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5442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뽀로로는뽀송해 전체글ll조회 4977


잡다한 말!

[EXO/시우민] 권태기 이겨낸 썰 (부제:안기여워질거야아아아앙) | 인스티즈

 

아 헐 여러분 나한테 왜케 이쁜짓만 해줘요..?스릉흡느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내놨던건데......되게 많이 불안했어요ㅠㅠㅠㅠㅠ재미없으면 어쩌지...하고..

물론 재미없다고 느낀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해요!진짜 재미없게 썼을텐데ㅠㅠㅠㅠ제가 글솜씨가 또 없어요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다고 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영!

ㄱ..그리고 저따위가 감힠ㅋㅋㅋㅋㅋㅋㅋ번외랑 시리즈라녀........아 브끄럽네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외는 모르겠구요!아이디어 생각날 때 마다 시리즈?아닌 시리즈는 쓰러 올게요! 반말로 뵐거예요!기분나쁘신분..흛 죄송해옄ㅋ

됐꼬 여러분 사랑함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

변백희,코난,와플베리라즈

 

 

 

 

 

 

 

 

 

 

 

 

 

 녀러분 안녕하thㅔ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흐진짴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근처에 상기요미 남자친구 있음?ㅋㅋㅋㅋ

생긴건 무슨 꼭 여우처럼 생겨가지고 하는행동은 완전 애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말 던지고 썰 궈궈

 

 

 

 

 

 

 

 

 

*****

 

 

 

내가 이 오빠랑 만나게 된 건 1년전인가 ㅋㅋㅋㅋㅋ

이오빠가 내 옆집으로 이사왔을 때 였지

자고있었는데 계속 누가 초인종을 막 누르는거야

그냥 한두번하고 가겠지 싶었거든?아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무슨 의지의 박카스 드셨쎄여?

왜 자꾸 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 의지로 띵동띵동 눌러대더라.벨 고장나면 수리비 줄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내가 찡찡거리면서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g

완전 못생김 폭팔이었을텐데 눈곱도 안떼고 걍 그지 상태로 문을 열었음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 훈남이 나보고

 

 

 

 

 

 

 

 

 

 

 

 

 

 

 

 

[EXO/시우민] 권태기 이겨낸 썰 (부제:안기여워질거야아아아앙) | 인스티즈

 

"안녕하세여 옆집에 이사온 민석이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남잌ㅋㅋㅋㅋㅋ내앞에 서 있었엌ㅋㅋㅋㅋ

인사해도 저 아름다운 입에서 나오는것이 인산지 아님 '나 입에서 꽃향기가 나는것 같아요 그쵸?'인지 모르겠는거야ㅋㅋㅋㅋㅋ

내가 입 벌리고 이남자 증말 모공 하나하나 감상했을거야

근데 훈남이 갑자기 표정 찡그리더니

 

"입 닫아여 입에서 침나와여"

 

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입에서 침나와여...아그래여?

그럼 닫아야져 흐른침도 닦을게여

내가 막 허겁지겁 입닫고 침닦으니까 그제야 다시 웃어주면서

 

 

 

"반가워여 1503호 아가씨 잘부탁해여 그리고 이거 이사오면 돌리는거라길래..가지고 왔어여 받아주세여"

 

이러는거야 근데 내 꼬라지가 어떻다고 했지?말했잖아 그지상태라고...

갑자기 내가 어떤 꼴로 나온지 상상이 되는거야 그래서 떡받고 감사하단 말도 없이 문을 진짜 쾅 닫았어

밖에서 훈나미 많이 당황했을거야ㅠㅠㅠㅠ훈나미 미안

 

 

 

떡을 식탁에 두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단말이야 내 꼬라지가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 드럽더라.밤새 충전된 개기름에 눈곱에 무슨 한밤에 야동본 것도 아닌데 다크써클에 달표면도 아닌데 마치 달표면이 내 피부에 흡착된느낌?ㅋㅋㅋㅋㅋ

아 말하기싫어 내가생각해도 더러워

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 이후로 내가 아무도 안와도 집 안에서 매일매일 비비바르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와의 첫만남이 끝나고 며칠뒤였나?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있었는데 심하게 트러블이 일어난거야 지금 생각하면 참 단순했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걔는 걔대로 나는 나대로 화내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

내가 동네 골목에서 질질 울면서 집으로 향했거든?

생각해봐 대낮에 처자가 질질 울면서 길을 걷고있어.주위에서 뭐라 생각하겠어..미친년이라 생각하겠지..하..

아직도 반상회 대빵아줌마는 나 볼때마다 아직까지'엉엉이'로 부름ㅋㅋㅋㅋㅋㅋ

 

 

 

 

 

 

 

여튼!막 질질 울고 집에 돌아가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훈남이

너에겐 내가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러운 모습만 주구장장 보여주는구나 그치?

내가 훈나미한테 더러운모습 안보여줄려고 고개 푹 숙이고 빠른걸음으로 걸었거든?

근데 짜증나게 자꾸 뒤에서 졸졸 따라옴 일부러 못생긴 얼굴 안보여주려고 빨리 걷는건데 눈치도 없네 훈남이

막 그렇게 걷고 있는데 훈남이가 내가 우는 걸 아는거야

 

 

"왜 울어여?울지마여"

 

아진짴ㅋㅋㅋㅋㅋ그렇게 말하지마여 나 덮칠지도 몰라여 가만히 있어주세여

이성 컨트롤중이잖아여 안보여여?

 

 

 

 

 

 

 

 

아무 대답 안하고 그냥 가만히 걷고 있었는데 훈나미 화남;

내 손목 거칠게 잡고 '아 왜우냐니까여!'라고 소리지름

아니 시방 너 나 알아요?왜 승질이야 승질은 생긴대로 논다디만 그런거야?응?

 

 

"아 몰라요!왜 자꾸 우냐고 물어봐요 짜증나게!!"

 

"울고있잖아여!울지말라구여!"

 

라면서 손수건 건네줌..

은 무슨 지 주머니 뒤적뒤적 거리더니만 주유소 티슈 찾았다면서 이거 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눈물 콧물 다 닦아여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가 널 볼때마다 내 구멍들에게서 샘이 하나씩 터져야만 하는거니?

 

 

 

티슈로 눈물콧물 다 닦고 훈나미가 집까지 데려다줌

그러면서

 

"앞으로는 울지마여 그래도 안돼겠다 싶으면 나랑 놀아여 놀면 다 잊혀질거예여"

 

이러면서 자기집은 1507호라면서 막 알려주고 사탕 한개 주고 감ㅋㅋㅋㅋㅋㅋㅋ

아유 저 상귀요미 사랑해요 제가 1507호 문 잘 잠궈놓고 살아요

언제 덮치러 갈지 모르니까

 

 

 

 

 

그리고 또 얼마 안지나서 사건이 터졌었나

남자친구가 바람피는거 들켜서 헤어지게 됨

지가 싹싹빌어도 모자랄판에 얼굴에 철판깔고 당당하게 나보고 헤어지자 하더라

그땐 내가 무슨 깡이 있었는지 참ㅋㅋㅋㅋㅋ드라마에서 보던것처럼 물을 그셰키 머리에 맛깔나게 뿌려주고 집으로 옴ㅋㅋㅋㅋㅋㅋ

 

 

집에 오니까 '어 왔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

여기 우리집 아님?아닌가 ㅋㅋㅋㅋ내가 1507호로 왔나 가구는 우리꺼 맞는뎈ㅋㅋㅋㅋ

이웃집남자를 ??한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엄마가 나보고

'옆집총각 참 착하더라 떡 돌린거 왜 안말해줬어 반상회에서 알았잖아 식사라도 대접해야지'라면서 ㅋㅋㅋㅋ

두부사오래 ㅋㅋㅋㅋㅋ아 엄마가 사오던가 왜 나한테 그래!라고 말하고 싶지만 불꽃싸다구가 날라올지도 모르니 입다물고 두부한모 사왔지

그리고 방에 들어갔는데 얼마 안지나서 똑똑거리더라

 

 

"밥 먹어야져 한국인은 밥심이예여"

 

"별로 먹고싶지 않아요"

 

"히잉....그래도 밥은 꼭 먹어야하는데.."

 

아 진짜 그러지마여 이남자 존나 주머니속에 넣어서 다니고싶게 만드네

원래 보호본능은 여자가 자극해야하는거 아니예여?왜 남자가 보호본능 자극함?

나도 없는 보호본능을?

 

 

자꾸 문 밖에서 똑똑거리면서 밥먹자고 찡찡거려서 결국 옷 편하게 갈아입고 나와서 밥먹는데

이남자 고개 푹 숙여서 밥만 꾹꾹 떠먹고 있더라

엄마가 '민석총각 왜그래'하니까

개미만한 목소리로

 

"옷..이 많이 야해여.."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시가 야해여..?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자 엄마가 화내면서 남자앞에서 옷 그렇게 입어야겠냐고 승질내길래 다시 반팔티로 갈아입고 옴

그제서야 헤헤 웃으면서 밥 맛있게 먹더라

민석총각 밥이 그렇게 맛있어요?진짜 이오빠 밥 맛있게 먹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빠 데리고 홈쇼핑하면 그날 매진일듯ㅋㅋㅋㅋㅋㅋ보는사람이 배부를 정도로 맛있게 먹는다니깐

 

 

 

 

 

저날을 계기로 우리집에 자주 밥 얻어먹으러 왔고 나랑도 자주 마주쳤단 말이야

볼 꼴 못볼 꼴 다보여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이게 무슨 망신이야ㅠㅠㅠㅠㅠㅠ

 

 

 

 

 

 

 

 

 

 

 

 

 

아!맞다 내가 중요한 걸 까먹고 안쓰고 있었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같이 편의점을 갔었단 말이야

근데 우리동네 편의점이 조금 멀거든?

아파트 단지에서 도로를 건너야 해

오빠랑 신호 기다리다가 초록불로 바껴서 건너고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빠른 속도로 나한테 달려드는거야

내가 피할 생각도 못하고 멍하니 서있었거든?

근데 오빠가 내 손목 잡고 자기쪽으로 당기는거야

 

 

그래서 오빠 품으로 직행하게 되었지☞☜

오빠 심장 완전 빠르게 뛰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심 설렜다니깐

오빠도 놀랬는지 나보고 말 더듬으면서

 

"괜찮아?"

 

이러는데 상남자인줄......

내가 이때부터 오빠한테 반한듯......

민석총각은 원래 내 이상형이 아니었단 마리야....

나 되게 추성훈같이 야수적인 스타일 좋아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모르게 뿅 가더라

이때부터 오빠를 재대로 못보겠고 막 얼굴도 빨개지고 여튼 그런거야

그 다음부터 내가 끈질기게 오빠한테 고백해서 연애에 골인하게 됬지/부끄부끄/

 맨날 나 챙겨주고 아프다고 하면 약사와주고 그랬거든

집도 가까워서 딱히 돈 안써도 집안에서 영화보고 데이트하면 됬었으니까

오빠가 내 생일도 남부럽지않게 챙겨주고 기념일도 챙겨주고 그랬지

 

 

 

 

 

 

 

 

 

 

 

 

 

 

 

맨날 데이트하면 입술 뿌뿌 내밀고 시러시러!이러는게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이상형과는 거리가 너무 먼거야

난 되게 보호받는거 좋아하거든.그래서 남성미 넘치는 남자를 좋아한건데

지금 상황은 내가 오빠를 보호해주는 그런 보디가드같은거야

그래서 하루는 데이트 중에 오빠한테 솔직히 털어놨었거든

나는 오빠가 나 보호해주고 그래줬으면 좋겠는데 지금 이 상황보면 내가 오빠 보디가드 같다면서...

근데 이 남자 눈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냥 환한 웃음으로 대답하는거야..

내심 섭섭한 마음에 배아프다고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

 

 

오빠가 날 보호해준 그 모습이 설레서 연애하자한건데 나이 이만큼먹고 내가 너무 성급했나 싶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남자니까 나말고 내남자를 누가 사랑해주겠어 라는 심정으로 오빠한테 데이트 신청했거든

 

 

 

 

 

 

 

"오빠!우리 오늘 데이트하자"

 

"내가 조금 이따가 저나할게!"

 

해놓고 뚝 끊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날은 하루종일 전화기만 붙잡고 전화를 기다려도 전화든,카톡이든 아무것도 안오더라

오빠집을 기웃기웃 거리고 벨을 눌러봐도 안에선 아무 대답없고

매일 카톡해봐도 답장은 잘 오지 않았어

 

 

 

 

이오빠가 나한테 권태기 생긴건가......하더라

하긴 내가 대놓고 오빤 내 이상형이 아니야!!했는데 오빠가 날 좋아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삐친건가 싶어서 풀어주려고 애교부려봐도 안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응?징어 왜그래애?'

"왜 안하던 짓 하구 그랭!!'

 

이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여 오빠 안하던 짓 해버려서..

 

 

 

 

 

 

 

그래서 요새는 연락도 잘 안했어

바쁜 일이 있겠지,아니면 나한테 권태기가 생긴거겠지,나한테 화난건가?

해서 다 물어봐도 아니래.

알려달라니까 1주년때 알려주겠다는거야ㅡ3ㅡ

나삐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일부러 연락도 안하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 말들 다 잊..지는 말고 ㅋㅋㅋㅋㅋㅋㅋ집중해서 봐!

여기서부턴 중요한 사건이야! 

 

 

 

 

 

 

 

 

 

 

 

 

 

 

1주년 되기 하루전이었어

그날 내가 친구랑 논다고 밖에 나갔었거든?이제 집에가려하니까 밖에서 비가 내리는거야

되게 거세게 내리던데 보아하니 소나기는 아닌 것 같은거야

엄마 부를까 하다가 엄마는 아빠랑 2박3일 데이트 가셨고 나는 그렇다고 형제도 없고,오빠 부를까 하다가 그냥 핸드폰을 껐어

그냥 그 거센 비 뚫고 집까지 겨우 왔다?

근데 몸이 으스스 해지고 갑자기 막 어지러운거야 몸이 조금 약한편이라서 벌써 감기기운이 돌았나봐

빨리 씻고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욕실로 걸어갔거든?근데 눈앞이 휑 도는거야

거기서부터는 기억이 안나 내가 어떻게 됬는지 말이야

 

 

 

 

 

우리가 1주년되던 날에 그니까 다음날 아침 9시?10시?쯤에 오빠가 인터폰을 눌렀는데 내가 대답이 없었데

30분도 기다리고 1시간 기다려도 안돼서 '들어간다'하고 집안에 들어왔나봐

근데 왠일ㅋㅋㅋㅋㅋㅋㅋ내가 욕실앞에서 쓰러져있었다는거야

근데 또 내가 쓰러질만큼 약하진 않단말이야..그런데 왠일인지 그날은 감기기운이 심하게 돌았었나봐

여튼 오빠가 당황해가지고 날 막 흔들었는데

옷도 젖고,얼굴색도 창백해져있고 땀도 나고 그랬데.근데 오빠가 당황을 한거야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에 눕혀주려 했다는거야

 

 

 

 

 

 

 

 

 

 

근데 젖은 몸 상태로 하면 체온 떨어질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옵...옵하가...........

ㅅ..손수  내 옷을..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럽네 생각하니까

오빠가 내 옷을 젖은거 말고 다른걸로 갈아입혀줬어..☞☜

 

 

다 갈아입혀주고고 침대에 눕히고 물수건 가지고 와서 이마에 얹어주고 죽도 만들고 그랬다는거야..

짜증나게 감동먹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남자답지?ㅠㅠㅠㅠㅠㅠ

내가 무슨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듯ㅠㅠㅠㅠㅠㅠ

 

 

 

 

얼마 안돼서 내가 기운차리고 일어난거야

그때 오빤 내 옆에 없었거든 부엌에 있던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큰 남자가 앞치마 두르고

 

일어나서 내가 오빠한테

 "오빠가 여기 왠일이야?"

 

진짜 아무생각없이 저 말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보살펴준 은인도 모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오빠가 다정하게 "1주년이라 너랑 데이트하러 왔는데 쓰러져있길래"라고 다정돋게 말해주는거야..

그제서야 어제 내가 쓰러졌었구나..했거든

그래서 오빠 뒤에 다가가서 백허그로

"고마워.."라고 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갑자기 어버버 거리면서 'ㄷ...다가오지마!'이러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무슨 여주인공처럼 내팽겨쳐짐ㅋㅋㅋㅋㅋ

근데 또 오빠가 놀라서 괜찮아?!하면서 나한테 오는데 막 손을 벌벌 떨면서 고개는 숙이고 얼굴을 빨개져서 어버버거리는거얔ㅋㅋㅋㅋㅋㅋ

 

 

"오빠..왜그래..?미쳤어..?"

 

"ㅇ..아니 그게아니라..근데 괜찮....지..?"

 

하면서 끝까지 내 시선은 피하더라ㅋㅋㅋㅋㅋ내가 왜자꾸 나 피하냐고 하니까

오빠가 검지손가락으로 욕실앞을 가리키는거야

내가 응?하고봤는데 내가 어제 입고있던 옷이 저기 있는거야..

니네 왜 거깄니?밤새 여행하러 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내가 알고 얼굴 빨개져서 'ㅇ...오...오빠...'라고 불렀는데 오빠도 나도 서로 얼굴 빨개져서 멀리 떨어져있었엌ㅋㅋㅋㅋㅋ

 

 

에이 그래도 혹시 속옷은 아니겠지 하고 살짝 봤거든?에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남정네보소 속옷까지 갈아입혀주심

거기에 더 화끈거려서 가만히 있었단 말야

근데 오빠가 거실로 뭘 들고 오더니 죽을 먹으래

내가 응..그러면서 숟가락 들었거든?

 

 

근데 내 앞에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손이 벌벌 떠는거야ㅋㅋㅋㅋ

죽이 숟가락 밖으로 막 무단이탈하고 말이야 그랬다고..

오빠가 보다못해 직접 떠먹여 줬거든?

그 작고 귀여운 손으로 말이야ㅋㅋ

내가 어?...하니까 오빠가 얼른 먹으라면서 입에 직행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그걸 받아먹고 떠먹여주고 받아먹고

 다 먹을때까지 서로 아무 말 없었거든..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까 민망하지만..어찌됬든 오빠한테 고맙다는 말을 해야하는거잖아

죽 다 먹고 오빠가 치워주길래 뒤에 졸졸 따라갔거든

알고는 있었지만 오빠가 티를 안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살며시 백허그하니까 오빠가 흠칫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기요미같으니라고^^

 

"오빠 고마워"

 

이러니까 우리오빠 뒤로 돌면서 내 어깨잡고 나 뚫어져라 쳐다보더니만 울상됨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쓰러져있어서..대빵많이 놀랐는데...비오면...혼자가지말고..저나하란 마리야.."

 

울먹울먹거리면서 할말은 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내가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민석총각 너무 귀엽지 않아요?

그리고는

 

 

"또오..이짜나.."

 

"옷...그거이짜나..내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야아..

젖은거..입고 있으면 체온 더 떨어지니까..갈..갈아입힌거야..나 진짜로 아무것도 안봤어!!!!진짜로!!"

 

오물오물거리면서 말 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옷ㅋㅋㅋㅋㅋㅋ그래 옷이 있더라..어쩐지..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딸래미 시집 다 갔네요

 

 

"그..그대신에!!!니가..막..수치스러웠다던가..그러면..진짜진짜진짜진짜 미안해..그..그럴 의도는 아니여써!!

만약에..시..시집 가서 이 일이 신경쓰이면...그러면...나한테 와도 대..

나한테 시집오면..내가..그뭐냐..그..나한테오면 내가 더 잘해줄게!!"

 

 

이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껴안아주고 싶더라

뭐 벌써부터 시집이야 이오빠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쿡쿡하고 웃었거든?ㅋㅋㅋㅋ근데 오빠가 막 웃지말래 자기는 심각하데

자기가 죄진것만 같고 빨리 시집와야지만 마음이 편할것같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을 봤다는 건.....하...뭐라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나쁜 의도는 아니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시집오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나 데리고 살아주려고?

 

 

 

"그럼 오빠 왜 요며칠간 내 연락 씹은거야"

 

"몸.........몸만들고 이써써.."

 

"몸만든다니?"

 

"니가 맨날 몸좋은 남자 좋다면서..그래짜나....."

 

"그래서 연락 무시한거야?"

 

"그건아닌데.."

 

"그럼 뭔데"

"아 그냥 집에서도 몸만든다고 연락 못해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서도 몸만든다고 연락 못했데

완전 상기요미지않음?아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기요미 그거에 자극받아가지고 몸만들고 있었던거야ㅋㅋㅋㅋㅋ

 

 

"오빠 몸 안 만들어도 돼"

 

"..진짜?"

 

"응 진짜 안 만들어도 돼"

 

"..싫어!한눈팔거가타.."

 

"한눈안팔아 야성적인남자보다 귀여운남자도 괜찮은 것 같아 뭐..야성적인 남자가 더 끌릴수도 있겠지만.."

 

 

 

"아씨!안기여워질꺼야!나 운동 대빵 많이 할거야!"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민ㅛㅓㄱ아ㅜㅠㅠㅠㅠㅠㅠ아이고내색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서빨리겨론햐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헿 겨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대박ㅠㅠ나암호닉시켜주시면안되요?저코난할래요ㅠㅠㅠ아진짜민석아ㅠㅠㅠ녹네녹아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암호닉 되여 네넨!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귀여운 민석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 (민폐민폐)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좋은구경할수있나요 (음흉음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아민선잉ㅇㅇㅇㅇㅇ내님자다역시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네?뭐라구요?
12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애깅애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애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벱비벱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어ㅠㅠ퓨ㅠ푸ㅠㅠㅠㅠ민소기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남자 좋아ㅛ!!!!♥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저도 민석총각 참 좋아해요 ㅎ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헐 대박 말투도 애기애기하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녹아버릴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ㅋㅋㅋ시우민은 원래 기여미깅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엉엉ㅜㅜㅜㅜㅜ 연재하실 생각없습니까?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센스 최고시네여ㅜㅜㅜㅜ 신알신하구 갈게요ㅜㅜㅜ 아니, 암호닉도! 와플베리라즈로 신청할게여ㅜㅜㅜㅜ 엉엉 하트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거마워요!!하트하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변백희에요!!!!아너무귀여워더ㅠㅠㅠ망태기어딧져 (망태기를꺼내 민석이를 집어넣고 나도들어가 묶는다) 이제 망태기속에서 제가정말좋아하는 민석이 먹어볼게요(의심미)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진짜 이대로끝나기 너무아쉬운데ㅠㅠㅠㅠㅠㅠ소즁한작가님 겁나ㅁ재밋어여유ㅠㅠ어서 다음편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변백희님 겁나 거마워요 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 어ㅐ케 귀여운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 근데 진짜 민석이 암것도 안본거맞아여? (의심미)....아... 썩은건 나였엌ㅋㅋㅋㅋㅋㅋㅠㅠ민석이 씹덕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예요....이말이면 해결되려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운동안해도되요ㅠㅠㅠㅠㅠㅠㅠ내가운동할게ㅠㅠㅠㅠㅠ너가뭐그럴필요가있니ㅠㅠㅠㅠㅠㅠㅠ그냥너만있으면되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ㅋㅋ민석;운동할거야아아앙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ㅠㅠㅠㅠㅜ민석이ㅜ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우리민석총각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저도한기염하는데요...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세상 어떤남자가 이렇져 납치하고싶다 으어어엉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24개
월짜리 김민석애기가그렇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짱귀여워....반할꺼같다ㅠㅜㅠ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뽀로로는뽀송해
저한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귀여ㅇㅝㅠㅠㅠㅠㅠ민석아ㅠ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아진짜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민소가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메리미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귀엽ㄷ다ㅜㅠㅠㅠ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아 뭐약ㅋㅋㅋ카와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귀여우ㅏ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ㄴ근데좀 야해용ㅋㅋㅋㅋㅋㅋ아이부끄렄ㅋㅋㅋ저런남자어디없나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ㅠㅠㅠ슈밍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민서가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운동안해도되 ㅜㅜㅜㅜㅜㅜ너란 존재 ㅜㅠㅠㅠㅠㅠㅠㅜ인마이포켓.ㅜㅜㅠ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헐헐완젼기여우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ㅠㅠㅠㅠ 민석이 완전 귀요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 짱귀여워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귀여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앜ㅋㅋ여주스킬대박ㅋㅋ마지막에 은근 밀당ㅋㅋㅋ 나도 기요미도 조은데 상남자가 더 좋은거 가튼데... 아. 내의견은 안 필요하다고? 이 단호박. 됴인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ㅋㅋㅋㄱ아민석아ㅠㅠ왤케기여워ㅠㅠ미치게하네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EXO/김준면] 김준면이랑 비밀결혼한 썰 [부제 : 어떡하지]127
07.27 21:54 l 초코버블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8
07.27 21:47 l 페페로니
[EXO/김종대] 종대야 저 아기 너무 귀엽다 (부제; 니가더 귀여워)51
07.27 21:34 l 브라질리언킥
[EXO-K] 빙의글 엑소가 나보다 연하일 때Ver17
07.27 19:19 l 모르겠어요
[EXO/박찬열] 함묵증 걸린 애인 찬열이랑 연애하는 썰55555555527
07.27 18:46 l 버블버블버블팝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7.27 18:42 l 피에로
[EXO] 엑소랑 카톡하기02 (부제:촉촉한 초코칩나라의 변백현)16
07.27 16:53 l 깨톡
[오백] 전에 써둔 조각22
07.27 16:30 l 퍼피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9
07.27 16:03 l 델리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0
07.27 15:50 l 브라질리언킥
[EXO/도경수] 2012년 4월 8일, 너와 내가 다시 만난 그 날 006
07.27 14:23 l 꽃한개
[exo/크리스] 카페사장님 크리스와 달달썰39
07.27 12:33 l 마 가링
[EXO/카디] 체육교사 영어교사 썰 0322
07.27 12:09 l 밥줘
[EXO/세준] 하교중인 세준 조각9
07.27 05:10 l W&R
[EXO/세훈] 짝남썸남 세훈이 썰13
07.27 03:03 l 뿌꾸쮸뿌뀨
[EXO/세훈] 내일은 데리러 가도 돼죠?24
07.27 02:29 l 오작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8
07.27 00:30 l 경수왕자님
[EXO/찬열] 오빠친구랑 썸타는 썰 079
07.27 00:21 l 첸싱머신♥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0
07.26 23:02 l 찹스틱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4
07.26 22:43 l 짱짱걸데스네
[EXO/카디]
07.26 22:00 l 망몽구
[EXO/징어] 남사친엑소13 (feat.Kakao Talk)182
07.26 21:47 l 톡징
[성규] 멀어진다
07.26 21:40 l 소금뭉치
[EXO/세훈] 나랑 내기할래요? 038
07.26 21:36 l 첸싱머신♥
[EXO/징어] 너징들이 12명의동생을둔 누나인 썰119
07.26 20:34 l 코봉팜
[EXO/시우민] 권태기 이겨낸 썰 (부제:안기여워질거야아아아앙)46
07.26 20:20 l 뽀로로는뽀송해
[VIXX/택엔] 정택운 아웃사이더 썰8
07.26 18:02 l 혁콩혁콩해


처음이전956195795895996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