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츤데레 우리오빠02 |
안녕 ㅇㅇ 그래 나 도징어야 내가 지금 어딘지 알아? 난 학교를 끝내고 친구들하고 시내에 와있어~ 오늘은 집에 아주 늦게 들어갈 예정이야 ㅋㅋㅋ 핸드폰도 미리 꺼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덥다 카페부터 들어가야지 우리가 문을 열고들어가니 아주 싸한 시원한 바람이 우릴 반겨주었다. 우리는 주문을 하기위해 4명이서 쪼르르 카운터에 섰다 메뉴판을 보고 각 자먹고싶은것을 골랐다 "타로버블티 한잔이요" "음...저는 민트아이스초코 휘핑크림 올려서요~" "저는 카페라떼 한잔이요" "음음!!!나는 초코콘파나!!" 이렇게 네잔을 주문하고 계산은 인티가 해줬다 인티는 3학년 준면오빠 동생인데 준면오빠를 닮아 쿨하게 먹을껄 잘쏜다 나머지는 더치페이~ 우리는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를했다 그중 빼놓을수없는 도경수얘기... "징어야!경수 오빠는 잘지내셔?" "응 시발 그새끼는 날 갈구며 잘살아가지 오늘 아침 하이킥도 존나게 세더라 키는 좆나게 작은게" "뭐? 도징어? 키가 뭐?" 뒤를 돌아보니 내가 방금까지 까대던 도경수가 서있었다 "하하..오빠 ㅇ,안녕..?우리 키큰 오빠가 여긴 웬일일까?" "응 징어야^^키 좆만한 오빠 오세훈이 버블티먹자해서 왔단다" 좆만한에 스타카토가 느껴지는건 나뿐인가.... "ㅇ,오빠...맛있게먹고 어서가.." "응 키 좆.만.한 오빤 버블티 들고간다 집에 와서 보자^^" 집은 무슨 오늘 안들어갈꺼야!!!!!!! 그렇게 도경수가 가고 나의 꽁딱꽁딱 대던 심장은 다시 원상복귀^!^ 그렇게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2시간이 지나고 우린 밖으로 나왔다.,.. "제법 어둡네?우리 인티집갈까!?" "우리집 오늘 오빠 친구들온데" "그래..?그럼 우리 그만 여기서 해산?" "그래 피곤해 쥬금YO" "아낰ㅋㅋㅋㅋㅋㅋㅋ애들아 잘가~" 인사를 하고 나는 우리집 앞 놀이터에 향했다 깜깜해서 잘 안보이는데 저멀리서 도경수로 추측되는것이 오는게 보인다 난 재빨리 몸을 숨기기위해 위가 막힌 미끄럼틀에 숨었다. 꺼놨던 핸드폰을 켜고 30분동안 친구들과 집에있는 척을 하며 카톡을 하는데 전화가 왔다. 김태희보다 사랑스러우신 어머니♥ 이건 우리 엄마가 저장해놓은 이름이다 언제봐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전화를 받을리가 없지 당연히 무시했다. 그렇게 한참을 미끄럼틀 안에있었을까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난다. 난 새나라의 힘찬 학생으로써 담배의 주인을 찾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조용히 누군지만 보고 사진을찍어 신고할 계획으로 핸드폰을 들고 카메라를 켰는데 그사람이 내쪽을 보곤 "야 폰 내리고 일로 튀어와봐" ............어머니....소녀 먼저가옵니다...부디 도경수의 까칠함을 안드로메다로 보내주시고 아직 못먹어본 나의 푸아그라..핵짬뽕...바닷가재 집게등 저의 관에 고이 넣어주세요...준멘... "야 시발 여기로 와보라고" 멍을 때리며 속으로 외치던 나는 일진으로 추정되는 그들의 말을 듣고 핸드폰을 숨기며 뛰어갔다.자세히 봐보니 그들은 우리학교 교복을 입고있었고 명찰색을 보아하니 파란색임을 보아 3학년인것같다. "야 너 뭐했냐" "ㅇ,에?..." 긴장한 나는 말을 더듬없고 "이년봐라 ㅋㅋㅋㅋㅋㅋㅋ존나 꼴리게 하네 너 인티고지?" "ㅇ,예...." "오빠들이랑 한판뛸래?" 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준멘 저좀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안보고싶던 도경수까지 보고싶을 지경이다 그냥 엄마전화받고 집에 들어갈껄 흐헐 ㅠㅠㅠㅠㅠㅠ "ㅇ,왜이러세요....ㅈ,죄송해요 저는 이ㅁ..." 턱- 이때 내 뒷덜미를 잡은그들 조금 으슥진 집옆 골목으로 나를 끌고간다. |
여기서 자를께요!!내일 바로 올테니까 기대해주세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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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캡말고 찐 남주혁 최근얼굴..........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