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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백현썰 下

 

 

[EXO/변백현] 선배 백현썰 下 | 인스티즈

 

 

 

 

“어? 선배 머리….”

“별로야?”

 

 

 심란했던 주말이 지나고 학교를 가고 있는데 등굣길에 선배를 만났다 선배를 본 순간 어? 금요일에 봤던 머리가 아닌데?라고 머리로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내뱉었나 보다 선배는 머리를 만지며 별로냐며 물어온다. 설마 별로 일리가 있겠어요 선배.. 선배가 하면 빡빡이라도 아주 잘 어울리실 거예요. 나는 손사래를 치면서 아니요 완전 잘 어울려요!라고 하자 선배는 진짜 예쁘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했다. 내 눈 보면서 웃어주는데 완전 심장어택. 새삼 느끼는 거지만 선배 진짜 잘생겼다.

 

 

“등교는 처음이지?”

“네? 뭐가요?”

“하교는 자주 했는데 등교는 처음이잖아 그치?”

“아…그렇네요? 아침에 보는 선배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ㅇㅇㅇ, 이제 나 편해졌나 봐? ”

“조금이요 아주 조금….”

“그럼 오빠라고 불ㄹ…”

“그건 별개죠!”

 

 

뭐가 다르냐며 내 머리통을 감싸오는 선배의 또 두근두근. 그동안 선배를 좀 겪어본 결과 선배는 생각보다 스킨십이 많은 사람이었다 설마 나한테만 그러는 건 아닐 테고 다른 여자사람들한테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해주겠지? 괜히 또 질투, 질투. 질투! 선영이 말을 들어보면 선배를 좋아하는 애들은 많지만 정작 옆에 두는 사람은 몇 명 없다고 했다. 그 여자사람들은 거의 다 선배의 몇 년 된 여사친들, 플러스 남자친구 다 있는 친구들이라고 했다.

 

 

“좀 있다 봐.”

“네, 열공하세요!”

 

 

선배한테 잘 가라는 인사를 하고 반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내 어깨를 잡는 손에 놀라서 뒤를 쳐다보면 선배가 미리 줄게.라며 딸기 사탕을 손에 쥐여준다. 그리고선 진짜 좀 있다 봐!라며� 돌아갔다. 두근두근. 아무래도 나, 선배가 졸업하기 전까진 계속 선배를 좋아할 것 같다.

 

 

[EXO/변백현] 선배 백현썰 下 | 인스티즈

 

선배한테 만날 받기만 한 것 같아서 나도 뭔가 사드려야 할 거 같아 선영이에게 선배가 좋아하는 게 뭐냐고 물어 물어서 치즈케이크를 하나 샀다. 무리한 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선배가 좋아하는 유일한 음식이라길래 그냥 미친척하고 사버렸다. 선배가 부담스러워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잠시, 벌써부터 치즈케이크를 맛있게 먹을 선배 얼굴이 아른거려서 빨리 가져다주고 싶다.

 

 

“오늘 누구 생일이야?”

“어, 아 놀랐잖아요..언제 오셨어요?”

“방금. 누구 생일이야?”

“네? 아,아니요..”

“그럼?”

 

 

선배 주려고 산 거예요 드세요!라고 말해야 하는데 내 입에 누가 본드를 붙이고 갔나 보다. 저 짧은 말이 안 나와서 우물쭈물 선배는 내 모습에 미간을 구기며 물어온다 누구 생일인데 케이크를 샀어? 남자친구? 선배 저 남자친구 없는 거 아시잖아요..라고 대답을 하면 어? 어떻게 알았지?라며 금세 미간을 풀고선 웃는다. 제가 남자친구 없는 게 그렇게 좋으세요?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하면 곧 생길 텐데?라고 능글맞게 웃어넘긴다. 곧 생기다뇨? 전 흔하디 흔한 썸도 없어요 선배..

 

 

“선배 케이크 좋아하신다면서요..”

“어?”

“이거 선배…드리려고 산 건데‥”

“헐”

“선배가 작게작게 많이 줬으니까 저도….”

 

 

케이크를 받더니 그래서 이렇게 크게 한번 주는 거야?라며 웃는다. 뭔가 엄청나게 쪼그라드는 느낌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선배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날 계속 보면서 웃었다. 케이크 준 김에 그냥 좋아한다고 고백이나 해버려?는 무슨 말도 안되는 상상이다. 잘 먹을 게 라며 내 머리통을 감싸더니 묘하게 안는 포즈가 돼버렸다. 이렇게 가까이 붙어본 적은 처음이라 또 엄청나게 두근거렸다. 그리고 선배 교복에선 엄청 좋은 향이 났다.

 

 

 

[EXO/변백현] 선배 백현썰 下 | 인스티즈

 

 

대망의 졸업 사진 날 혹시 몰라서 전날에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기초만 하고 다녔던 화장도 오늘은 풀메이크업으로 하고 학교를 갔다. 학교에 가자마자 친구들이 너 오늘 무슨 날이야?라며 물어온다. 나는 무슨 날이…될 거 같기도.라며 대답했다. 학생회에 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졸업사진을 언제 찍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혹시 몰라서 핸드폰을 안 냈는데 선배한테 연락이 없었다. 선배가 그냥 장난으로 한 말에 혼자 휘둘리는 상황이 된 게 아닌가 싶어서 괜히 시무룩해져있는데

 

 

“여기 ㅇㅇㅇ 있어?”

 

 

3교시 쉬는 시간에 교실 뒷문이 열리더니 어떤 예쁜 선배가 날 불렀다. 예쁜 얼굴에서 풍겨오는 엄청난 포스에 난 순간 쫄았고 제가 ㅇㅇㅇ인데요.. 하며 뒷문으로 나갔다. 예쁜 선배의 등장과 동시에 반 애들은 나한테로 시선을 집중했다. 이런 시선 별로 달갑지 않은데 말이다. 변백현이 너 데려오래라며 웃으면서 대답하는데 웃는 모습이 진짜 장난 아니게 예쁘다 이 선배 천국에서 내려온 천사인가? 나는 혹시나 선배가 잘못 말했나 싶어서 네? 라고 되물었고 너 백현이랑 같이 졸업사진 찍어야 돼라며 내 손목을 잡는다. 빨리 가자.

 

 

“변백현 말대로 너 되게 귀엽다”

“네?”

“변백현 취향이 이런 스타일이었다니 귀여운 새끼”

“…?”

“변백현보다 더 예쁘게 나오길 바랄게.”

 

 

예쁜 선배가 데려온 곳엔 백현 선배 반 선배들이 있었다. 나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일까 하고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순간 누가 뒤에서 어깨를 잡더니 왔어? 라며 묻는다 아, 백현 선배다. 이젠 목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나는 동그랗게 눈을 뜨고 선배를 올려다보는데 졸업 사진, 같이 찍기로 했잖아 그치?라며 웃는다. 선배 친구들은 옆에서 오~변백현 박력 개쩔ㅋ굳ㅋ이라며 환호성을 지르는데 내가 선배와 같이 졸업 사진을 찍어도 되는 걸까 싶었다.

 

 

“선배 진짜 저랑 졸업사진 찍어도 돼요?”

“응”

“이거 평생 남는 건데?”

“괜찮아”

“…….”

“테마는…”

“네?”

“사진 다 찍고 알려줄게.”

 

 

선배 저 테마 알아오라고 대답하기엔 타이밍도 놓치고 뭔가 모르는 척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결국 또 말을 하지 못했다. 멍 때리고 있는 새에 사진기사 아저씨가 선배 이름을 불렀다. 졸업사진은 단독 컷을 하나 찍고 테마 컷을 따로 또 찍는다. 단독 컷을 찍는데 선배 뒤에서 누군가가 빛을 비춰주고 있는 듯한 기분에 생각 없이 선배를 보는데 개인컷이 다 끝난 선배와 눈이 마주쳤다. 나 멍 때리는 거 되게 추하던데…선배는 자기 옆으로 오라며 웃는다.

 

“여자친구야?”

 

카메라 앞에 선 나와 백현 선배의 모습에 사진기사 아저씨가 묻는다. 선배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기사는 날 보며 잘생긴 남자친구 둬서 좋겠네라며 웃는다 준비돼있던 의자에 앉았고 선배는 내 뒤에서 내 양쪽 어깨에 손을 살포시 놓은 그런 자세로 테마 컷을 찍었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선배 친구들의 농담에 긴장이 풀려서 생각보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ㅇㅇ아, 오늘 예쁘게 하고 왔네?”

“네? 아…네.”

“졸업 사진 테마.”

“…….”

interest

“…관심사?”

“응 관심사.”

 

 

예쁘게 웃으면서 맞장구를 치는 선배의 모습에 넋을 놓고 보는데 교실에 달달한 노랫소리와 함께 아까 그 예쁜 선배를 포함해서 자주 보이던 선배의 친구들이 종이를 한 장씩 들고선 선배 뒤로 섰다. 한 명씩 웃으면서 내 이름을 부르더니 종이를 뒤집었다. ㅇㅇ아,내가 너 좋아해…? 뒤에 있던 선배들에게 두었던 시선을 거두고 부끄러운 듯 바닥을 보고 있는 선배에게 시선을 옮겼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뒤에 있는 종이들을 가리키며 저 주인공이 내가 맞느냐며 선배에게 물었다. 생각해보면 그때 정말 대담했다, 나.

 

 

“ㅇㅇ아, 내가 너 많이 좋아해.”

“…….”

“나랑 사귀어줄래?”

“…….”

“오빠가 치즈케잌 걸고 잘해줄게, 진짜.”

 

 

 

[EXO/변백현] 선배 백현썰 下 | 인스티즈

 

3년째, 브레이크 없이 순탄한 연애를 하고 있다. 주위에선 질리지도 않느냐고 물어오는데 우리는 항상 웃으며 절대 아니.라고 대답한다. 선배…아니, 오빠 졸업사진 테마 컷처럼 역시 내 졸업사진 테마 컷에 도 오빠가 예쁘게 실려있다. 내가 졸업을 했을 땐 서로 테마 컷을 찍어서 카톡 프사를 해놓기도 했었다.

 

“오빠 그거 알아?”

“뭐?”

“나 오빠가 첫사랑.”

“나도.”

“어?”

“나도 네가 내 첫사랑이라고.”

 

 

우린 서로를 보며 사랑스럽다는 듯 웃으며 입을 맞췄다.

 

 

“많이 좋아해”

“나도 많이 좋아해요 선배.”

 

 

 

마지막 썰이네요 (^^) 선배 백현썰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아까 실수로 올렸었는데..보신 분 있으셨나 모르겠네요.

두서 없이 바로바로 쓴 글이라서 엉망이에요. 이해 해주세요..죄송해요.

다음 썰은 경수/세훈/종인 셋 중 하나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아주 잘 하면 사육썰로 다시 돌아 올 수도 있구요. 그럼 선배썰과 토요일 마무리하세요.

그리고 초록글 매번 감사합니다 ♡

 

핑크 님

린현 님

김자베 님

나호 님

차차틴트 님

 

감사드려요 다음 썰도 잘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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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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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하ㅏㅜㅜㅜㅠㅠㅠㅜ번외가필요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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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ㄹ대바기얌...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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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벌써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선배ㅠㅠㅠㅠㅠㅠ다음썰도기대하면서신알신하고갈게요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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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끄아아아우ㅜㅜㅜㅜㅜ벌써 마지막이라니여ㅜㅜㅜㅜㅜ 번외는..... 없나염????? 그래도 다음꺼 기대 하고 있을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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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허류ㅠㅠㅠ겁내설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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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하ㅏ하ㅏ아랑라이ㅏ히ㅣ아히알ㄴ이ㅏㅇ라아하ㅏ하ㅏ항우ㅜㅜ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거진짜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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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우ㅡ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새드엔딩이네요^^ 그쵸?휴ㅠㅠㅠㅠ는무슨해피엔디유ㅠㅠㅠㅠㅠ징어는나니까^^!ㅎㅎ헤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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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헐ㅠㅠㅠㅠㅠ마지막이라니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둘이잘되는구나.....ㅠㅠ왤케 슬프지..ㅋㅋ쿸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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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뿌어ㅃ옹뼈뽀뽀뼈여ㅃㄲㅎ껗ㄲㅎ얶헊ㅇ쩨가뽀뽀해드릴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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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번외없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달ㄹ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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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ㅠㅠㅠㅠ백현 센빠이ㅠㅠㅠㅠㅠ내 관심사 역시 요즘 너라는 거 아니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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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작가님 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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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백현이 너무 설레여ㅠㅠㅠ주글거같아여ㅠㅠㅠ백현선배가 끝나다니ㅠㅠ엉엉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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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헐달달해어떡해 결혼까지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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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백현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큥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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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끙끙 선배 설레요 백현이 제가 데려가도 되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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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좋다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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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아 진짜 좋다ㅜㅜㅜㅜㅜㅜ 백현슨배 왜이렇게 설레나요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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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마지막이네요ㅠㅠ너무아쉬워요ㅠㅠㅠ백현선배너무설레는거아닙니까?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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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헐 대박....평생 행쇼햇으면 좋게ㅛ다...나도 우리학교 오빠랑 행쇼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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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대박이예요ㅠㅠㅠㅠ 암호닉신청할게여 긴가민가로ㅠㅠㅠ 선덕선덕합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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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ㅠㅠㅠㅠㅠ벌써끝이라니ㅠㅠ매우아쉽네요ㅠㅠㅠㅠㅠㅜㅠ 다음썰로빨리와주세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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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행쇼이거너무좋다..수고많ㅇ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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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저런 졸업사진있으면 진짜 대박일텐데ㅠㅠㅠ벌써 마지막이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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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우와...백현선배 스릉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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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헐그냥결혼가지해ㅠㅠㅠㅠ대박 난왜여고를졸업했는가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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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아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선배랑영원히행쇼진짜ㅠㅠㅠ너무좋아요 쓰느라 짱!짱!수고하셨어요 이렇게설레는썰을써주시다니...작가님정말짱짱맨!
마지막까지 너무 설레네요ㅠㅠㅠ다음 썰도 기다릴게요!!ㅠㅠ아쉬워요백현선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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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마지마규ㅠㅠㅠ다음썰도 기대하고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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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진짜 금손이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편부터 쭈욱 봤는데 글 되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ㅠㅠㅠ 다음 썰도 기대하고 있을게요^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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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어흐흐흐 너무 좋아욬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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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행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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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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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작가님 진짜 너무 좋아요 설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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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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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ㅠㅠㅠㅠㅠㅠ이제 맘편하게 야자허러가야겟어요ㅠㅠㅠㅠ작가님수고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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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백현선배ㅠㅠ치즈케잌 제 별명이였는데ㅠㅠㅠㅠㅠ제가 당신과 졸업사진을ㅠㅠㅠ진짜 폭풍감격ㅠㅠㅠㅠㅠ완전 사랑해요 작가님ㅠㅠ번외가 시급합니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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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최고에요 최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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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ㅅ배선배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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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헐@@@@@@@완전대박사랑스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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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헐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진짜 져아여.. 배큥이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어..♥ 쾌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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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대바기다관심사같이찍어여....백현선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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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으엉 조아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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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으어으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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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제 첫사랑이네요 아주ㅠㅠㅠㅠㅠㅠ 엉엉유ㅠㅠㅠㅠ 심ㅈㅇ이 아파서 뛰질 않아여... 심장이 아파 예쁜 배큥이를 불러주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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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내치즈케익도 걸고 진짜 짜장이다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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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고등학교 졸업사진은 아주 그냥 거지같은데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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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대바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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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ㅡㅠㅠㅠㅠㅠㅜㅠㅜㅜ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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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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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까지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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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어휴ㅜㅜㅜㅜㅜ대박ㅜㅜㅜㅜ변백선배대박ㅜㅜㅜㅜㅜㅜ미치게하쟈나여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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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으앙 ㅜㅡ진짜 대박이단 ㅠㅠㅠㅠㅠㅠ설래여ㅜㅠㅠㅜㅠ설레쥬금 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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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횬선빠이ㅠㅠㅠㅠㅠㅠㅠㅠ윽ㅜㅜㅜ내심장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요ㅠㅠㅠ진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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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선배 백현이도 나쁘진않네여ㅠㅠㅠ
11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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