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엑소와 함께 연습생 생활 04 "그래! 그럼 나야좋지!!" "언제 갈까?" "내일 뮤비촬영 끝나고 가자 6시까지 연습실 앞에서 만나!" "그래" 이제야 평소처럼 웃는 김종인을 보니 너징은 안심이 되었어 "너징아!" 쾅쾅-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깬 너징은 일어나 문을 열어보니, 맙소사 백현오빠가 있었어 너징은 고개를 푹 숙이고 말했어 "무슨 일이야?" "뮤비촬영" "지금 몇신데?" "6시" 그말을 듣자마자 너징은 서둘러 방에 들어갔어 뮤비촬영이 7시에 시작되는데 너징은 지금 일어난거야 할수없이 화장을 포기하고, 머리가 덜 말린 채로 너징은 집에서 나왔어 "너징아 타. 같이 가자" 오빠의 벤에 타게 된 너징은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인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어 "너징아" "........." "너징아!" 순간 백현오빠의 손이 내 얼굴로 향했고, 동시에 숙여져 있던 고개는 젖혀졌어 "........" 지금 나와 백현오빠의 거리는 정말정말 가까웠기에 너징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어 "이야~ 너징이 민낯도 이쁜데!" "하하 그렇게 보지마요 저 지금 완전 다크서클에.." "그래도 이뻐" 살며시 나의 손을 잡는 백현오빠 "!!!!!!" "오늘 잘하자 너징아!" "아 네!" 그렇게 촬영장에 도착할때까지 나랑 백현오빠는 손을 꼭잡았어. "너징씨! 오늘도 잘부탁해" "저야말로 잘부탁드려요 감독님!" 드디어 촬영이 시작되고, 시놉대로 나는 연기를 하기 시작했어 그러던 중, 갑자기 나를 꽈악 안는 백현오빠때문에 너징은 당황해 귀에대고 재빨리 속삭였어 "오빠 손잡는거야 포옹아니야" "........" 내가 대본을 잘못 봤나? 아닌데 분명 손잡는거였는데... "컷!!!!백현씨 좋았어" "저기요 감독님! 원래 손잡는 씬 아닌가요?" "맞아 근데 백현이가 잘바꿨네 허허" 순간 어제일이 떠올라 묘하게 기분이 나빠진 너징은 백현오빠에게 다가갔어 "오빠" "응?" "대본대로 해요" "........" "어제 같은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돌아서 가려는 순간, 백현오빠의 말이 나를 붙잡았다 "종인이는 되는데 난 왜 안돼?" "......오빠" "말해봐" "그게 아니고 전 그냥 대본대로 하.." "종인이도 어제 그렇게 했잖아" "일이니까 그런거죠.." 처음보는 표정으로 내게 말을 하는 백현오빠를 똑바로 쳐다 볼 자신이 없어 고개를 숙였다 "...나도 너처럼 어디까지나 일로 생각하고 그런거니까 그렇게 생각해" 터벅터벅 나를 지나쳐 가는 백현오빠의 모습에 너징은 초조했어 뮤비촬영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잘 모를 정도로 너징은 아까 그말에 신경쓰느라 다른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 "촬영 끝!!!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감독님의 말이 떨어지자 무섭게 백현오빠에게 다가갔어 "오빠 아깐 미안했어" "...그래" "촬영도 끝났는데 나랑 노래방 안갈래?" "노래방?.." "응! 김종인이랑 오늘 촬영 끝나고 같이 가기로 했는데 오빠도 같이 가자" "그런거면 난 안가" "왜~오빠 같이..." 탁- 말을 잇기도 전에 백현오빠가 내손을 뿌리쳤어 그것도 아주 차가운 표정으로. "너희끼리 가라고"
![[EXO] 엑소와 함께 연습생 생활 0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9/a/d9acefb411090e116451c31cd708e4d3.png)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 엑소와 함께 연습생 생활 04 5
12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