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 봄 타나봐
![[EXO/김민석] 10살 차이나는 심리상담사 아저씨랑 두근두근 연애하는 썰 6 (부제 : 아저씨의 친구들)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41119/2796668489ef8189b7ee8d3809b2781a.jpg)
10살 차이나는 심리상담사 아저씨랑 두근두근 연애하는 썰 6
( 부제 : 아저씨의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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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민아..아저씨가 부탁이 있는데..... "
" 뭔데 그렇게 망설여요ㅋㅋㅋㅋㅋ빨리 말해보라니까요??? 빨리 말 안하면 나 들어가요? "
" 내일 나랑 내 친구들 만나러 안갈래요? 아..진짜 보여주기 싫은데 애들이 자꾸 데려오라고 몇 달전부터 닦달을 해서...."
" 그걸 뭘 그렇게 망설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요!! 몇시에 만나는데요? "
" 내일 7시에 일 끝나고 내가 데리러 올게요 "
" 알았어요. 내일 예쁘게 하고 나가면 되는거죠? "
" 걔네들 보는데 뭘 예쁘게 하고 나와요. 그냥 나와도 예쁘니까 잠옷입고 나와요. "
" 잠옷은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오빠 친구들 처음 만나는건데 "
" 걔네는 친구가 아니라 원수에요 원수. 어쨌든 내일 데리러 올테니까 준비하고 있어요 "
" 알겠어요. 운전 조심히 하고 가요! "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나구? 아니...아저씨랑 데이트를 하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아저씨가 들어가는 날 잡아놓고는 저렇게 망설이면서 말을 안하는거야ㅋㅋㅋㅋ그래서 말 안하면 집에 들어간다고 협박하니까 그제야 말한다는게 아저씨 친구들 만나러가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중학교 때 부터 친했던 아저씨들이 4명 있거든. 만나본적은 없는데 아저씨랑 워낙 연락을 많이 해서 목소리는 다 알고 있었어!!
집에들어가서 씻고 침대에 누워서 생각을 해보니까 아저씨의 친구들을 처음 만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가슴이 막 두근거리면서 떨리는거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날은 잠도 제대로 못자고 뒤척이기만 했어..................는 무슨 잠이 솔솔 잘 오더라 꿀잠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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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랑 한 약속 시간에 맞춰서 무난한 회색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갔는데 아저씨가 친구들 만난다고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왔는데 이게 우연인지 운명인지 아저씨랑 의도치 않은 커플룩이 된거야!!!!!!
1층에 내려가서 아저씨랑 눈 마주치자 마자 둘 다 빵 터져가지고는 한참을 웃다가 차에 탔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걱정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가 걱정되냐니까 아저씨 친구분들이 커플룩 입고 왔다고 놀릴까봐 걱정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나랑 있을 때는 말도 많이 하고 애교도 잘 부리는데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말도 잘 안하고 무뚝뚝한 편인데 이렇게 의도치 않게 커플룩을 떡 하고 입고 나왔으니 걱정될만도 하지...
그렇게 아저씨는 아저씨대로 걱정하고 나는 아저씨 친구분들 처음 만난다고 긴장된 상태로 친구분들을 만나기로 한 술집 앞에 도착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그 계단 하나하나 내려가는데 한 번 내려갈 때 마다 내 심장은 몇 십번이나 뛰었던 것 같아.....
내려가서 친구분들을 찾지 않아도 제일 구석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테이블 하나가 있더라ㅋㅋㅋㅋㅋㅋ
아저씨도 친구분들을 보더니 어이없는 미소를 지으시더니 내 손을 잡고 아저씨 친구분들이 앉아 계시는 테이블로 걸음을 옮겼어.
" 아니 그래서 내가 어제 김민석 한테.... "
" 나한테 뭐 "
" 끄아아아아ㅏㅇ앍!! 야 이 새끼야 놀랐잖아 어? 제수씨 안녕하세요~ "
" 야 김민석 너는 저렇게 예쁜 제수씨를 너 혼자만 보겠다고 4년 동안 그렇게 꼭꼭 숨겨두냐? "
" 조용히해. 오늘도 진짜 안보여 주려다가 데리고 온거니까 이상한거 물어보거나 수작부리면 니네 다 죽을 줄 알아. "
" 어익후..야 근데 너네 둘이 지금 뭐야 설마 커플룩? "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수씨 여기 앉으세요. 김민석 너도 여기 앉고."
아저씨 친구들이 아저씨랑은 정반대 성격을 가지고 계신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대화하는 것만 듣고 웃겨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아저씨가 오는 길 내내 걱정했었던 커플티 얘기도 당연히 나오고.....^^
아저씨 옆자리에 앉아 있는데 친구분들의 눈길이 어찌나 부담스럽던지.......다들 한마디도 안하고 나만 쳐다보고 있는데 진짜 얼굴이 빨개지다 못해 터지는 줄 알았어......
그 정적을 깨준건 우리 아저씨였어.
" 그만 좀 쳐다봐. 애 울겠다. "
" 제수씨 어쩌다가 저런 괴팍한 애랑 ..... "
" 변백현 조용히 하라고 했지. 제수씨, 제수씨 소개 좀 해줘요. "
" 아...저는 이선민이고 22살이에요.... "
" 오~ 김민석 10살 연하? 나는 이 팀의 마스코트 변백현이라고 해요>< "
" 변백현...되도않는 애교 부리지 말라고.....나는 도경수라고 해요. 잘 부탁해요 제수씨 "
" 난 박찬열이에요! 그냥 편하게 찬열 오빠라고 불러요^^ "
" 오빠는 얼어죽을..나는 김종인이에요. "
아저씨 친구들과 자기 소개?를 마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술판이 벌어졌어. 아저씨는 주량이 워낙 쎄서 아저씨가 취한건 한번도 본 적이 없고 나는 엄마를 닮아서 소주를 한 잔만 마셔도 진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빨개지고 그대로 취해버린단 말이야 나도 먹고 싶었지만 아저씨가 나한테 술을 마실 수 있게 하겠어...?^^
난 사이다를 시켜놓고 아저씨들 끼리의 술판이 벌어졌지. 내가 술 안주를 엄청 좋아해서 나는 술 안주만 계속 주워먹고 아저씨들은 아저씨들끼리 얘기를 계속 하시다가 우리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는데 전화가 좀 길어질 것 같은지 아저씨들한테 나 건들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시고 나가시더라....
" 선민씨!! 민석이 없을 때 빨리 한 잔 먹어요 !!!"
" 어....아저씨한테 혼나요...안돼요.... "
" 에이 우리 있잖아요. 안혼나게 방어 해줄 테니까 한 잔 해요. "
" 아저씨한테 혼나는데....."
나는 아저씨한테 혼나는걸 알면서도 나는 찬열 아저씨가 주신 술을 그대로 받아 먹었어. 그 뒤로 어떻게 됐냐구?
" 헤헤헿헤헤헤헤 배쿄니 아죠씨! 아죠씨 너무 기여워영 ㅎㅎㅎㅎ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민씨가 더 귀여운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선민씨 나 질문 하나만 해도 되요? "
" 넿! 조니니 아져띠! "
" 민석이 어디가 좋아서 사귀는 거에요? "
" 우리 민소기 아져씨여???? 우리 아져씨 잘 생기고 차카고 머싰잖아여!!!!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민씨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 "
" 선민씨 말 놔도 돼요? "
" 그래여!!!!우리 친구해여 친구!!!!!! 나 친구 없어서 왕따란 말이에여......."
" 친구하면 선민씨 번호 알려주나? "
" 그럼여!!!!제 번호 불를테니까 아져씨 오기 전에 빨리 저장해여!! 제 전화번호능!! 010-517....."
" 예!!!!!!!!!!선민씨 전화번호 땄다!!!!!!!!!!!!!!! "
" 뭐? 뭘 따? 선민이는 왜이래 설마 너네 술 먹였냐? "
" 어 아져씨!!!!!!!!!!!왜 이렇게 늦게왔어여!!!!!!!!!!선민이 심심했잖아여!!!!!!!!! "
" 후.....선민아 내가 술 마시지 말라고 했죠. 오늘 진짜 혼나야 겠네 응? "
" 아져씨 선민이 혼내지 마여....선민이 무서워..... "
아저씨도 참 기막힌 타이밍에 전화를 마치고 들어오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상황파악도 못하고 아저씨한테 가서 안겼더니 아저씨는 나 술먹은거 알고는 나 혼낸다고 했는데 나는 거기다 대고 애교나 부리고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친구들이랑의 만남은 거기서 끝이 났어.....아쉬운 티는 못냈지만 정말 아쉬웠어ㅠㅠㅠㅠㅠㅠㅠ친구분들이랑 말도 별로 못하구.............
아저씨한테 질질 끌려나와서 아저씨 차에 탔는데 나는 술기운 때문인지 타자마자 잠이 들어버렸어.
*
오늘 선민이를 괜히 데리고 온 것 같다. 아..내가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그렇긴 하지만...술은 한 잔만 먹어도 정신 못차리는 애가 저렇게 취해서는 걔네랑 무슨 얘기를 했을지....
사실 아까 정말 화났었는데 선민이가 애교를 저렇게 부리는데 내가 저기에 대고 어떻게 화를 내...
내일 선민이 만나면 화난 척이라도 해야겠다. 내가 화나면 안절부절 못하는게 얼마나 귀여운지ㅋㅋㅋㅋㅋㅋㅋ
집 앞에 도착했는데도 일어나지 않는 선민이를 안아들고 선민이의 집으로 올라갔다. 집에 발을 들이자 마자 풍겨져 오는 선민이의 향기에 기분이 좋았다.
잠을 자고 있는 선민이를 침대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 놓자 선민이는 자세가 불편했던건지 내가 서있는 쪽으로 몸을 돌렸다. 자는 모습은 또 왜 이렇게 귀여운지.
진짜 미칠것만 같았다. 이런 나의 마음을 모르는 너는 아무것도 모르고 새근새근 잠이나 자고 있고...내일 보자 애기야.
다음 날 아침에 본 핸드폰에 와있던 6개의 문자.
[ 선민씨가 귀엽다고 했던 배쿄니 아져씨 에요>< 내 번호 저장 해놓고 민석이가 힘들게 하면 연락해요ㅋㅋㅋㅋ ]-변백현 아저씨
[ 김종인이에요. 제 번호도 저장해놓고 힘든 일 있을 때 연락해요. ]-김종인 아저씨
[ 선민씨 어제 잘 들어 가셨죠? 도경수에요. 어제 보니까 민석이랑 되게 잘 어울리던데 싸우지 말고 오래오래 사겨요. 결혼할 때 내가 축가 불러줄테니까 ]-도경수 아저씨
[ 민석이가 힘들게 하면 말해요. 내가 이래봬도 김민석이랑 제일 친해요ㅋㅋㅋㅋㅋ 이제 선민씨도 나랑 친해져요. ]-박찬열 아저씨
[ 술 먹지 말라니까 말 안듣고 술이나 먹고 나 진짜 화났어요 ]-사랑하는 민소쿠♡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연락해요. 속 쓰리다고 혼자 끙끙 앓고 있지 말고 ]-사랑하는 민소쿠♡
♡암호닉♡다들 사랑합니다♡
알찬열매미/김시우민석아결혼하자/아퀼라/로봇/심리슈/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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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입니다! 어제 저녁에 글을 쓰려고 노트북을 켰는데 왜 때문인지 노트북 암호가 아니라면서....열리지가 않아서 이제서야 왔습니다ㅠㅠㅠㅠㅠ 절 매우 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부터는 다시 학교에 가야하기 때문에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열심히 써보긴 하겠지만 만약에라도 제가 오지 않는다고 절 버리고 떠나버리시면 안됩니다ㅠㅠㅠㅠ 암호닉 분들을 포함해서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보고 싶으신 상황이나 소재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제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제 사랑 받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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