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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캐스커-mocha

 

 

 

 

 

 

 

 

 

유니폼도 미처 못 갈아입고 종인의 차에 탑승한 경수는 윤이 반짝반짝 나는 차의 자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말로만 듣던 경이로운 페라리를 직접 보다니, 차 안에서도 계속해서 호기심 가득찬 눈빛을 하고 차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최고급 소가죽으로 커버링을 마친 차 안엔 방향제 말곤 별다른 게 없었다. 나름대로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경수는 차량에 자체적으로 탑재된 스마트 네비게이션 기능에 감탄했다.

 

"이거 목적지 땡땡땡 하고 말하면 자동으로 인식하는 거죠?"
"어."
"헐, 스티어링 휠 좀 봐. 간지 작살이다. 우와, 계기판 디자인 좀 봐."
"정신 사나우니까 가만히 좀 있으라고."
"네에. 목적지 우리집!"
"정말 안 다물 거야?"

 

 

 

 

 

 

 

 

 

 

 

 

 


Maid In Korea

w.아우디

 

 

 

 

 

 

 

 

 

 

 


고속 주행을 하던 종인이 급작스럽게 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경수의 몸이 앞으로 밀렸다. 하마터면 앞 유리에 머리를 박을 뻔했다. 경수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다. 종인은 경수가 안전벨트를 하면 될 일이었는데 참 멍청한 애라는 생각을 했다.

 

"...조용히 할게요."

 

답답한 마음에 별 수 없이 몸을 일으켜 경수의 안전벨트를 채워줬다. 평소 여자들에게도 잘 하지 않는 행동이었는데 오죽 답답한 게 아니었다. 예상치 못한 친절에 놀란 경수가 가까워진 종인의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문득 든 생각은 하나였다. 이 사람 피부가 정말 까맣구나? 종인이 안전벨트를 다 끼우고 경수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경수에게서 진동하는 술냄새 때문이었다.

 

"좀 씻어."
"아, 절대 제가 더러워서가 아니.."
"냄새 풍기니까 입은 다물어."

 

오묘한 자세로 대화를 계속 하자니 서로 민망해져 종인이 한 번 헛기침을 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잔뜩 소심해진 경수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숨도 안 새어나가게 했다. 근처에 있는 백화점에 도착한 둘은 차 안에서처럼 어색하게 남성복 층을 거닐었다. 걸음이 빠른 종인을 경수가 졸졸 쫓아가는 꼴이었다. 종인이 몇몇 매장에 진열된 옷걸이를 뒤적이다 고개를 젓고 명품관으로 향했다. 디스플레이가 삐까번쩍한 매장으로 들어서자 직원들이 90도 인사를 했다. 경수가 입을 가린 채로 종인에게 소근소근 말을 걸었다.

 

"이 백화점 혹시 그쪽 아버지 거예요? 왜 직각 인사를 하지?"
"손님한텐 그게 당연한 거잖아."

 

경수다운 발상이었다. 종인이 옷을 고르는 동안 매장 내의 직원들은 경수의 복장을 보고 수군댔다.

 

"저분 우리 매장 VVIP 고객님 아니야?"
"맞네. 잘생겨서 기억했었어. 근데 저 남잔 뭐야? 거지 적선해 주는 거야?"

 

경수는 직원 둘이 하는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가 충격을 받았다. 종인에게 여기 더이상 있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눈치가 보여 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멀거니 서 있었다. 종인이 옷을 여러벌 골라 경수의 품에 안겨줬다.

 

"이거 다 입어봐."
"여기 옷 이상해요..."
"입어보기나 해."

 

아까 수군대던 직원 중 한 명이 다가와 친절히 웃으며 경수를 탈의실로 안내했다. 가시 방석에 앉은 기분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탈의실에서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었다. 바지를 갈아입다 우연히 택을 봤는데 표시된 금액이 어마어마했다. 이렇게 비싼 옷을 입어보긴 난생 처음이었다. 경수는 옷이 날개라는 말을 굳게 믿으며 탈의실에서 나왔다. 하지만 종인이 고개를 저으며 다른 옷으로 입고 나오라고 지시했다. 다음 번도 또, 또, 같은 반응이었다. 옷을 계속 갈아입다 보니 쇼핑을 하면 살이 빠진다는 엄마의 말이 이해가 가는 것 같았다.

 

"아, 이젠 무리에요."
"안 되겠어. 계속 어깨가 남네."

 

경수는 지금까지 옷을 열심히 갈아입은 게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하니 허탈했다. 한바탕 옷만 여러벌 갈아입고 이동한 신사복 매장에서는 수트 간지라는 말은 커녕 나이트 삐끼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결국, 원점으로 돌아와 영캐주얼 매장을 뒤져야 했다. 아직 팔팔한 종인과 달리 경수는 체력 고갈 상태였다. 매장에 딸린 바겐 세일 코너에는 아줌마들이 바글바글했다. 경수는 얼핏 엄마의 얼굴을 본 것 같았다. 엄마가 보고 싶어서 이러나 보다 했는데 다시 보니 진짜 지신의 엄마였다. 그렇다면 당장 종적을 감춰야 했다. 첫째 이유론 어제 외박을 했기 때문이고, 둘째론 청소 복장으로 엄마를 마주친다면 엄마의 마음과 자신의 자존심 둘 다 상처 날 게 뻔했기 때문이었다. 경수는 재빨리 구석에 처박힌 탈의실로 숨었다. 종인은 경수의 모습에 쟤가 왜 저러나 싶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경수가 나오질 않자 종인이 탈의실의 문을 똑똑 두드렸다.

 

"거기서 뭐 해?"
"...."
"죽었어? 도경수 씨."

 

경수는 문을 살짝 열고 탈의실 안으로 종인을 끌어들였다. 검지 손가락을 입에 살짝 대고 조용히 하라는 눈치를 줬다.

 

"뭐야."
"조용히!"

 

그렇게 종인은 영문도 모르고 입을 다물어야 했다. 좁고 고요한 탈의실 안에선 경수와 종인의 숨소리만이 들렸다. 경수가 탈의실 문 을 빼꼼히 열고 머리통을 내밀어 동태를 살폈다. 아줌마 군단은 여전히 저렴하지만 고퀄리티인 옷가지들을 색출해내기에 정신이 없었다. 경수가 제 엄마가 갔나 안 갔나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에 엄마와 눈이 마주쳐버렸다. 후다닥 문을 닫았지만 엄마는 어느새 다가와 탈의실의 문을 똑똑 두드렸다.

 

"아들! 아들 맞지?"
"옷 갈아입는 중입니다만."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낯선 남자, 종인이었다. 경수의 엄마는 '분명히 경수였는데..'라고 중얼거리며 사과의 말을 전하고 돌아섰다. 종인의 등에 딱 붙어서 숨어있던 경수는 그제서야 한숨을 돌렸다. 엄마, 아들이 이래서 미안해요.

 

"가셨어."
"옷 좀 갈아입고 나올 걸 그랬어요. 이게 뭐야."

 

엄마 생각을 하니 조금 슬퍼지려고 했다. 눈치껏 상황 파악을 완료한 종인은 바닥에 쪼그려 앉은 경수의 꼬라지를 보니 동정심이 생기는 것도 같았다. 하지만 계속 이러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시간은 벌써 저녁 여덟 시를 가르켰다. 종인은 매장에 있는 스몰 사이즈의 티셔츠와 청바지, 자켓을 눈에 띄는 대로 집어서 계산을 마쳤다.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엔 양손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수의 쇼핑백 때문에 경수도 거들어야 했다. 아까와 달리 돌아가는 차 안에서 경수는 말이 없었다.

 

"집이 어디야."
"역삼동 건영빌라요."

 

종인 역시 아무런 말 없이 운전만 했다. 집 앞에 도착했을 땐 경수는 차창에 머리를 기댄 채로 골아떨어져 있었다. 종인이 어깨를 흔들자 그제서야 눈을 부비며 깨어났다. 집 앞임을 확인한 경수는 차문을 열려고 했으나 자신의 유니폼이 마음에 걸렸다. 서둘러 뒷좌석에 놓여진 쇼핑백에 손을 뻗어 티셔츠와 바지를 꺼내들었다. 경수가 상의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내리고 웃통을 까는데 종인이 고개를 돌렸다. 경수가 픽 하고 웃었다.

 

"나 원. 같은 남자끼리 왜 고갤 돌려요?"

 

전혀 틀릴 것 하나 없는 경수의 말에 무안해진 종인은 다시 경수에게로 고갤 돌렸다. 바지를 갈아입고 있는 중이었던 경수의 팬티 디자인에 웃음이 터졌다. 동그랗고 노란 색상의 스마일 문양이 도트처럼 찍혀 있었다.

 

"빤히 쳐다보라는 건 아니었거든요. 왜 웃어요?"
"대체 그런 속옷은 어디서 골라?"
"아씨."

 

경수는 이번에도 차문을 쾅 닫아버리며 하차했다. 혼자서 그 많은 쇼핑백을 짊어지고 뒤뚱대는 꼴이 봐줄 만했다.

 

 

 

 

 

 

 

 

 

 

 

 

 

 

 

 

 

 

 


종인은 그날 밤 호텔에 들어가서 난생 처음으로 꾸는 요상한 꿈을 꿨다. 꿈에선 경수와 종인이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늦은 밤이 되어 휴게소에 잠깐 들렀는데 조수석에 앉아 있던 경수가 덥다며 단추를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끝 단추까지 다 풀어버린 경수는 종인의 귀에 대고 나긋이 속삭였다.

 

"경수 어떻게 좀 해주세요."
"어떻게..?"
"이렇게."

 

경수가 종인의 귀를 깨물었다. 완전히 이성이 나간 종인은 경수의 작은 두 볼을 감싸쥐고 입맞춤을 퍼부었다. 종인의 혀가 경수의 몰캉한 볼 안을 휘젓고, 입천장을 쓸었다. 꿈임에도 불구하고 그 느낌은 너무나도 생생했다. 격렬한 키스 후 가까스로 입을 떼자 경수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종인의 옷깃을 꽉 쥐었다. 다음에 뱉은 말이 가관이었다.

 

"경수 이걸론 부족해요. 응? 더 해주세요."

 

종인이 본능적으로 조수석으로 옮겨갔다. 성급한 손길로 경수의 하의를 벗기자 경수가 종인의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이마에 뽀뽀를 했다. 경수의 두 다리는 종인의 허리를 타이트하게 감고 하반신을 마찰하며 뜨겁게 자극했다. 아주 돌겠는 거였다. 팬티마저 벗기려는 대망의 순간 활기찬 모닝콜이 울렸다. 잠에서 깨자마자 몇 초간 아쉬웠던 종인은 자신의 팬티가 축축해져 있는 걸 확인했다. 몽정을 한 건 중학생 때 이후로 처음이었다. 몽정이든 발기든 생리적인 현상이었지만 하필 왜 청소부였던 걸까? 찝찝한 기분에 바로 화장실에 달려가 샤워를 해야 했다.

 

 

 

 

 

 

 

 

 

 

 

 

 

 

 

 


온몸에 분노가 치밀어 아침부터 자정까지 자지도 못하고 씩씩대던 백현은 결국 찬열에게 전화를 걸었다. 목소리 듣기도 싫지만 오늘은 박찬열 그 새끼와 담판을 지을 거다. 대체 박찬열은 왜 자신을 괴롭히는가? 자신이 뭘 잘못했는가? 아무리 혼자 생각해도 답이 안 나왔다. 되도록이면 남에게 피해 끼치는 걸 기피하며 살던 23년 인생이었다. 그런 자신에게 하는 박찬열의 행동은 이해 불가였다. 액정에 뜨는 백현의 이름에 일부러 당찬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찬열은 효진과 함께 있는 모양이었다.

 

- 올. 변백현이 나한테 전화를 다 하시고. 지갑에 돈이라도 없어졌냐?
"너 나 좀 만나자, 오늘."
- 지금? 새벽 한 신데? 그리고 나 지금, 효진이랑.. 어어, 알겠어 효진아. 얼른 끊을게. 효진이랑 같이 있는데?
"씹. 효진이 털끝이라도 건들여 봐."
- 왜? 내 여친인데.
"개새꺄. 너 지금 당장 동네 패밀리 마트 앞으로 와라."

 

막무가내로 찬열에게 엄포를 늘어놓은 백현은 슬리퍼를 질질 끌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편의점 앞 플라스틱 의자엔 앉아 있는 인간이 한 명도 없었다. 맨정신으론 못 싸울 것 같아서 소주 한 병에 빨대를 꽂고 홀짝이며 올 가능성이 제로 퍼센트로 보여지는 찬열을 기다렸다. 오거나 말거나 한 시 빨리 취기가 오르길 바라면서 쪽쪽 알콜을 섭취했다. 백현의 예상과 달리 찬열은 30분도 안 돼서 편의점에 도착했다. 찬열은 무너지기 직전의 수녀 코스프레 효진에게 급히 볼 일이 생겼다고 둘러댄 후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동네로 차를 몰았었다. 백현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장본인이 의자를 가져다 앉자 플라스틱 테이블을 손으로 탁 쳤다.

 

"야."
"청승맞게 혼자 술을 처먹고 있냐. 볼일 뭔데."
"야!"
"왜"
"내가 너한테 뭐 잘못했어? 제발 말 좀 해줘. 제바알!!"
"없어."
"구라. 그럼 왜 나 괴롭히는데? 이제 우리 원한을 풀자. 어?"
"없어."

 

이 새낀 답이 안 나왔다. 백현이 빨대를 던져버리고 깡소주를 벌컥벌컥 들이켰다. 이틀 연속으로 술을 마시느라 속이 쓰렸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박찬열이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괴롭힌 거라면 너무 억울했다. 백현은 지금껏 교회에도 잘 나갔었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으며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악마 같은 새끼를 처단하는 방법은 몰랐다. 마음 같아선 오래 살아온 이 동네도 버리고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대학 동기란 더 큰 결속력 있는 사실이 둘 사이를 속박하고 있어 불가능이었다.

 

"그럼 나 이제 부탁할게.. 이제 그만 좀 괴롭혀라.. 내가 졌어."
"내가 언제 괴롭혔어."
"너, 너 그래 효진이는 그렇다고 쳐. 1학년 때 나 대리출석 꼰지른 거랑 PPT로 엿먹인 거 기억 못할 줄 아냐? 솔직히 그거 말고도 많잖아."
"쩝. 그렇네. 괴롭혔네."
"야 이 미친 새끼야. 그리고 내 거긴 왜 만지는데."
"언제 만졌냐?"
"왕게임 할 때 만졌잖아!!"

 

찬열도 백현의 말을 듣고 나서 어리둥절했다. 자신이 그렇게나 많이 백현을 괴롭혔었다니, 별다른 이유가 없어서 더 의아했다. 답이 보이지 않는 대화에 찬열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진짜 나도 모르겠다."
"너 뭐 초딩이야? 그냥 괴롭히게? 그래. 니 정신 연령이 초딩 새끼라고 쳐. 그럼 너 나 좋아하냐? 야 요즘엔 초딩들도..."
"야."
"초딩들도 안 이래."
"확인해 보자."

 

찬열이 몸을 벌떡 일으키더니 다짜고짜 소주병을 들고 있던 백현의 손목을 잡았다. 덕분에 백현의 손에서 내팽겨쳐진 소주병이 아스팔트 위에 부딪히며 쨍그랑 소리를 냈다. 비로소 난투극의 시작인가? 싸움닭 박찬열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백현은 지지 않으려고 찬열을 있는 힘껏 째렸다. 하지만 그 싸움은 백현의 예상과 반대로 흘러갔다. 백현의 두 눈이 찬열과 마주치자마자 입술이 백현에게로 돌진했다. 아무리 눈을 부릅뜨고 발버둥을 쳐봐도 찬열은 완강하게 혀까지 쑤셔넣으며 입을 맞춰왔다.

 

 

 

 

 

 

 

 

 

 

 

***

이제 본격적으로 게이를 만들어보도록 하죠 ^.^ㅋㅋ

항상 댓글로 힘 주시는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눈팅으로 함께해주시는 분들도ㅜㅜ♡

독자님들만 보고 달리는 거 알죠? 우리 조만간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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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됴르르에요!맨날 모티로 보고 다시 컴퓨터로 볼때 댓글달았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올라오자마자 본듯해요..ㅎ0ㅎ안자고 기다린보람이!
종인잌ㅋㅋㅋㅋㅋㅋ가 저도모르게 경수에게 푹빠져버렸네요ㅠ경수 귀여우면서도...귀여워요...그냥귀여운경수....종인이 꿈에서는 도발적인 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찬백도 슬슬..조짐이보이네요 백현이가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나중에는..알게될거야............ㅎㅎ.....다음편 기다릴게요!
기대되여 ㅎㅎㅎㅎㅎㅎㅎ잘보고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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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됴르르님항상 손팅 감사한거 아시죠?^ㅇ^ 월요일활기차게 보내세요 파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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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본격적으로 77ㅔ잌ㅋㅋㅋㅋㅋㅋㅋㅋ찬백이 어떻게 흘러갈지 증말 흥미진진하구만유 카디는 말할 필요도 없구욬ㅋㅋㅋㅋ느므재밌어요ㅠㅠㅠㅠㅠ아우디님최고♥_♥ 저 암호닉 신청할래여~~참치캔이에요!!기억해주세용 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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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참치캔님 꼬옥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_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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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8105에용 지난편에 암호닉신청을..햇던거같기두한데아닌가ㅠㅠㅋㅋㅋㅋㅋㅋ으 너무 재밋어요 ㅋㅋㅋ다 귀엽네요..ㅎㅎ작가님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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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이고 ㅜㅜ 다음편에 암호닉나열한번쫙해드려야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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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연재속도에 한번 감탄하고 내용에 한번 더 감탄하고ㅜㅜㅜㅜ저는 또 웁니다 작가님 복받으세요유ㅜㅠㅜㅜ종인이 너무 귀엽게나오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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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제가 의도한종인이는 4ㄱ지없는 종인이었는데 귀엽나요 ^.ㅠ?? 귀여운4ㄱ지시켜주죠뭐 ㅎ[ㅔ헷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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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허허허허 너무 긴댓글은 부..부담스럽나요 .. 인티보면 거이 짧은 댓글들이 많긴하지만 .. 감상문이라고 .. 평소에 길게쓰거든요 ㅠㅠ 아고 어쩄뜬 드디어 김종이니가 스타뜨를 끊기시작했네요 .. 경수에 대한 야한 꿈을 꾼거면 자기도 모르는새에 경수에게 빠진게 틀림없어요 .. 뭐 아직까지 초반단계이지만.. 저 정도의 꿈을 꿨다면 심각한건데 .. 멍.. 뭐 종인이가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끄응- .. 다음편에 경수가 종인이 아버지 만나러가는건가요? 아직인가.. 저는 종인이랑 경수가 연인흉내내는게 너무 궁금해요 .. 어떻게 낼지 ㅋㅋ 하아 아우디님의 로코물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 그나저나 찬열이 화끈하네요 확인해보재 그리고 바로 입술박치기 .. 어머 너 박력넘친다 얘<... 과연 백현이랑 키스한후로 찬열이의 감정에 변화가 일어날까요 ~ 백현이 화내겠죠? 안그래도 찬열이의 장난때문에 열빡쳐 죽겠는데 이번엔 키스라니 .. 나는 좋은데< 백현이가 .. ㅋㅋㅋ 백현이랑 키스한 찬열이는 떨리고 셀레이고 그냥침인데도 달달하고 그럴까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진짜 메이드인코리아 늘 기다려져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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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안 부담스러워요!! 진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나요 독자님들 실망 안 시키려고 하루하루 열심히 쓰고 있어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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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우디님 암내임다
이제 드디어 엑소게이가되는거죠?
오늘은 아름다운밤이야이야 이제
엑소스타게이만 보면되나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아우디님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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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ㅋㅋ엑소스타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내님너무웃겨용ㅋㅋㅋㅋㅋㅋㅋ 엑소게이 화이팅!! 암내님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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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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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 짤이 보고싶어졌어요 ^.^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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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재밌으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담편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기대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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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다음에도 독자님 손팅 기대해요 ㅜㅜㅜㅜb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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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ㅋ됴아됴아에요ㅠㅠㅠㅠ악 비젬 제가 진짜 좋아하는 노랜뎈ㅋㅋㅋㅋㅋㅋ캐스커쨔응ㅇ....김조닌ㅠㅠㅠ이제 게이게이하실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여기 나오는 찬백카디 다 너무 귀요미인거가트뮤ㅠㅠㅠㅠ0ㅠㅠㅠ 댜릉해...자까님도 댜릉해여... 밤에 보는 메이드인코리아가 짜세bbbb⊙.⊙bbbbbbb 필력쩌는 아우디님ㅋ!!!!담편에서 뵈여!!!♥찬백카디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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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달달하죠..... 신중한 브금 선택이 글을살립니다 우리 경수 이모티콘 한번볼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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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겨드랑이예요!!!!항상 리댓글도 달아주시고 빠른연재에 감동폭풍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경수 어깨드립ㅋㅋㅋㅋㅋㅋㅋ어깨가 남네ㅋㅋㅋㅋㅋ종인이 바람직한 꿈이네요...*-_-*잘보고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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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0덕터지는경수어깨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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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링세 입니다!!!!!어머 드디어 어머머 찬백이 입맞춤읅ㅋㅋㅋㅋㅋ보면서 저두 함께 꺄악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잼써요 금손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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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찬백 게이 성사화이팅!!!! 링세님 손팅 감사합니다 (_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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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진짜 너무너무재밌어요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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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진짜요~? 오늘도열심히손가락을놀려봐야겠어욬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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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종인이 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슬슬 기미가 보이네욬ㅋㅋㅋ찬백은 뭐 벌써^^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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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본격게이끼얹기 행복해요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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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헐 이렇게 찬백과 카디가...헣..♥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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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비회원님 손팅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빨리 확인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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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전편에 비회원 댓글 남겼었는데...!ㅋㅋ 비회원두 암호닉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된다면 "스폰지밥" 해주세요!ㅋㅋ 이유는 전편에 있어요ㅎㅎ
본격적으로 엑소 7ㅔ이 만들깈ㅋㅋㅋㅋㅋㅋ 소재가 청소부와 재벌(?)이라니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작가님 행쇼 카디찬백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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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ㅋㅋㅋㅋㅋㅋㅋㅋ재벌맞아요!!!! 스폰지밥님이미기억하구있어용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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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슈발ㅜㅜ얼른쓰시와요저는쀼뀨데스 찬백은사랑이리른데!!!!!!!아ㅜㅜㅜㅜ눈물난다 ㅋㅋㅋ경수가꿈에나온모습을상상한저는변태겠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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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당연히상상해야하는모습인걸요 헤헿ㅎㅎ힠ㅋㅋ어머 음란마귀가들렸나봐요 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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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우리는 이렇게 같이 변태가 되고...경찰서에...흡...!! 철컹철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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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우디님 ㅠㅠㅠㅠㅠㅠ성실연재에 정말 너무 감사들요 독자로써 정말 기분좋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ㅠㅠㅠ 내일이면 새로운 편이 올라와있고...정말좋아요 ㅠㅠㅠ 막 기다리고 그러는거 싫어하는데 아우다님 성실연재는 정말최고ㅠㅠㅠㅠㅠ 아우디님 바쁘셔서 성실연재 못한다고 해도 저는 계속 기다릴 의향이있어요지금도 충분히 감동먹었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본격적으로 게이만들어주신다니!!!!!올레!!!!!!!!!!!!!!!!카디찬백 기대해봐도 좋은거죠? 아싸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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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오늘은업데이트못할것같아요분량뽑느라 ㅜㅜ대신꼭내일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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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끄엉 안녕하세여 도로시입니당ㅎㅎ
정말 잘 읽구잇어여!!^,^
카디찬백 달달하게ㅠㅠㅠㅠ헝헝
다음편도 기대할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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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도로시님항상손팅잘읽구있어요...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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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지금 정주행했는데......너무 재미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근차근 관계가 진행되어가는 게 너무 두근두근하네요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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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정주행 수고하셨어요 ㅜㅜ 우리결말까지같이달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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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팬ㅌ... 뭔가 경수스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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