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전에 써둔 조각2

 

 

 

 

넌 아무것도 하지마.

아무것도 안 봤으면 좋겠어.

숨도 안 쉬면 좋겠다.

말도 안 하고,다른데 가지 않고,그냥 그렇게 서 있으면 좋겠어.

그럼 예뻐해줄텐데.

ㅡ

"백현아,죽여줄까?"

네가 웃는다.

 나 칼 있는데. 하며 바지에서 뭔가를 꺼낸다.

신문지를 두어 겹 겹쳐 싼것을 푼다.

왠 칼이야,하고 묻자 그냥,이란다.

"그런 생각은 왜 했어?"

"이걸로 모든걸 다 뺏고 싶어."

네가 그러했듯이, 나도 뒷말에 그냥.하고 만다.

칼을 만지작거린다. 베일것같은데 베이지는 않았다.

짙은 눈꺼풀위에 그늘이 졌다.

그냥은 싫고,이유가 있으면 좋겠어.

 

 

 

 

 

기빨려

BGM- ciara의body party

[독자1]

헐 됴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소ㅈ재.. 진짜 픽으로 쓰시면 완전 대박일드슈ㅠㅠㅠㅠㅠㅠ

[퍼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고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ㅜㅜ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