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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다툼 下

 

 

 

 

 

 

 

 

 

 

 

그렇게 윤기는 답장이 없었다

분명 어두워진 밤에 보냈는데 새벽이 지나가도

별이지고 달이지고 해가 뜰때까지 답장이 없었다

 

 

 

 

 

 

바보같이 난 잠 못들면서 기다렸다

윤기의 연락을

 

 

 

 

 

 

 

문자를 막상 보내고 나니

후회가 잔뜩 밀려 들었다

 

 

 

 

 

 

 

무슨 말이든 좋으니까

욕을 해도 좋으니까

물론 니가 그런 말을 나에게 할리 없지만

 

 

 

그렇게 기다렸건만

 

 

 

 

 

 

 

 

 

 

〈!--StartFragment-->

싫다고 너랑 떨어지기 싫다고 해주길 내심 바랬는지도 모른다

아니 솔직히 같이 있자고 말해주길 바랬다

제발

 

 

 

 

 

 

 

 

 

 

 

 

 

윤기에겐 내 마음이 닿질 않았나보다

오늘 하루가 아직 어제에 머물러 있는 것만 같았다

정말 우리 이렇게 헤어지는거야..?

 

 

 

 

 

 

 

 

 

 

 

 

정신을 차리려 세수도 열심히 하고 밥도 열심히 먹었지만

세수하며 보이는 수건에도 '저 색깔 민윤기가 좋아하는 색인데'

반찬 하나를 만들어도 '저거 윤기가 별로라면서 딴 거 만들어 달라고 투정 부렸었는데'

다 너와의 추억에 눈물이 났다

 

 

 

 

 

 

 

 

 

이상하게도 니 향기가 난다

내 모든 생활이 모든 물건이

다 너가 생각나 미칠 거 같아 윤기야

 

 

 

 

 

 

 

 

제발 나만 이렇게 간절한 거 아니라고 해줘

너도 나처럼 내 생각한다고 말해줘 제발

 

 

 

 

 

 

 

 

 

 

 

 

 

 

 

 

 

 

 

 

 

 

 

 

 

 

 

 

 

 

[방탄소년단/슈가] 민윤기와 작업실 그리고 나 11(다툼 下) | 인스티즈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늘 팬미팅으로 인해 하루가 바쁘게 시작되었다

잠이 깨지도 않았는데 메이크업을 받고

옷을 갈아입고 정신을 차리려 뺨을 세게 두드려보았다

 

 

 

 

 

 

 

 

 

이상하게 머리가 무겁고 손이 굳어 있었다

어제 그 문자 때문인지

가슴이 답답하고 시야가 흐려졌다

멤버들의 목소리도 멀어지는 것 같았다

 

 

 

 

 

 

 

 

 

 

"형 왜그렇게 멍해요 어디 아파요?"

 

 

 

 

 

 

 

 

 

 

 

 

 

 

 

[방탄소년단/슈가] 민윤기와 작업실 그리고 나 11(다툼 下) | 인스티즈

 

"어? 아니 괜찮아"

 

 

 

 

 

 

 

 

 

 

 

 

 

 

그렇게 불편한 마음을 애써 접으려고 노력했다

사실 어제 탄소의 문자를 받고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지 많이 망설였다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왜이러지 싶었고 당장 탄소를 만나러 가려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미 예견된 일처럼 마음이 저려왔다

 

 

 

 

 

 

 

 

 

날 다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일

누군가에겐 당연한 일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란 걸 난 눈치채지 못했다

 

 

 

 

 

 

 

 

 

 

 

매일매일 날 기다리는 모습이 당연해져서

익숙해져서 고마움을 몰랐다

 

 

 

 

 

 

 

 

 

 

 

일에 미쳐사는 날 이해해달라는 그 흔한 말 한마디도

난 탄소에게 말한 적 없음에도

묵묵히 날 안아주고 뒤에서 지켜줬다

 

 

 

 

 

 

 

 

 

 

 

 

 

 

[방탄소년단/슈가] 민윤기와 작업실 그리고 나 11(다툼 下) | 인스티즈

 

안되겠다 오늘은 가야겠다

 

 

 

 

 

 

 

 

 

이렇게 소중한 널 놓칠 순 없었다

4년간 너가 질린 적 단 한번도 없었고

딴 여자를 좋아해본적도 절대 맹세코 단 한번도 없다

 

 

 

 

 

 

 

 

 

 

 

제발 조금만 기다려줘

우리가 이렇게 멀어질 순 없잖아 아가씨

다 내 잘못이니까 아가씨는 그냥 기다려줘 오늘만

 

 

 

 

 

 

 

 

 

 

 

 

 

 

결국 바보같이 난 민윤기를 보기 위해

작업실로 향하는 중이었다

 

 

 

 

 

 

 

 

일부러 없는 시간에 가려고 일찍 집에서 나왔다

어떻게 하루도 못가냐 김탄소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널 좋아하는데

민윤기 바보야

 

 

 

 

 

 

 

 

 

 

 

지금 워커홀릭 민윤기는 미운데

4년동안 날 사랑해준 민윤기는 좋아

그래서 가는거야 민윤기 알아둬

 

 

 

 

 

 

 

 

 

 

 

 

 

작업실 분명히 어제도 왔었는데

묘하게 낯설었다 정말 묘하게도

일을 막 끝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책상에 남아 있었다

 

 

 

 

 

 

 

 

 

이 볼펜 쓰지말라니까 말 안들어

이 공책은 내가 사준거네

 

 

 

 

 

공책은 늘 내가 사주는 것만 쓰는 너

그런 사소한 것에도 웃음이 났다

나 진짜 미쳤나봐

 

 

 

 

 

 

 

 

근데 공책에 무언가 쓰여있었다

작사한건가

 

 

 

아니다 낙서처럼 휘갈겨있는데..

 

 

 

 

 

 

 

 

 

 

 

[아가씨 이런 말하면 나 어떡해

 

답답하네

 

내가 다 잘못했어

 

익숙함

 

무서운 것

 

두려운 것

 

고마운 것

 

아가씨 보고싶다

 

벌써]

 

 

 

 

 

 

 

 

 

 

 

 

고갤 돌려보니 한쪽 귀퉁이 벽면에는

온통 내 사진들로 가득했다

언젠 좋아하는 포스터를 붙인다고 했으면서

 

 

 

 

 

소파위엔 내가 사다준 것들로만 가득 차있었다

목베게, 담요, 비타민 등등

 

 

 

 

 

 

 

너나 나나 진짜 바보커플이다 그치

누가보면 비웃겠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윤기야

그전에 나한테 와줘 이번엔 니가 먼저 와줘

 

 

 

 

 

 

 

 

 

 

 

 

 

 

 

 

스케줄이 끝난 지금 급하게 너의 집 앞으로 달려갔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손이 차가워졌다

 

 

 

 

 

 

 

 

 

 

 

하지만 불러봐도 대답 없는 너

문을 아무리 두드려봐도

전활 해도 너의 집이 맞는지 수백번을 확인해봐도

 

 

 

 

 

 

 

 

 

 

 

 

[방탄소년단/슈가] 민윤기와 작업실 그리고 나 11(다툼 下) | 인스티즈

 

넌 나오지 않았다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이 차가워졌다

분명 니 향기가 나는데

너가 없어 탄소야

 

 

 

 

 

 

 

 

 

 

 

 

 

 

 

 

 

할 수 없이 도착한 작업실

발걸음이 무겁고 마음이 울적했다

도대체 어딨는 거야

 

 

 

 

 

 

 

 

그런데 이상하게도 누군가 있는 것 같았다

 

 

 

 

 

 

 

 

문을 열어보니

안도의 웃음이 얼굴에 번졌다

 

 

 

 

 

 

 

 

 

소파에 기대 잠들어 있는 너

탁자 위엔 뭘 또 가져온건지

바리바리 챙겨온 너

 

 

 

 

 

 

 

 

 

왜그래 아가씨

진짜 미안해지잖아 참을 수 없게 해

날 왜 맨날 나쁜 사람 만들고 그래

 

 

 

 

 

 

 

 

 

 

 

 

한참을 너의 손을 잡았다 너의 머리카락을 만졌다하며

변태같지만 너를 느끼고 있었다

꿈은 아니겠지 꿈은 아닐꺼야

 

 

 

 

 

 

 

 

 

 

 

 

 

 

 

누군가 날 만지는 손길에 눈이 떠졌다

눈 뜨자마자 보이는 사람이

그토록 보고싶던 너란 걸 알아챈 순간

눈물이 번졌다

 

 

 

 

 

 

 

 

 

 

 

 

"이제서야 왔네 나한테"

 

 

 

 

 

 

 

 

 

 

 

"미안해"

 

 

 

 

 

 

 

 

 

 

 

 

 

 

"그래그래

기다리느라 혼났네 오늘 스케줄은 잘 마쳤어?"

 

 

 

 

 

 

 

 

 

 

이렇게 널 다시 봐서 좋다

평소처럼 말 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아가씨"

 

 

 

 

 

 

 

 

 

 

 

"응?"

 

 

 

 

 

 

 

 

 

 

 

 

 

 

 

 

 

 

 

[방탄소년단/슈가] 민윤기와 작업실 그리고 나 11(다툼 下) | 인스티즈

 

"....키스해도 돼?

 


 

 

재회기념으로"

 

 

 

 

 

 

 

 

 

 

 

 

 

말은 거창하게 해놓고 왜 고개 숙이는 거야

능구렁이

 

 

 

 

 

 

 

 

 

 

"오늘만큼은"

 

 

 

 

 

 

 

 

 

 

 

 

오늘만큼은 좋아

너가 뭘하든 다 좋아

내 눈앞에 내 옆에만 있어줘

 

 

 

 

 

 

 

 

 

 

아가씨 할말 참 많았는데

아가씨 앞에 서니까 너무 떨려서 다 잊어버렸어

바보같이

 

 

 

 

 

 

근데 아가씨 오늘따라 더 이쁘네

하긴 이렇게 이쁘니까 4년동안 안 질리지

 

 

 

 

 

 

 

 

 

 

 

 

 

 

 

 

 

싸우는 거 길게 못 쓰겠어요

나도 싸우는 거 싫어서 그래도 싸우는 것도 아주 나쁘진 않죠?

화해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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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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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화해하는순간에도 심장폭행ㅠㅠㅠㅠㅠㅠㅠ 좋게풀려서 다행이예요ㅠㅠㅠ 진짜 이쁜커플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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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화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허접해졌어요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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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봄 이예요ㅠ퓨ㅠㅠㅠㅠ 아 진짜 화해하는데 이렇게 심장이 떨릴일인가요ㅠㅠㅠ 와 ㅠㅠㅠ 행복하게 되서 다행이네요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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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쓰면서 저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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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눈물나잖아요ㅜㅜㅜㅜㅜㅜ 진짜 저번편은 울뻔했다면 이번편에는 울었어여ㅜㅜㅜㅜㅜ퓨퓨퓨ㅠㅠㅠㅠㅠ 풀 메이크업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 수정하게 생겼어요ㅠㅠㅠ퓨퓨픂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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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울지마요! 울리려고 쓴 거 절대 아니에요! 다음부턴 즐거운 글들만 쓸께요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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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꺄하 작가님 다음글 기대할꺼에요! 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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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ㅠㅠㅠㅠㅠㅠ다행이예요ㅠㅠ싸움이 오래가지 않아서 윤기가 집앞에서 기다린것도 여주가 알았으면 좋겠네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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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여주가 몰라도 그만큼 좋아하니까! 다행스럽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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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양념입니다ㅠㅠㅠㅠㅠㅠ 으어 ㅠㅠㅠㅠㅠㅠㅠㅠ 화해했다ㅠㅠㅠㅠ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융기가 와줘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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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안 올리가 있나요 이렇게 이쁜 여주한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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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1.141
끄앙이에요! 윤기랑 여주앙 화해해서 다행이에요 ...! 언제나 이쁜 사랑만했으면 좋겠어요!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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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그러게요! 근데 싸우는 거 진짜 두번은 못쓰겠어요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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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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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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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만둥에영.. 역시 윤기는 능글맞아야 제맛..잔잔하고 부드럽고 좋네요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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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좋다니 다행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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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정주행 하고 왔는데 보는 내내 심쿵 설렘 폭발 서로 생각해 주는 윤기랑 여주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ㅠㅠㅠㅠ잘 보고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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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정주행하셨다니ㅠ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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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막 이렇게 화해하는게 달달해도 되는건가여ㅠㅠㅠㅠㅠ
심장폭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오늘 밖에 나갔다가 집에 방금 왔는데
인티 쪽지에 작가님 글 있는거보고 바로 왔어요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ㅠㅠ!
*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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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ㅠㅠㅠㅠㅠ댓도 길고 이쁘게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글 쓸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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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대박 와 작가님제마음을폭행하시네 엄마어떡해대박이야 저작가님팬이에욯ㅎ 독방에서먼저글쓰셨죠? 저그때부터완전좋아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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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들켰네요! 독방에서 글 쓰는게 너무 재밌고 그래서 여기로 옮겼어요! 그때부터 절 좋아해주시다니ㅠ 감동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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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오늘 저녁먹으러 갔다가 가족들이랑 다퉈서 스트레스 쌓이고 속상했는데 작가님 글 보니깐 설레면서 마음이 간질간질하면서 괜히 감정에 받햐서 울면서 봤네요ㅋㅋㅋ(민망) 화해해서 다행이에요 뭔가 몽글몽글 해지는 기분 :)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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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몽글몽글이라니ㅠㅠ 귀엽다 싸워서 기분 안좋았어요? 그래도 다음번엔 더 좋은 일 많을 꺼에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몽글몽글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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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엏ㅠㅠㅠ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ㅜㅜ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몽글몽글양이라니..(부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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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으ㅠㅠㅠㅠㅠㅠ다행이다 금방 해결되서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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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다행다행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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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키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설레여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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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죽지말아요!!!!!! 일어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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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싸우는거 조차도 이랗게 달달하면 커플이나ㅠㅜㅜㅠㅜㅜㅜ 진짜ㅠㅠㅠㅠㅠㅠㅜ 윤기 말하는거봐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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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달달한 커플은 시작과 끝도 달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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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미늉기 ㅠㅠㅠㅠㅠㅠ 키쮸 ㅠㅠㅠㅠㅠㅠ 언제든 가능해..... 좋게끝나서 다행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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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그러게요ㅠ 저도 고민 참 많이 했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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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이럴줄 알았어요!! 잘 풀릴줄 알았다니까요? 어구ㅜㅜ 예쁜 커플ㅜㅜㅜㅜ 윤기도 저런 여자를 만나야 하는데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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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저런 여자 만나길 소취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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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애기무당이에요ㅠㅠㅠㅠㅠㅠ으앙 진짜 제 심장 남아나질 않네요ㅠㅠㅠㅠㅠㅠ어쩔거야 민윤기 이렇게 설레서 ㅠㅠㅠㅠ엉엉 진짜 보는 내내 설레서 죽을뻔 했네요ㅠㅠㅠㅠㅠㅠ잘 보고 가요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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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잘보셨다니 다행입니다ㅠ 고마워요 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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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으앙ㅠㅠㅠㅠ설렌다요ㅠㅠㅠㅠ너무 잘 읽었어요 진짜 작가님 이즈 러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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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독자님도 나의 사랑을 받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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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화해도 예쁘게하네ㅠㅠㅜㅠㅠㅠㅠ 4년동안 봤는데도 연애초기처럼 항상 설레고 서로 보기만해도 좋은거같아서 보기좋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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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
오래 못싸우죠 저런 이쁜 여친이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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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화해도 진짜 예쁘게 한다ㅠㅠㅠㅠㅠ 오구오구ㅜㅜㅠ 진짜 예뻐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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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하ㅜㅠㅠㅠㅠ진짜 심쿵이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이뻐ㅠ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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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어쩜 이렇게 싸우는것도 예쁘지?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심장폭행당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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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후하ㅠㅠㅠㅠㅠ이거이거 어떻게하죠ㅠ볼때맏 심쿵이여서ㅠㅠㅠ윤기가 아가씨라 불러주는것도 좋고 다 좋아요!!작가님도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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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리얼 현실눈물이... 닿지 못하던게 닿은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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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ㅠㅠㅜㅠㅠㅠㅠㅜㅜㅠㅠㅠ화해해서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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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ㅠㅠㅠㅠ윤기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태생이에유ㅠㅠ진짜ㅠㅠ화해하는게 왜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브금까지ㅠㅠ진짜ㅠㅠㅠ글분위기 너무좋아요ㅠㅠ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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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디즈니예요 이런 다툼도 너무 그들 다워서 화해랄것도 없네요ㅎ 그냥 나에겐 그애가 너무나 소중하구나 난 여전히 그애를 사랑하는구나 를 알게 해준 보이지않는다툼이엿네요ㅎㅎㅎㅅ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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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같이 들으니까ㅠㅠㅠㅠ울뻔했어요ㅠㅠㅠㅠ이와중에 태형이 목소리 좋다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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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ㅠ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진짜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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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끄앙ㅠㅠㅠㅠㅠ너무 이쁜 커플ㅜㅜㅜㅜㅜ결혼하는 날이 오겠지요?흐믓흐믓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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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으앗ㅠㅠㅠ답답이들..그래도재회했으니다행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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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어ㅠㅠㅠㅠ둘이말하는거봐ㅠㅠㅠㅠ너무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싸우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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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쁜커플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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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우는것도 왜이리 예뻐보이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허허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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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흐헐ㅠㅠㅠ그렇게 또 기나리게 하다니ㅠㅠㅠ윤기도 얼마나 힘들까ㅜ ㅜ 좋아하느레 일을 놓을순없고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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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브금도 취향저격.......... Hㅏ.....................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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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화해하는데 왜 심장이 떨리는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ㅜ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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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세상에..누가화해를저렇게..어머세상에..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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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화해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두근두근거렸는지 ㅠㅠㅠㅠㅠㅠㅠ 혹시라도 어긋나느게 아닌가 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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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ㅠㅠㅠㅠㅠㅠ진짜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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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 날 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투는 것도 화해하는 것도 다 지들 답네요 너무 예쁘고 귀엽고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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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하..잘풀려서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내가잠깐이지만얼마나걱정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근데애들은화해하는장면도이리달달하니ㅜ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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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좋다 진짜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폭행 제대로 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심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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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파ㅠㅠㅠㅠㅠ퓨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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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와 진짜 우리 여주 남자였으면 제가 보쌈해갔을 거 같아요 너무 착해ㅠㅠㅠㅠ 우리 윤기도 그만큼 착하니까 여주처럼 좋은 여자 만난 거겠죠?? 하 정말 너무 예쁜 커플인 거 같아요ㅠㅠㅠ 앞으로 정말 행복한 일만 있길! 진짜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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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예쁜커플답게 어느 커플도 피해갈수없다던 그 덫을 예쁘게 피해갔네요~서로를 향한 마음이 너무 예쁜것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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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하ㅠㅠㅠㅠㅠ이커플은어떻게뭘해도이쁠까요정말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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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다시 돌아왔다는 거에 안도하고 갑니다ㅠㅠㅠㅠ너무 예뻐요 둘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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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화해 빨리해서 다행이에요 으어 다음화 너무 궁금해서 빨리 정주행하러 갑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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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허루ㅜㅜㅜㅜㅜㅜ화해조차ㅜㅜㅜㅜㅜㅜㅜ내심장폭파류ㅜㅜㅜㅜ곱나좋아ㅜㅜㅜㅜㅜㅜ허우ㅜㅜㅜㅜㅜㅜㅜㅜ민윤기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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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다향이다ㅠㅠㅠ둘이 화해해서ㅠㅠㅠ둘다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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