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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적당한 해석ː12 | 인스티즈






[현성] 적당한 해석 12
w.규닝







12. 애초에 짧았던 것


"성규씨, 이제 좀 학원이 편해졌나봐요."

점심 직후, 사무실에 눌러앉아 별책부록 수량을 일일이 체크하던 중에 들은 말이었다. 네? 고개를 번쩍 들며 답하자 테스트 용지를 대량으로 인쇄중이던 박 선생님이 그렇지 않냐며 자신의 말에 동의를 구해왔다. 무슨 뜻이에요? 박 선생님은 인쇄되고 있는 종이를 몇 부 뒤적거리며 대답했다. 아니, 요새 성규씨 표정이 많이 풀어졌길래. 나는 눈이 빠져라 번갈아 보며 작은 칸에 체크하고있던 빨간펜을 멀찍이 떨어트려놓았다.


"표정요?"
"전보다는 경계가 덜한 것 같아서 하는 말이야. 전에는 출근해서 커피 마실거냐고 물어봐도 그냥 뚱하게만 앉아있었잖아. 요새는 제법 대답도 편하게 하는 것 같고."
"그건…제가 커피를 안 마시니까."
"그거랑은 다른 말이지."

박 선생님이 몸을 돌려 뭘 모른다는 듯이 손을 내저었다.


"커피 좋아하고 말고 문제가 아니라, 성규씨 표정 자체가 무뚝뚝했었단말이야. 전에는."
"……."
"물론 지금은 덜해."

말 나온 김에 커피라도 마셔야겠다. 박 선생님은 이도 저도 아닌 심심한 마무리로 다시금 쉽게 등을 돌렸다. 박 선생님이 커피스틱을 꺼내는 소리가 유난히 컸다. 나는 그 뒷모습을 멀거니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렸다. 방금 전까지 빠르게 체크해내려가던 비고란은 그 밑으로 휑하게 비워져있었다.


빨간 펜을 소리나게 툭툭 쳤다. 박 선생님이 가볍게 흥얼거리며 종이컵을 꺼내는 소리가 부산스러웠다. 종이 어딘가에다가 하릴없는 펜 끝을 꾹 눌러보다가 말했다. 박 선생님.


"몇 잔 타세요?"
"응? 커피?"
"네."
"원장선생님이랑 윤 강사님이랑 내꺼. 왜?"

그 말에 화이트보드 위에 걸린 시계로 눈을 돌렸다.


"저도 한 잔 타주세요."
"성규씨도 마시려고?"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자 박 선생님이 의외라는 듯한 표정으로 웃었다. 안 먹는 사람 입맛엔 쓸텐데. 그다지 걱정스러워보이지도 않는 목소리가 내게 충고했다. 거기가 대고 '제가 먹으려는 거 아니니까요.' 하고 대답할 수도 없고. 그저 잠시 쉬었던 오른손을 놀려 비고란에 하나 둘 씩 체크량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박 선생님은 커피포트에 물을 데우는 와중에도 아까의 대홧거리를 다시 화두에 올렸다. 성규씨는 지금 모습이 훨씬 좋다느니, 앞으로는 카페 말고 술자리라도 가져보는 게 어떻냐느니 물어오는 박 선생님의 말에 고장난 장난감처럼 의무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때였다.



"아, 밖에 진짜 덥다. 오는 길에 탈진하는 줄 알았어."

기척도 없이 열린 문으로 남우현이 불쑥 들어왔다. 안녕하세요,하는 말 대신 중고딩스러운 투정으로 사무실에 입장한 남우현은 냉장고 앞에 서서 먼저 인사를 건네는 박 선생님에게 붕붕 뜬 목소리로 인사했다. 형은 오늘도 일찍 왔네. 다시 시작한지 몇분 되지도 않은 일거리에서 손을 떼고 녀석을 올려다보았다. 남우현의 고개는 빠르게 내 쪽으로 돌아왔다. 녀석은 박 선생님에게 그랬던 것처럼, 밝은 인사 대신 해사하게도 웃어보였다. 남우현은 내게 별다른 인사 없이 자연스럽게 옆자리 의자를 빼 차지하고 앉았다.

"오늘 진짜 덥죠. 날씨가 갈수록 더워져."
"응. 가방이나 내려놔요."

아. 남우현은 짧은 탄식과 함께 매고 있던 백팩을 다른 의자에 내려놓았다. 타이밍좋게도 박 선생님은 내 앞에 커피잔을 내려두었다. 성규씨는 뜨거운 거 싫어할까봐 아이스로 탔어요. 그 말에 살짝 내다 본 머그컵에는 얼음이 두어개 동동 떠 있었다. 잘 됐네. 아직까지 헥헥거리며 손부채질을 하고있는 남우현을 힐끔이다가 다시 머그컵을 내려다보았다. 지금 마시면 마침 시원할테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박 선생님의 지루한 대화는 끊이지를 않고 있었다.


"그래서 전보다는 더 좋아요. 김성규씨가."
"뭐?"

박 선생님의 말에 놀란 듯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남우현 쪽이었다. 녀석은 눈살을 찌푸리며 부채질을 하던 손을 뚝 멈추고 뒤를 돌아다보았다. 박 선생님이 어깨를 으쓱했다.

"그렇잖아. 성규씨 요새 훨씬 밝아졌다니까.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밀린 일처리 부탁하는것도 안 불편하고 좋아요. 사실 굳이 부탁같은 거 안 해도 성규씨는 남의 일 잘 도와줘서 좋긴 하지만."
"도와드리고 싶어서 하는건데요 뭘."

그러거나 말거나, 둘 쪽에서 시선을 거둬 다시 수량을 체크하는 종이로 눈을 고정했다. 잠시동안 입을 다물었던 남우현은 잠시 후에서야 아아,하는 리액션을 취했다.



"그런 뜻이었어? 난 또."

남우현은 의자의 등받이에 팔을 걸며 웃었다.


"근데 형은 그걸 이제 알았어? 미미씨 원래 밝아."
"……."
"표정만 안 웃고 있을 뿐이지."

나는 진작 알았는데. 남우현은 어딘가 여유로운 목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그 대목에서는, 감정없이 펜을 놀리다가 자칫 오른손을 삐끗할 뻔 한 것을 겨우 고쳐 잡았다. 그랬던가. 박 선생님은 별 관심없는 말투로 남우현의 유세를 받아주고 있었다. 남우현은 제 할 말은 다 했다는 듯이 내 쪽으로 몸을 돌렸고, 박 선생님이 인쇄했던 테스트용지를 품에 안아드는 소리가 동시에 났다. 박 선생님이 문고리를 잡아 열며 간단한 인사를 남겼다. 먼저 수업 들어가볼게요. 둘 다 수업 화이팅. 어쩐지 한결 가벼워진 목소리가 문 너머로 사라졌다. 문이 닫히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난 남우현은 문고리를 붙잡았다. 이윽고 달칵,소리가 나자 녀석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내 성가신 시선이 녀석에게 닫기도 전에 남우현은 턱을 괴어오며 내 쪽으로 고개를 가까이 했다.


"왜 이런 일은 항상 미미씨 혼자 해요?"
"내가 하겠다고 했으니까요."

이럴 줄 알았어. 예상대로 별 영양가없는 질문으로 하던 일을 방해하려는 심산이었나보다. 나는 싱겁게 고개를 돌렸고, 남우현은 괜히 입을 비죽였다. 이런 거 혼자하면 힘들텐데. 나한테라도 좀 넘겨줘요. 남우현은 택도없는 소리로 내게 칭얼거리고 있었다. 나는 왼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녀석을 내 시야에서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서.

"굳이 그럴 필요가 뭐가 있어요. 혼자 하는 게 더 안 복잡하고 나아."
"그러니까 자꾸 일거리가 미미씨한테 가는 거 아냐."
"됐고. 어젠 집에 어떻게 들어갔어요."

이마를 짚어 기댄 머리를 녀석의 반대쪽으로 조금 더 틀었다. 남우현은 무언가 더 툴툴대려다가 내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네? 집? 뻔히 들었으면서, 남우현은 쓸데없이 내 질문을 번복해 되물었다. 네. 집. 더없이 딱 잘라 대답하자 남우현은 단순하게도 대답을 뱉었다.

"버스 타고 들어갔는데요."
"끊겼었다면서."

숙이고 있던 고개를 휙 들어 녀석에게로 돌렸다. 남우현은 내 반응에 반사적으로 입을 다물었다. 단순한 얼굴에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빛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다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네?하며 엉뚱하게 묻는 목소리에 민망함이 담겨 묻어났다. 잠시 후에는 내 똑바른 시선에 어물쩡한 대답이 떨어졌다.

"안…끊겼었어요."
"거짓말이었어요?"

기가 찬 표정으로 녀석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남우현은 내 말에 맞다,아니다 하는 대답마저 떨어지지 않는 모양인지 입을 꾹 다물었다. 녀석은 말로 뱉는 대답 대신에 은근슬쩍 내 시선을 회피하려고만 들고 있었다. 그 눈을 몇초간 노려보다가, 내 쪽에서도 고개를 돌렸다. 부러 소리나게 파일철을 펄럭이며 넘겼다.


"뭘 바라고 한 말은 아니었을거라 믿어요."

남우현은 이번에도 대답 대신 턱을 괴었다. 나는 끝마치지도 않은 서류 파일철을 괜히 소리나게 넘겼다가 다시 되돌리며 뒤적였다. 어쩐지 당한 기분에 황당함이 지워지질 않았다. 내가 어제 씻고 나와서 시계만 해도 몇 번을 쳐다봤는데. 차마 입 밖으로는 꺼낼 수 없는 푸념이 목구멍 안에서만 맴돌았다. 꼭지에 끼워두었던 펜 뚜껑을 서투르게 뽑으려던 타이밍에 남우현의 입이 열렸다. 아. 뭘 바랬던 것 까지는 아니고.


"전 여자친구는 막차 끊겼다니까… 집에 들어오라고."
"……."
"주스도 갖다주고, 거실에 이불도 갖다 주고. 아, 물론 다른 건 없었어요. 그냥 되돌아오라는 말도 해주고, 집 비밀번호도 나한테 알려줬었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났어서."

남우현은 이따금씩 내 눈치를 살피며 손가락을 꼽아갔다. 그밖에도 녀석이 나열한 것들은 많았다. 남우현의 입에서 줄줄이 터져나오는 '전 여자친구와의 늦은 밤 스토리'는 셀 것도 어찌나 많은지, 다섯 손가락이 부족해 접혔던 손가락이 차례대로 펴져 올라갔다. 그 꼴을 보고 있자니 이게 뭐하자는 건지 싶어 있는대로 표정을 구기고 녀석을 쏘아보았다. 남우현은 그제서야 제 입을 딱 멈추고 내 표정을 살폈다.



"남우현씨."
"어?"
"무슨 가산점을 얻자고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거에요?"

필터링 없이 뱉어진 내 질문에 남우현은 잠시 당황한 눈을 여러번 깜빡였다. 단박에 엇나간 내 목소리에 할 말을 잃고 멍하니 내 표정만을 바라보던 남우현의 입이 자연스럽게 벌어졌다. 당황하기도 잠시, 뿌듯함에 차 올라간 입꼬리에 내 기분은 점점 더 다운되어가고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남우현은 눈치없이 헤실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나 가산점 얻을 생각은 없었는데. 미미씨 설마 지금까지 나한테 점수같은거 매기고 있었어요?"
"아니요?"

절대 아니라는 뉘앙스를 가득 담아 대답을 돌려주었다. 그냥 말이 그렇다는거지, 그런류의 빈정거림을 곧이곧대로 직역해 듣는 건 세상천지에 남우현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에 저절로 입이 절반쯤 벌어졌다. 녀석의 물음에 질색하는 나는 이미 놈의 입장에서는 안중에도 없었나보다. 남우현의 신난 입은 그만 둘 줄을 모르고 질문들을 쏟아냈다. 언제부터 매겼는데요?


"나 지금 몇점인데? 몇점이 통과인데?"

거친 동작으로 넘기고 있던 파일철 위로 제 손을 얹은 남우현이 급기야는 내 고개가 제 쪽을 향하도록 만들었다. 이도저도못하게 넘기는 것을 막은 손등을 멍청하게 쳐다보다가 기가막힌 얼굴로 녀석을 쳐다보았다. 아니라는데도 자꾸 디테일한 대답을 요구하고 있는 남우현의 머리를 저만치 밀어뜨렸다.


"빵점이요. 빵점. 한참 멀었거든요?"
"빵점?"
"네. 완전 빵점."

내 말에 제 이마를 감싸쥐며 일부러 불쌍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녀석을 향해 고개를 내저었다. 또다시 줄줄이 투정어린 말들이 터져나오기 전에 입막음을 해 두는 것이 좋겠다.


"그래도 내 생각에는, 아까같은 그런 말만 안 하면."
"……."
"천천히 쌓이기는 할 걸요."


그러니까 말조심 좀 해요. 첫인상부터 남우현씨는 말조심을 못해서 말아먹었던거잖아. 내 타박에 남우현은 멀뚱히 뜨고 있던 눈을 있는대로 접으며 웃었다. 남우현이 파일철 위로 올려두었던 손을 걷어갔다. 나는 그제서야 고개를 가로저으며 종이를 한 장 넘겼다. 새로운 비고란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는 조금 있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는 과하다싶을정도로 빤히 내 옆모습을 보고 있는 남우현의 시선을 느껴 부담스러워졌다. 일부러 녀석쪽에는 눈도 돌리지 않은 채 머그컵을 툭 건드렸다. 이거 먹어요. 남우현은 내 말에 얼른 머그컵을 손에 쥐었다. 미미씨껀데 내가 먹어요? 녀석의 물음에 귀찮은 기색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한 번 먹어보려고 했던 건데, 아무래도 입맛에 안 맞아서. 남우현은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 모금을 들이키고 있었다. 그러고도 자꾸만 빙글빙글 웃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왜 자꾸 웃어요?"
"내가요?"
"그럼 아니에요? 아까부터 부담스럽게 자꾸 웃고있잖아. 나 보면서."
"아. 티 나?"

능청스러운 녀석의 말에 말문이 막혀 녀석이 하는 짓을 보고만 있자, 남우현은 머그컵을 쥐며 웃었다.


"원했던 반응이 나와서 좋아서 웃는거에요."
"원했던 반응?"

재차 묻는 내 말에 남우현은 그저 어깨를 으쓱했다. 어딘가 허탈해지려는 기분에 힘이 빠진 팔을 그대로 테이블 위에 내려두었다. 그게 무슨 뜻인데. 남우현은 내 말에 웃고있던 입꼬리를 슬쩍 내렸다.


"원했던 반응이라는 게 따로 있었나봐요. 어디까지 계산해놨는데. 어떤 반응 끌어내려고 나랑 대화하는건데요?"

이번에는 남우현쪽에서 손이 멈추었다.


녀석은 빙글거리며 웃던 표정을 서서히 굳혔다. 남우현은 세게도 쥐고 있던 머그컵 손잡이에서 손을 떼었다. 나는 그것을 쳐다보다가 녀석을 쏘아보기를 반복했다. 자기가 정색하기는 뭘 정색해. 금방 녀석에게서 시선을 거둬 파일철만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찾아온 침묵이 어색해 애먼 시계에 눈을 돌렸다가 수업 시간이 가까워져 온 것을 깨달았다. 일부러 큰 동작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파일철을 집어들었다. 남우현씨는 누구 갖고 노는 거 진짜 좋아하는 것 같아. 됐고, 대답 필요없으니까 나 먼저 수업 들어가볼게요. 그러나 남우현은 그제서야 내 팔을 잡아챘다. 그 바람에 똑바로 섰던 몸이 비틀거렸다.


"가기 전에 방금 말은 취소하고 가요."
"무슨 말. 취소해야 할 말이 있었어요?"
"다 좋은데. 나한테 살갑게 해주지 않는거 그런 거 다 상관없는데 멋대로 오해하는것만큼은 안 했으면 좋겠어. 나 그거 되게 싫어하는 거 알잖아요."

팔을 잡은 남우현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아무런 반응도 내보여주질 않자 남우현은 나를 따라 몸을 일으켰다. 녀석이 팔을 끌어당기고 있는 통에, 끌어안고 있었던 파일철을 다른 팔로 옮겨 안으면서 녀석을 쏘아보았다. 남우현은 그저 답답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전에도 그런 것 때문에 우리가 한 발 늦었던 거잖아. 남우현은 내게 다시 제 입장에 대한 설명만을 늘어놓았고, 그것이 더 듣기 싫어 녀석의 팔을 힘주어 놓게끔 만들었다. 나는 녀석의 손이 다시 찾아들기 전에 문고리를 잡았다.


"그 쪽이 어떤 의도로 말했건 나는 상관 없어요. 중요한 건 내 해석이니까."

이번에는 남우현의 표정이 기가막히다는 듯이 변해갔다. 녀석이 허탈하게 서 있기 시작할 때 쯤, 나는 문고리를 잡아 열었다. 그 뒤로는 별다른 인사 없이 소리나게 문을 닫았다. 내 등 뒤로는 마지막으로 봤던 녀석의 표정만큼 허탈한 침묵만이 남겨졌다. 정리되지 않은 투박한 발걸음으로 강의실을 향해 가는 와중에도 슬금슬금 차오르는 짜증에 그 때부터 아마 조금 답답해지기 시작했던 것도 같다. 물론, 답답함의 원인은 두말할 것 없이 남우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은 게 문제였다.




답답한 것은 오히려 내 쪽이다. 물론, 모르는 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왜인지 자꾸만 삐뚤게 행동하고싶은 것은ㅡ 그 뒤로도 오랫동안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봤지만 그나마 나온 결론도 내 자존심에 대해 비참하고 초라한 것이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편하게 생각해버린 것에 대한 못된 이기심. 내키는대로 엇나가도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대해도 될 거라는 알량한 자만심. 그렇게 이상한 심리싸움으로 사무실을 벗어나고 난 뒤에도, 머릿속을 온통 뒤덮는 뒤늦은 후회 때문에 컨디션은 영, 제로 그 자체였다.












*     *     *     *     *


















아무래도 같은 학원 안에서 근무를 하고있는지라, 녀석을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한두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결국에는 내 '괜한 짜증'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난 뒤에 보게 되는 남우현의 얼굴은 그야말로 불편해 돌아가실 지경이었다. 수업 중간, 새 보드마카를 가지러 사무실 재고상자에 들르려 할 때에도 남우현과 눈이 마주쳤고, 사무실에 울리는 전화를 받으러 갈 때에도ㅡ 원장 선생님을 찾는 학부모에게 기다리라는 말을 남긴 후 복도를 지나가는 와중에도 녀석과 눈이 마주쳤다. 그 때마다 먼저 고개를 돌린 것은 내 쪽이었으나 평소와는 또 달랐던 게,


이번에는 남우현도 나를 굳이 불러세우지 않았다. 녀석도 나처럼 눈이 마주치기가 무섭게 굳은 시선을 거둬내기에 바빴으니까. 분명 두시간 전까지만 해도, 제 점수는 몇점이냐며 시덥잖은 장난을 걸어오던 녀석의 표정은 온데간데 없었다. 어쩌다가 단 둘이 복도에서 마주쳐 어색하게 걸으며 가까워졌을때도 녀석은 빠르게 내 옆을 지나쳤다. 희재 형. 수업은? 남우현은 나보다, 내 등 뒤에서 코너를 돌아 오던 박 선생님에게 말을 붙였었다.


"짜증나. 진짜."

정확히는 뭣때문에 짜증이 오른건지는 파악하지도 못한 채 시간은 흘러갔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탓에 도무지 수업에 집중이 되지 않아 잔뜩 날이 서 있는 마당에ㅡ 다시한 번 찬물을 끼얹은 건 오후 여섯시 즈음, 사무실에서 있었던 남우현의 행동이었다. 아마 그 때가, 오늘의 끝에서야 덜컥 불을 질러버리게끔 만든 우리의 두번째 전쟁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방금 뭐한거에요?"
"내가 뭘요."
"나 사무실에 들어오기 전까지, 지은이 머리 쓰다듬고 있었잖아요."

길었던 연속 수업이 끝나고 난 직후였다. 주어진 쉬는시간은 15분가량이 전부였지만 얼음물이나 들이키며 어지러운 속을 가라앉혀보고자 찾은 사무실에서는 그야말로 짜증이 치미는 광경을 목격해버려 이번에도 멋대로 쏘아붙인 것이었다. 사무실 문을 열어젖히기가 무섭게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잘했다며 낯익은 여학생의 머리를 두어번 토닥이는 남우현의 모습이었다. 물론 내 인기척에 얼른 뒤를 돌아다본 여학생은 순수하게 반가운 얼굴로 내게 머리 숙여 인사했다. 미미쌤 안녕하세요! 어정쩡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받긴 했지만, 또 한번 이상하게 찾아든 냉기류는 여학생이 사무실을 벗어난 이후에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급기야는 먼저 말을 꺼낸 것은 내 쪽이었다. 남우현은 별 거 아니라는 듯 무뚝뚝한 목소리로 대꾸했다.

"이번에 사설 모의고사, 잘 봤대서 칭찬해준거에요. 다른 거 아냐."
"저번에 약속,"
"알아. 안 잊었어요."

남우현은 내 말을 미리서부터 잘라내며 덧붙였다. 그래서 말했잖아. 그런 거 아니라고. 남우현은 내게서 먼저 눈을 돌려 컴퓨터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못 박힌 듯 섰던 자리에 고개를 숙였다. 남우현이 한숨섞인 목소리로 마우스를 달깍이는 소리가 적나라했다. 그런 녀석의 뒷모습을 힐끔이다가 비어있는 의자에 소리가 나지 않도록 앉았다. 잠시동안 가벼운 침묵이 감돌았다. 남우현씨. 내 말에 녀석이 네,하며 곧바로 대답했다.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도, 고3 수험생이랑 대학교 1학년이 사귀면 되게 이상해보이는 거 알죠."
"네. 알아요."
"딱 그거같아서 하는 말이예요."
"……."
"다섯살 차이밖에 안난다지만, 학생이랑 선생님이랑 연애하는 건 별로에요."

나는 테이블 위로 올려 둔 빈 손을 괜스레 매만지며 녀석에게 말했다. 그러자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모니터에 시선을 두고 있던 남우현은 곧바로 몸을 돌렸다. 이번에도 아무 반응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던 내가, 갑작스러운 녀석의 행동 변화에 필요 이상으로 화들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남우현은 이전보다 훨씬 더 답답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있었다. 김성규씨. 남우현은 한숨이 섞인 목소리로 내이름을 불렀다. 평소처럼 미미씨, 미미씨 하던 것과 전혀 딴판으로 틀어진 목소리로.


"우리가 뭐 잘된 사이라면 내가 지금 기분이 좋아야 맞는건데. 그게 아니잖아." 
"……."
"지금 하는 건 질투가 아니라 의심이라서. 김성규씨한테 이제 그런 오해 받는 건 좀 그만하고 싶거든요. 그 쪽한테 그런 말 들으면 들을수록 나만 더 불안해지니까."
"……."
"좀…하지마요. 남은 아니라는데 왜 멋대로 그래. 자꾸."

멋대로. 남우현의 입에서 나온 멋대로라는 말이 아까부터 내 속을 찔러오던 자책감과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이었다. 그에 나는, 묘한 기분으로 녀석을 보던 눈을 거둬 입술을 물었다. 나 뿐만 아니라, 녀석 또한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을 내 멋대로, 나 편한대로 행동하고 있었다는것을. 이번에도 내 괜한 짜증이 맞았다. 먼젓번 말싸움과 다를것이 없는 결과에 해결책이 없는 마음은 또다시 있는대로 막혀오고 있었다. 남우현은 내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눈치였다. 먼젓번도, 또 이번에도. 잘못한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남우현은 눈빛만으로도 나를 다그쳐오고 있었다. 남우현은 컴퓨터를 놓은 테이블에 기대어 서서 가만히 내 쪽을 응시하고 있었다.




"멋대로…인건. 남우현씨도 마찬가지잖아."
"뭐?"

예상치 못했던 반응이라는듯이, 이전처럼 황당해하는 남우현의 목소리가 당연하게도 되물어왔다. 사실은 너도 마찬가지라고 꺼낸 입은 왜 그랬는지 나조차도 의도를 모를만큼 갑자기 터진말이었지만 이미 자존심에 가득찬 내 목소리는 앞뒤 생각할 겨를없이 하고싶은 말만 그대로 내뱉었다. 객기가 맞았다. 괜한 객기라는 건 알았지만 머리와는 따로 노는 입이 다음말을 뱉기 시작했다. 멋대로인건 내 쪽이 아니었어. 항상…

"너였어. 나를 먼저 좋아한것도. 다짜고짜 먼저 입…맞춘것도."
"……."
"나만 잘못한 거 아니잖아. 분명 너도…섣불렀던거잖아."

스스로도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를 몰라 더욱 답답했다. 이게 이 상황에 맞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존심으로 똘똘뭉친 목소리는 끝없이 녀석만을 탓하기에 바빴다. 결국은 자포자기에 접어든 심정으로 마악 고개를 숙였을 때였다. 잠자코 내 말을 듣고만 있던 남우현은 전보다 한 층 낮아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알아. 전부 다 내가 시작한거.


"근데, 내가 참고있는거라고는 생각 안해요?"
"……."
"니가 혼자서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있는거라고는 생각안해?"

참고있는거라고 말해오는 녀석의 말을 들은 직후부터, 나는 녀석이 말한 '해석'에 관한 고찰을 쉴새없이 떠올리고 있던 것인지도 모른다. 아마 그 말이, 심지가 짧은 시한폭탄에 급기야 불을 질러버렸던 것이라는 걸 확신한다. 그 때의 남우현은, 아주 정확하게도 헛헛한 무엇인가에 불을 지폈다.


"자기 마음 알아내는데도 미미씨는 해설지가 필요한 것 같아서 내가 도와주고 있던거야. 먼저 좋아했던 것 말고는, 지금까지 전부 다 내멋대로 행동한 건 아니었어."
"……."
"이렇게 말했는데도 모르겠다면. 그래서 내가 진짜 마지막으로 너한테 힌트를 주자면."
"……."
"나 지금 짝사랑 아니야."


짧게 스파크가 튄 심지 끝에 시작점이 붙었다.













*
















8시 반이 겨우 넘는 퇴근길에서, 일부러 녀석보다 먼저 학원 밖에 발을 딛을 때까지도 묘하게 흐트러진 마음은 진정이 되질 않았다. 어스름하게 해가 지고 파랗게 뜬 공기가 더웠던 오후의 바람을 식혀주고 있었다. 진짜 답답해. 나는 도망치듯 가방을 챙겨들고 뛰어나온 학원 앞에서 아무래도 용기가 나질 않아 두 다리를 당겨 앉았다.

남우현이 퇴근을 마쳐 바깥으로 나오기까지는 정확히 십여분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었다. 나는 인적 없는 옆 길의 계단에 단박에 주저앉아 무릎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사실은 당장이라도 울고싶은 마음이었는데, 아무리 여러번 두드려봐도 얹힌 듯 풀리지 않는 가슴이 답답해 쉽사리 눈물조차 나오지 않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재촉받는 느낌에 대해서 나는 아주 많이 서툴고, 서툴었다. 무릎을 감싸쥔 손을 더욱 꼭 쥐며 눈을 질끈 감았다. 오후때보다 한결 더 시원해진 바람이 뒷머리를 헝클이고 있는 느낌이 선연했다.


그러다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 건, 녀석이 학원 밖으로 발걸음을 하기 5분 전의 일이었다. 나는 금방이라도 힘이 풀릴 것 같은 다리로 계단 밑을 딛고 섰다. 오늘도 어김없이 무거운 백팩의 끈을 잡고 건물 위를 쳐다보고 있자니 덜컥 겁이 나 입술을 물었다. 내가 하는 행동으로, 앞으로의 모든 일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변화가 일어날테니까. 내가 녀석에게 하는 일은, 거창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내 인생에서 크기 모를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했으니까. 나는 시원하게 열이 식은 학원 벽 옆으로 몸을 숨겼다.





이윽고 아까와 다를 것 없는 표정으로 학원 문을 나선 녀석과 눈이 마주치자 남우현은 다시 표정을 굳혔다.


심지는 애초부터 짧았기 때문에, 그것은 순식간의 일이었던 게 당연했다.








"…방금."
"……."
"뭐했어. 김성규."

다짜고짜 녀석의 팔을 끌어 건물 뒤의 인적 드문 골목으로 녀석을 밀어붙인 후에 들은 말이었다. 남우현은 방금까지 나와 닿아있던 제 입술에 손을 갖다댔다. 시간 제한이 다해버린 건 이미 몇분 전의 일이었다. 나는 그제서야, 조금 울었다.


"신경쓰이게 하지좀 마. 하루종일 니생각밖에 안났었으니까."
"……."
"오늘만 그랬던 것 같아? 전혀 아니야. 학원에서 일하게 된 그 날부터 쭉 그랬어."


이미 들켜버린 무언가를 못내 감추지 못하기에, 자존심까지 이겨내고 털어놓게 된다는 건.


"나도."
"……." 
"나도 몰랐던 거 아니야…."

서럽다. 생각보다 많이. 나는 한 시간 전의 나만큼이나 굳어버려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는 남우현 앞에서 형편없이도 뚝뚝 눈물을 흘려냈다. 급기야는 잇새로 서러운 소리가 튀어나올 것 같아 정면을 향하고 있던 고개를 꺼트렸다.

침침하게 흐려진 공기조차도 서러운 저녁이었다. 지나칠만큼 인적이 없어 내 무너진 자존심이 더욱 돋보여지는 것만 같아 귓가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여러모로 나에겐 힘든 날이었으며 그것은 길었던 우리 이야기의 종점을 찍고 있었다. 남우현이 얼떨결에 기대어 선 벽면에서 고개를 떼어 자세를 바로했다. 남우현은 볼품없이도 울고있는 나를 기다려주다가, 얼굴에 손을 올린 내 팔을 잡아내렸다. 생각보다 훨씬 많이,




민망하고 시원했던 저녁. 우리의 종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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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리칸/ 신난다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글이 빠릿빠릿써져요? 신기한 일일세, 이제 정독하러갑니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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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어휴성규야ㅠㅜㅠㅜㅠ드디어 우리의 성규가 견제라는것을합니다!(감격) 게다가 자존심까지 내려놓고 훌훌 털어놓다니, 빵빠레라도 울리고싶네요헝헝헝 오늘도 글의 전체적 흐름이 너무좋아요ㅠㅠㅠ분위기짱짱맨ㅠㅠㅠㅠㅠ 중간중간에 설레는 대사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고! 대박대박. 오늘은 우현이의 짝사랑이 아니라는 발언에 크게 마음이 요동치네요(덜컹덜컹) 하 오늘밤도 설레는 마음안고 잠을청해봅니다 쾌속연재의신, 규닝그대 열렬히 사모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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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이그댄 진짜 짱짱이야ㅋㅋㅋㅋㅋㅋㅋ또 일등이셔 그대 규닝ㅇ이 감지 레이더망 있ㄴㅏ보다! 쾌속연재라는 말 저 진짜 처음들어봐요..1년동안 쉬지않고 연재하면서 막..2주만에 한편업뎃하고 막 그랬었거든녀..새로운 칭찬입ㄴㅣ다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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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짱짱이라니..사랑해열! 근데 나 진짜 감지망있나봐 나 안잘때 항상 오시더라구요!♥ 마침 그대가 썼던 옛작품들 모두 다 정독했어요! 씐난당:D 소재들이 하나같이 너무 재밌어요ㅠㅜ헝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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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일등 찜뽕! 은 안되겟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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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서로 민망.....아래 독자3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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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그러네요..(민망민망) 일등을 노리고는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안된다는 사실을 인식해버리는...ㅠㅡ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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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독자 2) 네... 역시 그대의 글에서 일등하기는 참으로 힘드네요.. 그동안 계속 늦게 와가지고 오랜만에 인티 하다가 쪽지가 왓는데 역시나 그대 글이엇네요.. 으앗 맨 마지막 씬은 아주 바람직하군요..>< 쨔응♥ 이제 성규도 조금씩 변해가네요..! 우현이가 다른 선생님한테 마치 나는 성규에 대해 다 알고 있다!! 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걸 같네요ㅋㅋ 귀요미=_= 그래도 오늘은 빨리 와서 다행이에요!! 오랜만에 조회수 1도 보고..ㅋㅋ 암튼 그대 안녕히 주시고 또 얼른 뵈었으면 좋겟어요♥_♥ 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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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첨부 사진콰마라인이옵니다!! (독자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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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그대들 귀여워 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콰마라인그대 저 글씨도 귀여워ㅋㅋㅋㅋㅋ저장입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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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일등 비회원 으아아앙..올리고나면 일등 아닐테니...오분후에 댓글 달라고해서 마구마구 쓸테다. 혹시 완결까지 쓰고 나눠서 올리는거 아닌가요 그대???? 속도가 엘티이를 넘어서 엘티이 ㅡA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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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엌 절대아닙니닼ㅋㅋㅋㅋㅋㅋㅋ저 남들 흔히 하는 비축분도 없어서.. 지금까지 글잡에 올린 모든 글들은 업로드하기 바로 5분전까지 쓰던것들이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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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세상에. 이게 얼마만의 조회 1이야, 근데 캡쳐가 안돼.. 일단 해결할 일이 있어서 하고 올게요. 딱 기다려 규닝! -닝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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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헐... 세상에.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성규가 울었어 헐 짝사랑 아니래 헐 나도 울거같아 헐 너무 감동이야..... 구대 나 짝사랑 아닌데? 규닝도 날 좋아하고 있지? (규닝:안알랴줌) 하... 너무 좋다요... 성규가 우러쪙! 엉엉! 울지맢우리 애기 이제 우현이가 천천히 토닥여주거 행쇼할 일만 남았나요? 더 트러블 없길 바라ㅣㅐ요.. 제발.. 요즘 왜 리렇게 일찍 업뎃해요 칭찬 받으려고? ♥ 좋다고 그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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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아니 그댄 짝사랑이 맞다! 나는 그댈 좋아하지 안ㄶ는다 는 무슨 안좋아하고 사랑함~.~메룽.. 아 업뎃.. 빨리 했으니 나 이제 휴가가요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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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으어아으어앙ㅣㅇᆞ잉 저 왜오늘 영어숙제 안함...? 벌받는건가바여 왜때문에 오늘은 모티ㅠㅠㅠ? 짜증나서 듁기전에 그대 글보고 달달해서 듁을게여 /유자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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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저진심으로아할말많은데모티임짜증나여컴퓨터로적을거야ㅠㅠㅠ내일적을거야ㅠㅠㅠㅠㅠㅠㅜㅡㅠㅠㅠㅠㅠ사랑해요규닝그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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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길게길게 적지 않으셔도 이것만 봐도 그대 정성스러운 댓글이 눈에 보이는것만같으니 댓글에 부담 갖지 마세야 내사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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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제가 할 말이 많아여 천사그대ㅠㅡㅠ 그대 글은 제 손가락에 마법을 거나봐여 헿 컴퓨터로 가진 못했지만 이 다음에 현성이들의 행동이 매우 궁그미해져요 기대는 되도 궁금한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두근두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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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 점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가나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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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울지마thㅔ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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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성규가 솔직해져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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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이그대도 울지마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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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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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빠름빠름빠름 어흏..틈만나면 쓰길 잘했어 나 요즘 칭찬 많이받네야 ㅎㅎ헣히하 아니..삼박자래ㅠㅠㅠㅠㅠ저 연재 빠르다는소리 일년동안 연재하면서 요즘따라 듣는건데 이게 이렇게 쩌는 칭찬일줄이야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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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둥이예요!!!!ㅠㅠㅜㅜㅜㅜㅠㅠㅠ으어ㅠㅠㅠㅜㅜㅜㅠㅠ성규가 드디어 자기 마음을 고백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짝사랑이 아니라는 말이 너무 설레고ㅠㅠㅠㅜ몰랐던게 아니라는것도 두근거려 죽어요ㅠㅠㅠㅜㅜㅜㅜ적당한 해석이 끝이 가까워오는 느낌은 왜죠ㅠㅠㅠㅠㅜㅜ너무 아깝네요 진짜ㅠㅠㅜㅜ오늘도 너무 잘봤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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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끝이 가까워져오나? 그런가? 으음?ㅎ.ㅎ는 비밀..이엥헝ㄴㅁ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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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마가렛이요ㅠㅠ 어제 11편까지 좍 보고 12편이 올라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ㅠㅠㅠㅠ 와 근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ㅠㅠ 오늘 잠들기전까지 이말만ㄷ맴돌것같아요 '나지금짝사랑아니야' 우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ㄱ작가님짱짱걸♥♥♥♥♥♥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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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작가님 저 마가렛 현실친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적당한해석 추천해줬어요ㅠㅠㅠㅠ 어제 11편본다고 두시간동안 톡도 잠수탔대요ㅠㅠㅠㅠㅠ아오 괜히추천했어 ㅠㅠㅠ어제 얼마나 심심했는데ㅠㅠ는 농담이고 제가 독자한명을 끌어왔답니다(의심미)헣헣헣푸헣헣헣 아이고 좋네옄ㅋㅋㅋ 지금 짝사랑 아니래 꺄♥♥♥♥♥♥♥♥♥♥그래 맞아 짝사랑아니여ㅠㅠㅠㅠ행쇼조짐이 보이네욬ㅋㅋㅋㅋ행쇼행쇼현성행쇼ㅠㅠㅠㅠ아 진짜 달달의극치다ㅠㅠㅠㅠ현성러인 저에게 이리도 은혜로운글은 참말ㄹ로 좋습니다ㅠㅠㅠㅠ 아 좋아ㅠㅠㅠ우현아ㅠㅠㅠ우현아ㅠㅠㅠㅠ워더하면알될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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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ㅋㅋㅋ어머낫ㅋㅋㅋㅋ키위야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작가님 글쎄 이친구가 이 작품을 그리그리 칭찬하면서 찬양했었는데 저도 이 친구와 같은 처지가될것같아욬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친구가 남자라는건 안비밀ㅠㅠㅠ 역시 현성은 남녀불문 찬양대상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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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그말은 내가 남자란뜻이죠^^ㅋㅋㅋㅋㅋ어머 성별들켰넼ㅋㅋㅋㅋ현성은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 아맞다 야 너 케미북 다봄ㅋㅋㅋㅋㅋㅋㅋ 와우... 핡임ㅋㅋㅋㅋㅋ팬아트가 괜찮더라고^^?ㅋㅋ아주므훗하고좋드랔ㅋㅋㅋㅋㅋ 아이고 자까님ㅠㅠㅠㅠㅠ
얘가요ㅠㅠㅠ얘가요ㅠㅠㅠ 저를 입덕시켰어요ㅠㅠㅠ현성이랑 성우가 어떻게 다른지도 가르쳐주고요 커플링들 다 가르쳐주고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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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췟 야 너 그래서 결국엔 좋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글쎄 아직 저도 한번도 채 다 못읽어본 팬북을 빌려달라고오 빌려달라고오 그러더라구요ㅠㅠ 어휴 그래도 현성 분자 한사람 더 늘었단 사실에 뿌듯하더이다^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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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너는 개념밖에안가르쳐줌ㅋㅋㅋㅋ뚜기들한테 다 물어본거구만ㅋㅋㅋㅋㅋㅋㅋ^^철저한 자기주도학습의 결.과.랄.까.★☆?별별..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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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34에게
쿱 그려 너는 글보다는 그림이 더 좋지?^^ 팬아트라던가 팬아트라던가 팬아트라던가^^ㅋㅋㅋㅋ......작가님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저희 민폐죠?ㅠㅠ 그치만 짝사랑아니야의 여운이 아직까지남아서 도저히 여기서 나가고싶지가않아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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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38에게
아낰ㅋㅋㅋㅋㅋ자판기커피좋아해요는 어쩌고...
우리 짝사랑아니야에 빠진거컄ㅋㅋㅋㅋㅋ물론..ㅠㅠㅠㅠ굉장하긴ㅠㅠㅠㅠㅈ자판기커피우현이보다 여기 우현이가...쪼매더 이쁠거같ㅋㅋㅋㅋㅋㅋㅋㅋ ㅈ저도 여운이 남아서리ㅠㅠㅠㅠㄷ대신이내일은 신알신울리자마자바로올게요ㅠㅠㅠㅠㅠ내일은 어떤명대사가나올까요ㅠㅠㅠㅠ오늘 명대사가 좀 쎄네요ㄷㄷ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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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39에게
하 안되겠어 저 여기 그냥 자리깔고 누워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꾸준히 연재해주시는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랑의감사인사를 드립니다♥사양하지말고 받으세요 뿅뿅뿅♥♥♥♥♥♥아 진짜 간만에 독방보다 글잡을 더 자주 들락날락한것같아욬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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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4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그대들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흐뭇하게 보고있다가 남자라셔서 정말 문화컬쳐.. 제 독자분들중에 남자는 저그대가 처음일거야 기분 새롭고 좋네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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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성규가자신의마음을고백햇ㄴ메요ㅜㅜ 암호닉신청하고싶은데..대체어딨죠?나만못찾는건가ㅜㅜ구독료없는데 이렇게좋고 분량짱인 글써주머머서감상해요ㅜㅜ작가님최고최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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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따로 신청하는게 아니고 그냥 마음에 드는걸로 말씀해주시면 되는거에요!ㅎ.ㅎ~ 최고최고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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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그럼발가락으로신청할께요!^0^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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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끄앙ㅜㅠㅠㅠ리니여요ㅠㅠㅠㅜㅠㅜㅜㅜ내가 지금까지 안잔이유가있었구먼ㅠㅠㅜㅜㅠㅠㅜㅠㅠ엄마ㅠㅜㅜ으엉 규닝님 신알신뜨자마자 헐레벌떡달려왔어요ㅠ^ㅜ 아나ㅠㅠㅜ 이제 진짜 둥이 행쇼네요ㅠㅠ아 저 진짜 우현이가 나 지금짝사랑아니야ㅏ는데 흐어하으르흐흐ㅎ으ㅡㅎ후우우후ㅠㅠㅡㅜㅡ끄앙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오늘 우현이 멋있었어요 (소곤소곤) 아니 항상ㅇ멋있었지만 흐흫 오늘 짱이다ㅠㅠ 나직,ㅁ짝사랑아닝흐흐힣흫ㅎ으흐흫ㅎㅎ저진짜 진짜로 막 웃고있는거알아여!?아 진짜.. 하 내가 김성규 남우현 카톡프사로 므ㅓ라뭐라할때부터알아봤어ㅓ어 김성규 그거슨 질투라는거시다,ㅋㅋㅋㅋㅋㅋ흐틐ㅎㅎ짜식 아 근데 우현이는 어찌 성규가 자기를 좋아하는것을 알고있었을까요흐흐 아 직감인가!!???어ㅓㅎ헣 아유 우리 규 귀여워듀거ㅜㅠㅠㅠ 마지막에 먼저 뽀뽀한거에여? 아구ㅠㅠㅠㅜㅠ먼저 해놓고 우는거뭐여ㅜㅜㅜ남우현이 우는모습보고 또 반하겠네요 으흐!!! 이유 작가님 하 정말말이안나와 작가님 규닝니니이임~~ 제가 좋아하는거 아시져 ㅠ^ㅜ 마이마이져아해요 규닝님완전 짱좋아요에요!!!!!오늘도 짱잘읽고가여 흐흐 규닝짱조음 이유는 안알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다음편 기다리고있을께요!!!!!마지막에 우현이가 막 어 막 저 고백을듣고 뽀ㅃ..아니 키스...아낰ㅋㅋㅋㅋㅋㅋㅋ저지금위험한것같아욬ㅋㅋㅋㅋㅋ ㄷ..더이상은 생략하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흫 규닝님 저는 이제 자러갑니단! 규나잇동나잇현나잇엘나잇열나잇훤나잇쫑나잇 꾸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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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아 리니그대 안녕안녕!!!!!!!!이그대는 항상 짱짱정성스러운댓글 달아주시는데 제가 매번 답글 못드려서 미안했따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실..지금.답글달시간없어서 이번편은 스킵하려고했는데 리니그대가 자꾸 걸려서 다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한테 자꾸 답글 못드렸어서..! 그대가 날 사랑하는건 만인이 아는 사실 아니에요!?핳ㅇ흐핳 이건 좀 근자감인가녀. 좋은 이유는 왜 안알려주시는데? 짱시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번엔 날 좋아해주는 이유 들고와요!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려야징 저도 이제 답글달고 잘거에요 그대도 잉피나잇! 하고 계시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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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끄앙!!!!!!!!완전감동 (울먹) 진짜ㅠㅠㅠㅠ규닝님이럴꺼에여ㅕ?어 징짜 어 저완전감도유ㅠㅠㅠㅠㅠ엉엉엉 바쁘신데도불구하고ㅠㅠ제댓글은 항상 반넘게 쓸데없는말만 적는것 같은데 엉엉ㅇㅠ^ㅜ 엉엉엉 제가 문과인데도 불구하고...☆ 말을잘못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ㅏㅋㅋㅋㅋ...말 ㄱ..고자...ㅋㅋㅋㅋ 다음편에는 규닝님 짱좋은이유 알려드릴께요 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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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뇨뇽이야요~
ㅠㅠㅠㅠㅠㅠ드디어!!!?!! 하아ㅏㄹㄱ 흇ㅎㅅㅎㅅ 그대 끝까지 힘쇼!!!
오오오오... 근데 나 지금 짝사랑 아니야 에서 두근했어요 ㅠㅠ 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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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어 저..그부분 쓰면서 여러분들 두근두근하실줄 몰랐느데.....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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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ㅠㅠ아남우현왜이렇게눈치가없지 답답해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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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눈치가 없는건지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건지 모르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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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정말 답답함이 잔뜩 묻어나는 댓글이세요....그..그대 궁금증을 얼른 풀어드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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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하니에요!! 드디어!! 드디어!! 성규도 삼남자네요ㅜㅜ 벽에 일어부치다니!! 우현이 나 지금 짝사랑 아니야 이말덕에 현성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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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엌 상남잨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그렇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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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헐헐대박 대박대박대작 헝????성규가먼저한거에요?????헐헐허러허러러러 아저오일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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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오일그대 진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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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저 여기서 쥬금 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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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눕지 마세요 바닥이 차요... <옷> ☜그대 일으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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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니니니니니니니니니니닌
데일리꾸준연재~_~ 저 이제 버릇들었네여 오늘도 해석이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 확신을 가지고 도전적으로 행동하는 남우현은 정말 최고네요. 이상형 ㅜㅜ 내취향 ㅜㅜ 성규가 저렇게 머뭇거릴때는 뙇 하고 끌어주는 맛이 있어야죠~ 잘 따라와준 성규도 사랑이시다:) 성규는 의심이 아니라 질투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할래요 ㅋㅋ 좋네요ㅎㅎ 근데 진짜루 내가 의심할지경ㅋㅋ 이니까 ㅋㅋ 그여학생이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우현아.. 나중에라도 그여자애가 선생님 좋아요 하고 달려들면 어쩌려고..에휴.. 매력 넘치는 남치니 얻으려니 성규가조금 맘고생하네요 T_T 이제 둘이 마음 딱 확인했으니 오늘부터 1일?? (드립 지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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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버릇들어도 된다고 제가 말씀드럿쪄!!!!!!핫.하.하. 어 저 뒤에 그대가 말씀한 시나리오도 괜찮ㅇ...은데?????하지만 저걸 썼다가는 앞으로 10편정도 더 써야할거같으니 마음속으로 담아둘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부터 1일 드립잉가여? 안되겠다 그댄 나랑 일일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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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내사랑 울보 동우에요 올ㅋ 김성규 올ㅋ 박력넘치는데? 올 김성규 짱짱맨이네 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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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oh상남자oh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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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블베에이드에요!!!!
앜ㅋㅋ뭐야ㅋㅋㅋㅋ남우현뻥이였어!!ㅋㅋㅋ차도안끊겼으면서ㅋㅋㅋ도대체 뭘바란거야ㅋㅋ망측한 남우현ㅋㅋㅋㅋㅋ나 지금 짝사랑아니야!!ㅠㅠ이건 저만 설렜던게 아니였나봐요ㅠㅠ성규한테 하는 얘긴데 왜 내가 다 두준두준하고 설리설리하고 난리;땀땀ㅋㅋㅋㅋ성규가 본인맘 모르는줄 알았더니 알고있었나보네요ㅜ언제 깨달은거죠??에유ㅠㅠ그동안 얼매나 맘고생햇을까...ㅠㅠㅠ마지막엔 박력있게!!ㅋㅋㅋ울긴했지만ㅜㅜ인제 너네 행쇼만 하면디ㅠㅠ그니까 울디먀성규야ㅠㅠ아 글고!!!규닝님ㅠㅠㅠㅠㅠ작가님에 대한 사랑을 제 비루한 글로 표현하지 못해서 죄송해요!!!오열!!!!ㅠㅠㅠㅠㅠ엉엉어어ㅓ엉 제 사랑 박으세여!!!!!!!!!하트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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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블베에이드 그대 안녕!그대 닉만 보면 정말목이말라 ... 블루베리에이드는 당장 없으니까 주스라도....마시그 와야지ㅠㅠ..에이 그리고 무슨말씀이세요 그대 사랑 다다다다 느끼고 있씀! 그댄 따로 정주행하시면서도 댓글 계소규ㅠㅠㅠㅠㅠㅠ주셨ㄴ느데 제가 당연히 알죠 그대사랑 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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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비회원이예요. 아..다들 반기시는데 저는 또 ..나 홀로 다른 길을 가나요.나는 왜 비참한가..자신의 감정을 차마 천천히 돌아보기 전에 다른이의 입으로 밝혀진 사실도 별로지만 . 그냥 제가 성규였으면 진짜 비참했을 것 같아요. 그 망할놈의 내기도 명쾌하지도 않고..(그냥 기억이 안나는건가??그런말 하는거 아냐 ㅠㅠ) 저 여자애는 대체 왜 그리 특별취급인건지..모든 학원생에게 자상한거면 또 모르겠는데 ㅡ사실 좀 그렇기도 하지만 ㅡ 그중에서도 저 여자애는 갑이잖아요? ..그냥 뭔가 명쾌하지 않은데도 .게다가 저놈은 선수인 것 같은데 . 날 좋아하긴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좋으니까 어쩔 수 없다니. 진짜 완전 비참하고 속상할 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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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사귀기 시작해도 주변에 자상해서 늘 불안하게 만들 타입이야..저 여자애를 칼같이 쳐내준다면 또 모를까..(아닌데 왜 자꾸 의심하냐고 뭐라 하는데 누가 봐도 이상해요.저번에 감기걸렸을때 그 여자애가 준 마스크부터 시작해서...그리고 보통 제자랑 따로 밖에서 만나서 찍은 사진을 카톡 프사로 해놓는게 보통인 사이로 보이냐구요)
우현인 백번 잘해주고 결정적인 순간에 눈치가 없어서 기회를 날리는 타입인 것 같네요.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기는 힘들어보여요.저렇게 아무렇지않게 잘 어울릴거면 약속은 왜 한거야..그냥 밖에서만 안만난다는 거였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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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ㅇㅏ 역시 비회원그대야..나 심쿵. 나 어쩌면 그대한테서 참 피드백을 많이 받고있는거같아요..그대 댓글을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도 채워가고..이게 절대 빈말이 아닌게 저 이번화 업뎃하면서 아..너무 얹힌게 많나ㅠㅠ했는데 그대 댓글 보고나서 쾅!뒷통수! 저는 나름 풀어낸다고 풀었는데 역시 풀어야할건 산더미인거같아요..저조차도 다 써놓고 자 이제 행쇼다!했으면서 뭔가 찝찝하게 업로드했거둔..그대는 마니또야ㅠㅠㅠ그래서 이제 돌파구를 찾아냈어요. 적당한 해석이 완결이 난다면 그대 힘으로 좀 더 보충된 결말이 나온거라고 생각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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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으잉 답글이 4시간 전? 그럼 새벽 4시 ..? 잠은 아니 주무시나요..? 예리하다가보다 댓글들을 정주행하며 느끼는 사실은 나의 애정사는 참으로 꼬이고 어긋나있었구나. 이래서 내가 안되는구나..흑. 앞으로도 안될꺼야 아마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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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또치에요 이번편은 진짜 대박이라는 말만 나오네요.. 먼저 끌고가다니ㅜㅜㅜㅜ 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규가 안쓰럽네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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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맞아요 좀 행쇼면서도 안쓰럽게 표현하려고한건데 그렇게 봐줘서 고마워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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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암호닉은 없지만ㅠ 지금 신청하면 너무 늦었겠죠?ㅠㅠ 작까님! 쪽지로 신작 알림 와서 바로 달려왔어요.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내용&스압이군요!! 항상 좋은 글 보고 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성규 마음 알꺼같으면서도 속으로는 바보야 빨리 인정하란 말이야!! 이러면서 읽었드랬죠ㅋㅋㅋㅋ그러다 나무현이 나 지금 짝사랑 아니야 했을 때는 참 좋드라구요 막 엄마미소 지어지구ㅋㅋㅋ아 담편이 시급합니다!!
여기까지 독자 32?의 감상 같지도 않은 감상이었어요!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사..사 사랑합니다 S2 (수줍수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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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늦으신거 아니세요! 완결내면 공금본으로 암호닉 그대에게만 메일링해드릴 생각이라..신청해주시면 텍파 드릴수 있을거같아요ㅠㅠ~아무때나 받고있습니다 그대 편할때 주세요! 마지막 응원 고마워요 나도 수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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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그럼 슈박으로 신청 가능한가요??ㅋㅋㅋ감사드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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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 미치게 하네요 규닝님이 절... 후.. 폰빵이라 길게 못 쓸 것 같은데 어쩌죠...?... 작가님에 대한 사랑을 감히 스마트폰 키패드 따위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 일단.. 아.. 김성규... 아 규야... 드디어 니 맘을.... 대박.... 규가 울었으니까 무조건 나무 탓입니다^.^ 나무 너 인마 빨리 그 뭐야 누구여 그 여고생이랑 이제 친하게 지내지마 인마!!!!! 우리 규는 소중하니까 넌 그러면 안 돼!!! 아 그리고 저는 비회원이니 패기롭게 작가님을 루팡해가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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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미..치게하다니 제가? 미? 아니 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마트폰 키패드로 표현하지 않으셔도 왠지 알거같아요 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록 순순히 루팡당해드릴순없지만 감사합니당 ㄹ룰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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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이번편도 읽기 아까워서 자기전에 정독하려고 햇는데 못참고 읽어버렷아요 핰 그런데 사람들 마음은 비슷한가봐요 우현이가 나 짝사랑 아니야라고 내뱉은 부분에서 감탄하고 1분간 설레서 얼어잇었는데 대부분 다들 그런것 같아요 규닝님 역시 취향저격 확실히 하십니다 그게 규닝님 인기의 비결아닌가요 읽다가 헉 하는 부분 많은거 말이에요 헣ㅎ헣헣 근데 우현이....전여친 얘기할ㅋ땐 미웠어요!!!나 짝사랑 아니야 라고말한거보면 성규마음 먼저 알고있었다는건데 .. 아직 사귀고있지됴 않은데 말이에요 이러다가 가산점 못딸듯 으흉 *두근두근도키도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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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두근두근 도키도키 안농안눙~.~ 아.. 저 사실 마지막부분에 설렘포인트를 잡았는데.. 나 짝사랑아니야는 물흐르듯이 썼던건데 그대들은 오히려 거기서 더 두근두근하셨나봐! 다들그러셨어요! 저 당.황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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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꼬기예여ㅕ!!!!!! 생각보다 빨리 올리셔서 놀랐다는게 참트루....!!!!!!!!!!!!!!!! 하여튼 성규가 드디어 자기마음을 알아차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뎌ㅕ!!!!!!!!!1 경사났네~ 경사나thㅓ~ 증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성이들 너네가 다 해먹으세요ㅠㅠㅠㅠㅠㅠ 자까님 항상 사랑해여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적당한 해석... 너무 좋자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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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저 졍말 빨랐쩡? 휴..오늘안에 올리느라 혼났네~.~ 그댕 항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달아죠서 고마워유 나도 울고가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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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구름입니다! 이번편도 이리 빨리 올려주시고!!! 너무너무 좋아요! 안그래도 저번 편 이후의 얘기가 너무너무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일이.... 결국 성규의 고백은 우현이의 무던해보이지만 정곡을 찌르던 재촉들로 인해 가능해졌군요. 성규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고 아팠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이런 우현이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성규 스스로 자존심을 내려놓고서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을 것 같긴 해요. 그렇다고는 해도 우현이가 성규에게는 조금 버거운 방식으로 대답하길 재촉하는 것 같기도 해서 가끔씩 얄밉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전. ㅎㅎㅎㅎㅎ 여튼, 이렇게 써주시는 작가님 체고시다! 히히 -_-b 잘 보고 갑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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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구름그대도 참 예리해ㅠㅠㅠㅠㅠㅠㅠ재촉.. 저도 좀 성급한 재촉이었다며..쓰면서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성규 혼자서 갑자기 막 깨달아서 고백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ㅠ어쩌다보니까 저런 버거운 상황을 만들어버렸네요 힝힝..그대 잘 파악해주셨서 고마워요ㅠㅠㅠㅠ이런 댓글 보는맛에 쓰는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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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ㅠㅠㅜ햇살이에요ㅠㅜ성규가드디어!!!신경을많이쓰네요ㅠㅠㅠㅜ자존심도내려놓고 심경도 울면서이야기하고ㅠㅠㅠㅠ 그래ㅠㅠ느려도좋으니 ㅎㅅㅎ슈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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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맞아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거죠, 느려도 ㅎㅅ만하면 되는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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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이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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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우...와. 헐. 드디어 미미씨가....! 미미씨.....! 울지 말아요 미미씨........ 저번 글에 찜만 하고 가서 그대 한테 인강쌤 추천만 받아서 오늘은 길ㄹ게 좀 써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시간이 없네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현성이 좀 맞춰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아요에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늘 건필하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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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인강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근데 그대가 문과가 아닌 이과라면 fail. 선택과목이 근현이랑 한지가 아니라면 또 fail~.~ 오늘도 건필 고마워요 내사랑, 뜬금없는 고백이지만 저 요즘..오래된 독자분들 너무너무 좋아. 여태껏 나를 따라와준 그 정성에 뜬금없이 다시한번 반해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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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프라푸치노에요 그대..... 이번엔 진짜 비행기인줄!!!!!겁나빨라!!!엘티이 워프... 올!!레!!
우현이가 짝사랑아니라그러는데 겁나 두근두그누ㅠㅜㅜ세근네그뉴ㅜㅠㅠㅜ설레ㅠㅜㅠㅠ 둘이 이제 행쇼하는건가여!!??? 뭔가 빨리 행쇼햇으면 좋겟는데 빨리 행쇼하면 이거 끝나니까 느리게했으면하기도해여....... 나뭐라니..; 쨋든 그대 빨리 오느라고 고생고생햇어요 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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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행깈ㅋㅋㅋㅋ아 그럼 다음엔 뭐가 좋을까요?제트기 정도로 해듀장!ㅎ.ㅎ~ 느리게 연쟄ㅋㅋㅋ하면 그대들이 싫어하실걸..뉴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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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찹쌀떡니에요 작가님 요새 자주오셔서 기분이 날아가요 ㅠㅠ 아 완전 엄마미소지으면서 보다가 으아닛!!하다가 오 하다가 으악!! 꺄아구ㅜ 쿠쿠꾸꾸꾸나으카카카캌ㅋ 이러고 봣어요 진짜 거짓말하나도안하고 진짜로요!!! 남우현.. 성규가 먼저 안말햇는데 짝사랑아니야라고 말하면 어떡하니ㅠㅠㅠㅠㅠㅠㅠ어어ㅓㅜ 남우현 이자식 성규를 울리다니ㅠㅠㅠㅠ 김숭규아ㅠㅠㅠㅠㅠㅠㅠ미추어버리겟네 그래도 둘이 많이 가까유ㅓ진거같아서 기분좋아서 날라가요 잘보고가요 작가님 역시 작가님은 오늘도 짱짱걸이에요 많이 애정해요♡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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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그대 표현력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저장면 상상가는 이유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나 짱짱걸 먹여줘서 고마워요 나 그대때문에 맨날 배부름..찹쌀떡도 좀 주실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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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ㅠㅠㅠㅠ빨리오셨네여ㅠㅠㅠ핳좋네여 저번에 고삼을 기억하셨네요!!헿 그런의미로 암호닉 고삼이로 할께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드디어 규가 인정했네요ㅠㅠㅠㅠㅠ이제 이제는 좋은일마뉴ㅠㅠㅠㅠㅠ근데 뭔가 규는 튕기는게 맛....♡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좋닼ㅋㅋㅋㅋㅋㅋㅋ걍 좋네여 작가님 좋아여 더 써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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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고사미 귀여웤ㅋㅋㅋㅋㅋㅋ고삼이그대 안녕안녕! 반가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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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이름없는독자입니다. 남우현은 눈치채고 있던 김성규의 마음을 김성규 자신이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그렇게 김성규의 반응을 끌어내고 궁금해하고 그랬던거군요! 그나저나 먼저 입술 들이민 김성규도 귀엽네요..ㅋ 서로 어찌되었든지 마음을 확인한 이 시점에! 다음날 마주칠 두명의 서로의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그럼 다음편에서 다시 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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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이상한 애들이에요.. 남우현이 자길 좋아하는거는 김성규가 먼저 알았고, 성규가 저를 좋아하는건 우현이가 먼저 알았어요 참 알수없는 아가들이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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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그르게요....그래도 귀여우니까요. 우리 작가님이 아이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주셔서 그런지 몰입이 잘되서 한 편이 끝나고 나면 아쉽더라구요.... 다음편이 기대되는 글이어서 항상 설레요. 다음편은 과연 김성규가 뻘짓(?)을 할지 안할지도 궁금하구요. 남우현은 여전히 능글거릴지도 궁금하구요. 아 미치겠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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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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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마지막 대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사실 마지막을 음 어떻게 끝내지?ㅠㅠ하면서 저상황떠올려보다가.. 내가 성규라면 뭔가 민망하고.. 민망까지 쓴다음에도 마땅한 말이 안떠올라서 죽는줄 알았더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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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진짜 작가님 필명 신알신딱뜨면 설레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 글잡에서 보는글 중에 제일좋아 진짜진짜!!!!!!!!!! 앞으로 자주자주와여(재촉) 나궁금해죽겠으니깡 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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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고마워요 이그대ㅠㅠㅠㅠㅠ어..저 그대 익명으로 댓글주시는것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만약 텍파를 원하신다면 암호닉을 주셔야해요ㅠㅠㅠ저 원래 암호닉..이런말씀 잘 안드리는데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익명 그대들 보면 항상 안타까움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중에 텍파 못드리는데ㅠㅠㅠ이러고..흐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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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아!!!!!!그러쿠나 그럼 나 암호닉 만두로 할께여!!!!!기억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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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올리브에요
어휴ㅠㅠㅠ 왜 이렇게 설레요ㅠㅠㅠ 시작할 때부터 끝날때까지, 성규가 이제 자기 마음을 인정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콤달콤... 중간에 신경전 벌이는 씬이 있는데도 제 눈에는 괜히 달달해 보이네요ㅜㅜㅜ 이제 정말 잘될 일만 남았고 그게 너무 기대되요.. 마지막이 가까워져오는 것 같아요..!! 기다릴게요 작가님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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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그대 안녕안녕! 이얔 신경전씬이 달달해보이신다면 안돼요! 저 살벌해보이려고 노력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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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감성 이에요 어휴 드디어우리성규가 경계를풀었어요 어휴 무슨 나는 국정원보안인줄 겁나단단해 풀리지않아 어휴 이제 럽라가보일까요....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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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럽라..멀지 않았써요 흐규..그나저나 국정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레알 적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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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ㅠㅠㅠㅠㅠㅠ왤케 글 잘쓰세요ㅜㅠㅠ완전 몰입ㅠㅠㅠㅠㅠㅠ 분량도 b 내용ㄷb몰입도b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다음편도기대하고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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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고마워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기대치에 맞게 얼른얼른 써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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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저 커스타스 에요 이제 일어나서 이제보게되었네요ㅜㅜ 드디어 성규가 감정을 표출했네요 경계를 풀고 점점 마음을 여는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근데 규가 튕기는걸 보면 매력이 터진다는...역시 규는 튕겨야 재맛인것같아요ㅎㅎ이제 둘이 ㅎㅅ할일이 다가오네요 어떡해ㅜㅜㅜㅜ하ㅜㅜㅜㅜ너무 좋아요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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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키세스에요!!!!! 아 진짜 좋다.. 인제 진짜로 드디어 막 달달해질려나ㅋㅋ물론 이전에도 막 설레고 그랬지만!!! 성규가 틱틱대도 우현이가 막 잘 달래고? 그러는거같아요ㅋㅋ달래현ㅋㅋㅋ아 담편까지 못 기다려ㅠㅠㅠ흑 얼른 오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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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안냐세여 출근하는 제나입니다 띠링띠링 답글 단 시간을 보아하니 규닝은 자고 있겠구나..점수가 천천히 쌓인다니 이거 뭔 비행기 마일리지도 아니고ㅠㅠ오늘 일로 인해서 팍팍 좀 쌓기를 기대해봅나이다 글고!여러번!말하지만!저놈의 지은이랑 박선생 지짜..애들 가만두게 내가 납치해 버릴거야...진담이야..출연 자제시켜 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짝사랑 아니란거에 설레고 퇴근하고 또 설레고 참 조으다 내 출근은 싫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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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나 늦엇나봐... 삶은계란이에요! 글 나오는 속도가 장난아닌데 답글다시는 속도도 어마어마하게 빨라지셧어요!! ㅠㅜ 으우 우리 규 ㅠㅜ 드디어... 존심 다 버리셧어 ㅠㅠㅠㅠ 성규 자존심은 횬오빠맘대로라면서요?! ㅠㅜㅜㅠㅜ 김성규 자꾸 툴툴대다가 횬이 결국 못참고 외면해버리면 규 다시 불안해하다가 결국 자기가 먼저 저렇세 ㅠㅠㅜㅜ 하는거 ㅜㅜㅜㅠㅠㅠㅜ 김성규 너무 귀여워 ㅠㅜㅜㅠㅠㅜ 이자식 ㅠㅠㅜㅠㅠ 니 마음도 횬이 알려줘야하다니 많이 서투른 애기같은 자식... 너흰 행쇼야!!! 짝사랑따윈!!! ㅠㅜ 횬 니가 잇어 듬직해.. 규닝님도 듬직해여... 이제 서서히 끝을 보이나요 적당한해석..? ㅠㅜ 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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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나봤규예여ㅠㅠㅠ으허ㅠㅠ퓨ㅠ이게뭐야ㅠㅠㅠ너뮤좋잖아ㅠㅠㅠㅠㅠ오눌운빨리왓져ㅠㅜㅠㅠ이제현성행쇼만남은건가요ㅠㅠㅠㅠㅠ성규야잘햇어 ㅍ으허 잘보구갑니단 ㄹㄹ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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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원래 뾰족뾰족한사람이 속은 말랑말랑하잖아요 우리성규도 속은얼마나여린지ㅠㅠㅠ우현이가 그걸 알아줘서 배려많이해줬는데 표현서툰 성규가 자꾸만 나무를 가시로 찔러서ㅠㅠㅠ보는내내안타까워하다가 마지막에 성규가 우는거보고 묘한흥분이..ㅋㅋㅋㅋㅋ 성규진짜귀여워서어특해요 이제남나무랑 조금더 진전이있겠죠? 천천히천천히가도 좋으니 이제그만엇나갔으면하는바람입니다 우리성규도 이제는 우현이가 하는말을 자신나름대로 해석하기 전에 우햔이 의도를 고려하고 해석하면 제목그대로 적당한 해석..할수있을것같네요 오늘도 재밌게봤어요 규닝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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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헐헐헐헗ㄹㅎ헐헐나좀같이울어도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행쇼하면끝인가요???긴말안해요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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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가리비에요!!드디어ㅓ!!!!!!!!!!!성규가 고백했어!!!!!!!!!!!!!!허류ㅠㅠㅠㅠㅠ지존속시원한데 지존달달하고 지존ㄴ설레!!!!!!!!!!!!!!우현이 설레는 자식이네여 너무 멋있더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짝사랑아니라고하는거ㅠㅠㅠ설레여...으ㅠㅠㅠㅠㅠㅠㅠㅠ대사들 왜 이렇게 다 좋죠?ㅠㅠㅠㅠ아 다 너무 설렌다 근데 우현잌ㅋㅋㅋㅋㅋ차 끊겼다고한겈ㅋㅋㅋㅋㅋㅋ나는 또 진짜 차 끊겨서 성규가 우현이 집으로 데려가는 전개를 예상했는뎈ㅋㅋ잌ㅋㅋ이런거 뭔가 귀여워ㅠㅠㅠㅠㅠ이젠 현성이들 행쇼!!!와ㅏ아 오늘도 잘 보고가요~ 다음편에서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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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히잉너무늦었따ㅠㅠㅠㅜㅜ비회원은이게안좋아신알신이안되자나ㅠㅠㅠㅠㅠㅜ저번에뽀뽀도했으면서앞에분위기이상해서깜놀했어요ㅠㅠㅠㅠㅠ그래도결론이좋아서다행이네^^아진짜그대이거제목너무잘지으ㅡ듯ㅎㅎㅎㅎ매치가잘된다능..ㅏ나모티라자꾸오타난다짜증나ㅠㅠㅠㅠ너네행쇼하는건좋은데끝나가는건싫타...그래도나는밝은걸유지할거시다...성규가입출박치기도하고ㅠㅠㅠ세상이어떻게돌아갈라고ㅠㅠㅠ어쨌든처음분위기보다는마니마니밝아졌어ㅠㅠㅠㅠㅠㅠㅜ장족의발전이네ㅠㅠㅠㅠㅠ어쨌든나는너네가너무좋고지ㅏㄱ가님도좋고...오타는싫고...내가손이커서키보드를천지인쓰는데이거너무오타가마니나ㅠㅠㅠㅠ아신경질나ㅠㅠ누군지마지막에말할라고했는데그냥말안할거고ㅛㅛㅛ아나이거ㅛ아니고ㅠ임고치고싶은데손이내ㅣ맘대로안움직여..어쨌든이번화는성규의뽀포가가장설레는것같당성규가마음의문을연것같아서매우졓다능ㅠㅠㅠㅠㅠ진짜빠르지않고천천히흘러가는전개좋다작가님도좋다그럼여기서아디오스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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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그대자몽인데여ㅠㅠㅠㅠ댓글달면알림가는거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더파라디입다물고볼걸그랬나봐ㅠㅠㅠㅠㅠ그대내가미안해서어떡해요?그대고막한테내가너무미안해여ㅠㅠㅠㅠ반성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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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차별입니다!! 아헐... 성규가... 어쩜좋아ㅠㅠㅠㅠ내가울겠다ㅠㅠㅠㅠ오늘따라진짜장난아닌데요ㅠㅠㅠ 그대글보면꼭명대서들이하나씩있어요ㅠㅠㅠ 우현이가짝사랑은안라는그런아우내거들얼른연애해라ㅠㅠㅠㅠㅠㅠ내가진짜죽어난다ㅠㅠㅠ 그대 덥죠ㅠㅠ? 안더유ㅓ요?? 저는죽겠네여ㅠㅠ 알바를왜피자집...핳 튼그대다음편에서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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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작가님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정주행을 했었는데 그대 업뎃이 완전 빠름빠름빠름이네요!!!!!!!!!!!!!!!!!!!!!!오늘도 밀린글을 열심히 읽고왔어요!!!!!!!!!!!!!
오늘 삐쥐엠까지 저의 마음을 울리네여ㅠㅜㅠㅜㅠㅜ완전 좋아하는노래.....원타임노래맞나......아무튼...ㅠㅜㅠㅜㅠㅜㅠㅜ
암호닉신청해도 되나요!!!!!!!!!!!!!!!!!!!!꼭 저의 마음을 받아주셔요ㅎㅎㅎㅎ
정말로 받아주신다면 젭젭으로 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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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테라규에요ㅠㅠㅠ 헐... 아 진자..ㅠㅠㅠ 그대 왜이렇게 ㄹ나ㅓ미 너무 좋다겨ㅏㅇ픈 아 진짜 그대가 최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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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와오늘 이거 처음 밧는데 저가 글잡에서 처음으로 정주행한글이에요 앞으로 이거만 기다리며 살아야겟어요 ㅠㅠㅠ완잔 달달하네여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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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새벽) 우오앙....글진짜빨리쓰신다ㅠㅠㅠㅠ저도 조그맣게 몇자끄적이고잇는데 이렇게 빨리쓰시는거보면 진짜 대단하신거같아여ㅠㅠㅠㅠ드디어 행쇼하는거죠ㅠㅠ퓨ㅠㅠㅠㅠㅠㅠ김성규그랫어야지ㅠㅠㅠㅠㅠㅠ우현이왤케...멋잇죠...ㅇ_ㅇ...작가님...늘말씀드리는거지만 사랑해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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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헐 저 오ㅔ 이 픽 지금 안거죠 이 새벽에 정주행했어요.. 혹ㄱ시 지금이라도 암호닉 받으시면 포도로 신청할게여 분량도 좋고 짱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어ㅐ 저 짐짜 작가님 작품 지금알았ㅇ죠? 너무 늦ㅈ은거가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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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자까님 언제 오세요 저 세바퀴 정주행 돌고 계속 기다리구 있다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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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닝
아..미안해요ㅠㅠ 제가 그끄저께부터 휴가를 갔다와서 늦었습니다ㅠ.ㅜ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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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규닝그대 자몽인데여...가입했어요!!!!!!오늘가입했어요ㅠㅠㅠㅠㅠㅠ우리 앞으로 실시간으로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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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엉엉어어엉ㅇ어엉 ㅠㅠㅠㅠ 성규가 마음고생이 심하네여 ㅠㅠ 그래듀 좋게 끝을 맞아서 다행!!!!!! 이제 인정한 성규와 우현이 사이에는 어떤일이 벌어질지... ㅎㅎ 기대됩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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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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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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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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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05:15 l 콩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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