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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현우기웅주원] 그들의 법정 01 | 인스티즈

 

 

 

"너 진짜 이 사건 안 맡을거야?"

"아 안한다니까. 하려면 형 혼자 해, 살인사건 지긋지긋해."

"한번만 해보자, 7대3으로 해줄게."

 

7대3이라는 기웅의 말에 수현이 그를 빤히 보더니 곧 사건파일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의뢰인은 지금 어디 수감돼있고?"

"수감안됐어, 미성년자라."

"미성년자?"

 

수현이 서류 속 용의자 프로필을 확인했다. 교복을 입은 앳된 얼굴의 소년이었다.

이름 이현우, 19살. 이런 애가 누굴 죽여?

 

"얘가 죽였다는 증거있어?"

"확정할만한건 없어, 그런데도 검찰이 기소했다는건, 워낙 정황이 확실해서."

 

기웅이 수현의 손에서 사건파일을 가로채가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피해자는 평소 이현우를 괴롭히던 학생이었고, 뭐 흔히 말하는 일진? 그런거.

사건 당일에 이현우가 피해자를 본인 집 옥상으로 불러냈고, 밀어서 살해한 후에 근처 산에 사체유기.

그 날 학교에서 피해자가 이현우에게 돈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을 하는 걸 본 학생들이 있고,

피해자 엄마가 피해자가 이현우를 만나러 간다고 한 뒤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진술했어."

"피해자가 이현우를 괴롭히던 학생이었다?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네."

"이현우가 자백을 해야 그것도 가능하지."

 

기웅의 말에 수현이 인상을 찌푸렸다.

 

"이런 사건을 누가 맡아? 나 안해, 국선 알아보라 그래."

"아, 왜~ 물증없이 정황만 확실한 사건이야. 재밌을거 같은데, 해보자."

 

기웅이 사건파일을 펼쳐서 수현의 손에 억지로 쥐어줬다.

수현이 귀찮다는 듯 다시한번 서류를 살피더니 작게 붙어있는 증명사진을 빤히 바라봤다.

확실히, 어리네. 남자애치고 얼굴도 이쁘고...

 

"그래, 뭐, 해보자. 대신 7대3 약속 꼭 지켜라."

"당연하지."

 

수현을 향해 활짝 웃은 기웅이 사무실 밖으로 나갔다.

기웅이 이렇게까지 이 사건을 맡으려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2년 전 헤어진 자신의 옛 연인, 주원이 담당검사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이 참에 사건의 변호인으로 우연을 가장해 다시한번 그를 만나볼 생각이었다.

 

한편, 사건 변호인측 명단을 받아든 주원의 표정이 굳어졌다.

박기웅? 대체 이 사건을 왜?

 

"문제 있으십니까?"

"...아니, 어차피 우리가 이긴다."

 

수현과 기웅은 벌써 1시간째 현우의 집 앞에서 서성대고 있었다.

 

"아빠는 없고 엄마가 있는데, 거의 혼자 사나봐."

"엄마 연락은 됐어?"

"아니, 계속 안받아."

 

사건은 정황상 살인사건은 분명했다. 피해자 이름은 박연준, 사인은 다발성 골절, 내부 출혈 등 흔히 추락사에서 볼 수있는 사인이었다.

 

"시신 최초발견자 연락은 해놨어?"

"연락은 해놨는데, 미리 문검사측에서 손을 썼나봐. 안 만나주겠대. 어차피 진술내용은 파일에 다 있어."

"밀어서 살해해놓고 그걸 또 산에다 버렸다고.. 보통 일이 아닐텐데? 목격자는?"

"떨어지는 걸 본 사람은 없고, 추정시각에 누가 산에서 내려오는 걸 본 사람이 있어."

 

수현이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사건을 맡았으니 의뢰인을 만나러 오는게 당연한 순이었다. 그러나 집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이게 다 무슨 고생이야, 수감만 됐어도 그냥 감방 찾아가면 되는건데."

"너 그게 니 의뢰인한테 할 소리냐?"

 

기웅이 수현을 나무라던 도중, 복도 끝에서 현우가 걸어왔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어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 했지만, 현우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변호사님이세요..?"

"어, 일단, 들어가도 되지?"

 

집 안은 대체로 깨끗했다. 그만큼이나 사람사는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았다.

부엌 식탁에 세명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수현이 먼저 현우에게 말을 건넸다.

 

"걔가 많이 괴롭혔니?"

"연준이요.... 네."

"언제부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부터요."

"그럼 적어도 2년은 된거네."

"...네."

 

수현이 기웅과 눈빛을 교환했다.

 

"그래서 죽였니?"

 

현우의 눈빛이 흔들렸다.

 

"저, 안했어요..."

"니가 잘 모르나본데, 우리한테는 사실대로 말해야 돼, 그래야 도와주지."

 

수현이 현우를 똑바로 바라봤다. 현우는 자기앞에 놓인 컵만 초조하게 만지작대고 있었다.

 

"사실이에요, 제가 안 죽였어요."

".....엄마가 연락이 안되던데. 니가 한번 전화해볼래?"

 

안 죽였다고만 말하는 현우를 보며 한숨을 쉰 수현이 현우에게 자신을 핸드폰을 내밀었다.

 

"원래 연락됐다 안됐다 해요."

"생활비는 어디서 나?"

"알바해요. 매일."

 

기웅이 그때를 놓치지 않고 현우에게 물었다.

 

"사건당일에도 갔겠네?"

"아니요.."

 

수현이 인상을 찌푸렸다.

 

"왜?"

"그날 연준이한테 많이 맞아서, 아파서 쉬었어요."

 

우선은 거기까지 듣기로 한 수현과 기웅이 식탁에서 일어나려 하자, 현우가 다시 입을 열었다.

 

"변호사님은, 저 믿으시죠?"

 

현우가 수현을 올려다봤다. 처음으로 현우와 눈이 마주친 수현의 눈빛이 흔들렸다.

 

"어, 뭐, 물론이지."

 

대충 대답한 수현이 기웅과 함께 현우의 집을 빠져나와 옥상으로 올라갔다.

알 수 없는 자재들만이 널부러져 있을 뿐, 칠이 덜된 시멘트 바닥의 옥상은 휑하기 그지 없었다.

 

"12층이면, 그렇게 높은 아파트는 아니네."

 

수현이 바지에 손을 넣은채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여기서 볼 게 있을까?"

"아까 올라올 때 보니까 계단에 CCTV있던데, 증거목록에 있지?"

"아니. 오래됀 아파트라 그런지 고장이래. 기록이 안되나봐."

"그거 하난 유리하겠네."

"제 3자 짓이라면, 모르지."

 

수현이 기웅에게로 고개를 홱 돌려 쳐다봤다. 제 3자라.

 

"우리가 이기려면 그 쪽으로 몰고가야 하지 않겠냐?"

"음. 뭐, 생각해보지. 내려가자."

 

엘리베이터에 탄 수현이 구석의 CCTV를 가리키며 물었다.

 

"저것도 고장이야? 불 켜져있는데?"

"그러게, 근데 증거목록에 없는거보면.."

"검사측이 미리 빼돌린거네."

 

수현이 나지막히 욕을 뱉었다.

가뜩이나 어려운 사건에 정황은 불리하지, 검사쪽은 만만치 않지.

현우가 자백이라도 해야 정상참작으로 선처를 구한다하고 대충 끝낼텐데, 무조건 지가 안했다고 하니, 정면돌파하는 수 밖엔 없었다.

 

"현장은 이미 치워진거 같으니까, 난 목격자 만나러 갈게. 형은 그, 증거품이랑 시신확인 좀 부탁해."

"알았다. 연락할게."

 

수현은 아까 전부터, 현우가 자신을 올려다보던 그 눈빛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삶에 잔뜩 찌든 듯 보이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겁에 질린 눈빛이었지만, 그보다 확 와닿는 무언가가 있었다.

 

담당검사인 주원은 이 둘에 비해 훨씬 여유로웠다. 누가봐도 사건은 이현우의 짓이 분명했고, 기소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경찰에서는 수사를 더 진행하려 했지만, 일단 검찰로 넘긴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그야말로 확실했으니까.

아직 확인은 못했지만 혹시 몰라서 얼마없는 CCTV영상도 단독으로 확보해놨다. 그런 상황에서 주원이 도착한 곳은 한 일식집이었다.

 

"한판사님?"

"자네가 여기는 왜 오나? 누가 보면 어쩌려고."

"잠시 얘기 좀 하시죠."

 

주원이 능글맞게 웃으며 그를 다른 방으로 안내했다.

같은 사건을 맡은 판사와 검사가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은 금지지만, 주원은 거리낌이 없었다.

 

"공판 날짜 빨리 정하셔야죠."

"문검사도 성급하기는, 정해지면 연락갈텐데.."

"빨리빨리 하시는게 판사님께도 좋을겁니다. 곧 대법원심사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 전에 마무리하셔야죠."

"......"

"그럼 저는 이만 가봅니다."

 

여전히 여유로운 웃음을 띤채 정중히 인사를 한 주원이 이내 방을 나갔다.

공판 날짜를 최대한 빠른 날짜로 정하도록 압박해 변호인단이 재판을 준비할 시간을 촉박하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와 뭔가 주원이 엄청 나쁘게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요 문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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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조아!!!!!좋다구여!!!!!!너무죠아ㅠㅠㅠㅠㅠㅠㅠㅠ김변이혀누좀잘챙겨주어요ㅜㅜㅠㅠㅠ엉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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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팀장이 주원소취였었는데 ㅠㅠㅠ감사합니두ㅏ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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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좋다!!!!!!!!!! 헐 좋아!!!!!!!!!! 혀누야!!!!!!!!!!!!!!!!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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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건 어느것이 정말 진실인지 궁금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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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잘보고가요ㅠㅠㅠ 제발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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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저 저번에 반응보고 연재한다는 글의 독자1이에요!ㅋㅋㅋ 암호닉신청되나요?_? 그나저나 사건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요ㅠㅠㅠㅠ 다음화 기대할게요!! 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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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헐헐 신선ㅎㅏ다!!!!!!!! 대체 왜 제본진은 이런 픽이 안나오는걸까유.....ㅜㅜㅜ.......... 글도 좋고 브금도 어울리고 짱짱이다ㅜ 브금무한으로돌려듣는중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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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ㅠㅠ막 너목들생각나고하네여 현우가 거짓말을하는지 아니면 진짜를말하는지 헷갈려요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갈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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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채고시다ㅠㅠㅠㅠ신알신하고 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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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ㅠㅠ 현우야ㅠㅠㅠㅠㅠㅠㅠ엉유어옹오어러허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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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ㅍ언능언느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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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햇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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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허류ㅠㅠㅠㅠ진짜좋아요ㅠㅠㅠ완전신선하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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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완전 재밌게 잘 봤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사랑합니다 신알신하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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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어휴좋네요ㅠㅠㅠ신알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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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대박 제취향저격하셧어여ㅠㅠㅠㅠㅠㅠ다음편 빨리보고싶어요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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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조아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로이거얏!!!!!!!짱이에용!!!제목은 노래가사나! 드라마 제목 어떨까요??!!?요즘 유행하는 너의목소리가들려라던가!!!그냥 제의견이에용!!!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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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으아니 ㅋㅋㅋㅋ 흥미진진하네용ㅋㅋㅋㅋ 그나저나우리현우ㅠ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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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와우....재밌다...신알신하고기다리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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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우와 재미있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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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퀄ㅜㅜㅜㅜ퀄쩔어요ㅜㅜㅜ법정물ㄷㄷㄷㄷㄷㄷㄷ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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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겁!나!좋!다!!!!!!!!!!!!!!!!!!!!!너무좄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걸바랬잉흐규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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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와 법정물이라니 숨멎을거같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거야ㅠㅠ이거라고요ㅠㅠ 브금도 대박좋다 진짜 다음편빨리소취!!!!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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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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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문검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글 보고 상상,...ㅇdddddd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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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심오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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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무...문검 헠헠 상상만 해도 섹시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죠아요ㅠㅠㅠㅠㅠㅠ죠아여ㅜ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아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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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좋다좋아!!!!!!!!!!!!!!!!!!!!!!!!!!!!!!!!!!!!!!!!!!!!!!!!!!!!!!!!!!!!!!!!!!!!!!!!!!!대박대박...우와ㅓ와오아,....이ㅏ어니ㅏㅇ..........현우가거짓말이아니였음좋겠는1人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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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좋타구요ㅠㅠㅠㅠㅠㅠ현우가거짓말을라는걸까요퓨ㅠㅠㅠ궁금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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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님 사랑해요후허러허허ㅏ터ㅓ어어허어ㅓ어러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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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김변!!!ㅠㅠㅠㅠㅠ으리혀누 잘부탁해요ㅠㅠㅠㅠㅠㅠㅠ우리혀누에게 무슨일이 있었덤거야ㅠㅠㅠㅠ슬프다...ㅁ7ㅁ8잘보고가여!!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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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신선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할게욮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대바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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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ㅠ빨리더보고싶어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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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르...대박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소자재도좋곸ㄱ어떻게풀어가실지궁그뭬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대박기대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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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헐 짱짱.!!!!법정짱짱 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요! ㅠㅜㅜ넘좋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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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오오...!!법정물은 처음인데 좋으네요ㅠㅠㅠㅠ담편도 기대하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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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헐 신알신 할게요 다음편 기다리고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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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으어으어빨리다음꺼보구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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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물 완전 조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우야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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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법정물,,,,,,진짜 좋아요ㅠㅠㅠ
신알신은 당연한거고 다음편에 귱줜분량 쵸큼만더 늘려주세영ㅎㅎㅎ
작가님 진짜 금손이세요ㅠㅠㅠㅠ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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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누누 지난번에 반응연재 글에서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된건가요?ㅠㅜㅜㅠㅠㅜㅜㅠㅠ 으앙 법정물ㅠㅜㅜㅠㅠㅜㅠㅠ 좋아요ㅠㅜㅜㅠㅜㅜㅜ 근데 주원이 왜케 나쁘게 나와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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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문검사그러는거아니아니아니돠욬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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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진짜 너무 좋네요ㅠㅜㅠㅜㅠㅜㅠ 좀 안들어온사이에 이런 글이!!! ㅠㅜㅠㅜㅠㅜ 다음편이 궁금해요!!!ㅠㅜㅠ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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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신알신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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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헐이런구도좋아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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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힝 주원 나빠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보러 갈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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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헐 이런소재 프레쉬하네요 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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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헐 신알신 할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짱짱이시네요 ㅠㅠㅠㅠㅠ 소재도 진짜 좋고 작가님 b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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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으어엉ㅠㅜㅜㅜㅜ정주행갑니다 알러뷰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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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우오 이런거진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쭉쭉달립니다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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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우왕 우왕 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 우ㅓㅓㅓㅓ어엉아아아앙 작가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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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대바규ㅠㅠㅠ어떻게 너무좋아요오ㅜ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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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너무좋아여ㅜㅜ으엉 으엉 사랑합니다...하닥하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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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무조아여ㅠㅠㅠㅠㅠ휴ㅠㅠㅠㅎ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사라아합니다다더ㅜ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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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재밋다!!!!재밋어요!!!!!! 대박ㅠㅠㅠ 신알신했어요ㅠ 진짜 좋은 소재에 내용이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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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호홓 죠아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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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헐 뭐지 뭔가 되게 번전이 있을것가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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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헐 뭔가 대박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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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현우아니야ㅠㅠㅠㅠㅠ현우야내가믿어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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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헐ㅠㅠ제가 왜 이걸 이제야 봤을까요 저도 이런 장르 너무 좋아하는데 수현우라니ㅠㅠ사랑해요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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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훌재미잇어요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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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DL제보다니 정말 잘보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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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늦었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보고있어요ㅠㅠㅠ재밌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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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오.... 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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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우왕! 우연히 발견하게되서 지금보게되네요! 엄청 재밌어보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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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기대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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