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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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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전체글ll조회 432

친구 이상 연인 이하

 

 

네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연기가 자욱하고, 탄 내도 엄청나게 나

이게 뭔 일인가, 불이 난 건가 싶어서 주방쪽으로 들어서는데

내가 곤란한 표정으로 후라이팬을 내려다보고 있네

아마 네가 들어온 걸 모르는 듯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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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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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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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실소를 흘리고 갑작스럽게 네 어깨에 팔을 올려 기대는) 불 난 줄 알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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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아 씨, (화들짝 놀라며 너 확 돌아보는) 뭐, 야 깜짝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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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네 뺨에 묻은 밀가루를 문지르며) 뭐 만드려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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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빵이었다가, 피자로 바꿨는데 (인상 찡그리며 일그러지고 탄 반죽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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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푸스스 웃으며 네 허리에 팔 감은 채 베란다 쪽으로 걸어가는) 창문 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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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베란다 문 열어젖히며 심기 불편한 표정 짓는) 인터넷이 거짓말 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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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그랬어? 나빴네 (중얼거리며 네 얼굴에 묻은 밀가루 다 털어내는) 뭘 이렇게 묻혔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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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인상 찡긋거리며 고개 이리저리 흔드는) 몰라, 많이 묻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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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애기야? 다 묻히고 (눈 감기고 앞머리에 묻은 밀가루까지 털어내는) 나 만들어 주려고 한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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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밀가루가 땡긴다며 (한참 가만히 있다가 손길이 멎자 눈 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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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네 뺨 감싸쥐며 씩 웃는) 기특하네 내 생각도 해 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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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구라야 내가 다 쳐먹으려고 (시선 돌리며 네 손 밀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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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이걸? (탄 반죽 가리키며 피실피실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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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원래 이렇게 해서 먹는 요리거든 (안 믿으면 직접 먹을 기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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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슈거 말이 다 맞아 (앞치마 입은 모습을 지금에서야 눈치채고 픽 웃는) 앞치마도 입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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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자꾸 밀가루가 옷에 묻잖아 짜증나게 (뒤에 지은 매듭 풀려 손 뒤로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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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네 손 잡아 내려 허리 껴안다싶이 해서 매듭 푸는) 핑크색으로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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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네 어깨에 고개 파묻으며 짜증스럽게 중얼이는) 내가 여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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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근데 이게 더 섹시해 (앞치마를 벗겨내 손에 쥐는) 배 안 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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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 고파, 다 태운 연기 내가 다 먹었어 토 나와 (여전히 고개 파묻은 채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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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네 머리칼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손으로 뒷목을 덮는) 어리광 부리는 것 같아,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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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짜증나게, 기껏 해주려고 했더니만 (네 목덜미에 입술 부비면서 허리 끌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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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다음에 같이 만들면 되지 (귓가에 속삭이고는 혀 내어 핥짝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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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 풀린 듯 비틀거리다가 바로 서는) 아… 알았어, 그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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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다리 사이에 무릎 끼워넣고 집요하게 간질이는) 혼자 만들면 불안하잖아, 다치면 어쩌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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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네 허벅지 위로 몇 번이고 무너지는) 잠깐, 좀… 아, 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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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쇼파에 기대어 널 제 무릎 위에 앉히고 귓볼을 살짝 깨무는) 오늘은 이 정도라 다행이지 더 심하면 진짜 불 났을지도 몰라, 알아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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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어깨 움츠리며 너 원망스럽게 노려보는) 몰라, 못 알아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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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왜 그렇게 봐, 삐쳤어? (시선 마주하다가 입술 천천히 겹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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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응… (입술 맞물리자 아프게 이빨 세워 네 입술 다 물어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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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아 (인상 잔뜩 찌푸린 채 제 입술 슥 핥으며 너 바라보는) 물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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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아파? (실실 웃으며 네 뺨 만지작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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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네 손 겹쳐잡아 깍지끼며 볼에 입 맞추는) 왜 또 기분이 상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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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잔소리해서 싫어 (깍지 낀 손 몇번 움직여보다 투덜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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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걱정돼서 그런 거지, 진짜 다치면 어쩌려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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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 다쳐, 내가 애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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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불안해 죽겠어, 하루종일 붙어있어야지 원 (네 허리를 끌어안아 어깨에 고개를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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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입술 비죽거리며 네 머리카락 몇가닥 잡아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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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계속 그러면 화 낼거야 (경고하듯이 말하고 네 목덜미 살짝 깨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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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 하면 되잖아 (머리카락 놔버리고는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가만히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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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한참을 아무 말도 없자 고개 들어 네 입술을 톡톡 두드리는) 진짜 애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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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너 흘끔 바라보다 입술 두드리는 손가락 물어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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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눈썹 찡긋거리며 네 목덜미 아프지 않게 움켜쥐는) 강아지면 주인 말을 들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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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네 손에 목덜미 쥐어진 채로 너 바라보는) …멍,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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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다음에도 이럴 거야? (네 눈가에 입술 붙였다 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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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한 쪽 눈만 찡그렸다가 바로 뜨는) 응… 주인님 해줄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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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말 하면 잘 들어야지 (천천히 네 머리칼 쓰다듬으며 허리를 더욱 끌어당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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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싫어 (밀착해 허리 끌어안으며 가슴팍에 뺨 부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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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왜 싫어? (목덜미에 입술 붙인 채 네 등 쓸어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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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등 쓸어주는 네 손에 맞춰 숨 찬찬히 쉬는) 말 잘 들으면, 진짜 그냥 개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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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그런가 (중얼거리더니 네 어깨에 고개 묻어 숨 깊게 들이쉬는) 그럼 말 안 들을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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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 들어 (네 등에서 손 배회하다가 몸 떠는) 간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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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고개 갸웃거리다가 다가가는) …후라이팬 태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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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언제 왔냐? (후라이팬 가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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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좀전에 (어깨 으쓱이고서는 네 어깨 너머로 후라이팬 쳐다보는) …뭐 하다 태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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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볶음밥. (형체를 알 수 없는 것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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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 (탄거 한번 쳐다보다가 한숨쉬는) 일단 문 좀 열자, 집에 지금 탄내 엄청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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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어 그래. (머쓱한 표정으로 후라이팬 정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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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조용히 집안 창문 다 열고 와서는 후라이팬 정리하는거 쳐다보는) 갑자기 왠 볶음밥이야 근데, 배고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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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아니, 너 해주려고 (작게 욕 내뱉으며 정리 마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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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해주려고 했다는 말에 작게 웃다가 정리 마친거 보고서는 머리 슥슥 쓰다듬는) 나 해주려고 했어? 버려서 아깝다, 탄거라도 먹을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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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뭘 먹어, 암 걸린다. (인상 찌푸리며 너 바라보다가 한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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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암걸리면 어때, 너가 해준건데 (한숨쉬는거 보고서는 살짝 토닥이는) 다음에 다시 해주면 되잖아, 왜 한숨쉬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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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너는 대체 이런 걸 어떻게 하냐. (터덜터덜 걸어가서 쇼파에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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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음, 여자니깐? (쇼파에 앉는거 보다가 오면서 사온 아이스크림 가지고 가서 옆에 앉는) 아이스크림먹고 기분 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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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양성 평등 시대에 그게 웬 말 (중얼거리며 아이스크림 뒤적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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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양성 평등이 존재 하기나 하는지… 뒤적일 필요도 없이 너가 좋아하는 것만 사왔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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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뭐, 솜사탕? (너 흘끔 바라보다가 씩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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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베라 봉투에서 숫가락 두개 꺼내고선 껍질까서 하나 건내는) 응, 너 그거 좋아하잖아, 다음엔 다른거 사와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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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다른 건 안 먹을 건데? (숟가락 들고 아이스크림 크게 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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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패밀리에 반은 솜사탕, 반은 내가 먹을 거, 사오면 되겠네 뭐 (크게 뜨는거 쳐다보다가 입 벌리는) 먹여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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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섞이면 맛 없는데 (아이스크림과 너 번갈아보다가 자기가 먹어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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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섞은 부분은 내가 먹을건데,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먹고싶다 (아이스크림 혼자 떠먹자 살짝 흘겨보며) 먹여달라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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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내 아이스크림인데, (당연스럽게 말하고는 숟가락 문 채 너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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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왜 네 아이스크림이야, 내가 사왔는데? (숟가락 문 채 쳐다보자 괜히 얄미워서는 아이스크림 통 뺏으며) 너 안줘, 이거 내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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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정색하면서 숟가락 입에서 빼내고 빤히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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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 (정색하자 다시 통 쥐어주는) 뭐, 뭘 그렇게 보냐… 장난이였는데, 먹어, 먹어, 너 다 먹어라 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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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그제서야 표정 풀고 다시 아이스크림 먹는) 야 이런 거 갖고 장난치면 지옥 가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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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이런걸로 지옥을 왜가 (어이 없다는 듯 쳐다보다가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 떠서 먹는) 아, 맛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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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다른 사람의 행복을 뺏어가는 행위였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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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네 말에 끅끅 거리고 웃다가 네 다리 베고 누워서 위로 올려다 보는) 아이스크림 먹는게 네 행복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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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네 이마 꾹꾹 누르면서) 그렇다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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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그렇다면 뭐, 다음부터는 아이스크림 안 뺏어야지. 네 행복이라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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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뺏으면 맞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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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나를 때린다고? 때릴꺼야? 내가 매일 아이스크림 사다주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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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이상한 거 섞어오면, 때릴 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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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아, 안섞어, 안섞으면 되잖아 솜사탕만 꽉꽉 제일 큰 사이즈로 사올게 때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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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내가 꼭 엄청 때리는 것처럼 말하네 이거 봐라, 맹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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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네말에 작게 웃다가 눈 감는) 맹랑하긴, 넌 때린다고 하면 진짜 때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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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넌 안 때려 (네 뺨 꼬집었다 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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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뺨 살짝 꼬집자 눈 뜨며) 아, 아파아- 꼬집지마… 너 다리 엄청 편하다, 잠올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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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눈 마주치고 살짝 웃는)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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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응, 재워줘, 아이스크림 먹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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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마지막으로 한 번 떠먹고는 네 이마 쓸어주는) 코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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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네 말에 웃고서는 눈 감으며) 여기서 잔다고 감기 걸리진 않겠지? 감기 걸리면 너한테 찡찡거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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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멀찍이 떨어져 서서 조용히 지켜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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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아 씨발 (욕지기 내뱉으며 불 꺼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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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피식 웃으며 다가가 귀에다 속삭이는) 어디서 욕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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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악, (놀라서 팔꿈치로 너 쳐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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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팔꿈치로 맞은 곳을 감싸며 미간을 구기는) 아, 잘못 맞았으면 천국 갈 뻔 아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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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가슴 쓸어내리며 너 돌아보는) 아 뭐야, 누가 놀래키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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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요란스럽게 들어왔는데도 모르던게 누구시더라? (장난스레 웃으며 후라이팬을 보는) 혹시 실험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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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뭐, 실험? (네 말에 약간 발끈하며 후라이팬 노려보는) 시비 거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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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니, 생전 안하던 요리를 하길래 궁금해서 (어깨를 으쓱거리고는 창문을 여는) 뭐 하려고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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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볶음밥? (애매하게 대답하며 한숨 내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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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후라이팬을 뒤적거리다가 너를 보고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오, 그래도 첫 시도치고는 괜찮은데? 나보다 나아. 배고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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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배고픈 게 문제가 아니라. (너 바라보다가 어깨 으쓱하는) 그냥 있어 그런 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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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니 배고픈 게 아니면 왠일로 직접 요리를 하셨어? (후라이팬을 치우며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너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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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한참 망설이다가 뒷머리 벅벅 긁는) 니 먹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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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물을 틀어 후라이팬을 담그고는 네 말에 멍하니 쳐다보는)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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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머쓱한듯 시선 돌려버리는) 아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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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장난스레 웃으며 다가가 옆구리를 쿡 찌르는) 나 못 들었어, 뭐라고? 천사 지금 뭐라고 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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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너 슬쩍 노려보다 한숨 푹 내뱉는) 놀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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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기분 좋은지 입꼬리 올려 웃으며 자연스레 허리를 감싸 안는) 놀리기는, 매우 감동 먹은 상태구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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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투덜거리며 네 뒷머리 쓰다듬어주는) 아오 이걸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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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음식 조금만 타도 안먹는 놈이 온 집안에 탄내가 나서 어째, 입맛 다 떨어졌겠다 (옷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는) 옷에서도 탄내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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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아 아끼는 옷인데. (짜증스러운 목소리 내면서 너 내려다보는) 많이 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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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옷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아 이내 너 올려다보며 고개 끄덕이는) 좀 많이 나는데, 벗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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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뭘 벗어, 나중에 (자기 옷 내려다보다 한숨 내뱉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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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저거 빨리 안 빨면 옷에 냄새 안 빠져 (한숨 쉬는 이마를 꾹 누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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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뒤로 살짝 밀리다가 상의 훌렁 벗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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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옷을 받아 세탁기에 넣고는 전원 버튼을 누르며) 오, 몸 좋아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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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운동 좀 했는데, 괜찮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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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배를 꾹꾹 눌러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이번에는 노력 좀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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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그래, 노력 좀 했지 곧 여름이니까. (만족스럽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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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미간을 찡그리며 만지던 배를 툭 치는) 여름이면 뭐 벗고 다니게? 누구한테 잘 보이시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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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씩 웃으며 어깨 으쓱이는) 글쎄, 바다에 갈 일이 있을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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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얄미운듯한 표정으로 너를 흘겨보다 씨익 웃으며) 그럼 나도 올 여름을 위해 몸매 관리나 해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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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지금 해도 늦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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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한달이면 돼, 비키니를 위해 한달 한번 해보지 뭐 (달력을 확인하며 중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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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어어, 기대한다. (장난스럽게 웃고는 네 어깨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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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어깨를 으쓱거리며 장난스런 목소리로) 누가 너랑 같이 바다 간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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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몰래 옆에 가서) 뭐하고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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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너 바라보는) 어,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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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후라이팬 한 번 보고 너 쳐다보고는) 뭐 하려고 했어. 대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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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볶음밥. (다 타버린 것 노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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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전화라도 하지. 그럼 빨리 집에 올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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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약속 있어서, 늦는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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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어쩌다 보니, 일찍 왔어.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네. 불이라도 났음 어쩔뻔했어. (아무렇지 않게 뒷정리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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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불은 안 내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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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말이 그렇단거지. 배는 안 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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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아 몰라, 탄내 계속 맡았더니 머리 아프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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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머리 아프단 말에 정리하는거 멈추고 너 쳐다보며) ... 많이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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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아니 뭐, 많이는 아니고 그냥 좀. 정리 다 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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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조금 남았어. 정말 배 안 고파? 고프면 밥 챙겨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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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됐어 임마, 너는 안 먹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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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나도 별 생각 없어. 선배한테 밥 얻어 먹어서 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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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선배? 누구 선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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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나한테 같은 과 선배말고 다른 선배가 누가 있겠어 (정리 다 했는지 손 씻고 거실로 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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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그러니까, 누구 선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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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우리 과에 과탑하는 남자선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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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이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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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이름은 왜, 둘이서만 먹은거 아냐 내 친구들이랑 다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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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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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개인적으로 그 선배 별로야. 딱 봐도 어장관리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차라리 네가 훨씬 낫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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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그럼 왜 만나, 존나 별 것도 없는 새끼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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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계속 말 거는 걸 어떡하냐. 선배라 뭐라 할 수도 없고, 나도 최대한 피하고 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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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내가 가서, 족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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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왜, 족치면서 뭐라할건데, 남친이라 그럴거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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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말 그따위로 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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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뭐해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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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볶음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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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어색하게 웃으며) 이게 볶음밥이야? 탄밥이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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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시비 거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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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와, 진짜 이렇게 만들래야 만들수도 없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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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야, 시비 걸지 마라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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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놀리듯 웃으며 후라이팬 치우면서) 진짜 대박이다. 너한테 이런면도 있었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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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뒤에서 너 노려보는) 아 진짜, 시끄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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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배 안고파? 탄 냄새 계속맡아서 생각없으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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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어. 안 그래도 입맛 싹 가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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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그럼, 그냥 굶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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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몰라, 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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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난 별로. 넌 먹어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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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나? 내가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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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살빠졌어. 그것도 존나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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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존나가 뭐야 이건 또, 살 빠졌다고?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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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어. 그래서 너 끌어안을 때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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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그렇게 빠졌나. 잘 모르겠는데 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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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아, 됐고. 일단 밥 차려줄테니까 먹어. 뭐해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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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나? 탕수육, 팔보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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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표정 굳히고) 진심으로 죽을래? 니 볶음밥 꼴 되고싶으면 계속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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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정색하기는, 무섭게. (입술 비죽거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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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냉장고 뒤적거리며) 잡아먹기전에 입술 집어넣고, 뭐해주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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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볶음밥 해줘, 내 망한 볶음밥 말고. (네 뒤에서 기웃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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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피식 웃으면서) 뭘 그렇게 보는데? 왜, 요리하는거 보니까 새삼 반하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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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제정신이냐? (뒤에서 허리 끌어안으며) 잘 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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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그러니까 나한테 시집오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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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헛웃음 터트리는) 단단히 돌았네, 그거에나 집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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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그릇에 볶음밥 담아내며) 장난아니고 진심이야. 나한테 시집와. 그럼 매일 먹고싶은거 먹게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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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네가 무슨 능력으로 (농담하면서 의자 꺼내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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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니 앞에 그릇놔주면서) 먹어봐. 그럼 반해서 시집오고 싶을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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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대충 몇숟가락 떠먹다가 어깨 으쓱하는) 그냥 볶음밥인데,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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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뒤에서 확 끌어안으며 어깨에 턱 올리는)하지 말랬지,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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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놀라서 너 돌아보려다가 불 끄는) 뭐, 내가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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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시도도 하지 말란 말이야, 이번달 마이너스 난다니까.(턱으로 네 어깨 콩콩 찧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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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 그랬어, 불이 너무 세. 나라에다가 말 좀 해. (후라이팬 뒤적거리다가 한숨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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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이상한 핑계대지 말고. 도대체 뭐냐, 이 외계물질은.(후라이팬 들어 몇 번 휘적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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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볶음밥, 왜 이렇게 일찍 들어왔는데? 오늘 늦는다며. (속상한 듯 물으며 후라이팬 뺏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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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약속 깨졌어.(한숨 쉬며 후라이팬 다시 뺏는)티비나 보고 있어. 내가 치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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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됐어. (작게 중얼거리고는 먼저 정리 시작하는) …주려고 했더니만, 기껏.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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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탈 거 같으면 적당히 불을 껐어야지.(잔소리해대며 창문 활짝 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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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네 뒷모습 원망스럽게 노려보다 쾅 소리나게 싱크대에 후라이팬 던지듯 내려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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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깜짝 놀라 뒤 돌아보곤 미간 확 찌푸리는)뭐하는데,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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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정리 (물 세게 틀고는 손 벅벅 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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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나랑 장난하냐?(신경질적으로 네 어깨 잡아돌리곤 물 잠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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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물 뚝뚝 떨어지는 손 대충 옷에 닦으며 너 바라보는) 내가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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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왜 그걸 쳐던지고 지랄이냐고, 다 튄 거 안보여?(인상 구기며 너와 시선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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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뭐라 대꾸하려 입술만 달싹이다가 소리치는) 너 해주려고 했다고 그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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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그래서 내가 너한테 화냈어? 소리 안낮출래?(네 어깨 세게 그러쥐며 이빨 바득 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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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원망스러운 눈으로 너 한참 바라보다 손 밀어내려는) 놔,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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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한숨 내쉬며 손 놓아주는)다시해 그럼. 나 주려고 했던거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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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닥쳐 (신경질적으로 대답하곤 대충 정리한 뒤에 손에 남은 물기 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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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오, 저걸.(머리 헝클어대며 부엌 밖으로 나가 쇼파에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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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싱크대 내려다보며 한참 씩씩거리다 너 지나쳐 그대로 방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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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한참 뒤에야 네 방 문 열고 고개 빼꼼 내미는)뭐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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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잘 건데 (핸드폰 하다가 너 흘끔 바라보곤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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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뭘 벌써 자.(방문 닫곤 침대 아래 앉는)졸려보이지도 않구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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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계속 울리는 핸드폰 바라보다가 이불 뒤집어쓰는) 안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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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누군데, 내가 들으면 안되는 전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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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과대. 받으면 욕할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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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뭔데, 이 밤에. 받아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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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흘끔 너 바라보다 전화 받는) 아 네 형, 네네. 네? 아 내일… 네 그럼 그 때 봐요 네. 안 주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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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길어지는 통화에 어금니 꽉 깨물다 핸드폰 뺏어 통화종료 시키는)내일 어디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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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이야기 이어가려다 네가 뺏어드는 바람에 벙찐 표정으로 너 바라보는) …어 약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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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과대랑만?(무표정으로 통화목록 몇 번 훑어보다 바닥에 내려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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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일단은 (단답하고는 손 뻗어서 핸드폰 가져오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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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미쳤네. 누가 남자랑 단둘이 만나냐,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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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너랑 나도 단 둘이 만나잖아 (흘끔 바라보고는 핸드폰 가져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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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나랑 그 새끼랑 같아?(기분 나쁜 듯 인상 찌푸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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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해? (핸드폰 몇번 더 만지작거리다가 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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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그 과대가 자자고 하면 잘 거냐?(잔뜩 구겨진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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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어이 없단 듯, 멍한 표정으로 너 바라보는) 내가 걸레로 보이냐 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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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넌 나 걸레로 보잖아.(작게 헛웃음 치며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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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충격 받은 듯 한참 너 바라보다 이불 뒤집어쓰는) 좀, 나가면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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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얘기 안 끝났어, 내일 약속이고 뭐고 나랑 먼저 잡은거야. 못한 볶음밥 해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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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지금 그거 할 생각 없으니까, 나중에 해줄게 그러니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몸 웅크리는) 좀,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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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당황해서 네 팔목 잡아 약하게 당기는)야, 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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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인상 찡긋거리며 아랫입술 꽉 깨무는)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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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고개 숙이곤 깊게 한숨 쉬는)내가 미안해. 좀 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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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네가 뭘? 내가 널 걸레로 취급한다며. 내 잘못 아닌가. (자조하며 억지로 조금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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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그래. 내가 말을 잘못했다고. 풀어. 미안하니까(머리 몇번 만지작거리다 시선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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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시선 돌리며 베개에 고개 파묻는) …그래, 풀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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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가만히 쳐다보다 머리 쓰다듬어주는)잘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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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어깨 미약하게 떨다가 속상한 듯 한참 말 없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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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불 꺼줄까.(푹 꺼진 목소리로 묻다 떨리는 네 어깨 보고 눈 지그시 감았다 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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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고개 미약하게 가로젓다가 이불 끌어오는) 끄지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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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안 잘거야?(스위치에서 슬며시 손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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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좀 하다 잘게 나가도 돼 (이불 속으로 파고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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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한참 쳐다보다 그 자리에 앉는)무슨 생각하게, 나랑 같이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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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이리 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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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네게 적당히 다가가선 등 기대는)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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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고개 내밀고 너 바라보다 팔 뻗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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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흘끔 쳐다보다가 가만히 있는)뭐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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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멈칫하고는 팔 다시 거두는) 그냥. 너 안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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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머뭇거리며 네 팔 다시 잡는)안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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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잡힌 팔 바라보다 상체 일으켜 네 허리 끌어안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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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손 어떻게둘까 고민하다 네 허리 감싸안고 토닥이는)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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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가슴팍에 고개 이리저리 부비다 작은 목소리로 답하는) …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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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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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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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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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 뭐야, 불 났어? 연기가 뭐가 이렇게 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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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잉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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