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움짤부터 설렌다)
*짧음주의*
너징들은 남들보다는 좀 특별하다면 특별한 여고생이야.
특별한 이유? 딱 한 가지. 오빠만 12명이야. 무려 12명. 남들은 한 명만 있어도 부러워 한다는 오빠가 너징들한테는 12명이나 되니
친구들에게는 항상 부러움을 사고, 오빠가 12명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자랑거리가 되지.
고등학교 2학년인 너징은 이 어마어마하고 거대한 13남매의 막내인데, 아무래도 막내이다보니 오빠들의 귀여움과 사랑은
모두 징어의 몫..........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부러움)
어릴 때부터 너징은 부모님보다 오빠들과 있는 시간이 많았어.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시니까.
그래서 큰오빠인 민석오빠부터, 막내오빠인 세훈오빠까지 12명이랑 항상 이리저리 부대끼면서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 일어나자~~"
아침부터 첫째오빠 민석이가 너징들을 깨워. 왜냐고? 별 거 없어. 그냥 학교가는 날이니까ㅋㅋㅋㅋㅋ
하루도 빠짐없이 늦잠을 자는 너징들 때문에 아침엔 12명 오빠들의 목소리가 번갈아 가면서 들려.
"야!!!!!!!!! 오징어!!!!!!!!!! 일어나!!!!!!!!!!!!!!!!!!"
"우리 이쁜 동생 징어~ 일어나자~ 지각한다~~~"
"징ㅇ.........아 진짜 못생겼다 아침에 얘 얼굴은"
"징어야, 오빠가 학교까지 태워줄테니까 일어나자. 아침은 먹고 가야지?"
그 뒤로도 박찬열, 레이, 변백현, 크리스의 목소리가 들려와.
너징을 깨우는 한 마디에서부터 성격이 파악되는 단순하디 단순한 너징들의 12명 오빠들...ㅇㅇ
"우으어.ㅇ.......더 자고 싶은데......학교 가기 싫어..."
"야 빨리빨리 준비하고 가방챙겨. 지금 벌써 7시 45분이야. 너 8시까지 등교아니냐?"
"하루 지각 하면 어때...상관없어.."
"미쳤어? 고등학생한테 지각 하나가 얼마나 큰 타격이 되는데!!!!
얼른 준비해 김종인이랑 오세훈은 벌써 학교간지 오래거든? 에휴 젊은 게 벌써.....쯧..."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속사포같은 변백현의 잔소리
변백현은 사실 항상 너징들에겐 잔소리 담당이자 이 13남매에게 제 2의 엄마같은 존재ㅇㅇ
그래서 12명의 나머지 형제들은 변백현만 보면 입을 잠궈버리고 싶다곸ㅋㅋㅋㅋㅋㅋㅋ물론 너징들도 마찬가지^~^
(뭐 어때 변백현같은 사람이 잔소리 해주면 나야..좋지..ㅎ..)
"준비 다 했어? 오빠가 태워줄게, 얼른 가자"
크리스가 태워주는 차를 타고, 너징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등교시간 5분전에 학교로 출발을 해.
*이번 편은 처음이라 매우 짧아요..ㅎ....다음부턴 길게길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EXO/징어] 엑소가 너징들의 12명 친오빠인 썰 0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9/e/d9e5633e35364cf0c2ae8d3ab794be76.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