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건데 신알신하고 간다는 소리에 감동받았어ㅠㅠㅠㅠ
그래서 바로 왔당
ㅎㅎㅎ
나빨리왔징
빨리 얘기하고싶어서 입이 근질근질거려섴ㅋㅋㅋㅋ
오늘은 김종인얘기임 민석오빠는 등장하지않아
준면오빠는 아주 미세하게 등장....
김종인이 뭔가 얘기할게 제일 많은듯
나이차이가 얼마안나서그런가
시작하겟어
근데 시작부터 싸운얘기야ㅋㅋㅋㅋㅋ
이거 부제 : 개같은 김종인이 개 데리고 온썰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강아지 진짜 무서워한단말이야 우리가족이 모두다 알고있는 사실임
길가다가도 개있으면 뒷걸음쳐서 차뒤로가고 아니면 아예 못움직일 정도로
어쨋든 근데 주말에 내가 애들이랑 놀다가 한 다섯시쯤 일찍 집에들어갔단말이야
근데 문을 열자마자 뭔가가 막 바닥에 있는거야
아 뭐지하면서 들어왔는데 왠 갈색 푸들 한마리가 신발장앞에서 꼬리흔들면서
나를 보고있었음 ( 아 다시생각해서 끔찍하네 )
나 보자마자 놀라서 나혼자 문 다시 열고나가려고 쌩쑈를 벌임
문두드리고 막 어떻게 어떻게 엄마부르고 나혼자 소리지르고 울면서 쌩난리를 벌임
근데 원래 급하면 막 잘하던것도 안되잖아 그래서 결국 문여는 데 실패함
그래서 신발장 옆쪽에 쇼파로 그냥 눈감고 막 뛰어올라갓음 개가 거기는 못올라올거같애서
개도 근데 놀랐나봐
어떤 큰 물체가 막 소리지르고 그러니까 그래서 그 아이도 막 조금 부엌쪽으로
뒷걸음질 치길래 막 안심하고있었는데
방에서 김종인이 웃으면서 나오더니
아진짜 ㅇㅇㅇ 찌질이 너이거 다찍어놓음 이거 애들한테 꼭 보여줘야겠다
그때 딱 든 생각이 저 개자식이 얘를 데리고왔구나
그 생각 들자마자 매우 화가 나고 쟤는 진짜 생각이 있는건나 없는건가하고
혼자 찌질이같이 집에서 굶고있을까봐 걱정되서 나의 피같은 돈으로 사왔던
빵봉지 집어던졌음
근데 걔는 운동신경도 좋은게 피하면 될걸 웃느라 정신없어서 거기에 맞은거야
그순간에 바로 정색하면서 욕하는거야
나도 솔직히 맞을줄 몰랐는데 맞아서 좀 무서웠지만 매우 화난상태였으므로
티안내고 맞받아침
꼴좋다 니가 그러고도 오빠냐 내가 개무서워하는건 아냐모르냐
하면서 반말로 계속 몰아붙이니까 화났나봐 그래서 김종인도 욕하면서
그렇다고 이딴걸 집어던짐? 니 진짜 내가 뭐로보이냐
하면서 무섭게 몰아붙이는거야
솔직히 까맣고 학교에서도 무섭다고 소문난 애가 저러니까 나도 무서운거야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쇼파위에 서있었다
그러고 얼마안되서 드디어 나의 준멘님이 집에 오심
그리고 우리가 그러고 분위기 안좋게 있으니까 왜냐고 묻더니
아무도 대답안해주니까 주변 휘휘 둘러보더니 눈치챘나봐
역시 공부잘하는 사람은 눈치도 빠른듯
내가 계속 쇼파에서 못내려오고있으니까 강아지 자기가 앉고 막 이제 내려와도된다길래 조심스럽게 내려왔지 그리고 김종인한테 강아지 정체를 물음
근데 걔가 또 어이없게 우리집에서 키울거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또 바로 뭐라고하니까 둘째오빠가 나보고 일단 방에 들어가있으라고해서 착한 나는 바로 방에 들어왔지
그러고 좀있으니까 김종인이 방에 들어온거야
막 머리 긁적이면서
야 개 함부러 집에 나둬서 미안
근데 우리 이거 키워야되 근데 내가 울타리 사올께
그러니까 좀 키우자 그리고 빵 내꺼맞지? 잘먹을께
아마 둘째오빠한테 혼난듯 나도 개는 싫어도 울타리에 놓는다고하고
잘한건 없으니까 시크하게 ㅇㅇㅇㅇ이라고 대답해주고 결국 화해아닌 화해함
근데 나도 웃긴게 지조있게 안된다고했어야되는데 김종인 사과에 놀라서 개키운다고함 내자신이 바보같다 진짜
더웃긴건 몽구랑 나랑 짱친임ㅋㅋㅋㅋㅋ아 몽구는 개이름이야
하지만 반전은 아직도 밖에 나가면 똑같음ㅋㅋㅋㅋㅋㅋ개를 키우는데도 남의개는 무서워......
이번에는 끝을 어떻게 내야할지모르겠넹
나 잘하고있는거 맞니...?
반응 좋아서 신나서 쓰긴썻는데 글 진짜 별로인듯....
그리고 너무 짧네......
미안해
그래도 신알신 취소하면 안되.....사랑해
똥글 읽는다고 수고했어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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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희귀하다는 모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