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유주(여자친구) - 우연히 봄
![[EXO/김민석] 10살 차이나는 심리상담사 아저씨랑 두근두근 연애하는 썰 3 (부제 : 로즈데이)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5263/c118fb19270150398bc9e95fc6d5dd47.gif)
10살 차이나는 심리상담사 아저씨랑 두근두근 연애하는 썰 3
( 부제 : 로즈데이 )
안녕 나 또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만 벌써 세번짼데 나 너무 자주 온다고 싫어하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옛날 얘기가 아니라 얼마 전에 있었던 로즈데이에 있었던 얘기를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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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일단 아저씨랑 처음 만난 이유였던 친구 문제는 아저씨랑 상담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많이 좋아져서 나는 친구들과 잘 지냈고
내 원래 꿈이 유아교육과 가는거였거든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지금은 유아교육과 재학중이야!
아저씨도 심리상담사 준비 열심히 하셔서 29살에 작은 사무실을 차리셔서 많은 사람들을 상담 해주면서 나랑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어!
아, 아저씨랑은 고2 들어가고 나서 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사귄지는 4년 정도 됐어!!!
갑자기 시간이 껑충 뛰어버렸지..? 아저씨랑 연애하는 썰을 빨리 풀고싶어서 타임머신을 타고 훅 날라와 버렸어 옛날 이야기는 나중에 꼭 써줄게!
대학교에 입학하면 OT도 있고 MT도 있고 아저씨가 싫어할 것들만 가득 가득 차있잖아.... 그 때 있었던 파란만장한 이야기들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썰 풀도록 할게..아저씨 고나리가 뭐그리 심한지....
어쨌든 아저씨와 다툼이 한창 있던 날들이 지나고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 있던 꽃나무 들은 파릇파릇 초록색으로 변하고 후덥지근한 여름이 다가오는 5월이 되었어.
아저씨는 아저씨대로 바쁘고 나는 나대로 학교 과제 하느라 5월 달을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5월14일!!! 로즈데이에 내가 공강이 생긴거야
사실 5월14일이 로즈데이라는건 아저씨를 만나고 나서야 알았지만..ㅋㅋㅋㅋ
어쨌든 얼씨구나 하고는 아저씨한테 연락을 했지
[ 아저씨!!! 오늘 바빠요? ]
[ 오늘은 오전 상담만 있고 오후에는 시간 비어요 왜요? ]
[ 나 오늘 공강이에요!!! 나랑 데이트 안갈래요? ]
[ 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나한테 데이트 신청 하는거에요? 많이 컸네 우리 선민이? ]
[ 그럼요 나 벌써 20살 이잖아요ㅎㅎ 그럼 이따가 점심 시간 맞춰서 아저씨 사무실로 갈게요! ]
아저씨랑 사귀기 시작하고 부터는 아저씨가 부르던 그 어색한 선민 학생 에서 선민아로 등극했어!!!!
아침 일찍부터 아저씨랑 데이트 할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엄청 좋아지는거 있지? 이게 얼마만의 데이트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 일찍부터 샤워를 하고 아저씨 오랜만에 만나는 거니까 화장도 예쁘게 하고 아직까지는 바람이 불어서 좀 쌀쌀한 것 같아서
원피스에 가디건을 입고 아저씨가 제일 좋아하는 향수까지 뿌리고 집을 나섰어.
오랜만에 하이힐을 신고 걸으려니까 발은 또 왜그리 아픈지......그래도 아저씨를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씩씩하게 아저씨 사무실로 걸어갔어.
걸어가다 보니까 아저씨 사무실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할 것 같더라고 그래서 아저씨 사무실 앞에있는 카페에서 아저씨가 제일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랑 내가 좋아하는 레몬에이드를 사가지고 사무실로 올라갔어.
사무실에 올라가니까 아저씨가 방 안에서 앳되어 보이는 학생 한명을 상담하고 있더라고 예전에 아저씨랑 상담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데
방 문이 열리면서 학생이 나오길래 학생이 사무실을 나가는걸 보고는 나도 아저씨가 있는 방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어.
아저씨는 상담한 것을 노트에 적다가 하이힐 소리가 나니까 깜짝 놀랐는지 안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뜨면서 고개를 들었어.
" 선민아 언제 왔어요. 왔으면 인기척이라도 좀 하지 "
" 방금 전에 왔어요ㅎㅎ 여기 아저씨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도 사오고! "
"안그래도 시원한거 마시고 싶었는데. 고마워요 "
" 아저씨 우리 점심은 뭐 먹을거에요? "
" 벌써 배고파요? 아침 안먹었어? "
" 네...준비하다 보니까 나갈시간 이더라구요...."
" 그럼 지금 밥 먹으러 갈까요? 뭐 먹고 싶은거 있어요? "
" 쌀국수 먹고싶어요!!! "
" 그래요. 그럼 나 여기 정리만 하고 갈테니까 먼저 차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요. "
아저씨랑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니까 1시 밖에 안됐더라고.
오랜만에 아저씨랑 하는 데이튼데 이렇게 헤어질 수는 없잖아ㅠㅠㅠㅠㅠ 어제 아저씨랑 데이트하면서 뭐 할까 찾아봤었는데 5월 이라서 그런지 꽃 축제 하는곳이 참 많더라고
내가 어렸을 때 꿈이 플로리스트 였을 정도로 꽃을 진짜 좋아하거든 그래서 아저씨한테 꽃 축제를 가자고 하니까 아저씨도 흔쾌히 가자고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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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차를 타고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수목원에는 정말 예쁜 색깔의 꽃들이 넓은 초원을 꽉 채우고 있었어.
그 광경을 보니까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는거 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 냄새도 너무 좋고 꽃들이 너무 예뻐서 아저씨는 신경도 안쓰고 나혼자 뽈뽈거리면서 꽃을 구경하는데
아저씨가 삐졌는지 꽃 구경하고 있는 나를 뒤에서 안더니 평소엔 부리지도 않는 투정을 부리면서 말하는데 얼마나 귀엽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선민아...아무리 꽃이 좋다고 해도 나는 신경도 안쓰고 그렇게 혼자 돌아다닐거에요? 그럼 나 혼자 확 집에 가버린다? "
" 우리 아저씨 삐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응. 너때문에 삐졌어. 그러니까 이제 내 손 잡고 같이 다녀 "
우리 아저씨 너무 귀엽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손 잡고 같이 다니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더 삐지면 안되니까 나도 못이기는 척 아저씨 손을 잡고 다시 꽃 구경을 하기 시작했어.
귀여운 아저씨랑 꽃 구경을 한참 하다보니까 또 밥 먹을시간이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차를 타려고 걸어가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어서 나는 화장실로 갔고 아저씨는 차를 빼러 가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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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랑 저녁까지 먹고 나서 이대로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운거야......그래서 차에서 안내리고 그냥 아저씨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어.
" 선민아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요? "
" 오늘이요? "
" 응. 오늘이요 "
" 오늘....나 공강있는 날? 잘 모르겠어요ㅠㅠㅠㅠ중요한 날이에요? "
아저씨가 그 뒤로 말없이 나를 쳐다보다가 갑자기 차에서 내리는거야...난 당황해서 무슨날인가 달력을 찾아보고 있는데
아저씨가 조수석 쪽으로 오더니 문을 여는거야....그래서 나도 조심히 차 밖으로 나갔어.
"선민아. 오늘 로즈에이에요. 더 화려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건 나중에 더 중요한 날 해줄게요. 이거 다일리아 라는 꽃인데 꽃말이 감사래요.
선민아. 지금까지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해요."
" 나도 고맙고 감사해요 아저씨. 우리 앞으로도 예쁘게 사랑해요"
차에서 내렸더니 아저씨가 예쁜 꽃다발 하나를 들고 서있었어.
나는 아무것도 준비한게 없으니까 미안함 반 고마움 반으로 그냥 아저씨 품에 안겼더니 아저씨도 날 꽉 안아주셨어.
우리 예쁜 아저씨ㅠㅠㅠㅠ꽃 언제 샀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화장실 갔을 때 사왔다고 하더라ㅠㅠㅠㅠㅠ이런 센스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알찬열매미 -김시우민석아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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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적끄적 |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입니다! 오늘은 아저씨의 특별 이벤트가 있던 썰을 풀어봤는데 어떻게...괜찮으셨나요? 1편, 2편 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암호닉을 신청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쯤 올라올 것 같네요 보고 싶으신 상황이나 소재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제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제 사랑 받아가세요♡ |
+ 자꾸 수정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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