... 나 오늘 왜 이랬는지 참...
무튼 치료마치고 스트레칭하는데 이거 터치가 좀 있단 말야?
"글쓰나 미안해"
"..."
"내일 영화 뭐볼까?"
"..."
"아 진짜.. 왜 화났어? 응? 우리 꼬마 왜 화났을까?" 나 여기서 풀림 ㅋㅋㅋ 꼬마 ㅋㅋㅋㅋ
"내가 놀래켜주려 했는데...치..."
"그거때문에?ㅋㅋㅋㅋㅋ 아직 애네 애 ㅋㅋㅋ" 이러면서 결국 같이 웃음 ㅋㅋㅋ
그리고 나 화나서 이야기 못해서 아쉽다면서 쌤옆에 있다 가라면서 우리쌤 조름 ㅋㅋㅋ
진짜 강아지같았당... ㅎㅎ 이런말 해도 되나..ㅋㅋㅋ
그리고 그 아줌마 물리치료사한테 잠깐 외출한다고 이야기하고 나 태워서 카페갔음 ㅋㅋㅋㅋ
내가 카페모카 먹고싶다 했거든 ㅋㅋ
그래서 카페모카 마시고 아이스크림먹고 놀다가 학교까지 데려다 주심
그리고 오늘 내가 그냥 장난친다고 막 곱셈 이런거 말장난 쳤거든? 막 구구-콘 육삼-빌딩 이러다가
우리 4,2는? 이렇게 했엉 ㅋㅋㅋ 그니까 우리쌤 음... 어... 이러다가 "좋아하는 사이는 뭐라고 해야되?" ㅋㅋㅋㅋㅋㅋㅋ
나 분명 얼굴빨개졌을거얔ㅋㅋㅋㅋㅋ
그리고 의사쌤 보내고 문자함 "좋아하는 사이는 애인사이?ㅋ" 이렇게 보냄 나 문자 많이 순화됫어!!
그니까 의사쌤 "뭐야 뭐야 ㅋ" 이러면서 뜻 모를문자옴 ㅋㅋㅋ
무튼 아직 사귀는건 아니야~
그리고 나 공부하고 있다가 인티 들어와서 댓글 확인하고 또 문자했거든ㅋㅋㅋ
"우리선생님뭐할까-"
이렇게 보냈는데
"글쓰니생각?!?!"
이렇게 옮 ㅋㅋㅋㅋㅋㅋ 앜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
나는 "쓰니는 공부중인데 어려워요 ㅠ" 이렇게 보내고
"의대가서 선생님이랑 같이 직장다녀야지!" 이렇게 왔음!! ㅋㅋㅋㅋㅋㅋ
난 단호한 여자 ㅋㅋㅋ "나 교사할건데.." 이렇게 보내니까
"그래 교사하는 여자도 나쁘진 않아" 라고 ㅋㅋㅋㅋ
"바리스타할까요"
"커피만드는 여자 분위기있어"
"도대체 싫은게 뭐에요"
"쓰니가 하는거면 다 좋은데"
뭐 이렇게 문자 보냄 ㅋㅋ 오글터짐 ㅋㅋㅋ 무튼 아직도 문자중인데 내일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있어 영화 추천 좀 해줘 ㅠㅠ
재밌는거 없으면 네비게이션으로 차에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보기로 했당 ㅎㅎ
우리선생님 졸리다고 내 목소리 듣고싶다고 전화하면 안되냐고 방금 문자왓엉 어머 ㅎㅎㅎㅎ
그래서 난 지금 목소리... 박경림언니 목소리같은데...(과장인가..) 무튼 지금 상당히 안 좋아... 그래서 그냥 "굳밤! 쪽!" 이렇게 보냄 ㅎㅎ
답장왓땅!!! "잘자 쪽 (하트)" ㅎㅎㅎㅎㅎㅎ
나 오늘 잘 잘것 같아 ㅎㅎㅎ 익이니들 안녕!! 영화추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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