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진짜... 이 형 진짜 막나가네.
바쁘다고 하루에 한번도 연락 잘 안하더니, 뭐 그건 영화촬영한다니까 지금까지는, 내가 이해했어.
근데 뭐 누구? 이현우? 잠깐만 얘 나이가 몇이야...
......
구삼??? 구삼이면, 스물하나???? 와 이 형이 쳐돌았나 어디 감히 나를 두고 갓 성인된 애랑 트윗에서 공개적으로 꽁냥질이야;;;
봐봐 벌써부터 사람들 박기웅 이현우 난리났어 내가 이 인간 남자새끼 둘이랑 영화찍는다고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오늘은 내가 가만안있어, 박기웅 시발 너 오늘죽음.
"어 주원아 왜, 나 바빠."
"걔랑 트윗할 시간은 있고 나랑 통화할 시간은 없냐?"
"....뭐?"
"사랑해? 그런 말을 왜 아무한테나 해?"
"아..... 왜 또. 화났냐?"
"시발 그럼 안화나냐? 지금 어디야?'
"스케줄끝나고 집."
간다 내가. 내 스케줄 다 취소하고서라도 오늘 그냥 담판지어야지.
"야!!!!! 문열어"
"뭐야? 주원이야?"
"그래 문열어!!!!"
그러니까 문은 그냥 열어주대. 막 자려고 했는지 속옷만 입고있는데, 와, 이 상황에 잠이 와? 더 짜증나게.
무작정 들어가는데 막지도 않는거보면 지가 잘못한건 아나봐.
"형 걔랑 영화찍으면서 그래? 막막 좋은 감정이 생겨?"
"아 뭔소리야... 다 장난이지."
"그거 쓸때 내생각은 안나디? 요즘 연락은 왜 안해, 걔한테 아주 푹 빠졌어?"
"바쁘니까... 그리고 현우는 그냥 애야, 그런거 없어."
".......?? 현우??? 와 이름 존나 다정하게도 부르네, 촬영장에서도 현우야 현우야 그래? 어?"
"......아휴, 주원아..."
답답하냐? 내가 더 답답해 이 인간아, 내가 시경이형한테 그랬어봐 난리났지.
"그런것도 장난이면 나 막 다른형들한테 다 장난치고 다닌다."
"뭐?"
"내일 1박촬영이거든, 다음주 1박2일 꼭 봐라, 어? 나 집에간다."
"뭐 너 그거 무슨말이야?"
아 왜 잡고 지랄이야, 집에 간다는데.
"됐고 그냥 방송으로 확인하세요 형아."
"야 니 시발 죽는다."
아, 아 팔! 팔!! 진짜 아프게도 잡네, 아까는 존나 귀찮은듯이 대꾸하더니 왜 내가 이렇게 나오니까 이제 정신이 드냐?
"아오 놔, 아파."
힘들게 뿌리치고 진짜 나가려는데 아 손목;;; 이 형 요즘 운동하나? 나보다 키도 작으면서 힘은 언제 또 이렇게 길렀대.
"형이 자초한...!"
그런 생각하는데 갑자기 왠 키스..; 요즘 못해서 하고싶긴 했는데 지금 타이밍이 좀 심하게 안맞다고 생각안해? 형?
숨 좀 쉬었다가 해야되는데 이렇게 갑자기 하니까 숨막히잖아..... 그리고 내가 혀 굴려주면 이거 또 넘어가는 거잖아, 안되지.
"ㅍ하..! 왜 이래 갑자기, 오늘 나 잡아두지마. 내일 촬영이라고 했어."
![[기웅X주원] 그냥 이현우에 질투심 폭발하는 주원썰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7/3/4732c656c5e736f1fcb8372c63e0a17d.jpg)
망상의 시작이 된 트윗.. (이건 진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더운건지 내안의 음마가 더운건지 너무 더워서 샤워좀 하고와야겠긔........
낮에 샤워했는데...... 벌써 땀이......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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