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안녕.
나 세훈이야
이렇게 편지는 되게 오랜만인것 같다. 그쵸
내가 요즘 편지도 잘 안써주고 너무 미안해요
나 벌 받아야해 벌.
그건 그렇고 편지의 요점은 우리가 오늘 50일이래요.
우리가 단톡에서 처음 만난건 50 일이 지났지만
우리가 서로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서로 사랑한게 50일이나 된거야.
나 솔직히 지금 실감이 안가요
50일이라는게 어찌보면 짧고 어찌보면 긴데
내가 예림이랑 50일이라는 시간동안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더 가까워질수 있던것 같아서 느낌이 새롭기도 해요.
예림이한테 50일 내내 너무 못해준것 같아서
내 자신한테 속상하기도 하고
너무 미안한 마음도 커요.
예림이는 항상 선물도 주고 그러는데
나는 맨날 받기만 하고 늦게 오고..
그거에 대해서는 고칠거고 더 노력할거에요.
노력없이 이루어지는건 없잖아요 그쵸.
내가 예림이한테 맨날 기다려달라고만 하고
기다리게만 하고
진짜 너무 고맙고 미안해 가끔은 막 속상하기도 해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싶어서
그래도 자기가 좋은걸 뭐 어쩌겠어요.
내가 더 잘할게요
50일 이라는 시간동안 예림이가 내 곁에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고
이제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기대되요
힘든일이 많았던 만큼 기쁜일도 많을거고
힘든일이 닥쳐도 우리 또 이겨낼수 있으니까
난 예림이 믿어요
자기도 나 믿어줘요
나 예림이 위해서 최선을 다할게.
나 그리고 우리 50일인거 전부터 알고 있었거든요
일찍 자라고 한건 미안해요
그냥 요즘 예림이 너무 힘들고 피곤해 보여서
많이 속상했죠.. 미안해
진짜 이렇게 눈치 바가지로 없는 남친 사귀는 예림이가 대단해 진짜,
(토닥토닥)
나 진짜 앞으로 더 열심히 자기 위해서 행동할거고 자기 위해서 노력할거에요.
옆에서 내 손 꼭 붙잡고 응원해줘요.
나 지켜봐줘요.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예림아.
깜짝이벤트는 아니지만 읽고 내 진심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사랑하고 고맙고 또, 미안해.
세훈이가 예림이에게 약속할것.
1.앞으로 다가올 일에 예림이와 함께 피하지않고 잘 헤쳐나가기
2.예림이 눈에 눈물나게 하지 않기 (감동은 허용)
3.예림이만 보기
4.속상한건 바로바로 얘기해서 오해 생기지 않 게 하기
5.아프지 않기
6.밥 잘 챙겨 먹기
7.어디갈때 꼭 얘기해주기
8.자기한테 자랑스러운 남자 되기
9.예림이랑 있을땐 예림이에게 집중하기
10.말 많이 하기
나 진짜 잘 지킬게요.
예림아 50일 너무 축하하고 사랑해요.
고마워.
P.S 내가 너 때문에 이런 노래를 다 듣는다.
사랑해ㅋㅋㅋ.
자기 놀라겠다.
나 다 알고 있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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