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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빙의글/도경수변백현] 마니또1 | 인스티즈

 

 

 

나도 몰래 내 뒤에서 홀연히 사라지는 네가 싫었다.

 

 

 

 

 

 

 

 

 

 

 

 

 

마니또

그렇게 너와 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아니, 또 다른 그와의 인연일까

 

 

 

 

 

 

 

 

 

 

 

 

 

무더운 더위. 여름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의 짜증은 커지고 매점은 아이스크림껍질로 정신없는 그 여름.

아이들의 짜증이 점점 커질 때 마다

우리반담임이신 김준면 선생님의 얼굴엔 미소가 졌고(물론 귀엽다는 뜻에서, 우리선생님싸이코 아니다.)

방과후 반장인 나를 불러묘책회의를 하셨다.

어떻게해야 아이들의 짜증이 조금이라도 줄 수 있을까 하는.

우리선생님은 배려심이 아주깊으셨지만 내 성적은 배려 안하신 모양이다.

아무튼 그렇게 결정된 의견은 바로(100% 선생님의 의견이었다.)

마니또였다.

 

 

 

요즘 우리 세대에겐 낯선 단어라 난 듣보잡이라며 선생님을 타박했지만

선생님은 온화한 미소를지으며 분명 좋은일이 생길거라 말씀하셨다.

새로운 인연도 생기고 분명 여름을 가장 시원하게 보낼 수있는 방법이자 마법이라며(가끔 이상한 소리를 하기도 하신다. 싸이코 아니란말은 취소..)

아참,듣보잡이 뭐냐고 물으신건 안비밀. 선생님 사랑해요♡

 

 

 

아무튼 그렇게 우리반은 마니또를 시작했고

너무 잘 맞는 짝수탓에 반장인 난빠지겠다는 나의 의견은 싸그리 무시되었다.

손수 접은 종이를 아이들이 하나씩 뽑기 시작했고 난 제일 마지막에 남은 종이하나를 집었다.

이깟게 대수야하고 넘긴 탓에 그 종이를 잃어버렸고

내가 그 작은종이 한장을 잃어버린 의미는

누군가에겐 비수를 들킨 일이자

또 다른누군가에겐 흥미로운 먹잇감발견의 대상이 되었으며

나에겐 얽혀있던 사건의 시작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 다음날.

난 학교에 일찍가는 편이다.

그래서 보통 교실열쇠도 내가 가장 먼저 가져가는 셈.

그런데그 날따라 교무실엔 열쇠가 없었고

반 문은 열려있었다.

그리고 내 책상위엔 mp3와 아이스크림이 놓여져있었다.

mp3를 살펴보니 별 수상함없이 그냥 음악 몇곡만 있었기때문에 난 주인이 있겠지싶어 그대로두었다.

그런데 의문이 갔던건 아이스크림.

그 이른 아침에, 그것도 7시 50분.

 

 

 

그 때 알아차렸어야했다.그 이상한 의문이 깃든 물건들을 보고서 말이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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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떻게된걸까요... 이건빙의글인가요..... pro랑똑같은건의도하신건...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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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아릿한
지금주인공을경수로할지종대로할지멘붕이와서반응을보려구요..아멘붕이예요ㅠㅠ종대가최애라종대로할까하다가이미지가경수에더맞는것같기도하고..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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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오오오 오백도 좋고 첸백도 좋은거 같아요 ㅠㅠㅠ 결정을 더 복잡하게 해드렸네요 ㅠㅠㅜ다음편에 어떻게 될까요 마니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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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경수가 이미지 맞는거 같아요 왠지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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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500492!!!!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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