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뭐야, 김명수 왜 그래??"멤버들과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명수의 한숨소리가 들리자 멤버들이 물어본다."나는 끝났어....""뭐야 왜그래? 성열아 얘 왜이래?""몰라 야 왜그래""지은이가 어제...""지은이가 왜??? 지은이 무슨일있어??"명수가 딸 지은이의 얘기를 꺼내자 멤버들이 몰려든다."지은이가...""응 지은이가 뭐"자기 딸이라도 돼는냥 숨을 죽인다."지은이가 어제 남자친구라고 어떤 자식하나를 데리고 왔어....""아 뭐야, 지은이도 이제 니 감시 벗어날 때도 됐지 벌써 고2잖아. 18살이야.. 이젠 님자친구도 사귀고 해야지. 난 또 뭐라고"멤버들이 한심한 듯 쳐다본다"그래... 아직 고2잖아.. 아직 안된단 말이야.... 아직 안돼..""저거 왜저래?""지은이한테 남자친구가 생기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야... 안되겠어...""안되면 뭐 어쩌려고?""지은이가 싫어지게 만들어야지. 밥사주는 척하면서 지은이 잘때 코골고 이갈고 방구도 뿡뿡낀다고 해버려야지""야 아서라... 도대체 지은이는 무슨 죈데?""지은이 불쌍하다""아 진짜 보자보자하니까 성규형 다예가 그럼 어쩔거야!! 이성열 너도 연지가 그러면 어쩔거야!!! 이호원 너도 우현이 형도 동우형도 어느 날 형들 딸들도 그런날이 올텐데????"".........""야 우리 다예 아직은 나밖에 없거든?""김명수 우리 연지 아직 17살이다?? 무슨 그런말을"".......""아 진짜 우리 지은이도 아직까지 18살이고 삼일 전만해도 나밖에 없었다니까???""......."" 야 이성종 너 혼자 하고 있어라"딸이없는 성종이한테 모든일을 떠맡기고 6명이 진지하게 대화하기 시작한다"어떠게할까??""아 명수야 나 좋은 생각났다""뭔데?""우리가 하루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학교끝나고 지은이랑 노는거야, 어때? 나 죽이지 하하아아아앟하하하핳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대자나""꼭 지같은 소리만 하지.. 학교에서 만나자나 멍충아""아하핳ㅎ핳ㅎ 그렇네""그러면 우리가 다 같이 만나서 남자친구 면담좀 할까?? 그럼 겁먹고 헤어지지 않을까???""아니면 지은이 추한사진을 그 애한테 보내는게어때?"이 여섯명은 알고있을까?? 하라는 콘서트 기획은 하지않고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성종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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