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연예인 변배켠이랑 연애하는 썰

안녕 나 여기 처음와봐..! 이렇게 쓰는게 맞으려나 모르겠네!

내 소개를 해야하나?? 어 음 나는 대학교 다니는 평범한 24살이야! 1년 동안 휴학했었어서 4학년ㅠㅠㅠ 졸업하고 싶다ㅜㅜㅜㅜㅜ사회에 버려지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제목 보면 알겠는데 나 연애해 연예인이랑...어...

튼 그래..하는데 상대가 이그조.. 

ㅇㅇㅇ!! 그 으르렁으르렁 거리던 이그조..! 옛날옛적 일이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진 모르겠지만 2013년 완전 이그조의 해였는데ㅜㅜㅜㅜ

하나둘씩 군대에 다녀오고..ㅁ7ㅁ8..나보다 어린 아이돌이 데뷔를 하고..! 멋진 아저씨들이 되어버린 이그조..

거기에 숨이 자꾸 멎으시던분 계셨는데 그분!!!!!!!!!이!!!!!!!!!!내!!!!!!!!!!!!남친이다!!!!!!!!!!!!!!!!!!!!

어쩌다가 만나게 된지 말하면 되게 길어질것 같은데

괜찮아 길어지면 되지 뭐

내가 6학년때. 와 이게 몇년전이야...

티비를 켰는데 뭔 노래가 나오는거야 근데 이름이 으르렁.

이게 뭐야 뭔 노래가 으르렁? 으 가수 이름이 이그조..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나오는 남정네들을 보니,

잘생긴애-잘생긴애-잘생긴애-잘생긴애

심장어택 (엌)

근데 그와중에 하느님을 영접한 기분을 느낌

오 주여 저 하얗고 성스러운 남정네는 누구예여...어린양을 저 남정네를 통해 구원해주시옵서서..

그리고 ★입덕★

그리고 나는 험난했던 2014년을 버티고!!!!!!!! 내가 대학에 갈때까지 이그조 덕질을 했찌. 현재진행형

준면♥

근데 대학에 올라오니깐 막상 징밍아웃을 할수도 없고.. 아이돌 좋아하는거 밝히는거 자체가 대학에선 좀 흔하지 않은일이니깐 ;ㅅ;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대학새내기였을적 대세는 이그조가 아니었어...

그렇다고 이그조가 인기가 없어졌땅? 댓츠 노노

2013년의 슈퍼시니어와 비슷한 상황!! 아직 죽지않아쓰

원남쓰~

그래서 이렇고 저러한 이유로 나는 징밍아웃에 실패를 하고 파워 일코를 하고 살다가 2학년이 됐는데

나보다 5살 많은 복학생 수정이 언니와 같은 학년 당첨! 그리고 친해졌어

짱짱친해짐

그래서 징밍아웃을 할때가 된건가 싶고 그래서 소심하게 말할 타이밍을 잡아보고 있었는데

아웃팅 당했어..ㅠㅠㅠㅠ 징웃팅..?

근데 알고보니 그 언니 엄청난 인맥의 소유자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이언니가 글쎄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그조 지인이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그조 멤버중 한명의 지인이라고 말해주긴 했는데

절대 누군진 안알려주는거야..(실망)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살다가.. 수정이 언니를 통해서 소개팅에 나갔는데

와 대박 1년전에 제대한사람 왜 여기 앉아있음

모자 뺏기는애 왜 여기있음

현실 당황.. 왜 아무도 안알려줬을까.. 그 언니의 이그조 지인은 배켠이었던걸까..

근데 이언니는 창창한 내 나이 23살에 나보다 9살 많은 32살을 소개시켜줬던것일까..ㅁ7ㅁ8...

튼 그렇게 앉아서 뼈까지 수녀인 나징은

와 이사람이랑 친해지면 난 준면님을 영접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만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안방수니라서ㅜㅜㅜ이그조 영접해본거 그날이 처음이었어..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더더더더 잘생김

나이는 내가 대신 먹나봐....

아 자꾸 말 새.. 말새 horse bird 꺄르르 꺄르르

아아 그래서 거기 앉아가지고 나한테 먼저 말 걸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게 체감 10분이 지난후 말을 거시더라구

"안녕하세요..ㅎㅎ..(머쓱)"

"아아..! 000이라고 해요..!"

"아 수정이 한테 들었어요. 내가 소개시켜달라 했는데"

"아..수정이 언니랑은 무슨 사이예요??"

"그냥 어릴적부터 친하던 사이예요"

내 10년 덕질인생을 돌아보면 분명 배켠은 이렇게 차분한 사람이 아닝었는데 싶었찌...물론 우리엄마가 23년동안 봐왔던 나도 저렇게 차분하지 않았음. 잘생긴 사람 한정으로 낯좀 가립니다..^^

#내가_과_동기랑_쉽게_친해진_이유

튼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내 소개까지 했는데

나는 보자마자 이사람이 어! 변백현이다!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생각하기만 한것도 아니라 그렇게 결론을 내버리긴 했는데

막상 좀 의심도 가고 그러는거야. 진짠가? 싶고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말 걸었어

"그..이그조 백현 맞아여....?"

"아 네..ㅎㅎ.."

"0_0"

역시 나혼자 결론내리는거랑 남이 확인사살 시켜주는건 정말 달라..

"00씨 23살 맞죠?"

"아 네..네...말 놔요..ㅠㅠ"

"ㅋㅋㅋㅋㅋㅋ그럴게요"

"아..헐..싸인 좀 받을게요.."

싸인챙기기 바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그조 백현이랑 소개팅을 하는중이라는건 아웃 오브 안중. 일단 중요한건 내가 이그조 실물을 영접했단것. 수정이 언니랑은 절대적으로 친하게 지내야 겠다는것. 

"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많이 볼텐데 뭐"

아니 누구 마음대로요? 왜 난 아직 더 만나겠단 말 안했는데? 이렇게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하면 나 진짜 행복해 죽거든요?

"아.. 네..!!!(굽신굽신)"

"수정이랑 같은 학교 다녀?"

"네!! 아 근데 진짜 나중에 싸인 꼭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알겠어, 사진도 찍어 줄게"

"와 대박."

저때 쯤 되니 모든게 이해가 됨..왜 그렇게 사람이 없기로 유명한데서만났는지.. 왜 그렇게 꽁꽁 싸매고 있었는지....더운데 모자를 쓰고 있던 이유가 있었어..!

"아 나 아직 아는거 네 이름이랑 나이밖에 없는데"

"아 진짜요? 뭐 더 말해줘야 하지...?? 저 남동생 한명있고..어..3학년이고..여기 근처 살고..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는 형 한명 있고.."

"아 안말해줘도 알아요!! 진짜 다 알아요! 혈액형도 알고!"

"준면이형 팬이었다던데 나도 잘 알아??"

"아 준ㅁㅕ...(머뭇)...신발 크기 몇 신는지도 알아요!!!ㅠㅠㅠ진짜 좋아한다고 전해줘요..."

습관적으로 준면이라고 말하려다가 내 앞에 있는사람이 이그조라는걸 깨닫고 호칭을 뭐로 해야 하나 좀 머뭇하다가 그 부분은 넘기고 내가 할말을 했는데..그러고 나니깐 난 내 앞에 앉아있는 이사람을 부를때 호칭을 어떡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근데 이사람은 그런생각 없나봄

"와 다 아네. 난 근데 아직 다 모르는데. 네 가족관계 그런거 말고"

"아..아....아..네....(정신없음) 나....그...또 뭐 있지...."

"핸드폰"

"아 핸드폰..~..핸드폰은 아이폰100S 써요 (정신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호칭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핸드폰 번호 물어보는거였는데 내 핸드폰 기종을 말해버린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

"(나 또한 당황) 아아ㅏ아아아아 번호..번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번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0-0000-0000 이요!"

"못 외우겠다. 핸드폰 줘봐"

"아 네! (굽신굽신)"

큰맘먹고 산 내 아이폰100S 를 이그조 손에 넘김. 와 저건 정말 내가 대물림한다

그러고서는 내 핸드폰으로 자기 폰에 전화를 걸어서 번호를 찍고 나한테 핸드폰을 돌려주더라고

근데 여기서 뭐라 저장해야 하나 싶어서 그냥 이참에 호칭정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물어봤어

"저 이 번호 뭐라고 저장해요..??"

"남친"

"Aㅏ...네..."

남친이라 저장하라는데 일단 굽신굽신 이그조가 제 남친입니다 여러분. 나 변백현 전화번호 압니다!!!!!!!!!!!!!!!!!!!!!!!!!!!!!!!!!!!!!!!!!!!!!!

근데 그렇다고 호칭이 정리된건 아니잖아..? 부를때 남친이라 부를거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다고 오빠라 부르기엔 좀.....나이 차이가 9살인데....(안익숙) 근데 그렇다고 삼촌은 아니잖아..? 아저씨도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제일 나은것 같긴 했는데 음 10년동안 티비로 보면서 백현이 백현이 거리던 사람을 막상 오빠라고 부르려니 이 이상한 기분... 그리고 우리집에서 첫째, 친척중에서도 내가 첫째라서 위로 오빠나 언니가 없단 말이야.. 그래서 언니오빠가 안익숙 하기도 했고....수정이언니도 언니라 부르기까지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ㅜㅜㅜ 내기준 언니오빠 마지노선은 5살 차이였는데..

근데 또 돌직구로 물어 보자니

그쪽 제가 뭐라 불러요? 

이런식으로 물어봐야 하잖아..ㅜㅜㅜ 어찌되었든 호칭이 필요한거잖아..

근데 언젠가는 해야할 말이니깐 빨리 하자..싶기도하고..

그래서..주어 없이 말을 걸었어..이게 최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뭐라 불러요..?"

"내가 너 뭐라 부르냐는거야??"

"아니..그 반대요..!"

(두근두근)

"아..오빠?"

"0_0"

"(민망) 어 그럼..아저씨..?"

내가 딱히 싫단 표정은 아니었고 그냥 당황한거였는데 싫다고 알아들었나봐..바로 다른거 말하는데 미안...ㅠㅠㅠㅠㅠ  덕후가 잘못했어여

"0_0..."

"어 그럼 뭐라 하지...'ㅅ'.."

고민하는것 같던데 그냥 내가 오빠라 불러야 겠다 싶어서 입을 뗐어 

"오...ㅇ..ㅗ..ㅃ..."

"오빠?"

내입에 딱풀 칠해놓은 사람 나와....입이 안떨어진다는게 뭔말인지 23살에 깨달았어...

"오..ㅃ..ㅏ...."

"불편하면 다른거 해도 돼"

"아니에요. 안불편해요..!오ㅃ...ㅏ"

"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라 하자"

아니 뭔 아저씨..차라리 오빠가 더 나은것 같기도하고..아닌가..?

"아저씨는 아닌것 같은ㄷㅔ...."

"아니야 아저씨 하자. 아저씨 ㅋㅋㅋㅋㅋ"

그렇게 아저씨 낙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젠간 오빠라고 호칭을 바꿔볼게....

"그럼 아저씨 할게여...(죄송)"

"응응 그래"

"시간 늦었는데 아저씨가 데려다 줘?"

아저씨라 하래서 했더니..애 취급 ㅠㅠㅠㅠㅠ아 그래서 좋다구요ㅠㅠㅠㅠ

"아니에요..! 아직 초저녁인데..."

"아닌데. 7시 되어가는데"

"0_0 언제 그렇게 됐대요..?"

이그조와 함께라면 시간이 쑥쑥가는구나..주말엔 만나지 말아야지

"태워주시면 감사하게 가겠습니당..^~^..."

그렇게 난 이그조차에 탔고 배켠은 내 자취방 위치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던것 같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가요..!"

"알았어 가서 연락할게"

그렇게 떨리고 설레고 어색했던 만남이 끝나고 난 내방에와서 수정이 언니 한테 바로 전화 걸었었어...

"언니!!!!!!!!!!왜 안말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변백현인거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알게된 사이예요? 와 진짜ㅠㅠㅠㅠ내가 거기서 변백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알아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싫었어?"

"아니 그건 아니고 완전 사랑해요 언니 ♥"

"그래서 어떻게 됐어??"

"그냥 번호 교환하고..사귀는것 같은데요!"

"아아~"

"반응이 뭐가 그렇게 시큰둥해요ㅠㅠㅠㅠ나 변백현이랑 사겨요!!!!!!!!!!!!!!!!!!!!!!!!!!!우왘!!!!!!!!!!!!!!!!!!!!!!!!!!!!!!!!!!!!!!!!!!!!!!!!!! 아 진짜 내가 왜 미리 번호를 안알려주는지, 왜 그렇게 사람 없는곳에서 만나는지, 언니가 왜 같이 안따라왔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궁금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백현이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밥 사줘"

"아 당연하죠 밥 뿐만 아니라 커피도 사드릴게여.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 언니한테 징어인거 들킨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오빠 만날때마다 아 수정이 언니 덕에 내가 여기서 변백현을 보는구나..라고 생각해"

"네네네 당연하져~~~ 헐 헐 카톡왔어 끊어요 언니 사랑해요!!!!!!!!!!!!!!!!!!!!!!"

전화끊고 카톡 좀 하다가 잤는데..그 이후로는 별일없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그날부터 사겼다..! 연예인이랑!!! 이그조랑!!!!

그때 그렇게 사귀기 시작해서 곧 1주년이지렁!

너무 급 끝내는것 같은데 그날 일이 이게 다라서..ㅠㅠ

다음에는 또 다른 시덥잖은 일로 돌아올게! 안뇽. 

그날 인티 독방 000

얘드라 배켜니 이제 내꺼야 7 l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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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l35분 전 (2015.2.16 7:25)l조회 51l현재 3l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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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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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환

치환 기능을 썼는데 이름이 여주이름으로 안빠귀셔서 당황하셨져?? 남들과는 다르게 독자님들은 여주의 친구입장에 빙의하시게 되는거예요. 우와 좋다! 그쵸? 

[독자1]

헐 몇년 후의 뒤에 일이구나..! 기대돼요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고 갈게요!!! 그리고 친구입장이라니 새롭당

[독자2]

아저씨백현잌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독자3]

이야 여주 땡잡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가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세에상엨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