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환은 그 날도 경기를 치루고 숙소 침대에 앉아 한참을 멍때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멍때림도 잠시 곧 저녁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자 이제 나가야히 하면서 몸을 일으키는데
발 밑으로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퀴벌레가 보였다.
"으아아ㅏ아아ㅏ아악!! 이게뭐야아ㅏㅏㅏ아아ㅏ악!!"
깜짝 놀라서 침대 위로 올라앉은 태환은 밖에 나가야 하는데 저것을 때려잡을 무기도 없어서 고민했다.
노트북으로 때려잡으면 못 쓸것 같고 피해서 가자니 그 사이에 자기한테 달려들 것 같고.
똑똑-
"park 뭐해?? "
"저거좀 치워봐!1 으ㅏ아아ㅏ악 여기로 달려오잖아!!"
쑨양은 그 모습을 보더니 갖잖은 상황을 본다는 느낌으로 성큼성큼 다가왔다.
"그럼 나한테 매달려서 가던가."
"뭐?"
"아니면 계속 거기에 앉아서 밥도 먹지 못하고 있던가."
"아나.. 매달려서 가면 되잖아 간다고 가!"
그렇게 태환은 쑨양한테 판다처럼 매달려서 나갔다는 썰,
-
물먹으러 나가다가 바퀴벌레 봐서 물먹는 하마 떨어뜨려 죽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라ㅣㅁㄴㅇ러ㅣㅏ머닐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쑨양X박태환] 바퀴벌레 15
13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