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박태환이랑 쑨양이랑 대화한거 공개됐는데 박태환이 "내일경기있냐"하고 물어보니까 쑨양이 "아니 없다" "내일 릴레이 있지 않느냐" "그런것 같다"쑨환 일화中'밥먹고싶다밥먹고싶다'쑨양은 자신앞에있는 태환앞에서 밖으로 꺼내고 싶은 말을 속으로 삼키고있었다. 아 나 바보같애-오늘 이 날을 위해 그 매운 비빔밥도먹고 기본적인한국말도 다 공부했는데 이게뭐야 아 .또 속으로 얘기 하고 있는 쑨양이였다.그런 쑨양을 보고있자니 태환도 어지간히 답답했다 아니사람을 불렀으면 말을 할것이지 불러서 보면 한참동안 멍을 때리지않나, 또 불러보면 땅만 쳐다보고있으니 나 원 참 답답해서 안되겠다 내가 먼저말걸어서 여기서 빠져나가야지"저기 쑨양 내일 경기 있어?"태환은 이 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다 알고있는 경기 일정에 대해 물어봤다 태환에 쑨양은 화들짝놀랐다 우웍 밥을 먹자는건가?우왁 눈치챘나보다 역시 팍은 눈치도 빠르군 쑨양은 들떠서 슬며시 웃기 시작했다"ㅎ히ㅣ히히히 업서없어! 업서 태환!""너 내일 릴레이있지않어? 아까 들었는데..""......"뭐야 알면서도 물어본거였어?밥먹자는게아니였어?태환에 말에 실망한 쑨양은 슬며시 웃던 입꼬리를 떨어트렸다 완벽한 울상이였다.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쑨양앞에서 태환은 적잖이 당황했다 내가 뭐 잘못물어봤나?"아 마저 이써..""음 그래 쑨양 내일도 열심히 해!""...응""저기 쑨양?""왜""..오늘밤에 밥이라도 같이 먹을래?"아아 끝으로갈수록 힘들었음ㅋㅋㅋㅋ지금 버스라서 ㅋ아 멀미나 ㅡㅡ 그냥 내 망상으로 끝낼라했는데ㅠㅠ쑨환글이안올라로자너ㅠㅠㅠ아 그 쑨양에대해안좋은글이올라와서그런가ㅠㅠ원래 더 뒤에는 쑨야이 막 신나서 어디어디?뭐머글까?비빔밥?이러고 태환이 그래!그럼 코치님들도데려갈께 그럼 쑨양이 또 우울해져서 투덜거리는거쓸라했는디 아 이 멀미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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