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된 우리는 뭐 이제서야 정식 커플이 됐구나 하고 사람들이 빨리 받아드리더랔ㅋㅋㅋㅋㅋㅋㅋ
뭘 그렇게들 지랄이고 유난 떨었냐고 물어보시는뎈ㅋㅋㅋㅋ 저도 모르옵니다...ㅎ
욕이나 잔뜩 먹었닿ㅎㅎㅎ오래 살겠네 야호!!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이야기의 핵심 포인트중 하난
백희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는거?ㅎㅎㅎㅎ
“뭐야 뭐야 언니 뭐야”
“이야기 다 들었으니까 뺄 생각 하지마"
귀신 같은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한테 오랜만에 전화해서 한다는 말의 어휴;;
“어떤 이쁜이가 그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나불거리는 거니??”
“변백현"
단호박이라서 더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하고 다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다니더라"
쿨럭;;;
“오빠 잘 안그러는 성격인가 알잖아, 언니 진짜 좋아해서 그러는 건데 뭐"
“조만간 밥이나 먹자 언니!! 나 알바가 받았단!!!"
“백희가 쏜다!!!!"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먹으려고 하지??"
“에이 그래도 내가 언니한테 신세진게 얼만데ㅠㅠㅠㅠㅠㅠ"
“만나는건 찬성"
“ㅋㅋㅋㅋㅋ일단 오케이 변똥꼬를 오래가고!! 결혼도 해라!! 솔직히 언니 아니면 그놈 누가 받아주나??"
“하긴 그놈의 언니 아니면 독신으로 살 놈이긴 하지"
“아 맞다! 그리고 언니가 찼다며?? 결혼하자는데??"
“사귀지도 않고 물어보는데 그럼 내가 당황을 해 안해"
“개민폐네 ㅉㅉ"
“일단 들어가, 나중에 연락하잨ㅋㅋㅋ"
“옹옹!!"
백현이보다 더 남자같고 훨씬 활기찬 아이얔ㅋㅋㅋㅋ딱 그래보이지 않아?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통화하는것도 정신없이 지나가고 핸드폰 상단바를 보니까 카톡이 와 있더라구?
봤더니 아니 평소에는 자기들 바쁘다고 하지도 않던 동창들의 카톡이 200몇개를 찍었더라...
난 이래서 단톡은 별로야..휴...
뭐 내용은 그거더라 결국 놀이동산 빠순이 빠돌이들의 이야기
놀이동산 가자 이거지 그 이야기 하면서 200몇개나...
그래서 가기로 함!! 우리는 한달에 한번씩은 가는거 같앜ㅋㅋㅋㅋ
그리고 이야기가 잠잠해질 무렵 갠톡 알림이 울리는거야
나는 단톡 다 꺼놓거든ㅋㅋㅋㅋ
봤더니 당근 우리 백파이어님♥
왜 백파이어냐면ㅋㅋㅋㅋ 맨날 나 따라다니면서 피곤하게 하면서 기나 빨아먹잖아?ㅋㅋㅋㅋㅋ그래서 백파이엌ㅋㅋㅋㅋ
거기에 성격이나 하는짓도 퇴폐적이야...핡..
그래서 간다
놀이동산을...
백현이와 함께...ㅎ
지금 이 분위기...허허 삭막하다...하하
그나마 윤아가 시끄럽게 떠들어 보긴하는뎈ㅋㅋㅋ
"분위기 왜그래!! 백현아 오랜만이다?"
"안녕하세요"
단호박ㅋㅋㅋㅋㅋㅋ근데 뭐 이상한거 없어 독자들??
눈치 챘을려낰ㅋㅋㅋㅋ 백현이와 윤아가 어떻게 말하면 나보다 더 먼저 아는 사이였잖아?
그때 생각해봨ㅋㅋㅋㅋㅋ
백현이가 존대를 하고있다규!! 윤아한테!! 안하던 윤아한테!!!!
왜그러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뭐라더라...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의 예의?...라나..
그래서 반말하던 사람도 나 좋아하고 나서부터 바꿨뎈ㅋㅋㅋㅋ
안그래도 되는데 이유가 그렇다는게 좀 기분이 좋긴 하더라궄ㅋㅋㅋㅋㅋ
"아...어색해....반말 좀 하면 안돼?"
"그놈의 사랑때문에..아오 닭살...."
"언제 들어가?"
윤아말은 무시하곸ㅋㅋㅋㅋ바로 나한테 질문 던지는 마이 백파이어님ㅋㅋㅋㅋㅋㅋㅋㅋ
단호박 항상 100% 충전 완료인 상탴ㅋㅋㅋㅋ
"ㄷ..들어가잨ㅋㅋㅋㅋ"
"첫번째는 당연히 제일빠른거 아니겠냐?"
"당근 가자가자!!"
"ㄱ..가자!! 백현이 너는?"
"나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돌아가시겠넼ㅋㅋㅋ진짜 독자님들이 어느정도를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백현이는 정말!! 정말 회전목마만 가능햌ㅋㅋㅋㅋㅋㅋㅋ
그..뭐냐 범퍼카? 그것도 못타...진짜로 근데 저렇게 단호박으롴ㅋㅋㅋㅋ
"못타잖아.. 타게?"
"응, 타"
"미친거ㅇ.."
"아니, 안타도되"
"아냐, 타 가자"
못말린다 진짜..ㅠㅠㅠㅠㅠ
10분후.. 줄이 가까워지니까 저 나는 식은땀 좀 보소?ㅋㅋㅋㅋㅋㅋㅋ
"땀이 이렇게 나면서 탄다고?"
"ㅇ.어, 타"
어우...이걸 때릴수도 없고 기절을 시킬수도 없고
하..난 몰라...놀이기구를 탔엌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의 표정을 설명못햌ㅋㅋㅋㅋㅋ어쩌면 좋앜ㅋㅋㅋㅋㅋㅋ
빠른거 하면 롤코잖아? 그게 이제 쭉~올라가지
옆에서 벌벌 떠는게 보인다...ㅎㅎ 어떡햌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갑자기 뚝 떨어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백현이 '아악!!' 만 외치고....기절했다........
멍청한 놈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놀이기구 중간에 멈출수 있다고 해도 사람이 기절한지 어떻게 알겠어
떨어진거면 누가 봤을수도 있지만 기절한건 못보잖아?ㅋㅋㅋㅋㅋㅋ못살앜ㅋㅋㅋㅋ
기구 멈추자 마자 이곳은 모두가 초토화되고 구급차부르곸ㅋㅋㅋㅋㅋ 난리가 났지
응급실에서 나는 초조하고 다른애들도 초조하고 급하게 백희도 오고 그리곤 백현이가 깼는데 깨자마자 내가 백현아 하고 손을 잡았단 말얔ㅋㅋㅋ
근데 변백힄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 이놈잌ㅋㅋㅋㅋ
"야!! 너 다시 쳐자 사내새끼가 쪽팔리게"
"동생인 내가 얼굴을 들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백희얔ㅋㅋㅋㅋㅋ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요!! 이자식 누가 마취주사 좀 쏴주세요"
목소리는 쓸데없이 크닼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나가, 변백희"
"다 나가"
헐...화났다...
"어..화났네...나는 그럼 나가보죠...하하"
아진짴ㅋㅋㅋㅋㅋ백힄ㅋㅋㅋㅋㅋㅋ못산닼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
그리고 다 나가래서 다 나갈려는데
"누나는 왜 나가는데"
"다 나가라며..ㅋㅋㅋ"
"있어 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는 진짜 계속 정적
혹시 몸이 계속 불편하나 해서 내가 먼저 말 걸었지
"혹시 어디 아파? 왜 말이 없어?..의사 불러줄까?"
"..."
"왜그래?"
"아씨.....진짜 쪽팔려...."
그러면서 얼굴 진짜 핵 빨개지는뎈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럴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지 말라고!"
"귀여워서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더 기분나빠..."
"변백희 안그래도 창피한데 거기서 그렇게 쪽을주냐..."
ㅋㅋㅋㅋㅋㅋㅋ못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남매들을 어찌할꽄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응급실을 나와서 백희랑 약속한데로 밥을 먹으러 갔는데
내가 밥을 입으로 먹은건지...ㄷㄷㄷㄷㄷ
얘네 계속 싸웠다...하.....살려주세요...
제가 드디어 미국이랍니다ㅠㅠㅠㅠ 여라가질 배워가고 할게 많으면서도 글을 쓰고 싶어서 이렇게 왔네요ㅠㅠㅠㅠㅠㅠ암호닉 사용하고 계시는 독자님들 제가 기억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ㅠㅠㅠㅠ 저번화에 신청해주신 분들만 받을께여!! 모바일로 쓴거라 좀 보기 힘드신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혹시 오타나 이상한점이 있다면 댓글 고고 항상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