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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04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04 | 인스티즈

*[인피니드ㅡ]님과 [한재호]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일곱의 봄 04


Written by. 여우









그 날 이후로 성열은 우현과 마주쳐도 잘 인사하지 못했을 뿐더러, 명수또한 우현을 주시하는 것 같았다. 어차피 우현은 성규밖에 없었다만 저 집착왕자의 공주님을, 그것도 홀딱 벗은 공주님을 봤으니 명수가 저렇게 우현을 내칠만도 했다. 물론 우현또한 자신이 저 상황이었어도 당황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부터는 3월이 시작이다. 아마 내일이면 우현과 성규는 같은 학교에 같이 손을 잡고 등교할 수 있을 것이다. 우현과 성규도 벌써 연애 아닌 연애를 시작한 지 2주가 다 되어갔다. 처음만났을 때는 물론 약간의 유혈사태가 그들을 반기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누가봐도 풋풋한 사과향을 풍기는 커플이 되었다. 성규는 그 짧은 사이에 우현에게 많이 적응했고, 또한 많이 의지했다. 우현은 그런 성규를 받아주고 보듬어 주면서 서로와의 관계를 더 가까이했다. 마침, 지금도 영화를 보고 들른 카페였다.








*








딸기스무디 하나, 화이트모카라떼 하나 나왔습니다-. 종업원의 음성이 흐르고, 성규는 감사하다며 금세 딸기스무디를 마셨다. 맛있어? . 웅, 헤헤…. 우현은 자신의 앞에서 해맑게 웃으며 스무디를 들이키다시피하는 성규를 바라보자 자신도 웃음이 나오는 듯 했다. 못말려 진짜…. 우현은 고개를 내저으며 성규에게 핀잔을 주었지만 성규는 아랑곳않고 그 차가운 음료를 쭉쭉 들이켰다. 아으…엑. 왜?. 머리가…, 머리가 띵해…. 풉…. 성규가 웃지말라며 미간을 찌푸렸지만 우현에게는 김태희가 와서 빙수를 직접 먹여줘도 이토록 사랑스러울 것 같지는 않았다.




"사실, 나 말할 것 있는데…."


"으으…?, 뭔데 그래?"


"나 오디션 붙었어."




으으엑…? 케…크콜록…. 성규가 띵한 머리를 부여잡고 다시 스무디를 마시다 사레가 걸렸다. 무…, 무슨 오디션?. 우현은 그런 성규의 질문에 우물쭈물대며 대답하지 못하였다. 성규는 그런 우현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이내 붙었다는 오디션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해내었다. 그…, 그 울림인지 뭔지?. 아…, 응. 성규는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연습생이 된다는 얘기인가…. 사실 성규도 우현이 연기연습생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2주동안 붙어있는 시간이 얼마나 많았는데. 설마 그 많은 시간을 침묵으로 보냈을까. 성규는 머리가 복잡해졌다.




"그만 둘까?"




예상 외의 우현의 대답에 성규는 깜짝 놀랐다. 뭐…? 아니, 그냥…네가 싫어하는 것 같아서…. 우현은 고개를 숙이며 말끝을 흐렸고, 성규는 그런 우현을 바라보다 배시시 웃어주었다. 미쳤나봐-, 그걸 왜? 우현은 무릎위에서 조물거리던 손을 멈추고는 고개를 들어올렸다. 진…진짜? 응. 진짜로. 우현은 성규의 손을 맞잡고서 그렁그렁한 눈매를 보여주었다.




"나…나 응원해 줄꺼지…?"


"치, 당연하지. 누구 애인인데?"


"고마워, 진짜."


"우리 축하파티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성규는 솔직히 말해서 앞날이 캄캄해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우현에게 있어서는 하나뿐인 꿈을 이룬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었고, 애인으로서 분명히 축하해줘야 할 일이니까. 그래도 이 어리숙한 기분에 알쏭달쏭했다…. 마치 더위사냥을 반으로 쪼개 아껴먹기 위해 큰 부분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학교갔다오니 김명수가 뻔뻔하게 그 아이스크림을 빨고있는 모습을 목격한 기분이랄까…. 뭔가 말하고는 싶은데 말할 수 없는 기분이라고 말하면 딱 맞을 것 같았다. 제 의견을 말하고 싶으면서도 말할 수 없는 그런 기분. 그래도 성규는 밝게 웃어주었다. 자신도 이제는 우현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까. 아직 연애 초보인 성규에게 자신의 싫은 감정을 마구 드러내는 건 부끄러운 일이었다. 게다가 우현이 저렇게나 원하는 일을 반대할만큼 이기적이지도 않았다.








*








막 카페밖을 나서려는데 아까의 맑은 날씨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성규의 마음마냥 차가운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에씨- 짜증나. 성규는 비가 온다는 사실이 짜증나는지 퍽 인상을 쓰고 있었다. 비 오는 거 싫어?. 응-, 좋은 건 아니야. 좋은 건 아니라던 성규는 정말 싫다는 듯한 표정으로 팔자눈썹까지 만들어보이며 말을 이었고, 우현은 그런 성규를 바라보다 귀여움을 차마 참지 못했는지 능글맞게 웃으면서 성규의 볼을 잡아당겼다. 왜?.




"빠애하기 기아나서."




풉- 뭐라고? 우현이 잡고 있던 볼을 놓아주자 아프다는 듯 볼을 쓱쓱 비비며 찌릿- 하고 째려보았다. 빨래하기 귀찮단 말야-. 우현은 빨래하기 귀찮다며 쫑알대는 성규를 보니 왜 이리 귀여운지 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마 귀욤귀욤열매를 처묵처묵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것도 같았다. 지금 성규를 보면 진짜 그 열매를 과다복용한 것 같았으니까. 저 오물대는 입술을 보니 확 덮쳐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첫 날 이후로 아직은 스킨십이 너무 이르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어떡해, 진짜. 우산도 안 가지고 왔는데."


"난 가지고 왔는데?"


"엥? 진짜?"


"응, 가방에 넣어뒀지."


"진짜? 다행이다!"


"응. 다행이야. 난 그럼 이제 집에 갈게!"


"응, 가자!"




성규는 해맑게 웃으며 우현의 곁으로 가서 섰다. 그러자 우현은 의아하다는 듯이 성규를 바라보며 왜 이쪽으로 오냐는 듯한 눈빛을 보내왔다. 그런 눈빛에 성규또한 당황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당연히 같이 쓰는 거 아니야?! 의외로 냉담히 아니라는 듯 고개를 내젓는 우현때문에 성규는 어이가 상실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야!- 같이 가야지-. 우산이 하나인데 어떻게 같이 가. 성규는 우현의 말에 웃기고 어이가 없었는지 막 웃다가 확 인상을 쓰고는 '어. 그럼 너나 쓰던가.' 하고 빗속으로 뛰어들려하고 있었다.




"김성규야."


"왜."


"우산 가방에 넣어뒀다구."


"쓰고 가던지."


"바보야, 내 우산 네 가방에 넣어뒀다구."




성규의 눈이 휘둥그레해지며 매고 있던 가방을 앞으로 끌어 그 속을 바라보았다. 정말로 성규의 가방 속에는 우산이 덩그러이 놓여져있었다. 언…언제 넣었어? 아까- 너 화장실 갔을때. 우현은 성규를 향해 싱긋 웃어주었고, 성규는 자신을 향해 무한내리사랑을 뿌려주는 우현때문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었다. 이씨…, 멋있게. 성규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우현을 바라보았다. 나 이제 가볼께, 집 조심히 들어가. 우현은 그런 성규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며 매고 있던 가방을 머리 위에 들어올려놓고는 뛰어갈 준비를 했다. 그 순간, 우현의 오른팔에 무엇인가가 살짝 닿는가 싶더니 꽉 잡혔다. 우현은 무엇인가 하는 느낌에 뒤돌아보니 배시시 웃으며 우현의 팔에 보란듯이 팔짱을 낀 성규가 서 있었다.




"할 말… 있어?"


"…헤, 우산이 너무 큰 것 같아서…."


"그거 1인용…."


"오늘은…! 2인용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현은 그런 성규를 보니 웃음이 새어나왔다.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생겨가지고 저렇게 이쁜 말만 골라서 할까. 풋, 진짜 내새끼다, 김성규. 게다가 부끄러운 건지 저 발갛게 익은 볼은 대체 어디로 숨겨야 매일 자신만 볼 수 있는 건지. 쪽-. 우현은 결국 성규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추고 말았다. 성규는 수줍게 붉힌 얼굴을 숙이고는 우현의 팔에 꼭 팔짱을 끼었다. 가자-. 성규는 쑥쓰러운듯 살짝 말을 흘렸고, 우현은 팔짱을 낀 손을 데려다 꼭 잡아주었다.








*








성규와 우현이 얼마나 걸었을까. 우산위로 토닥토닥 내려오던 비는 그새 약해졌고, 둘이 앉아있던 카페는 어느새 뒤돌아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이 걸어왔다. 벌써 성규의 집앞이었다. 참 시간은 제멋대로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면서 멈춰선 둘의 발은 계속 성규의 집앞만을 서성였다.




"이렇게 나 데려다주면 너 버스정류장 다시 가야하잖아…."


"괜찮아."


"다시 데려다줄까?"


"아니야. 얼른 들어가서 푹 쉬어."


"고마워."


"뭘-."




쪽-. 그 순간 성규의 입술과 우현의 입술이 아주 살짝 맞닿았다가 떨어졌다. 우현의 목소리는 성규의 입술속으로 흘러들어가고, 성규의 상큼함은 우현의 입술을 타고 넘어갔다. 우현이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성규를 바라보자 그의 얼굴은 죄라도 지은 마냥 새빨개져있었다. 그러자 우현은 주체할 수 없는 욕망에 살짝 고개를 돌려 성규의 입술로 향해 서서히 다가갔다. 야아!!! 어디서 들린 고함인지, 큰 소리에 놀라 우현과 성규의 고개가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건물 2층으로 향했다. 그 위에는 베란다 난간에 기대어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는 명수가 서 있었다. 야 이새끼들아- 내가 그 짓 하지 말랬지?! 우현은 그런 명수를 보니 얼마나 웃기던지 그만 풋- 하고 웃어버렸다. 어쭈, 웃어?! 야, 너 거기 딱기다려!!




"명수 형!"


"왜! 이 놈아!"


"형이 말한 그 짓이 키스였어요? 저는 성열이랑 한 거 말한 줄 알았는데? 불타오르는 거!"


"…아…아…야!!!!"




우현은 명수를 향해 다시 눈이 접히도록 웃어보여주고는 다시 성규에게로 눈을 돌렸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내새끼-. 우현은 자신을 향해 내려오는 건지 베란다 난간에서 사라져 버린 명수의 잔상을 살짝 바라보았다가 성규의 엉덩이를 톡톡 쳤다.




"갈게! 내일, 학교 갈 때 데리러 올게! 일찍 나와."




아- 으응…. 성규는 두 눈을 깜빡거리며 멍하니 우현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유난히 왼쪽 어깨가 젖어 있었던 것은 아마 자신 때문이었을 것이다. 성규는 괜히 또 사소한 것까지 신경써주는 우현을 보니 웃음이 실실 새어나왔다. 물론 지금 내려와서 우현을 쫓아가겠다며 온갖 지랄발광을 해대는 명수를 보니 그 설레던 미소는 한숨으로 바뀌었지만. 꼴뚜기도 콜레라가 있나…, 예방주사 맞혀야 겠다-.




*     *     *     *     *


여우랍니다! 이번엔 일찍 왔죵ㅋㅋㅋㅋ..하하하핳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 읽으셨다면.. 댓글 좀 부탁드려요!

ㅜㅜㅜㅜ엉엉 지금 멘붕입니다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ㅜㅜㅜㅜㅜㅜㅜㅜ하하하핳

ㅜㅜㅜㅜ댓글로 힘을주세여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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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아아ㅏ앙!!!!!코코팜이예여!!!!설마제가일등인건가여!!!!분명쓰고잇는동안에는 일둥이예여..썻는대 이등이면 울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러ㅠㅠㅠㅠㅠㅠ그대!!!!!!으아니ㅠㅠㅠㅠㅠ힘을내여ㅠㅠㅠㅠ으쌔으쌰!!호라차차!!!!!!!!여지지가ㅜ여기잇어여!!!제발 지가일등이면조켓너여!!!우아ㅠㅠㅠㅠ이거왜이렇게달달터지는거예여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조어여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현 명수 조련하는솜씨가
으오쩌내옄ㅋㅋㅋㅋ명수가 우현이 손브득안에잇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김상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우현연기아카데미 졸업생아니랄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이조련당하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성규는 여우엿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한번일등이면조켓어여ㅠㅠㅠㅠ뭐 일등안해더뭨ㅋㅋ저년 그대를 언재나사랑하니깐 후회는안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다사랑해야!!!!!!!!!♥♥♥♥♥♥♥♥♥하뚜하뚜 힘내여ㅠㅠㅠ독자여신님들 얼른오실께요

11년 전
독자2
우아아ㅏ아아!!!!!!!!!!!!!!일등이야ㅠㅠㅠㅠㅠ일등햇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그대글은 언제쯤 일등할까햇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소원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영원히 여지지 할끄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는동안엄창불안햇으여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흐ㅠㅠㅠㅠㅠㅠㅠㅠ일등이야ㅠㅠ
11년 전
독자3
어후...모버일은힘드네여ㅜㅜ
11년 전
여우
으히히히 코코팜 그대 짱짱! 와! 그대 정말 대단해요!박수짝짝짝! 와아아아 그대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우!!!! 여지지라니! 엉엉 진짜 저는 오늘도 그대덕에 엉엉 눈물이 주르룩 흐릅니다. 핰핰 어떻게 해야 제 이 마음이 그대에게 전해질까요. 진짜 저도 그대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하.. 그대 진짜 우리 진하게 연애한 번 해야겟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은 별 드립이 없는데 그대가 이렇게 좋아하시니 올리면서도 걱정투성이었던 제 마음이 달아오르네요. 흑흑. 그대 정말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대그대 일등일등 정말정말 축하해요! 진짜 그리고 이렇게 정성스레 달아주시는 댓글 하나에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저는 평생 그대와 함께 할 운명인가봐요. 그대의 글을 보면서 더위먹은 제 머리도 식혀지는 것 같네요... 하.. 그대 진짜 너무너무 사랑합니다진짜 여지지!! 여지지라니 흡 정말 눈물이 죽죽 흐릅니다 그대 저는 영원히 코지지입니다! 스릉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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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여우
케헹 그대! 케행이라고만 써져있어서 처음 들어와서 매우 당황했다는.. 하하하하 어유 달달하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휴 댓글때문에 많이 속상했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그대들보면 아주 제가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하하 우리 우현이가 이제 연기자가 됩니다! 아마 연기실력은 첫편과 두번째편에서 아주 적나하게 들어난 터라 허허. 우잌 우리 명수는 하하 성열이사건때문에 아주 당황많이 타고 있습니다 아주. 우현이랑 잘 지낼수 있을 지 부터가 의문이네욬.. 하.. 그대 다음편 금방 또 들고 오겠습니다! 기대는 말아주세요 쓰는 저도 떨리니까요..☆★ 무슨 이런 작가가!!ㅋㅋㅋ 하하 그대 다음편에서 뵈어요!
11년 전
독자6
명수님거...뽀뽀가지고...왜그러세요지는할짓안할짓다하면서?ㅋㅋㅋㅋㅋ그대RIn이에여..블로그올라온거보고여기로먼저왔다는!!블로그가서재탕해야지ㅋ그대오늘도잘보고가요내사랑♥담편기다릴께요!!!!아육대보러~~가야쥫ㅎㅎ
11년 전
여우
RIn그대! 오셨군요?! 하하 우리 명수.. 원래 언니오빠 마음이란 것이 고런 것이 아니것어요..?☞☜ 으흐흐 원래 그런 것이어요, 저 또한 제 동생에게는 매우 엄격한 언니지요. 물론 저 스스로에게는 포용력이 넘치는 아잌.ㅋㅋ여기까지?ㅋㅋㅋ 핰 그대 블로그까지 가셔서 재탕하신다니~ 헙. 저 울어도 되는 걸까요? 그대 정말 최고세요! 다음편 금방 또 준비해 오겠습니다! 저도 지금 아올대 보러 달려간답니다! 그대 나중에 또 뵈어요!ㅎㅎ
11년 전
독자7
안녕하세욬ㅋㅋ쮸입니당..허헠ㅋㅋ달달터지네욯ㅋㅋㅋㅋ왘ㅋㅋ김명수ㅋㅋ자기는 성열이랑..ㅎ..그짓했으면섴ㅋㅋㅋ헣허 ㅋㅋㅋㅋ뽀뽀가지고 ㅋㅋㅋㅋ 히히..ㅋㅋ재밌어욯ㅋㅋㅋ담편도기대하겠슴당ㅋㅋ허헣
11년 전
여우
쮸 그대! 오오 오셧네요! 아잌. 우리 명수. 자기는 성열이랑 그노무짓을 해놓구서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게 저러나 몰라요..흡 사실 저건 저의 이야기라는 사실?음?ㅋㅋ 사실 저는 제 여동생에게 저런 일이 생긴다면 아마 스토커짓을 할지도 몰라욬ㅋ...하 제 남동생에게도 예외엄슴..ㅋㅋㅋ무조건입니다!! 아잌 담편에서 곧 뵈어요!
11년 전
독자8
오늘 처음봣는데 정주행하고왓어욬ㅋㅋㅋㅋㅋ 저 이랴 라고기억해주세요유ㅠㅠㅠㅠ 완전 달달 터지네요
11년 전
여우
오 이랴 그대~ 안녕하세요?! 정주행이라니 부끄럽습니다! ㅎㅎ달달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ㅜ ㅜㅜ 금방 또 찾아오겠습니다!
11년 전
독자9
밤야입니다ㅎㅎ
남나무!!!!!배려돋는자상함ㅠㅠ죠으다ㅠㅠㅠㅠㅠ나에게도좀.. ㅠㅠㅠㅠ흑 규찡 그런깜찍귀요미행동들자꾸하면 남나무가 애국가를 너무사랑하게되잖아ㅋㅋㅋㅋㅋ어여강하게밀어부쳐!!!!! ..읭?!ㅋㅋㅋㅋㅋ 명수진짜 귀엽네요 뭐랄까 하는행동이 오빠들이 여동생에게하는거랄까? 아..전에 라디오에서 명슈가 만약 여동생이잇다면 집착.. 헐게할꺼라는말이 본인의입으로한그말이 급 스쳐지나가네요ㅋㅋㅋㅋ어디저런오빠야읎나...?

11년 전
여우
아잌 밤야그대 안녕하세요! 아잌 우리 나무가 원래 배려가 쩌는거잖아요 특히 이번에 서열왕에서 나만믿어 할때의 그 설렘.. 저도 소리지를 줄 안단 말입니다 흡. 아잌 우리 성규는 진짜 완전 귀여운 행동을 계속 하지요? 그럼 우리 우현이는 계속 입맛을 다시겟지옄ㅋ... 하.. 그럼 우리 계속 수위가 올라가고 올라가고 17금을 넘어설 꺼에요 아맠ㅋ.. 아 17세인데 저래도 될꺼에요 아마. 핰핰핰핰. 우리 명수는 또 집착도 쩔어요 흡 ㅜ 정말 슬프지만 사실이라서..하하하하하하하 저도 저런 오빠 가지고 싶어여 엉엉 ㅜㅜ 그대 이런 맘 그대로 다음편으로 가봅시다!! 다음편에서 뵈어요 뿅!
11년 전
독자10
조팝이에요 ㅋㅋㅋ 아잌, 나무 자상터져서 제 입가에 미소를 띄워주고 참 이런 좋은 나무가 아닐 수가 없네요. 흐흐 좋아라. 오늘도 달달 터지는 열일곱의 봄에 연애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구름 위로 둥둥 떠있는 저는 한 그루의 조팝나무! Aㅏ, 비루한 제게 상상연애를 시켜주셔서 감사함미다.. 또르르, 왜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거지? 그리곸ㅋㅋㅋㅋ 명수 너무 귀여워요. 현성이들의 꽁냥꽁냥이 저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면 명수의 고.나리는 다른 의미로 저를 흐뭇하게 만드네욬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명수야 너도 여리랑 할꺼 못할꺼 다하면서 그러면 아니아니되오! 흐흐. 좋슴미다. 5편도 기다릴게요! 건필 열필 하시떼
11년 전
여우
아잌! 조팝그대 하이에요! ㅋㅋ우리 나무가 원래 성규한테는 자상이 터지다 못해 흐르는 남자잖아요?! 하하 저런 놈이 대체 어디 꼭꼭 숨어 있는 건지 저같은 여자 앞에는 도저히 나타나지를 않네요 정말 가슴아프게도 정말 나타나기만 한다면 저는 그 남자를 씹어먹어버릴꺼에요 정말루..ㅋㅋ인증할게요! 핰핰.. 상상연애라니.. 하.. ㅜㅜ 구름위라니! 어떻게 그런 표현을! 저는 정말 그대덕분에 눈물이 흐르다 못해 새로운 한강의 한 줄기를 이룰 것 같네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으엉 또르르, 그대 글을 보는 저의 눈에서도 땀이 또르르, 흡. 그대 우리 명수가 원래 동생들한테는 그러네요..ㅋㅋ 나쁜넘..하하하 우리 열이와의 깨알같은 스릉소식! 흐흐. 5편 작성해서 돌아오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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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여우
쪽쪽그대! 아니 이 긴 댓글 마지막에 적혀있는 이 아름다운 마크는 모바일?! 아니, 그대! 저 지금 눈물을 흘려도 될까요? 흡, 브금은 이제부터 이 노래로 가야겠어요! 저도 그대의 댓글을 볼때마다 달아올라못해 날아올라갈 것 같아여, 흡. 아잌, 그대 진짜 짜응이라능! 우리 남우현은 또 왜이리 달달한 건지 진짜 이정도면 성규의 남자가 되어도 되겟지여? 그렇지여? 이 둘이 열일곱의 날들에 이렇게 잊지못할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복선인지를 기억해두셔야 하옵니다! ㅋㅋ 핰핰 아니 제가 그대에게 가면 안아주신다니, 저 진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제가 그대의 우산이 되어드릴게요 어서 달려오세요! 하하 어휴, 그대 제가 지금 연잡에 뮤비 캡쳐한 거 올릴 생각이라서요..☞☜ '치즈백뮤비캡쳐 1,2'등으로 올릴것이니 혹시 가져가실 거라면 가셔서 받으셔요! ㅋㅋ.. 좀 로딩이 오래걸리겟지만! 으힠 우리 성규랑 우현이 온천을 간다니.. 흡.. 여름에 바다에 갈 정도의 퀄리티는 생각해봤으나, 그 뜨거운 온천에서의 야릇은.. 아직ㅋㅋㅋ..하.. 음란마귀는 제 마음속에..☆★ 그대 으잌 삼십번이라니 전 또 울면서 그대를 그리워합니다 그대 갑사합니다! 오늘도 쪽쪽 받으며 그대에게는 사랑의 글들을 마구마구 쏴 드리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3
노을이에요ㅋㅋㅋ바로 연달아서 봤어요ㅋㅋㅋ 다음은 꼴뚜기예방접종편으로 한번 써보는게 어때요? ㅋㅋㄱㄱㅋ아 그대 미안해요 새벽이라서 정신을 살짝 잃은거 같아요 그건 그렇고 오늘 우리규 되게 적극적이고 사랑스러운거 같아요 풋사과 향이나는 우리 현성이들 아주이뻐 죽겠어요 깜찍하고 깨물어주고 싶은 충동이.. 우현이 심정이 이해가 가는.. ☞☜ 여우그대 힘내요!! 힘들면 조금 쉬시고 똭 하고 돌아오면 저도 똭하고 그대기다렸노라고 ㄱ댓글똭!! 그래도 너무 늦게 돌아오면 안돼요ㅎㅎㅎ그대 항상힘내시고요 사랑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현성행쇼♥♥ 여우그대도 행쇼♥♥
11년 전
여우
아잌, 노을여신님! 핰, 바로 연달아서 보시다니! 꼴뚜기 예방접종이라닠, 아니 어떻게 그렇게 참신한소재를! ㅋㅋ 하지만 저는 개그물을 잘 못써요, 사람은 참 웃기게 생겨서 말이죠. 신기하죠? 신은 저에게 똥손을 주셧어요, 이 모든게 그로 인해 일어난 참변입니다 흡, 그래서 저는 이렇게 답글 달아주시는 그대들께 절을 드리고, 또 드리고, 죽을때 까지 삼배하고 한자쓰고 흡, 그렇게 연재하고 있답니다! 엉엉, 제 글을 읽고서 이렇게 집중해주시고, 사랑해주신다니 저는 정말 그대때문에 눈물이 주륵주륵 흐릅니다, 엉엉. 그대! 너무 늦게 돌아오지 않게 오늘 새벽부터 열심히 글을 썻답니다! 그대, 저도 힘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대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새벽에 그대의 생일 픽이 올라온답니다! 그대, 생일 미리 축하드리구요! 그대를 위한 노을행쇼 고고고!!♥
11년 전
독자16
감사해요 그대♥♥ 기대기대^~^
11년 전
독자14
꼴뚜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는 자기도 불타놓고 왜 현성한테그러나요 또르르....나무 욀케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여우
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독자그대. 핰핰, 원래 밑에 동생이 있으면 다 그러헥 되더라구요. 하하하하. 나무가 왜이렇게 설렐까요, 사실 쓰는 정도 상상하다 보면 가끔 정신줄 놓고 마구 쓰게 된다니까요.흡흡, 엉엉 하지만 우리 명수의 방해공작이 장난이 아닐 것 같네요... 빨리 군대를 보내버려야겠어요! ㅋㅋ핰핰, 그럼 그대 나중에 또 뵈어요!
11년 전
독자15
아잌까먹고닉을 안썻네용 저 닻별이에용ㅋㅋㅋㅋ 명수 군대보내면 성열이는... 또르르....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여우
핰핰, 닻별그대셨군요! 아잌, 우리 명수를 군대보낸다면 우리 성열이는 예, 아무래도 허허.. 새로운 사랑을? 음, ㅋㅋ아마 명수가 탈영하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핰핰, 그럼 그대 다음편에서 뵈어요!
11년 전
독자17
그대 규로링이에요!!!!...드디어 해냈습니다...드디어....일을 거사를 성공시켰어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의 현성이들이 드디어 첫 키쮸를!!!!! 우워어어엉...감동했어요ㅠㅠ우리 현성이들 드디어....해냈구나!!!! 10만 인슾들이 모두 만세를 불러야할 그런 순간이에요!!! 비오는날의 키스라니...낭만적이야 좋아 거기다가 남우현 겁나 귀엽네요 성규도 그렇고 그리고 화성에 사시는 엘뚜기왕자님 이제 방해는 그만 하실게요 이제는 현성이들이 만리장성을 쌓아야 할 시간입니다 고 투 더 홍콩!!! 할 시간이라구요!!! 근데..나무가 연습생되면 현성이들 헤어져요? 네? 정말 그런건가요? 안돼요ㅠㅠㅠ이제서야 첫키스도 했고 다른 할 것들도 많은데ㅠㅠㅠㅠㅠㅠ현성행쇼 해야되요ㅠㅠㅠㅠ안돼요ㅠㅠㅠ둘이 헤이지게 하면 그대 미워할꺼야!!!!! 는 개뿔...제주제에 어떻게 그대들 미워하겠어요 그냥 현성이들 행쇼해야된느데 거리면서 찔찔 짜며 픽을 보겟죠...이번편도 잘봤구요 담편도 기대할게요!!!!! 그대 내 사랑머겅 두번머겅 세번머겅 계속머겅~ 그대 안녕~뿅!!!!!!!
11년 전
여우
아잌, 규로링그대! 드디어, 드디어 둘의 입술이 딱!! 맞닿았어요~ 사실 둘의 첫키스는 지금이 아니져..☆★ 처음 성규의 집에서 맞닿았엇죠! 하지만 그것은 뭔가 애매했던 사이이고, 지금은 둘의 허락이 오고간 그런 입술!!하하하하 사실 키스라기도 뭐한 뽀뽀에요, 흡.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이런 글로 인해 10만 인슾들이 만세를 부르신다니!엉엉,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 낭만적인 둘의 키스가 그냥 빨리 명수를 군대보내버릴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흡. ㅋㅋ 엘뚜기 왕자라닝!! 헠헠, 왕자는 왕자였군요! 핰핰 고 투더 홍콩 이라니! 홍콩에는 대체 무엇이 있는 걸 까요 그대.... 음란 마귀는 역시..☆★ 엌엌, 우리 현성이는 연습생이 된다고 헤어지지 않아요~ 물론, 미래는 모르겟네요..허허허허, 그럼 스포니까..♥ 쉿! ㅋㅋ 저는 그럼 그대의 사랑을 먹고서 열심히 다음 글을 쓰러 가겠습니다! 그대 저도 사랑해용~ 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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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여우
아잌, 비행기를 탄 정철 그대! 허허, 이해가 잘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ㅜㅜ 머리나쁘지 않아요! 제가 잘 이어지게 글을 쓰지 못한 죄입니다, 엉엉. 아휴, 우리 성규가 또 이쁜짓을 얼마나 잘하나요. ㅋㅋ 쓰는 저도 사실 설렌다는 건 안 비밀..☆★ 아잌, 우리 명수는 형이니까요.. 허허, 저또한 제 동생이 집 앞에서 저.. 지을리을을 하고 있는 다면...허허, 아마 가서 제 여동생의 입술을 훔치는 남정네의 머리칼을 휘어잡을 지도 몰러요, ㅋㅋㅋ 허허, 나중에 한 번 싸우게 해봐야거서요! ㅋㅋㅋ.. 무리수 아닙니다!! 한 번 써먹어야징..잇힝.ㅋㅋ 아잌, 다음편 손잡고 학교가는 건 어떻게 아셧지.. 그대 짜응..! 지금 바로 돌아오겠어요 쪽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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