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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국 > | 인스티즈  

   

   

   

   

독백,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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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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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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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죄송해요. 순간 놀라서 제목도 바꾸고, 네... 당연 기분 좋으려고 제 사담 오고, 신알신 하셨을 텐데 이런 글은 정말 노답이죠. 스스로 바로 깨닫고 제목도 바꾸고 그랬네요. 기분이 안 좋았던 건 제가 아직 밖이라는 별 답지 않은 이유였던 걸로. 괜히 기분 안 좋게 해서 죄송해요. 앞으로는 더 좋고, 유익, 하진 않지만 조금이라도 더 웃을 수 있는 글 쓰려고요. 저 찾아와 주시는 모든 형, 누나, 정국, 동생. 좋아한다고요. 그리고, 예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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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다시 기분이 좋아졌, 역시 전 정말 병신일 수도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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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일 안 좋은 이유는 다른 사쓰 분들과 같이 글 많이 올리고, 자주 얘기하고 싶은데 요즘 그러지를 못 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귀찮아하지 않을 법한 선에서 계속 글 올리고, 웃게해 드리고 싶은데 말이에요. 그저 아쉬울 따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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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전정국.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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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뽀뽀는 언제나 제게 좋은 힘이, 네. 이런 글 죄송해요. 쪽, 쪽. 앞으로는 정말 재밌고, 웃을 수 있는 그런 글 올릴게요. 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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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네가 좋은 감정만 표출하는 기계도 아닌데 이런 글 올렸다고 죄송해하면 형 존나 속상해요. 쪽, 쪽. 씨발. 새벽감성 미리 받아서 입 털자면, 같이 얘기하면서 기분 좋아지고, 그런 사담 됐으면 좋겠다고. 몰라, 썅. 기분 좋아졌으면 다행이다.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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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이 속상하면 그게 더 제 입장에선 안 되는 건데요, 네. 새벽에 볼 수 있으면 봤으면 좋겠어요. 형 일찍 자는 게 더 좋긴 하지만요. 내일은 좋아하는 사람 없을 월요일이니까요. 형 덕분에 기분이 아주, 아주 좋으니까 이제 걱정 정말 조금도 안 하셔도 돼요. 감사합니다,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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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우리 정국이, 내일 바쁘냐. 형도 너 오래 보고 싶은데, 잠새끼가 정신 지배해버리면 감당이 안 돼. 항상 정국이 걱정이라 조금도 안 할 수가 없네요. 씨발. 우리 정국이가 밥은 제대로 잘 챙겨 먹는지, 길 가다 어디 자빠지지는 않는지, 이런 거. 매번 걱정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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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저도 사실 잠이 많아서 오늘 늦게 자지는 못 할 것도 같아요. 이 잠이 제일 문제네요, 형. 그렇죠? 내일 시간 많으니까 내일 많이 봐요, 형. 평일에 바쁘면 주말에 더 많이 보면 되고, 그러니까요. 저는 형 걱정이 그렇게 되는데 말이에요. 밥은 챙겼나, 악몽은 안 꿨나. 이런 거? 형이 좋아서 그런가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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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어, 잠이 나빴네. 혼내줄까? 주말까지 못 기다려, 정국아. 내일 보자. 형한테 예쁜 얼굴 많이 들이밀어줄 거지? 얼마나 좋아, 형이. 예쁜 정국아, 형 과제하는 중이라 답이 조또 느려. 씨발. 너랑 있는데 느려서 화나. 뽀뽀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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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혼내주세요 형. 잠 좀 줄이고 형 많이 보는 것이 제일 좋은데 말이에요. 네, 내일은 정말 많이 봐요 형. 귀찮다고 욕 하는 건, 네... 돼요. 안 되진 않죠 당연. 쪽, 쪽. 얼른 과제 끝내고 자요 형. 그래야 악몽 안 꾸고 예쁜 꿈 꿀 수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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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알았어, 형이 혼내줄게. 우선 잠 좀 만나고. 귀찮다고 욕하면 또 울어줄 거야? 쪽. 얼른 과제 끝내고 너 봐야지. 정국아, 오늘 언제 잘 거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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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혼내주는 거 잊으면 안 돼요. 울진... 않을 거예요. 저 울보 아니에요, 형. 잘 안 울어요. 오늘 언제 잘까요. 형 잘 때 같이 자는 건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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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무서운 영화만 억지로 보여줘도 우는 찌질이면서, 울보가 아냐? 이빨 까고 있네, 우리 정국이. 형 오늘 밤샐 건데, 같이 밤샐래. 별 몇 개 떴는지 새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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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앞으로 무서운 영화 시간 날 때마다 봐서 단련, 네. 그런 것 좀 하려고요. 형 앞에서 멋진 모습만 보여야지 그런 모습 보이는 건 영 아니잖아요. 그렇죠? 밤... 네. 새고는 싶은데 제가 가능할까요? 샐 수 있을 때까지는 새고 싶은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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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네가 무슨 짓을 해도 귀여울 것 같은데. 무서운 영화 볼 때 눈 부릅 뜨고 있어도, 씨발. 존나 귀엽겠다, 우리 정국이. 귀신 튀어나올 때마다 움찔움찔거려서 형 씹덕사 하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쭈쭈. 밤 새지 말고, 적당할 때 자자. 벌써 자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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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답글을 바라고 댓글 다는 건 아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싶은데 네 기분이 안 좋으니 형 기분도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기분이 안 좋다니 괜히 말을 걸어서 네 기분이 더 나빠지지 않았으면 하지만, 그렇다고 안 달기는 형이 아쉬워서. 알아, 이기적인 거. 그래도 인사는 하고 가야지 않겠냐. 좋은 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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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미쳤죠, 형. 아무리 생각을 해도 답이 이래요. 왜 방금처럼 글을 올렸을까 생각을 해도 정말 미쳤다는 답 외에는 없네요. 형, 형은 하나도 이기적이지 않아요. 제게 예쁘고, 고마운 그런 형이에요. 다음 글부터는 정말 행복하고 형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글 올릴 테니까요, 무튼. 고마워요 형. 형도 제 생각하면서 좋은 밤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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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하던 일 있어서, 잠깐 끝내고 왔다. 뭘 그렇게 자책을 해. 사람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너만 그런 것도 아니잖냐. 기분이 나쁠 수도, 기분이 좋을 수도 있는 거고. 나빴다 좋아질 수도 있는 거고. 사람이라면 누구든 빈번하게 겪을 일인데, 그걸로 또 속상해하지는 말아. 음, 기분이 좋아졌다면 그래도 다행인데. 밖이라고 했었잖냐, 이제는 집? 뭐가 우리 정국이를 기분 좋게 했을까. 아, 그리고 네가 무슨 글을 올리든 좋으니 일부러 신경써서 글 올릴 필요는 없는 거 알고 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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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그렇기는 하지만 제 안 좋은 기분을 굳이 형한테까지 알리고, 또 형 기분도 상하고 그런 걸 원치 않았어서 자책하고 있던 거였어요. 형 기분은 언제나 좋게 하고 싶은 그런 제 욕심? 네, 그렇죠. 앞으로는 꼭 그럴려고요. 아, 아직 밖이에요. 아마 좀 늦어서야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일이 안 끝나요, 가고 싶은데. 형이 그렇게 말해 주셨으니까 잘 새겨 듣고 그럴게요. 언제나 고맙고 또 좋아해요, 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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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꾹, 꾹. 왜 기분이 안 좋은지 모르겠지만 내일은 꼭 기분 좋았으면 하네요. 오늘 하루 푹 쉬고 내일 기쁜 마음으로 봅시다. 미리 잘 자요, 꾹아. 오늘도 좋아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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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게요, 기분이 왜 안 좋았을까요. 사실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었어요. 제가 잠깐 미쳤던 게 분명해요, 그렇죠 형? 앞으로는 이런 글 절대 올리지 않을 거라 맹새에 약속까지 하려고요. 형이랑요. 지금은 밖이라 그런데 집 가서 되면 괜찮은 글도 올리고, 형들도 보고 그래야죠. 오늘 보든, 내일 보든 기쁜 마음으로 봐요. 형, 오늘도 좋아해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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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태형이 형이야. 오랜만에 왔더니 왜 기분이 안 좋냐, 형 속상하게. 형이 뭘 해줄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좀 힘이 날까. 우리 정국이. 댓글도 다 지우고 무슨 일이야. 형 존나 걱정되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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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태형 형, 형. 보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형 볼 줄 알았으면 기대를 한 가득 안은 그런 글을 올렸어야 했는데 이런 글은 스스로도 관심 좀 주세요, 저 우울해요, 했던 글인 것 같아 죄송해요. 정말 그럴 마음은 없었는데 말이에요. 앞으로는 정말 형이 보고 웃을 수 있는, 즐기다 갈 수 있은 그런 글만 올린다고 약속할게요. 형, 고마워요. 형은 제게 정말 예쁜 사람인 거 알고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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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뭐가 죄송하냐. 기분 안 좋으면 위로해 달라고 올릴 수도 있지. 사람이 항상 밝을 수만은 없지 않냐. 형도 다 이해하고 다른 독자들도 다 이해할 거다. 그리고 정국이가 자꾸 글을 많이 못 올려서 속상해하는 것 같은데 너무 그런 거에 연연해 하지 마라. 정국이 지금도 충분히 잘 와주고 댓글도 예쁘게 길게 달아 주고 있으니까. 우리 예쁜 정국이, 형이 존나 좋아하는 거 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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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한테 좋은 기분, 그런 것만 전해드리고 같이 즐겨야 하는데 덜컥 이런 글을 올려서요. 정말 이런 글은 이제 안 올리는 거로, 약속이요 형. 앞으로는 더 노력하는 제가 되려고요. 형한테 더 잘 보일 수 있게? 형, 저도 심하게 좋아해요. 내일은 더, 더 좋아하려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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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괜찮다, 올려도. 글에 올리기 좀 그러면 형이랑 댓글로 얘기하든지. 형 누군지 알아볼 수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도 심하게 좋아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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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9에게
당연히 알아볼 수 있죠, 네. 제가 형 못 알아보면 바로 머리 박을게요, 정말. 형, 오늘 남은 하루는 더 기분 좋게 보내세요. 저는, 집 좀... 가고싶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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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은 지금 충분히 기분 좋다. 정국이 아직 집 아니냐. 시간도 늦었는데 밖에서 뭐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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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1에게
일이요, 형. 집 좀 가고 싶은데 일이 안 끝나네요. 다른 것보다 졸려서, 잠이 저를 지배하거든요. 충분히 기분 좋아요? 다행이네요. 우리 형, 기분 좋아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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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섹스국에게
일? 정국이 일하냐. 일 하는 남자는 존나 멋있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끝내고 집에 와서 자라. 정국이도 기분 좀 나아졌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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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2에게
저는 일을 해도, 안 해도 멋있죠. 너무 멋있어서 탈 아닌가요? 는 재수가 심하게 없는 발언이었네요. 안 할게요, 형. 저 형 봐서 지금 기분 되게 좋아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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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오구, 우리 정국이 멋있어요. 기분 좋아졌으면 다행이다. 일 많이 남았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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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아마 두 시간? 뒤에는 집에 있지 않을까요. 집에는 택시를 타고 가야겠어요. 눕고 싶은 마음이 아주 크거든요. 그러다 그대로 자면 좀, 안 되지만요. 쪽, 쪽, 뽀뽀해도 괜찮겠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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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섹스국에게
두 시간이나? 피곤하겠다. 그래, 택시 타고 가. 빨리 집에 가서 쉬어. 쪽. 형 마지막 뽀뽀. 형 짝 생겼다. 그냥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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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정말요? 아, 죄송해요 형... 이래서 뽀뽀는 허락 전에 하면 안 되는 건데. 형 짝인 분한테도 죄송하고요. 이제 저 아무 짓도 안 할 테니까 가끔이라도 와서 짝 자랑하고, 그래야 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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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 괜찮다. 형 자주자주 올게. 형 짝이 많이 바쁘다. 오늘은 아예 못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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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많이 바빠요? 짝 없을 때, 심심할 때마다 와요. 저 자랑 듣는 거 그런 거 되게 잘 하거든요, 좋아하고. 대리 설렘? 그런 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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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그래,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국아, 내일 월요일인 건 알고 있냐. ㅋㅋㅋㅋㅋㅋㅋ 주말 제대로 쉰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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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내일 월요일, 네... 최악이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형도 저랑 같은 생각이죠? 전 월요일이 너무, 너무 싫더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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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월요일 최악이지. 월요일 존나 길어. 또 일주일을 어떻게 버티냐. 오늘 자기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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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저는 엄청 자고 싶어요, 형. 졸린데 못 자서 문제죠. 자고는 싶은데 일어나기가... 매우 싫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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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섹스국에게
아침에 일어나기가 그렇게 힘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밤에는 안 졸린데 아침에는 그 배로 졸려서. 정국이 이제 한 시간만 더 있으면 집에 오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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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왜 안 좋아요.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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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제가 무슨 일 있을 리가 있나요. 아무 일도 없으니 걱정 안 해도 돼요. 정말 몇 분만에 제가 미쳤다고 몇 번이나 생각을 했는지 몰라요. 관심 좀 주세요, 우울해요. 하는 글을 올리는 건 제 취미도 아닐 뿐더러, 스스로도 좋아하지 않는 글이었는데 말이에요. 앞으로는 정말 괜찮은 글만 올리려고 노력 해야겠어요. 오늘도, 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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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국이도 사람인데 우울할 수도 있죠.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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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국아, 아까 엄마랑 운동갔는데 어떤 외국인이 꽃 줬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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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꽃 줬어요? 미주 예뻐서 꽃 줬나 보네. 제가 질투 좀 해도 되는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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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난 왜 답글 안달아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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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됐어요. 미주 삐쳤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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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달았어요, 달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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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왜 난 늦게 달아줘요오..
꾹이 실망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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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미안해요, 미안해. 이제 바로 바로 달을게요. 삐쳤어요, 미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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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섹스국에게
...네. 삐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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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어떻게 하면 미주가 삐친 게 풀릴 수 있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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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섹스국에게
...요즘 국이가 나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니죠? 그쵸?... 맞아도 아니라고 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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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왜 그렇게 생각을 해요, 미주야. 정말 안 그래요.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런 걸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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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섹스국에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나 싫어하지 말아요. 나는 계속 국이 좋아할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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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네, 미주 안 싫어해요. 정말 그런 생각 안 해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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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섹스국에게
고마워요. 네, 빨리 질투해줘요. 나 그 꽃병에 꽃 넣어놨어요. 질투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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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네, 질투 많이 나요. 그런 건 받으면 안 되는데 말이에요. 제가 준 꽃이 아니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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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섹스국에게
꽃이 예뻐서 나뒀어요. 그렇다고 내가 그 사람 좋아해요? 국이 좋아하지, 그쵸? 국이는 안개꽃 같은 사람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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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그러면 저는 미주한테 더 예쁜 꽃을 선물을 해야겠어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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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국이만 있으면 돼요. 그런 거 필요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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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필요 없어요? 왜요, 저는 주고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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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내 옆에 계속 있어 주는 걸로 난 족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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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형은 방금 집 들어왔다. 내가 정국이 괴롭히는 거 있으면 이르러 오라니까 왜 안 와요. 네가 힘든 거 같이 속상해하고 토닥여줄 독자들이 많은데 왜 항상 혼자 숨기려고 한다고 느껴질까, 몇 번 대화도 못 해봤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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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말 괴롭히는 거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았던 거였어요, 정말. 이상하게 말이에요. 이제는 안 그럴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 네. 이런 걸로도 정말 고맙고, 또 고맙고. 어떻게 표현을 하면 좋을까요? 만약 앞으로 괴롭히는 거 있으면 일러도 돼요, 정말? 엄청 이를 거예요, 혼내달라고. 그래도 괜찮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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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당연히 괜찮아요, 존나 귀엽겠다. 질투하는 거보다 그게 더 좋을 거 같기도 해. 형이 다 혼내줄게, 정국이가 혼내달라고 하는 건 다. 형이 혼내지 못 하는 건 같이 욕이라도 해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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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이 혼내주세요. 저도 형을 괴롭히거나 힘들게 하는 게 있으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혼내줄 테니까요, 말만 해요. 알겠죠? 제가 형 아닌 다른 사람들, 그러니까 형 괴롭히는 사람들한테는 욕을 실컷 할 수도 있어요. 그런 모습 보고 도망가면 안 됩니다,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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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형을 괴롭히거나 힘들게 하는 일이 정국이한테까지 안 넘어가고 내 선에서 끝날 수 있도록 잘할게. 그리고 형은 단숙해서 금방 까먹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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