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글입니다. 리새행쇼..? 됐어 새우버거따윈 게살버거랑 같이 플랑크톤이나 줘버려 너랑 나랑이나 행쇼해 그리고 나는 스펀지 밥이랑 행쇼
요새들어 머.. 머리갉..!! 머리갉..! 아파.. 오늘은 일찍 자야지. 아 진짜 머리 깨지겠따.
각종 드립이 난무하지만 점점 드립력이 하락하고 있다!!! 내세울 것 없는 드립력이었지만 그래도.. 으악!!! 개드립밖에 남은 것이 없어.
여러분 웃긴 거 있으면 제보 좀 해주세요.
이번편 완결 아님. 주제 더 받아놓음. 몇 편 더 쓸 예정임.
이번편은 현실적인 남매도 아니고 훈훈한 남매도 아니고 되게 애매한 내용임. 막장임. ㅋ아 뭐 막장이며 ㄴ어떠냐. 요즘 세상이 말세에다 막장인데.
대충대충 인생 살게??? 콕콕 찝어 인생 설계!!!!!
흔한_오징어의_열_두_오빠들_(3).smi (2012. DOGdrip.EXO-M, EXO-K.woo ri ga si jak ha neun mi rae history) |
구희수 가라사대, 3탄이다. 드립 주의해가며 읽어라. (아이디어 주신 익인 76님 감사합니다.)
09.
나는 멘탈이 파괴가 되어 내옷을 주섬주섬 품에 들고 내 방 문을 연다. 종인 오빠가 야동이라도 보다가 들킨 마냥 화들짝 놀라가지고 마우스로 후다닥 창을 꺼버린다. 평소와 같았으면 뭔데ㅋ 뭐야ㅋ 야동봐?ㅋ 올ㅋ 오빠도 남자?ㅋ 올ㅋ 좋은건 공유ㅋ 아 이건 내컴ㅋ 공유 사양ㅋ 이러고 깐족댔을 테지만 지금 나는 충격이라 말을 잇지 못한다.
* * * * * * * * *
어찌됐건 내가 다이어트를 하는 것에 오빠들은 상반된 반응들을 보인다. 1의 경우- 잘 생각했다 / 그래서 빠지겠냐 더 세게 해라 / 풀만 먹어라 / 그런다고 빠지겠냐 저거 며칠 못 간다 / 저거 삼일 내에 포기하는 거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 먹지도 마라 / 야 우리 치킨 시킬건데 너도 먹을거냐? 아 맞다ㅋ 너 다이어트 한댔지. 혹은 2의 경우- 징어야 한국인은 밥힘이야.. / 뭐라도 먹으면서 해 너 그러다 쓰러짐 / 만두 쪄줘?
대부분의 오빠들이 1의 반응이라 착한 오빠들도 그 무리에 끼어버린다. 결국 지들끼리 신난다고 치킨을 먹는것을 보며 나는 친구네 집에 피신을 다녀온다. 이때쯤이면 치킨 파티가 끝났겠지 싶어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레이 오빠(열 세 남매 중 다섯째)가 나를 부른다. 왱. 하며 갔더니 닭다리를 나에게 내민다. 셋째 오빠가 먹으려는거를 저격을 하고 막아냈다며 나 먹으려고 남겨놨댄다. 현실 남매라도 이렇게 훈훈한 일화는 있기 마련이다. 레이!! 샤릉!!!!
나는 치킨을 그자리에서 게걸스럽게 먹고 내방문을 연다. 앗 깜짝;; 이번엔 까만 사람이 아니라 하얀 사람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백현 오빠(열 세 남매 중 여섯째)다. "뭐냐 왜 주인도 없는 방에 혼자 들어와있고 난리. 나가 ㅡㅡ" 내가 시크하고 포스있고 쎄보이게 말한것은 듣지도 않고 마우스질을 하는데에 여념이 없다. 때려버려 ㅡㅡ 하고 주먹을 휘두르려는데 나에게 언어로 선빵을 날린다.
* * * * * * * * *
그리고.. 종인 오빠의 말이 예언처럼 맞아들어갔고 나는 떨어진 팬싸를 관음하러 가기로 한다. 흡. 빌어 쳐먹을 세상아 왜 나는 아직까지 한번도 팬싸 당첨이 안된거죠 왜죠? 팬싸가서 드립칠것도 다 준비해놨는데 말이죠 중국어로도 말이죠.. 말.. 히히힝. 마마 다음 이엑스오 컴백하면 날 도와줄거죠? 안그러면 존나 살의 가득한 롤링백을 날릴거죠 핫트랙스 제발 다음 앨범에는 관음으로 만족하는 관음녀가 되지 않게 도오ㅏ줘요 마마마마 퉌백!!! 개드립은 여기까지. 옼ㅋㅋㅋㅋㅋ여덕후들만 가득한 곳에서 남덕후가 나타났다. 음?? 근데 남덕후 뒷모습이 매우 익숙하다. 남덕후는 흥분한듯 이엑스오의 앞에 서자 뭐라뭐라 하는 것이 들린다.
10.
집에 민석 오빠(열 세 남매 중 첫째)와 단 둘이 남게 되었다. 복작복작하던 집이 순식간에 조용해지고 오빠와 나의 사이도 조용해진다. 첫째와 막내라는 이름표를 달고 그 사이에 갭이 조금 있다보니 오빠랑은 조금 조심스러운 사이다. 친하긴 친한데 막 엄청 친하진 않은 그런.. 서로 조심스럽게 대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큰오빠다 보니까 오빠가 날 오냐오냐 예뻐해주기도 하고 그리 비글돋는 성격이 아니라.. 아주 살짝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다. 어색한 기류를 느꼈는지 오빠가 나랑 친해지려고 엄청나게 노력한다.
큰오빠들 방에 가서 원더걸스 영상도 봤다. 소희 덕후인가보다. 음.. 그러고보니 소희랑 닮은듯? 하지만 오빠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naver. 전혀.. 절대. 오빠는 나랑 보다 더 친해지고 싶은지 평소와 다르게 이상한 드립들도 친다.
(촵!!!!!!!!!!!! 촵!!!!!!!!!!!!! po 박력 wer)
누가 이 주제 줬어 나 이주제 왜케 어렵지 믹서긔 미안.. 나 지금.. 너무 우울해.. 너네가 잠실에 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가질 못했어.. 왜.. 왜 나는.. 발목이 잡혀서..... 너네 볼 날이 살아 생전에 몇번이나 있으리라고... 흡..솜수니는 운다..... 믹서그ㅏ.. 오늘 김종대 이씽 장난 아니던데... 김죠대 이 김미원.... 아.. 요새 미원이 덕후가 많아져서 죠대 수니는 운다. 수많은 새우젓중 하나에서 이제는 새우즙이 되버릴 것만 같아.. ㄹ.. 레이.. 안녕하신교 레이라예~ 한뚝배기 하실래예~ 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누가 나 없는데서 시스루 입으래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방송 타면 나는 테잎이 늘어지도록 핥고 뜯고 물고 난리를 내버릴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하다 나는 지금 정신도 없고 분량을 채우기 위해서 개드립을 친다. 이해 바란다. 양해를 구한다. 사랑한다 읽는 너님들 행쇼S2
어찌됐건 서로간에 약간의 애정섞인 흔한 남매간의 가벼운 손찌검이 오가고 (여러분 손찌검이 그렇게 좋은 뜻은 아니지만 나쁜 뜻도 아니에요 그냥 손으로 타인을 때린다는 행동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믹서긔는 나쁜 아이가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오빠와 막내인 나는 급작스럽게 친해진다. 오빠가 쪄온 만두를 입에 우물우물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최근들어 고민의 내용을 얘기해보라는 오빠에게 고민의 말을 털어놓는다.
11.
막내오빠들의 생일선물을 한꺼번에 몰아 줬다. 생일이 그나마 최근에 있는 타오 오빠(열 세 남매 중 열번째)는 감동을 받은 표정으로 울먹인다. 다른 오빠들은 무슨 생일 선물을 때에 안 맞춰 주고 한꺼번에 몰아서 주냐고 불만들이 가득이었지만 나는 그들에게 "망하기 싫으면 그 입 닥쳐요."하는 말을 날리고 내 방으로 돌아온다. 큰오빠의 조언에 따라 종인 오빠에게는 완두콩을, 진짜 막내 오빠에게는 죠리퐁을 선물해주었다. 소고기 덕후인 타오 오빠는 내가 내민 소고기 팩을 보고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경수 오빠(열 세 남매 중 아홉째)는.. 까똒.
뭐야ㅡㅡ? 이상한 오빠임. 나는 연달아서 뭐야만 계속해서 보내는 오빠의 문자 내용을 살짝쿵 씹어주고 잠에 든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 가서 수업을 듣는데 주머니 속 핸드폰이 징징윙잉 칼날보다 차갑게 진동을 한다. 전화가 오는 신호다. 수업시간이니 전화는 받지 못하고 급히 전화를 끊었더니 문자가 온다. [어디ㅋㅋ] 하는 문자에 모르는 번호지만 올ㅋ 좀 친근한데? 아는 사람인가 해서 [학교ㅋㅋ] 하고 답장을 한다. 그래놓고 뭔가 미심쩍어서 다시 한 번 문자를 한다 [누구ㅋㅋ] 또 징~~ 하는 진동소리와 함께 답장이 온다.
[택배ㅋㅋ]
올!!!! 택배!!!!!!! 올ㅋ 이거슨 필시 내가 주말에 장바구니에 열라 신나게 담아놓았던 인터넷 쇼핑몰의 옷가지들이 배송된 것이리라!! 나는 수업시간 내내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코뿔소처럼 콧김을 내뿜다가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내달리고 싶지만 야자를 한ㄷ나. 안절부절 안절부절.. 아.. 어서 택배 상자를 받아보고 싶어. 상자가 아니고 비닐이라도 좋아. 어서 뜯어보고 싶어. 입어보고 싶어. 상품평 올리고 포인트 적립하고 싶어.. 사은품으로 보내준 사탕도 먹고싶고 실삔도 머리에 꽂고싶어.. 아.. Aㅏ..
나는 야자가 끝나자마자 눈썹이 휘날리도록 집으로 달린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택!!!배!!!!!! 하고 상자가 놓여있을 내 방 문을 여는데.
Hㅏ.. 방문을 여는동안 택배 상자가 개봉되었습니다... 운송장번호 1204080725 는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가 아니고 나의 새 옷들이 난장판이 되어있다. 아 이거슨.. 아아.. 아아!! 나는 도와줘요 마마마마를 외치지도 못하고 새 옷들이 거지 발싸개가 된 것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는데 옷이 훼손된 것을 보니 개의 발자국이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 집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은 한 명뿐인데. 개 덕후는 한 명뿐이다. 여우별...★ 나는 1편때와 같이 용맹하게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간다. 또 둥그렇게 모여앉아서 TV를 시청하고 있는 오빠들이다. 나는 그 오빠들 앞에, 특히 종인 오빠 앞에 옷을 패기있게 패대기친다. 오빠들이 이건 또 뭐야? 하는 표정으로 올려다본다.
12.
경수 오빠의 머리가 점점 짧아진다. 마치.. 청춘이 불타고 있는 것을 몸소 표현하고 있는 모양새다. 뭐지. 남자가 되고 싶은 건가. 귀요미주제에. 오빠의 아기배는 배방구를 해주고 싶을 정도로 씹덕터진다. 하악하악. (어이! 징어! 위험하다고!) 씹덕터지는 더벅머리가 점점 짧아지더니 어느순간 오빠가 군대에 간다고 한다. 헐 멘붕. 짧아서 까끌까끌해진 머리를 만지며 어색하게 웃는 오빠를 보니 왠지 모르게 아련하다. 아.. 군대를 간다니. 그래.. 진짜 경수도 언젠간 군대를 가겠지. 지금 경수 머리 다음 컨셉때 삭발하면 어떻게 하냐고 ㅇㅇ2에서 징어들이 걱정하던데.. 경수야 나는 다 괜찮다. 너의 빡빡이 합성짤도 씹덕터져 너는 두상이 예뻐 너무 멋져 구준엽이 봐도 반하겠어 나는 엑소가 삼지창머리나 무슨 탈색해가지고 판타지 게임에서 나오는 머리만 안 하면 다 괜찮아.. 괜찮다. 다 괜찮다.. 그러하다..
어찌됐건 군대에 간 오빠가 안쓰럽고 그리워서 면회 자주 갈게. 편지 자주 할게. 연락 자주 하자ㅠㅠ 하는 눈물겨운 이별을 마치고 쓸쓸해하던것도 잠시 집에 아직도 넘쳐나는 것은 오빠들이고 다른 오빠들과 나는 짜서 경수 오빠의 게임 아이템을 팔아버릴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귀신같은 경수 오빠는 그럴 때마다 우리가 찔리라는 듯 연락을 해온다. 내가 전화를 받았더니 다 죽어가는 찡찡대는 목소리로 까만 노트 한 권만 보내달라고 한다. 군대가서 쓰던 일기장이 다 닳아간다고.
?!! 나만 멘붕인것인지 나머지 오빠들은 무언가 미리 알아차렸다는 듯이 고개를 푹 숙이며 한숨을 내쉰다. 하긴.. 징어가 우리 중에서 유난히 못생기기에 유전자가 좀 다를거라고 생각하긴 햇어. 하는 오빠들 중 한명이 중얼거리는 소리도 들린다. 착잡하면서도 뒤에 이어질 모든 말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런 오빠들과 부모님의 굳은 표정을 보며 나는 무언가 예전의, 아주 어릴적의 기억이 떠오르는 듯 하다. 흡..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고, 백현 오빠의 목소리가 들린다. "마마, 이젠 내게 대답해줘. 오징어의 출생 비밀이 무엇인지. 징어가 아름다웠던 시절이 존재하긴 했는지..."
그리고 나는 잠에 든다. 정말 오빠들한테 살갑게 대해준 적이 별로 없어서 너무 미안하다. 친 부모님은 아니어도 나를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이렇다 할 효도도 못 했는데..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번도 말은 못 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흡. 나는 슬픈 노래를 들으며 잠에 든다. 내일이면, 이 정든 집을 떠나야겠구나.. 안녕 부모님. 안녕 열 두명의 오빠들.. 안녕 나의 예전 이름 오징어...
끝난거 아님 이것은 징어의 꿈 에피소드로 해둡시다. 담편엔 주제 더 받아놓은걸로 더 병싄스러워져섣 돌아올거에요!!!!!!! 근데 편이 넘어갈수록 재미는 없어지는 것 같아서 어떡하지 나? 어떡하긴 뭘 어떡해. 졸라 비벼. 뭘? 몰라ㅋㅋㅋㅋㅋㅋㅋ걍 납뜩이 드립 해보고 싶었음. ㅇㅇ. 그러하다. 담편에서 봐요 앙뇽. |
암호닉 정리하는ㄷ ㅔ에는 마땅히 칠 드립이 없네. 빠지신 분들은 얘기해주세요 양조양조 간장간장. ( ㅇㅏ 참 내가 말 안한 게 있는데 이건 개별적인 에피소드라고!!!! 애들 정확한 나이는 나도 모르고 걍 오징어는 교복수니라는 것만 알아둬!! 다른 놈들은 학교를 다닐지 아니면 직장을 다닐지 집에서 놀고 먹을지 이거 나도 몰라!!! 걍 내키는대로 쓸거니까 정확한 나이를 궁금해 하지 마thㅔ여!!! 오징어랑 믹서기가 몇 살 차이나는지 쓰는 나도 잘 모르니 걍 알아서 생각하고 보시라고요!!!!) |
도비 님
그 외 읽어주신 독자분들 죵말 죵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게 사진이 들어가는거라 텍파는.. 공유를.. 할 수 있나? 찡찡찡찡. 좋아해주시니 그저 황송하고 망극할 따름이에요 사릉한다능 너님들 다 하투 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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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브금을 올리고 싶다.. 브금 찾아 떠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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