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찬열이네요!ㅎㅎ *멤버들 모두 사진 올려서 다 하고 싶은데..ㅜㅜ업로드가 안되요...ㅜㅜ "와...진짜 너무 덥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훅 끼쳐오는 더운 열기에 자기도 더울께 뻔하면서 나한테 손부채질 해주면서 울상지음. 입국소속 받으려고 줄서잇는데 사람은 너무 많고 또 에어컨은 고장난건지 뭔지 온통 찜통. 더운 걸 못참는 나라서 얼굴 빨개져서 계속 "아...덥다...더워ㅓ"하니까 "그치...어떡해"하면서 안절부절 못함 . 그게 귀여워서 혼자 웃다가 고개 살짝 들고 턱에 쪽하니까 "어휴 진짜 덥네"하면서 막 손부채질. 수속절차 다 마치고 공항 밖 딱 나왓는데 답답햇던게 풀리고 바람이 선선히 부니까 기분 좋아져서는 택시타러 걸어가다 말고 케리어 놓더니 갑자기 우뚝 멈춤. ??왜그런가싶어서 조금 올려다보니까 새삼 "아!내가 진짜 너랑...너랑...결..결혼을 햇다니...아 정말..." 하고는 와락 껴안음. "사람 많은데 왜 이래" 하면서 조금 밀어내는데도 헝헝헝 웃으면서 더 꽉 껴안음. 그렇게 서잇는데 택시 한대가 옆에서 멈춰서더니 "need a ride?yeah! honeymoon!" 부끄러워서 흠흠하면서 "yes please thankyou"뒷좌석에 둘이 나란히 탓는데 너무 잘어울린다면서 신혼여행 잘 즐기다 가라고 막 칭찬. 둘 다 얼굴 빨개져가지고 아무말 못하고 잇는데 갑자기 찬열이가 날 쿡쿡 찌름. 쳐다보니까 씩 한번 웃고는 다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앞에 봄. "뭐야아....뭐야"하면서 내가 웃으니까 자기도 또 헝헝 웃음. 그렇게 택시를 타고 호텔 앞에 내려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내리는데 찬열이가 먼저 냉큼 내려서 짐들 다 들어서 내려놓고 "조심 조심 여기 턱 잇다" 원래 예약 되잇던 룸키 받아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혼자 나 내려다보면서 웃다가 볼에 쪽 또 혼자 웃다가 어깨에 쪽 "뭐야 웃지마"하면서 내가 웃으니까 함박웃음 지으면서 입술에 쪽하더니 "꿈 같다."한 마디. 연애를 너무 오래해서 그런지 방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더운 나머지 옷부터 갈아입겟다고 하니까 케리어 지퍼열더니 "이거!" 웃으면서 그 옷 들고 방에 들어가려는데 혼내는 것 처럼 인상 쓰고 는 "어허...서방님이 여기 계시는데 어디를 들어가" 너무 귀엽고 웃겨서 "아 뭐야"하면서 웃는데 얼굴 망가트려가며 웃더니 "읏차"하고 나 안아올려서는 "우리 색시 옷 갈아입는 거 구경 좀 하자"하면서 방으로 빨리 걸어감. "변태 같아 하지마"나도 쿡쿡대면서 꼼지락대니까 계속 쪽쪽거리고는 나 내려놓고 "얼른 갈아입고 나와!" 방 나가면서 문 닫기 전에 몇 초 고민하는 듯 하다가 "ㅂ...부인"하고 쾅 닫고 쿵쿵쿵쿵 뛰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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