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막나가는 십이형제들 01(feat.리포터는웁니다)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0/b/10bd8955eb30b8eb39e57fa9b2913a80.jpg)
맨날 암호닉만 쓰다가 저도 글쓰고싶어서 써요!! 모바일로 쓴거라 이해해주세요~.~ 세상에 저런일이?의 특별기획으로 대한민국에 특별한 가족을 취재하기로했다. 야심차게 준비하였으나 약2주정도가 지난지금 여럿사람들이 제보를 해주었지만 딱히 흥밋거리가 될만한 가족들이 아니기때문에 꽤나 머리를 끙끙싸맬때, 아는지인이 한 가족을 소개 해주었다. 무려 12명인 대가족인데 형제가 12명이고 꽤나 잘 생겼다는 얘기를듣고 카메라맨과 함께 일단은 무작정 찾아가기로 했는데... 스엠시 수만동...? 이집 형제들이 살고있는 동네주소였는데, 나는 그때 알아차렸어야했다... 여기 이 집이 맞겠지?라는 생각에 다시한번 집을 보면, 오래되었지만 정이 느껴지는 빨간벽돌집에 파란색지붕이 인상적이었다(저 쪽끝에 야구공으로 뚫린것같은 구멍은 넘어가겠다) 쉼호흡을하고 초인종을 눌렀더니 왠 다크서클로 줄넘기 할듯한 남자가 나왔다. "누그세여...?" "아 안녕하세요! 세상에 저런일이?에 특별기획으로 특별한 가족이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요! 취재하러왔는..." "형 누구예... 와!!!!! 여자다!!!!!! 형들!!!!!!!" 아... 취재... 할수있을까... "그러니깐 저희집을 취재하시겠다구요...?" "네! 저희가 몇주동안 겨우겨우 특별한 가족을 만났는데 어떻게 촬영 안될까요...?" "이렇게 연락도 없이 오시면 곤란한데..." "저희가 폐끼치지않도록 촬영하겠습니다" "아니... 제가 아무리 저희집맏이지만 다른형제들과 상의도해야..." "일단 촬영하시면 저희가 그만큼 출연료도 드릴꺼구, 그만큼 필요하신것도 있으시면 저희가 후원해줄수있구요" "형아, 아므리 그럐도 이고는 쪼ㅁ..." "아, 그래요? 그럼 지금하죠" 촬영얘기를 하면서 흔쾌히(라 쓰고 밝힌다고하겠다) 허락해준 맏이(같이 생기지않은 맏이)와 함께 곧바로 촬영이 시작됐다. (옆에 발음이 이상한 다크써클은 무참히 씹혔다고한다) D-1 "헐, 이거 진짜 카메라 도는거예요? 쩐다!" "똥백 꺼져봐 우와!! 빨간불 들어온다!! 존나 신기해!!" "둘이 존나 유치해, 저 잘 찍고있죠?" 불들어온 카메라를보며 세쌍둥이가 신기해하고있다(순서대로 변백현,박찬열,도경수라 칭하겠다) "..." "..." 어슬렁어슬렁거리던 미국계흑인이 카메라를 보더니 씨익 웃곤 방으로 들어갔다. 본격적으로 인터뷰도 해야했기에 유일하게 말을 튼 민석군(맏이)에게 인터뷰신청을 했다. "되게 다양한 가족이네요, 외국인도 있으시고..." "아, 희수요? 우리 희수가 키가 쫌크고 이국적이게 생기긴했죠." "네, 입양하셨나봐요?" "네? 저희집가족은 다 한국인이고 입양안했는데..." "... 아, 전 또 피부가 초콜릿처럼 까맣던분 외국인인줄알고..." "아ㅋ 종인이요? 걔 그럴 비주얼은 아닌데ㅋ" "...?" "헐! 저 죄송한데 강의가 있어서요 이만" 이집가족... 정말 취재해도 괜찮은걸까... 저거 엑소엽사 모으다가 찬열이사진보고 급영감받아서 글 질렀어요~.~ 모티글이라서 이해해주세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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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