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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적당한 해석ː13 | 인스티즈







[현성] 적당한 해석 13
w.규닝








13. 같은 마음이 갖는 위험성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사이에도, 애매하게 부유하고 있던 관계라는 연결고리에는 분명한 변화가 일어난 게 확실했다. 실제로 그것은ㅡ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무의식중에 감지한 단 하나의 매개체만으로도 터닝포인트를 찍고는 했으니까. 무엇이든간에 솔직하게 부딪히지 않았던 내게 그것은 빈번하게 일어나던 일들 중 하나였다. 나는 무엇에든지 느렸고, 쳐졌고 남들보다 훨씬 더뎠다. 어쩔 수 없이 그리 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겠다. 나는 분명, 나의 그런 성격을 의식하고 있었으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두려워서 그랬다. 솔직하게 드러낼수록 내 자신에게 민망해져오는 그런 기분이 지독히도 싫어서. 그래서 남들이 자격지심이라고 칭해도 할 말은 없었다. 그게 맞았다. 나에게 불리한 것 같은 감정은 외면해보고도 싶었고, 나 자신을 속여서라도 회피해보고 싶었으니까. 자격지심이 맞았다. 그러니까 이번에도.

어렴풋이 알고있었던 감정을 맞닥뜨리는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울음이 터졌다. 그런 나에게 무언가는 뒤에서 채찍질을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훨씬 더, 감당할 수 없이 서러웠던 것 같기도 하다. 모르는 게 아니었으며, 모르는 척 하고 싶었던 것이었을 뿐이니까. 그래서 솔직하지 못한 나를 질책하는것도 같았다. 나는 여태껏 전부 다, 정확히는 알지 못했어도 모르는 게 아니었다.

"안 싫어해."
"……."
"니가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많이, 너 싫어하는 거 아니야."

얼떨결에 밀어붙여진 탓에, 어깨에서 흘러내리고 있던 남우현의 가방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꽤 둔탁한 것이 부딪혔는지 탁,하는 소음에 어색한 공기가 트였다. 남우현은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눈으로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형편없이 떨어트리고 있는 눈물은 남우현은 똑바로 직시하고 있었다. 눈을 깜빡이면 그나마도 맺혔던 것들이 다시 또 떨어질 것 같아 흔들리지 않으려 뜬 눈에 힘을 주었다.

"어제도 안 싫어했고, 그저께도 안 싫어했어. 니가 나한테 다짜고짜 입 맞췄을 때에도 안 싫었고, 호프집 앞까지 데리러 와줬던 그 날도 안 싫었어. 이렇게 말하면 입 아프니까 딱 잘라 말하자면,"
"……."
"애초에 그렇게 싫지만은 않았던거야. 쪽팔려서 말하기 싫었던거지, 남들한테 하는것보다 나한테 훨씬 더 잘해주는 사람을…"
"……."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이 대목에서는, 자존심을 세워봤자 독해보일것만같아 목소리를 죽였다.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해오는 주제에 이제까지 챙겨왔던 자존심을 내세우면 그건 또 그것대로 추해보일 것 같아서. 그래서 조금은 작아진 목소리로 다음 말을 덧붙였다. 내기였던 것 같으니까, 좋아하기는 싫었던거지. 남우현은 그제서야 당황하느라 조금 벌렸던 입을 다물었다. 그와 동시에 나는 고개를 숙였다. 끝이 딱 맞닿은 녀석과 나의 신발이 눈 앞에 어룽졌다. 모든 시야를 흐리게 만들고 있던 눈물이 바닥으로 떨어짐과 동시에 녀석의 신발이 선명해졌다. 남우현은 조금 몸을 틀었다.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
"좋아한다고 말해. 나 이런거에서는 참을성 없다고 저번에도 말했잖아요."

남우현은 얼이 빠졌던 표정과 달리 단호함이 실린 어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선명하게 트였던 시야가 다시금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녀석의 신발의 윤곽이 딛고 선 땅과 함께 섞여들어갔다. 나는 손등으로 이마를 짚었다.


이런거에는 참을성 없다고 했던 녀석의 말은 기억이 나질 않았다. 니가 언제 그런말을 했는데. 성격상 억울한 건 그렇게 따져 묻고 싶어 입을 떼려다가 다시 물었다. 그렇게 직접적으로 원하는 말을 말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입을 한참동안 다물고만 있자 남우현은 내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 바람에 작정하고 내리고 있던 눈이 마주쳤다.

"말 안해요? 나 간봐요?"
"…아니."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해놓고, 좋아한다는 말은 안 해주는 게 무슨 심보야. 그게 간 보는거지 뭐예요. 남은 이렇게까지 애타게 만들어놓고 듣고 싶은 말은 안 해주고." 
"……."
"바짝바짝 속만 태워놓고 입은 다물고있는데 내 이성은 지금 멀쩡한 거 같아요?"


잠시 꺼졌던 심장박동에 불이 오른 것을 느꼈다. 아까처럼 차오르는 민망함에, 대충 알아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튀어나갔다.


"그러니까 안 싫어한다고 했잖아요."
"안 싫어한단 말 듣고 싶은 거 아니야. 내가 원하는 건 좋아한단 말인데."
"……."
"그럼 하나씩 물어봐? 키스는 왜 했어요?"

남우현은 양 고개를 꼭 붙잡았다. 덕분에 후끈거리며 올랐던 열이 남우현의 서늘한 손바닥에 식혀지고 있는 기분이었다. 남우현은 아까처럼 감정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말투로 계속해서 말했다. 방금 했잖아. 내가 했던 것처럼 다짜고짜. 마치 이번에는 내 쪽에서 뭐라도 캐내고 말거라는 듯한 단호한 말투가 가슴께를 쿡쿡 찔렀다. 나는 멀거니 녀석을 쳐다보다가 양 눈을 힘주어 감았다 떴다.


"남우현씨가 나한테…잘해주니까."
"응. 잘해주니까."
"남들보다 좀 더 잘해주니까, 나도 남들보다 좀 더 다르게 대해주고 싶어서 한 거에요. 다른사람들하고 다르게 좀 더 좋아하고 있다는 거 알려주려고…."
"……."
"지금까지 다섯번 빚진 것도 있잖아요."


그러자 남우현의 입꼬리가 조금은 올라갔다. 나는 괜한 시선을 녀석의 뒷쪽 벽으로 비켰다.


"방금 한 번…갚은거예요."

아직까지 변치 않은 생각은, 내가 받는 감정은 그게 무엇이든간에 조금이라도 빚지는 게 싫다는 것이었다. 나를 이만큼 좋아해주면 나도 그만큼 좋아해줘야 어떤 명제는 성립하는 법이니까. 그게 이토록 말도 안되게 거짓말같은 감정에 있어서의 일이라도 이것만큼은 치사하게 외면할 수는 없었다. 똑같이 돌려주고 싶으니까 한 짓이었다. 그러면 좀 알아주길 바랬어서. 나는 녀석이 붙잡은 뺨 위로 손을 얹었다가 이마를 짚어 눈을 가렸다. 아까부터 빤한 시선이 자꾸만 얼굴에 와 닿는 게 어색해서 돌아가실 지경이었으니까. 그러나 남우현은 내 팔목을 가볍게 잡아 내렸다.

"내가 저번에도 말 한 적 있는데. 뭘 바라고 한 일도 아닌데, 이자까지 받는 거 완전 싫어한다고."
"응. 그랬어요."
"근데 나는 미미씨가 나 좋아해주길 바라고 먼저 좋아했던거니까 이자 줘요."


손이 내려진 탓에, 억지로 마주한 남우현의 눈은 기분좋게도 웃고 있었다.


"다섯번보다 훨씬 많이 줘요."
"……."
"이자는 원래 불어나."


그쯤 되면 거의 이판사판이었다.




나는 다시 한 번 녀석에게 입을 맞췄다. 휘어지게 웃고 있던 남우현의 눈도 그제서야 천천히 감기는 것을 느끼며 나는 그때도 조금 울었다. 남우현의 서늘한 손이 뒷통수를 끌어안았다. 머리를 찡하게 울리는 전율이 감은 눈을 충혈시키는 둣, 눈시울을 화끈거리게끔 만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녀석을 따라 고개를 틀었다. 뒷통수를 감싸안던 녀석의 손이 위로 올라와 뒷 머리칼을 헤집는 것을 느끼며 나는 남우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고민끝에 벌린 입을 훑고 지나가던 입술이 가까운 거리에서 떼어졌다. 그와 동시에 살짝 뜬 눈이 마찬가지로 반쯤 뜬 녀석의 눈과 마주쳤다. 남우현은 나와 눈이 마주치기가 무섭게 눈을 접어 웃었다.


"끝까지 좋아한다는 말은 못 들었어도. 이게 대답이라고 생각할…"
"좋아해."


남우현의 웃고 있던 눈꼬리가 조금 굳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나는 아까까지 닿아있던 입술에 다시 내 입술을 부딪혔다. 남우현의 뒷통수가 순간적으로 벽에 닿았다. 한껏 밀어붙여진 남우현의 눈이 잠시후에는 다시 감겼다. 이번에는 좀 더 깊게 고개를 튼 남우현이 힘을 주어 어깨를 끌어당겼다. 그러가다 홱 방향을 튼 몸이 우리의 위치를 바꿔 놓았다. 조금은 아프게 뒷통수가 벽에 닿았다. 잠시 멈칫한 내게 남우현은 아까의 나처럼 멈추지 않고 밀고 들어왔다. 고개를 좀 더 아래쪽으로 내린 남우현은 달래듯이 입을 맞춰왔다. 목덜미를 당겨 안았던 손이 머리 옆의 벽을 짚었다. 남우현은 한참 후에서야 입을 떼었다. 코끝이 스칠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녀석이 소리내 웃었다.


"뒷말은 안 들은걸로 할게요. 앞에 말이 더 중요해서 뒷말은 안 들려."
"웃기고 있네. 뒷말 멋대로 생략하지 마요."
"왜?"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

뺨에 닿는 남우현의 숨이 간지러웠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이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짜증이 날 법도 한데 남우현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해사하게 웃었다. 스칠듯 말듯한 코 끝이 좀 더 가까이 다가왔다. 맞닿은 앞머리가 좀 눌려지고, 녀석으로 인해 내 쪽에는 그늘이 졌다.


"미치겠는데, 당장이라도. 왜 이렇게 예쁜지 모르겠어."
"……."
"대답해줘요. 왜 이렇게 예뻐."

그다지 서러운 대목도 아니었는데, 나는 또 다시 왈칵 눈물을 떨어트렸다. 덕분에 다시 흐릿하게 맺어진 남우현의 잔상이 어른거리며 흩어졌다. 그래서 잘 보이지도 않는 녀석의 눈은 거의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감겼다. 


"내가 진짜 불안해서 또 묻는건데."
"응."
"우리 전보다 달라진 사이 맞지, 이제."

물어보려던 거라면서, 대답도 하지 못하게끔 다시 입을 맞춰오려는 녀석의 고개를 조금 밀어냈다. 남우현은 저의 어깨를 밀어내는 내 손에 잠시 멈칫했다. 나는 자꾸만 시야를 가리던 눈물을 기어코 떨어트렸다.


"낯간지러운 말 진짜 엿같다. 그런 말 내 성격하고 안 맞는 거 알잖아요."
"……."
"그런 말 하지마. 아구창을…날려버릴거야."

하염없이 웃고 있던 남우현은 급기야 고개를 멀찍이 떨어트려 소리내 웃었다. 그 덕분에 참고 있던 숨을 내뱉으며 불규칙적인 호흡을 가다듬고 있자 남우현이 내 어깨를 당겨 안았다.

"저번에는 죽빵 날릴거라더니. 더 쎄졌네."
"장난같지? 장난 아니야."

응. 미미씨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남우현은 바짝 안은 내 목덜미에 제 얼굴을 묻었다. 간질거리며 닿은 머리카락에 어깨가 움찔했지만 남우현은 그마저도 꼭 붙들어 감싸안았다. 그 덕에 조금 힘이 빠진 고개를 녀석처럼 그 어깨에 기대며 무너뜨렸다.



달라진 사이가 맞냐는 말에 이렇다할 대답은 돌려주지 못했다. 좋아한다는 말을 꺼내기까지에도 오래 걸렸듯이, 마찬가지로 그렇고 그런 대답을 뱉는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힘에 부쳤으니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실을 인정하고싶지는 않았다. 아마, 남우현은 이해해주었을거라 생각한다. 녀석은 그 뒤로도 한참동안이나 끌어안은 어깨 너머로 고맙다는 말을 반복했다. 대여섯번 되풀이되던 고맙다는 말은 종래에ㅡ내가 했던것처럼 좋아한다는 말로 변해갔다. 그제서야 감았던 눈에 힘이 풀렸다. 긴장하고 있던 어깨를 내리자 한결 편해져 갈 곳 잃었던 팔을 남우현의 허리에 둘렀다.

여느때보다 확실히 바람이 시원한 날이었다. 목덜미에까지 파고드려는 입술을 멀찍이 밀어내고 나서야 몸을 떨어트린 그 날 오후. 우리는 걸어왔던 방향을 백팔십도 다른 곳으로 트는 것에 암묵적인 동의를 구했다.














*     *     *     *     *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는 일이었지만, 남우현은 질투가 많았다.


생각 이상이라는 것이 문제이지만. 나는 내 감정을 쏟아내듯 털어낸 이후부터 거칠 것 없이 시작되는 남우현의 감정표현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었다. 그제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깨닫는 일에서 서투른 게 내 쪽이었다면ㅡ남우현은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한없이 서투른 어린아이같았다. 제 말로는 기다려왔던 일이라서, 좋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라는데 그것은 변명인 게 분명했다. 여섯살을 윗도는 유치원생들이 발로 그리는 그림보다 훨씬 더 서투른 남우현이 사실은 아직까지 불안한건지, 초조한건지 알 수는 없었다. 녀석은 내게 틈만 나면 입을 맞추었으며, 다른 선생님들이 보는 앞에서도 묘한 눈맞춤을 즐기고 있는 듯 했으니까. 한 번은, 수많은 학생들이 지나가는 복도 끝에 서서 스쳐 지나가려는 내 팔을 당겨 볼에 뽀뽀하기를 여러번. 하는 행동마다 온통 아슬아슬했던 날의 끝에서 쏘아붙인적이 있었다. 진짜 돌았어? 왜그래? 남우현은 오히려 입을 비죽이며 대답했다.

"미미씨가 자꾸 희재형만 찾잖아. 하루종일."
"하루종일 박 선생님 찾는 전화만 걸려오는데 어떡해?"
"어떡하긴 뭘 어떡해."

그러니까 더 뽀뽀해줘야지. 막무가내인 남우현은 다시금 뭐라고 밀어붙일새도 없이 빠르게 입을 맞추고 복도를 지나쳤다. 반사적으로 터져나오는 헛웃음에, 방금까지 녀석의 입술이 닿았던 뺨을 손으로 가리고 서 있어봤자 내게 득될 것은 없었다. 잠시 후에는, 복도를 지나려던 학생 하나가 의아한 눈으로 내게 말을 붙이고 나서야 눈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미쌤. 뭐하세요?





또 그런 주제에, 눈치가 없는건지 정신이 나간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학생에게 다정해진 남우현은 몇 번이나 내 심기를 뒤집어놓았다.


"이거 뭐야?"
"남쌤이 이거 미미쌤 드리래요."

계속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그렇지않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던 불쾌지수에 정점을 찍은 것은 역시나 남우현이었다. 에어컨을 틀어도 더워 손부채질로 더위를 삭히고 있을 때 쯤에 내 앞에 나타난 학생은 이제까지 계속해서 우리의 화두에 올랐던 지은이라는 애였다. 여학생은 내게 등 뒤로 숨기고 있던 아이스크림 막대 하나를 불쑥 내밀었다.


학생들의 성화에 힘입어, 아니 사실은 등떠밀려 남우현이 근처의 마트에서 대량으로 구입한 아이스크림 중의 하나인 것 같았다. 아까부터 학원이 소란스러워졌다 했더니, 이반 저반 돌아다니며 여분의 아이스크림을 배분하던 여학생은 활짝 웃는 얼굴로 내게 반쪽짜리 쌍쌍바 하나를 내밀었던 것이다. 나는 눈썹을 찡그리며 턱짓으로 막대를 가리켰다. 이게 뭐야?

"이건 반쪼가리잖아."
"네. 그래도 남쌤이 드리라던데."
"쌍쌍바 안좋아한다고, 줄거면 다른걸로 직접 달라고 전해줘."

이게 누굴 약올리려고 먹다 남은것처럼 생긴 아이스크림을 건네. 성의없는 녀석의 호의에 되는대로 인상을 구기며 고개를 돌렸다. 쉼 없이 돌아가는 프린트소리가 정적을 메웠다. 여학생은 잠시동안 멀뚱히 서서 나를 쳐다보다가 고개를 기웃했다.

"다른 아이스크림 먹지 말고 이거 드시래요."
"안 먹으니까 도로 갖다줘."
"안 드세요? 그러면 제가 먹구요."

여학생은 내 앞으로 재차 막대를 흔들었다. 그러자 묘하게 울컥하고 무언가가 치밀었다. 나는 덜덜거리며 돌아가는 인쇄기에서 홱 고개를 틀었다. 생글거리며 웃고있는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아니, 그냥 줘."

그 다음에는 두말할 것 없이 여학생의 손에 들린 막대를 앗아 들었다. 여학생은 안녕히 계세요 하는 말과 함께 촐랑거리며 자취를 감추었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보니 손에 들린 반쪽짜리 쌍쌍바를 내려다보다가 입에 물었다. 초코맛은 좋아하지도 않는데다가 성의없이 반쪽짜리야. 아직도 한참이나 뽑혀져나올 종이들을 바라보다가 옆쪽에 비치된 의자에 주저앉아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쌍쌍바 먹고있어?」

이쪽 상황을 훤히 내다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능청스러운 문자가 액정을 메웠다. 나는 아까부터 물고 있던 부분을 한 입 베어먹으면서 손가락을 놀렸다. 짜증나. 그러자 남우현의 답장이 득달같이 돌아왔다.

「왜 짜증나. 나랑 같은 거 먹고있는건데.」

알아. 그래서 먹고있어. 그렇게 퉁명스러운 답장을 돌려준 뒤 좀처럼 짜증이 가라앉지 않아 두번째 메세지창을 열었다. 녀석에게 답장이 돌아오기도 전에 빠른 속도로 키패드를 입력했다.

「그런데.. 지은이한테 배달시킨 건 좀 아니었어.」


조금의 간격 끝에 답장이 도착했다.



「ㅠㅠ」


불쌍한 척 하면 다 되는 줄 아나. 나는 녀석의 온 감정을 담고있는 메세지에 답장 버튼을 눌렀다.


반성해.


그리고는 곧바로 전원 버튼을 껐기 때문에 뭐라고 답장이 돌아왔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켰다가 끈 탓에 미지근해진 에어컨과, 사무실 구석에서 덜덜거리며 돌아가는 고개가 고장난 선풍기 한 대. 아직도 남은 종이를 열을 내며 인쇄중인 프린트기를 옆에 두고 앉아있자니 마음 한 구석이 헛헛하게 차는 기분이었다. 나는 애초에 너무 작아 세입거리도 되지 않는 쌍쌍바 반쪽을 앙다물어 입에 물었다. 그러자 왠지 같은 곳을 먹고 있을 것 같은 남우현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 입에 문 아이스크림 막대를 힘주어 빼자 말끔해진 막대 끝이 마음에 들었다.

여름의 시간을 조종하는 녀석과 함께하는 여름은 한창이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같이 하는 시간이 하루가 다르게 짧다고 느껴질수록 한결 더 시원해지는 기분이기도 했으니까. 나는 남우현이 나누어 준 막대를 버리지 않고 입에 물었다. 잘근잘근 잇자국이 난 막대를 수업이 끝나고도 씹고 있다가 녀석과 눈이 마주쳤을때는 조금, 민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썩 괜찮았다. 멍청이처럼 웃어주는 얼굴이 내 앞에 머무르고 있다는 게.

















*



















"니 주위에 땅콩 좋아하는 사람 있어?"

골뱅이 무침을 뒤적거리던 젓가락을 뚝 멈춘 채 장동우를 쳐다보았다. 갑자기 무슨 땅콩. 장동우는 내 시큰둥한 대답에 알게 모르게 웃으며 없어?하고 재차 물었다. 나는 그에 실소를 터뜨렸다. 병신. 앞접시에 가져온 골뱅이를 젓가락으로 툭 건드리다가 옆에 놓인 맥주잔을 들이켰다.



장동우 입대 2주일 전. 녀석은 가장 친한 동기들만 쏙쏙 빼서 골라왔다며 여기 뽑인 너희들은 영광인 줄 알라는 말과 함께 개새끼주로 소주병을 깠다. 첫잔부터 거나하게 들이킨 녀석은 오늘따라 멀쩡해 다들 혀를 내두르는 와중에도 나는 혼자 녀석의 잔을 채웠다. 다들 뭘 몰라서 그런거지, 장동우는 원래 술 좀 쎈데. 아까부터 자꾸 옆구리를 툭툭 건드리며 친한척을 해대는 동기 한명에게서 은근슬쩍 어깨를 빼면서 소주잔을 부딪혔다.


장동우는 내 앞에 놓인 땅콩접시를 가리켰다.

"진짜 땅콩 좋아하는 사람 없어?"
"그 망할놈의 땅콩이 왜?"

뜬금없게도 땅콩의 호불호를 조사하는 녀석에게 의아하게 되물었다. 장동우는 그냥,이라고 답했고 나는 팔자에도 없는 '지인의 땅콩 호 여부'를 머릿속으로 떠올렸다. 그러고보니 남우현이 가끔씩 냉장고 위에다가 견과류를 올려놓는 것 같긴 했지만. 나는 곰곰히 녀석의 행동들을 되짚었다. 첫만남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오후, 냉장고 위에 올려놓은 견과류를 까득거리며 씹어먹다가 키보드를 두드리던 남우현의 행동. 그런가. 그러나 확실하지 않은 사실에 나는 결국엔 머리를 내저었다.

"몰라. 그런 거."
"저번에 너랑 술 마셨을때, 나는 땅콩 싫어하는데 자꾸 내가 땅콩을 좋아할거라며 챙겨가려고 했잖아."
"무슨 병신같은 소리야. 나 땅콩 챙긴 적 없어."
"아냐. 너 챙겼어, 손에."

꼭 챙겨줄거라면서. 장동우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루머를 중얼거리다가 술이나 하자며 잔을 들어올렸다. 나도 녀석을 따라 가득 채워진 잔을 높이 들었다. 왜 저희끼리만 건배냐며 제멋대로 어깨에 팔을 두르고 제 잔을 들이미는 동기녀석과 얼굴이 바짝 붙었다. 내 일그러진 표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미 나사가 몇 개 빠진 동기는 술잔이 부딪히기가 무섭게 제 입으로 술을 털어넣었다. 장동우는 불편하게 구겨진 내 표정을 보다가 특유의 목소리로 크게 웃었다. 규야, 너 표정 관리좀! 장동우는 늘 그랬듯이 내 머리카락을 엉망으로 헝클어뜨렸다. 나는 절반쯤 차 있는 맥주잔에 소주를 콸콸콸 들이부었다.



"어쨌든 입대라고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니까 유난 좀 떨지 말고 갔다 와."
"요즘은 갔다온 사람의 여유가 제일 싫어."
"그러니까 남들 갈 때 가지 이게 뭐야. 선임으로 같은 과 후배 만나는 사람도 있다니까."

웃으면서 녀석에게 건배를 권하자 장동우의 표정이 보기좋게 구겨졌다. 술맛 떨어지게 그게 뭐야. 장동우는 입술을 댓발 내밀며 억지로 내게 잔을 맞췄다. 한 번 기분이 상한 탓인지 그 뒤로도 장동우의 술잔은 비워지기가 무섭게 다시 채워졌다. 다른 테이블에서부터 건너오는 동기들은 모두 한 번씩 장동우의 목에 팔을 걸며 소주병을 기울였다. 스트레이트로 쭉쭉 달리던 장동우는 급기야 희멀건해진 얼굴색으로 내 옆에 앉게 되었다.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끌려다니다시피 떠돌던 장동우가 마지막으로 안착한 곳이었다. 어쩐지 안쓰러워지는 얼굴색에, 나는 녀석의 고개를 끌어 내 어깨에 기대게 해 주었다. 아! 어지럽다! 장동우는 제 귀를 움켜쥐었다가 내 핸드폰을 손으로 가리켰다.

"규야! 너 전화 와."
"알아. 내버려둬."
"넌 꼭 술마실 때 오는 전화는 내버려두라더라. 저번에도 그랬잖아."
"원래 술 마실 때 전화 받는 거 싫어."

나는 꼭 저번처럼 뒤집어져 진동하고 있는 휴대폰을 쳐다보다가 고개를 저었다. 장동우가 내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원장이야? 이번에도 학원 일찍 퇴근했다며."
"원장 아냐. 씹새끼야."
"또 씹새끼야? 전화 안 받아도 돼?"
"아니. 받아야돼."

나는 장동우의 손에 들린 핸드폰을 도로 가져왔다.

"아직 덜 큰 놈이라서, 의심이 많아."

전에는 안 받아도 된다며. 쓸데없이 칭얼거리는 장동우의 뭉개지는 발음에 이번에는 그냥 웃고만 말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진동하고 있는 휴대폰을 멀거니 바라보고 있자니 신호음이 끊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핸드폰은 다시 울었다. 나는 액정에 뜬 이름을 쳐다보다가 어쩔 수 없이 터지는 웃음에 입가를 틀어막았다. 어쩐지 가슴께가 간질간질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인가, 장동우가 지친 머리를 떼어내고 또 다시 다른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가며 술을 먹는 와중에도, 귀찮은 동기들이 어깨를 껴안으며 혼자만 가지고 있는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와중에도 입꼬리에 걸린 미소는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나는 뒷면이 뜨거워지도록 달궈진 휴대폰에서 배터리를 분리했다. 흔쾌히 가방 안으로 그것을 집어넣는 순간까지도, 엉망으로 구겨져있을 남우현의 얼굴을 생각해보자니 그게 또 웃겨 다시금 웃음을 터뜨렸다.

규. 오늘 잘 웃네. 전역한지 얼마 되지않은 동기가 웃는 모습이 잘 어울린다는 말과 함께 내 비워진 잔을 끝없이 채워주었다. 오늘 술도 잘 받나봐. 나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엔 저번처럼 내 의지와 다르게 푹 꺼진 고개가 누군지도 모르는 동기 어깨에 보기좋게 안착했다. 목소리조차 생소한 동기는 꼭 맞닿은 내 어깨를 쥐고 흔들었다. 야. 규 취했어. 집에 누가 데려다줘? 호들갑스럽게 묻는 목소리가 귓가에서 멀어져갔다. 입가에는 자꾸만 웃음이 터지는데, 가방에 넣은 줄로 알았던 배터리가 발길에 채이는 것을 느꼈다. 미처 그것을 주워담을 새도 없이 어깨를 짤짤짤 흔들어대는 손길에 어지러운 머리를 흔들어봤지만 이미 호프 안은 뱅뱅 돌고 있었다.

장동우. 군대 잘 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자꾸만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는 호프집 전등이 여러갈래로 갈라져 흔들리는 와중에도 하고 싶은 말은 뱉고 있었다. 기분이 좋아서. 요즘은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묘하게 들떠서 무슨 짓을 저질러도 용서될것 같은 날들의 연속이었다.













@.@ 갔다왔지

휴가!

4박.. 너무 정신없이 놀았더니 어깨 뻐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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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사랑 울보 동우!!! 5분 진짜 안가네요ㅠㅠ 읽고 올게요 ㅠㅠ
10년 전
독자17
내 마음이 성규성규하다... 으후하하하ㅜ허 성규에게 우현이란 덜큰 멍뭉이인감? 어쩜 생각하는것도 규요미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 워더하고 싶지만 현성이 너무 어울려서 감히 워더를 못하겠...
10년 전
규닝
우리 모두 워더를 양보하실게요
10년 전
독자2
헤헤헤ㅎ헿ㅎㅎ헤헿ㅎ 푸리와쪄용
10년 전
독자7
와...나 이거 1편부터 보고 올게요...설레설레...내 나이가 몇인데 가슴이 듀근거려
10년 전
규닝
나이가 몇이냐니..젊으면서
10년 전
독자61
저 젊죠! 그대도 젊고! 에브리바디 영걸~!!구냥 브금을 듣는데 저런 가사가 나오길래 손이 신나서 따라 적었어요ㅋㅋㅋ
10년 전
독자62
헐 휴가...부럽다...저 두고 가신 휴가 재밌었어요? 그냥 푸리가 못가서 심통 부리는 중ㅋㅋ
10년 전
독자3
으악 충전기 브금 조타 글 조타...이거 다시 읽고 올게여 기다려바여 내가 아직 이거 정주행을 다 못했거든여 일이 막 쌓이고 쌓여서 허리가 부러질 것 같으다요 손가락도 두 군데나 베였어 끄응...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규닝
응 왜 베었어요? 요리했나? 위험해유ㅠㅠㅠ잉
10년 전
독자4
규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who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아........ 아아아아 좋아한다고 말하래 반성하래ㅠㅠㅠㅠㅠㅠ 받아야된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닝 이저뉴ㅕㄴㅇ이번편은 좀 최고인듯 해요... 드디어 염장을 지르는거니 너네? 너희라면ㅊ허락해줄수 있어ㅠㅠㅠㅠ 있다규ㅠㅠㅠㅠㅠㅠ 엄마 .. 뽀뽀 세번하ㅛㅔ요 네번하세요 백번하세요ㅠㅠㅠ 키스도 괜찮아.. 아 쌍쌍마 먹고 샆어 지금 먹으러 갑니다! ...는 주금 ㅇ<-< 우햔이 질투할거 상상돼서 주금ㅠㅠㅠ히이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규닝 오늘도 사랑해
10년 전
규닝
오늘도 나 사랑한대..이그대 헤픈 그대 아냐? 흥
10년 전
독자60
?... 뭐여?
10년 전
규닝
ㅈ..장난
10년 전
독자5
자몽선댓♥그대나어제인티가입했어요ㅠㅠ가입창열려서ㅠㅠㅠ나도선댓해보고싶었으니까해볼끄야
10년 전
독자14
그대휴가는잘갔다왔어요?나도가고싶다ㅠㅠㅠ맨날집학원컴퓨터앞이야ㅠㅠㅠㅠ이거어쩔끄야ㅠㅠㅠ성규저런말하는거성격상어려웠을텐데ㅠㅠㅠ나는니가용기내서그런말해준게너무졓다성규야ㅠㅠ내꺼해ㅠㅠㅠ그리고우현이도귀여움ㅠㅠㅠ좋아해말하나들을라고ㅠㅠ왜보는내가다설레는지모르겠어ㅠㅠㅠㅠㅠ인티가입하면그대글올라왔다고알림도오고댓글도빨리빨리올라가고ㅠㅠㅠ그대정말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네도좋아이버러지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져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규닝
자몽자옴ㅇ안녕안녕 가입한거 축하해요♡_♡이제 비댓만 보면서 끙끙 앓지 않겠지? 핳ㅎ.사실 ㅅㅑ월이시라는 자몽그댇 샤이니 자료가 넘쳐나는 인티에 어서와여. 근데 휴가는 왜 못가셨나 왜왜? 나랑 갈래요? 계곡 어때요? ^ㅠ^~ㅇ이..
10년 전
독자66
휴가 나도 몰라ㅠㅠㅠㅠㅠㅠ나도가고시퍼ㅠㅠㅠ근데 우리 방학이 3주밖에 안되서 학원을 쨀수가 없었어여ㅠㅠㅠㅠ계곡가요 계곡ㅠㅠㅠㅠ사실 아무데나 상관없어ㅠㅠㅠㅠㅠㅠ엉엉어어어어어엉ㅇ댓글을 쓰면 쓸 수록 슬퍼진다
그대 쓸데없이 더 파라디 댓글은 왜읽은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쁜데...그런건 skip하라능...☆★
더운데 에어컨 많이 틀지 말고!!또 감기걸리지말고!! 아 감기는 다 나은거에여? 아프지 말고 참지도 말고 펜잘 Q. 그대 댜룽해염 하트하트heartheart

10년 전
독자6
아이비!
10년 전
독자9
끄왕! 오늘의 해석은 달달해요...♥ 성규가 저런 말하는 것도 좋고, 우현이가 유치원생 처럼 질투하는 것도 좋고... 그나저나 성규 술 마시고 저렇게 연락 막 안 받으면 다음 날 어떻게 될지 참 기대됩니다ㅋ.ㅋ 휴가는 잘 다녀 오셨을랑가 모르겠네여 전 쪄죽는 줄 알았슴다ㅇ<-< 자, 그러면 오늘도 건필 하세여! 잘 읽고 가요!
10년 전
규닝
어떻게되긴ㄴ요 반죽음이죠! 저같으면 반죽음내놓을거에요 하힣ㅎ 휴가는 진짜 짱!잘!다!녀!왔! 어요..그래서 지금 이틀동안 밖에도 못나가고 침대에서 쥬금ㅠ,ㅜ..허리가 아퍼얌...........................
10년 전
독자8
헐.....ㅎㅓㄹ.......저도 일화부터 읽고올게요 왜이제야 보인거니........암호닉받너요ㅠㅠ?
10년 전
규닝
암호닉 받고있어요 편하실 때 주세요~
10년 전
독자10
포포포포포포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테런하다가신알신울려서테런포기하고이거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터져..매우좋다고한다..제가다설레네여연애버러지들..행쇼해..뚀륵..
10년 전
규닝
테런! 저 설녀 짱잘해요! 30인달리기에서 일등한다구여 히헿
10년 전
독자11
햇살이에요ㅠㅠ 드디어 ㅎㅅㅎㅅ군아ㅠㅠㅜㅜㅡㅠㅜㅜㅠㅜ이연애버러지들ㅠㅜㅠ
10년 전
규닝
연버들의 행진이에오
10년 전
독자12
정말이지...간질간지간질간지간질간질간질간질
10년 전
규닝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3
이름없는독자 입니다.
남우현은 김성규를 사탕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ㅋㅋ 너무너무 좋아해서 남에게 빼앗기기도 싫도 남들이 손대도 싫은 그런 사탕있잖아요ㅋ 김성규는 왠지 그런 남우현을 귀여워하는 눈치구요....
남우현의 전화를 씹고 배터리까지 분리한 김성규의 의도는 무엇일까요ㅋㅋㅋ 그리고 무슨 짓을 저지르려고 그렇게 실실 웃는걸까요ㅋ 궁금해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10년 전
규닝
우아 사탕! 제가 쓴 픽보다 훨씬 더 달달한 댓글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표현력봐♡_♡잉.. 그대같은 댓글 덕에 입가가 째져요!
10년 전
독자15
둥이예요!!!성규가 이제 막 우현이를 쥐락펴락하네욬ㅋㅋㅋ연락도 막 씹고 술도 진탕먹고 좋아한다는 말은 안하겠다고 했다가 또 좋아한다고 해서 우현이 설레게 만들고ㅋㅋㅋ또 뒤에 부가설명까지 친절하게 붙여주소ㅋㅋㅋㅋ너무 귀엽네요ㅠㅠㅜㅜㅜㅜㅜ빨리 다음편에 삐져있거나 서운해져있을 멍뭉이를 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ㅜㅜ
10년 전
규닝
쥐락펴락 아주 오빠 맘을 들었다놨다들었다놨닼ㅋㅋ.ㅋ! 서운한 멍멍이 얼른 데려올게요!
10년 전
독자16
키세스에요~~ 아 드디어ㅠㅠ성규가 솔직하게 말하고 둘이 잘 됬네요ㅋㅋㅋ아 진짜 우현이 진짜 남다정.. 나 읽다가 죽을뻔ㅠㅠㅠ완전 달달해여.. 성규도 자기도 모르게 막 너무 귀여운거같고ㅋㅋㅋ간만에 적당한 해석 보니까 완전 좋아요에요!!! 우현이 화났을거같은데ㅋㅋ성규랑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ㅎㅎ담편도 기대할게요♡♥
10년 전
규닝
남다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다정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어느새 다정한 캐릭터가 되어있어쩡..! 다음편 얼른 갖그올게요~.~
10년 전
독자18
가리비에요~아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금 컴퓨터상태가 매우 똥이에요.. 브금을 듣는데 뚝뚝끊겨서 느리게 나와...ㅠㅠㅠ 브금좋아서 듣고싶은데 못듣고있어요 엉엉 브금도 글도 매우 달달달달 야호! 막.. 읽으면서.. 내 내 마음속이 근질근질하다ㅠㅡㅜ 성규마지막자존심이라면서 지키는것도 넘 귀엽고 횬이가 성규한테 쌍쌍바준거도 넘 귀엽고ㅠㅠㅠ아 내가 설레서 죽을거가ㅌ타...읗ㄱ흑흑 그럼 담편에서 봐요'~'
10년 전
규닝
조개조개 가리비~.~ 아니 브금이 왜 끊기죠? 저는 브금에 기생해서 픽을 살리는 얌체자까인데? 브금빼면 시체인데??????ㅠ^ㅠ
10년 전
독자20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이 저번에 암호닉 안 늦었다고 해주셨으니까 슈박으로 만들래요!
아 오늘 왜이렇게 달달한거죠? 성규가 나무한테 터놓으니까 드디어 잘 되네요. 사이가 달라지니까 애처럼 사소한거에 질투하는 우현이도 은근히 지은이한테 질투하는 성규도 둘다 귀엽고 좋네요ㅋㅋㅋ이게 엄마 마음이라는 건가요?ㅋㅋ아 그리고 우현이가 아직 덜 큰 놈이라 전화 안받으면 노발대발 할 거 알면서도 배터리 분리한 성규가 여우같으면서 귀엽네요ㅋㅋㅋ담 내용이 엄청엄청 궁금해요 우현이가 또 성규 데리러 와줬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네요!! 계속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오셔서 너무 행복합니당 : ) 작가님 사릉사릉해여

10년 전
규닝
응 슈박그대 반가워요! 저번편에서 답답답글 못드려서 미안해염ㅠ^ㅠ~ / 계속 기다리고 계셨다니!??!?저번편에 언급이라도 할걸..그대들 다 하염없이 기다리셨나봐ㅠㅠㅠㅠㅠㅠㅠ나는 나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니니입니다. ㅎㅎ 둘이 이제 보통사이가 아니네요~ 특별한 사이 ~ 얼레리꼴레리하는 사이 ~ 브금 개인적으로 달달해서 좋아하는 곡인데 픽 보면서 들으니 또 좋네요. 선곡 굿bb 성규 말할때마다 왜이렇게 귀여운지ㅋㅋ 조곤조곤 할말하면서 한번씩 험한 말 하는데 그게 왜 설레져?? 왜져?? 아무래도 지은이 시켜서 보낸거 의미가 있을거 같은데... 촉을 한번 살려봐야겠어용. 설마 질투심유발?? 은 너무 멀리갔나.. 어쨌든 그 학생 때문에 성규가 몇번이나 언질을 줬는데도 굳~이~ 왜! 우현이 한테 의도가 있길 바랄게요.. 없으면 넌 나한테 혼나여 남우현.. 그나저나 성규가 계속 전화를 안받고 있는데, 저번처럼 우현이가 짠! 하고 나타나줄지!! 술취한 성규는 살짝 위험한뎅ㅋㅋ 취중진담을 또 한다면 좋겠지만~속마음 털어놓는 성규는 귀엽기 때문에 ㅎㅎ 이번편도 역시 잘 봤어요. 다음편이 궁금해서 손가락이 간질거릴 지경이니까능 재미나게 써서 어서 오세요 ~
10년 전
규닝
이 브금은 핳ㅎ하 사인온때 썼던거 재탕했저염 근데 아무도 모르겠지..?(쉿) 브금 재탕 싫어해서 중복을 피하는 편인데 왠지 그대한텐 들통날것같았어 하지만 그러지않았어 그쵸? 감쪽같았죠?~_~ 아니 그대 험한말 섞는거 왜 좋아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아니 그대 근데 항상 느끼는건데 그대가 적어주는 픽 줄거리에 대한 감상평은 나를 뜨끔하게해요 꼭 나한테 하는말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굳~이~왜! 이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한테 하는말같아 심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2
ㅅ모랴ㅑ모야 휴가 갔다오셧구낭...빨리오시다가 갑자기 소식이 끈켜서 목빠지게 기다렸써요!!!휴가 땨문이엿군..! ㅋ 이렇게 키스신 막넣어주시면 어떡해여 완전....좋음... 규닝님 손필터링을 거쳐서그런지 키스신만으로 떡떡ㄱ 4개는본느낌..!어쩜 그렇죠 ㅠㅠㅠㅜ심장이 빤스빤스 ㅜㅠㅠ진짜롱 어쩜조아ㅜㅜㅠ엉엉 스퀸십많고 질투많은 우혀니도 조으디 ㅜㅠ듀근두근
10년 전
규닝
으잌..그대도 기다리셨구나ㅠㅠㅠㅠ저번편에 말하고 갈걸 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나게 긴 휴가를 가따와쪼..핳하 아니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떡픽 4개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규닝님 그래더 떡픽4개보다 이게더 좋아ㅏ요에요 ㅠㅜ
10년 전
독자23
선댓 먼저 하려고 했는데... 브금듣고 아 이건 봐야겠구나 싶어 울면서 다 봤지롱:D 세상에 이렇게 달달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현성이들 사랑방식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ㅇㅠ 저 지금 손녹고있숨니다... 이 드립 언제까지 써먹지....(한숨) 예상은 했지만 김성규 되게ㅋ귀엽네요ㅋ 사랑이 사람을 바꿔,막ㅠㅡ 우리 고생한 우횬도 연애하고 나서 어음, 애들 캐릭터가 막 바꼈다고 해야되나 서투른 모습이 둘 다 보기좋다능ㅠ^ㅠ
10년 전
독자27
아 끊긴거예요... 저는 댓글을 저기서 멈출수 없습니당. 전편에도 말했듯이 부담 전~혀 없그여=_= 순도 백퍼 제 의지가 담긴 횡설수설한 글이라그여! 그대와 그대 글을 향한 제 애정과 사랑을 요 1500자 댓글창으로 밖에 표현을 못한다는게 아쉽네여!!! 현성이들 연애하는거 보면 아주 키보드가 박살날수도 있는데!! 저 왜 모티!!!!!!!! / 얘기가 산으로 가는것같숨니다.... 스아실 오늘 글이 너무 좋아서 제 손가락이 흥분했나바여... 그대 글은 흥분제같아*-_-*ㅋ / 글을 읽는 내내 계속 집중 못하게 만들었던 나쁜 브금ㅠㅡ 가사가 너무 달달해서 계속 귀기울이게 됐던 예쁜 브금ㅠㅡ 제목 좀 알고싶숨니다. 안알랴줌 짱시룸 /유자차
10년 전
독자30
아 까먹을뻔했네 오늘도 사랑해요! ^♥^
10년 전
규닝
오늘도 고마워요 우리 유자차♡_♡ 순도 백퍼 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엿보이는 댓글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는 항상 1500자 못지않게 정성가득 담아주셨뜨니 내가 그걸 알아..이사람아♥.♥~흥분제? 사실 흥분제 타놓은거 맞아요 걸렸다=_= 에이 /제목은 유리아-사랑에 빠졌나봐 임다. 알려줬으니 시러하지 마시길
10년 전
독자24
비회원이예용 .으앙 왜 읽고 내려오는 사이에 24등
10년 전
독자26
남우현 ...넌 눈치도 없냐...배달을 누구한테 시키는구양..그런데 이쯤되니까 어쩌면 저 여자애가 친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그러면 저럴 수 없을텐데 ㅡ.ㅡ 그게.우현이가 질투를 모르는게 아니잖아용? 본인은 질투를 하면서 왜 상대방이 질투를 하게 하느냐 그것이 요상하다는거죠. 결국 나중에 추궁을 받으면 메롱메롱 사실 난 떳떳하지롱!
요런 얄미운 행동을 하려는건가 !! 두둥...

10년 전
규닝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그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테서 벗어나서, 비회원그대 마음에 들 해결책을 찾았다!했는데 또 따라오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말 무슨뜻인지 알거라고 생각해요
10년 전
독자25
뇨뇽이여요~!!!!
성규야 이제 고만좀 튕기자ㅠㅠㅠ 아무리 그렇다한드류ㅠㅠ 자꾸튕기면 매력엄따ㅠㅠㅠㅠ 우주끝까지 튀잉겨나가서 못돌아올지도몰라ㅠㅠ

10년 전
규닝
맞아요 계속 튕기면 정말 튕겨져나가는데..저 바부
10년 전
독자27
구름입니다! 규닝님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다녀오시자 마자 글 올려주신 거예요? 기다리고 있는 걸 어찌 아시고 아잌 >ㅁ< 규닝님 -_-b 성규가 드디어 좋아하는 마음을 다 내보였군요! 그렇게까지 밀어붙인 우현이 대단하다 ㅎㅎㅎㅎㅎ 싫어하지 않는다에서 좋아한다까지 가는 길이 참 멀고도 험하지만 규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ㅎㅎ 그런데 마지막 부분 살짝 아슬아슬해 보이는 건 왜일까요; 땅콩 얘긴 귀여운데 배터리 빼놓고 일부러 전화 안받은 거 가지고 우현이한테 좀 혼날 것 같은데...흐음 ㅎㅎ 잘 보고 갑니당 다음편에서 또 뵈요-
10년 전
규닝
네네 휴가 짱잘갔다왔어요! 너무너무너무너ㅜㅁ너무많이놀아서 지금 허리를 못움직여여 흐규ㅠㅋ.ㅎ.. 그나마 움직이는건 손가락뿐이니 메모장 열나 두드려서 갖그올게요~.~!
10년 전
독자28
블베에이드에요!!!규닝님휴가 잘 다녀오셨나용ㅋㅋㅋㅋ부럽네요 휴가ㅠㅜㅜㅜㅜㅋ
드디어..!!!!현성행쇼!!!!!!!에헤라디야-어기야디어라챠아-!!성규도 은근 박력있고ㅋㅋㅋ근데 빚을 다섯번이나 졌던가요ㅠ아 망할 내 기억력ㅠㅠㅠㅋㅋ현성이들 달달해요달달해ㅠㅠㅜ학원에서 뽀뽀라뇨ㅠ뽀뽀두번해 세번해 그냥 계속 해버렷!!!학원에서 연애질ㅜ역시 니넨 연애버러지여ㅜ내가 너네만 보면 외롭다고오ㅠㅠ근데 성규얔ㅋㅋ멍뭉이전화받아야된다면서 왜 안받아ㅋㅋㅋ글고 어?그렇게 외간남자어깨에 기대는것도 안돼!!배터리도 잃어버리고...우현이 화나는거 아녀 또ㅠㅠㅠ성규 또 술취했는데 또 취중진담 나오나요ㅋㅋㅋㅋㅋ담얘기 기대할게요!!!두근두근♡♡

10년 전
규닝
휴가는 사랑임니다^~^! 어휴 이제 늦장부리지말고 픽이나 써야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놀았우니..♡_♡그대 취중진담 좋아해요? 쓸까말까쓸ㄲ마ㅏㄹ까?그대맘을 들었따놨다들었다놨다
10년 전
독자29
오일이에욬ㅋㅋㅋㅋㅋ아진짜달달 내마움이간질간질
10년 전
규닝
ㅈㅔ가 간지럽혔어요
10년 전
독자31
뀨닝이ㅜ3ㅜ 안뇽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현성이 드디어..!드디어..!신이시여ㅜㅜ..!아이스크림..지은이..우현이는 참 많은 반성이 필요할 것 같아요 멍충이..난 오늘 매니저 언니가 아스크림 사준대놓고 퇴근하셔서 삐짐 흥흥 그나저나 입대 얘기 나오고 이러니 참 우리들 얘기 같아 그렇지~.~..규닝이는 문체도 참 좋지만 현실적인 표현력도 좋아요에요. 글고 성규의 땅콩은..루머가 아닌데..성규 바버...근데 동우는 그 정신 나간 중의 일을 다 기억하다니 대다나다!!!!휴가는 잘 다녀왔니? 마니마니 재밌게 놀길 바래 -왜때무네 신알신을 모바일로 자주보는 슬픈 손목 나간 제나가-

10년 전
규닝
제나제나 안늉.. 콘 양도는 무사히 끝났눈지가 궁금하구나!는 나중에 말하기러 하고~.~ 현실적인 표현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이라기보다 그냥 내 주변 상황을 쓴검니다.그러니까 우리들 얘기지 핳ㅎ하하히 친한 남사친 동기가 정말로 2주후에 가거든..동우에 대입했을 뿐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가는 진짜 , 4박이어쏘 나 지금 허리아파............................너는 왜 손목이 아파........
10년 전
독자32
커스타드에요~멍뭉이 같은 우현이의 행동이 생각나서 간질간질하고 달달한것이 좋네요ㅎㅎ성규도 점점 박력이 있어지는것은 물론 우현이 조련도 가능해질것 같네요! 규야 왜 전화를 받지를 못하니 우혀니가 걱정하는거 뻔히 알면서..그리고 땅콩도 까먹다니ㅜㅜ 근데 날씨가 진짜 덥지요? 하루종일 선풍기만 끼고 살아도 너무 덥네요ㅜㅜ
10년 전
규닝
멍멍이는 조련해야 제맛이죠!ㅎ.ㅎ 부재중전화로 조련! 아ㅏ유 오늘 날씨 진짜 대박이에요 숨막혀 죽을거같아서 에어컨 틀어놓구 잤지여 흐규ㅠㅎ너무 심해 찡찡
10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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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규닝
발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지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그대 외로워하지 마시길 제가 옆자리 채워dream..♡은 원치 않으시겠죠 네.ㅎ.ㅎ~ 다음편을 뱉어냅니다 실시?는 일단 답글좀 다 달고 메모장을 켜겠듬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4
하니에요!! 담음편 못기다리겠어요ㅜㅜ 남우현 질투하는거 보고싶어죽겠어요ㅋㅋㅋㅋ 우리규 외간남자가 데려다주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ㅋㅋ 앜 글고 우현이랑 규 잘되서 넘 좋네요ㅋㅋ
10년 전
규닝
다음편 못기다리시면 어떡하나..얼른 들고올건데!?
10년 전
독자35
리칸이올시다/ 휴가잘갔다왔어요?? 아이구 어깨아프면 어떡해(토닥) 오늘은 자다가 지금봤다ㅠㅠㅠㅠㅜ 1등놓쳤엉..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규닝그대가 왔는데!! 힝 그래도 달큰한 적당한해석을 보면서 아쥬그냥 초특급 스펙타클 힐링했어요(찡긋) 그나저나 성규가 훨씬 대담해졌네요! 남우현 이자식- 우리 성규를 변화시킨 멋진 남잘세. 하지만 이제 그남자는 부재중인 규에 애가타오기 시작하고.. 아휴 재미지다ㅋㅋㅋㅋ 점점 활성화되는 현성에 제 마음은 아주 죽어나요♥ 앞으로도 키스 마구마구 많이해 얘들아*^^* 이렇게 오늘밤도 그대의 글 덕분에 설레서 잠못이루겠어요..아잌
10년 전
규닝
리칸그대 안녕안녕! 완전 폭풍휴가였어요 끙끙..그래서 침대에 박제ㅡ.ㅡ..~허리가 아파서 못움직이게또.. 그러고보니 암호닉 신청 이후로 일등만 하시던 그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5ㅋㅋㅋㅋㅋㅋㅋㅋ히헼ㅋㅋㅋ아..놀리는 거 아니에요 ㅇ잌..=.~ 그대 힐링힐링했어요? 그대들한테 언질도 없이 휴가갔다가 힐링해서 왔으니까 힐링 되돌려드립니다! 설레서 잠못이루시지는 않고 지금 규나잇중이시겠지? 잘자요!
10년 전
독자63
안자는데- (씨익) 다신 글올리면 놓치지않을게 치키타!! 35의 설움을 멋지게 증명해보이갔어!!!! 그나저나 허리는 또 왜아파..아프지마여
10년 전
규닝
ㅇ..왜안자요 키 안커요 그대!
10년 전
독자64
더 자랄키는 없는것같아요..헝헝 그래도 인사는해야지~그대도 잘자요!! 규나잇!
10년 전
독자36
브금머에여진짜조아여 와캐달달 ㅠㅠㅠ이거게속기다렷어요 ㅍㅍ
10년 전
규닝
브금은 유리아-사랑에 빠졌나봐 입니다!
10년 전
독자37
↖@^^@↗ 다트. 밥먹으면서적겠사옵니다. 찡긋
10년 전
독자56
왜 뒤로가기를 눌러서...다시 적는 중이에요, OTL. 규닝그대는 휴가 갔다왔구나. 재밌게 놀고 오셨나요? 부러워요. 나 왜 낫 휴가? 나 왜 학원? 그리고 갔다오면 튼튼하게 와야지, 왜 어깨가 아파요(주물주물) 제가 늘 말하지만 브금이 너무 적절해요. 글이랑 어우러져서 읽는데 조금 더 수월하고, 나만...그런 건 아닐 거예요.'0'.....드디어 성규가 우현이에게 진심을 말했네요. 그런데 성규야 왜 울어, 우쭈쭈. 우현이 웃는거 봐. 멍뭉이 웃음. 이제 투닥투닥 거리고 질투도 하면서 연애를 시작하는 건가요? 아니, 성규가 벌써 질투하고 있잖아요. 얘들은 이런 것도 귀여워. 이제 다른 커플들처럼 영화도 보러가고 밥도 먹고 키스도 하고(아, 이건 미리했네) 앞으로 있을 일을 상상만해도 좋아 쥬금입니다. 이제 너희 둘은 단단히 콩깍지에 씌인 거야. 평생 안 벗겨지게 고정시키고 있어라. 내가 보고 있을 거야=_=♥ 사실, 말은 안 했지만 그대가 저에게는 짱짱맨입니다. 나에게 첫 번째입니다. 팬픽이나 다른 글 잘 안보는데 그대 글은 이상하게 보고 싶다니까요. 이게 뭐냐구요? 고백이라구요~:)
10년 전
규닝
뒤로가기를 눌러서 또 쓰셨서여?땋..그것만큼 귀찮은일이없는데 고생하셔또..ㅠ^ㅠ 응 휴가 짱잘갔다왔어요 완전 그래서 실신했다니까요 휴휴 힘드러.. 그대 왜 낫휴가? 나랑 갈래요? 또갈수있어요 바다어때요? 나 작업거는거에요 는 무슨ㅋ.ㅋ~ 아 브금!브금브금 브금은 사랑입니다 저 브금에 기생하는 얌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그래서 텍파가 시롴ㅋㅋㅋㅋㅋㅋㅋㅎㅏ.. 아니 근데 깜짝놀랐어요 원래 픽 안읽는분이세요? 와 그럼 진짜 대박선택받은거네 금손이 얼마나 많으신데요ㅠㅠㅠㅠㅠㅠ는 사실 저도 픽 쓰기 시작한 이후로는 읽지 않아요..우리 쌤쌤인데 내가 그대한테 더 감동인걸로..그 고백 받아들이죠
10년 전
독자38
저 꼬기예요! 자까님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잘놀다왔군요! 역시 이 여름에는 놀러갔ㄷㅏ와야돼요!!!! 하여튼 성규가 드디어 자존심을 굽히고 우횬이에게 말을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자존심굽히기 참 어려ㅕ운데.... 저도 자존심이 너무쎄서 굽히기가 많이 어렵거든요!!! 근데ㅔ 원래 사람들은 자존심도 굽히고 그러면서 살아야지 좋은일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성규도 자존심 엄청ㅇ쎈거 같은데ㅔ 그걸 굽혔다니... 대ㅐ단해요!!! 우횬이도 이때까지 참은게 대단하고! 성규가 이제 마음을열고 점점 ㅎ행복해져가는거 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사람은 사랑을하면ㄴ 웃음이많아진다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로는ㄴ 잘몰라요......... 흡ㅂ........... 뭐 솔로도 웃을줄은ㄴ 알아ㅏ여ㅕ!!!!!! ㄸㄹㄹ.....ㅁ7ㅁ8 성규는 질투도 참 귀엽게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횬이도 질투 귀엽게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두명은 귀요미커플이라ㅏ 부르도록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성해 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가 무의식중에ㅔ 우횬ㄴ이의 땅콩을 챙겨ㅕ주고있던건가ㅏ!!! 그리고 성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당인ㄴ가여ㅕ!!!!!!! 진짜 자까님 글을 보면 진짜 뭔가 분위기가 있고ㅠㅠㅠㅠㅠㅠㅠ 그 장면이 상상되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체가 너무 좋고 편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드럽다고해야하나? 묘사도 너무 잘하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존경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존경자까 규닝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글을 읽고있으면요 설레면서까칠하고 차가우면서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두근두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ㅈㅏ까님이ㅣ 너무 글을 잘쓰시는ㄴ탓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 보고있는거가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기다리고있었는데 오늘 글올리니까 더욱ㄱ좋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자까님!
10년 전
규닝
꼬기그대 안눙ㅠㅠㅠㅠ폭풍휴가를 갔다왔더니 피곤피곤이에요, 여름은 당연히 휴가죠! 하지만 너므 힘드로 찡찡 아 그대 자존심ㅠㅠㅠㅠㅠㅠ저도 자존심 갱장히..아..규만큼 쎈건 아닌데 쎄서..저도 자존심이 세기때문에 저런 규 성격을 쓰는고에요 참 힘들져우리ㅠㅠㅠ토닥토닥.그래도 사회생활 하면서는 좀 더 숙이고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하핳.. 아니 문체칭찬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즘은 1인칭시점으로 쓰는거라 고민이 많았는데 그대 댓글 받으니까 한결 더 안심되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나 자신감 가져도 돼요?^3^~ 나야말로 사랑해요 구대~
10년 전
독자65
헤헤당연하죠! 자신감가져도돼요! 몰입엄청잘돼요ㅠㅜㅠㅜ 증말 이런문체 내스타일인데ㅠㅜㅠㅜㅜㅠㅠ 짱!
10년 전
독자39
ㅠㅠㅠㅠ규닝ㅠㅠㅠㅠㅠ고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제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오기 겁나 기다렸음요ㅠㅠㅠㅠ그렇다고 공부 안한거 아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엉엉 이제 드뎌 현성 이어지네여....♡이런 애정표현 좋아여ㅠㅠㅠㅠㅠ작가님 네 취향 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맨임!!이렇게 팅기는거 좋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저모습을 본 우현이의 반응이 겁나 궁금해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기다릴께여♥
10년 전
규닝
공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그대는 12년 과정 초중고생들 통틀어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시간을 보내고있을거라 생각해요! 내 독자그대이시니까 그럴거야 믿어요^~^ 나 그대 취향 저격?♥ 는 더 정확히 조준해서 찾아올게요 딱기다리세요@ 열!공!하면서
10년 전
독자40
헤헤헤헤..저번주동안에 못본게 굉장히 아쉽습니다ㅠㅠㅠㅠㅠ휴가는 잘갔다오셨어요?ㅠㅠㅠ어휴ㅠㅠㅠ일단 제사랑부터 드세요 기빨리셨을테니ㅋㅋㅋ♥♥♥♥♥♥사랑가득..
저번화에서 충격과 공포를안겨드린 남자 현성러에요(의미심장하고 음흉하고 귀여운미소)
저도 휴가떠나고싶어요..그래도 부산은 시원해서좋네요ㅋㅋㅋ 이제 쭉쭉진도 뽑으시는거죠? 남우현의 질투를 보니 다음편에는 불마크를 다샤도될것같아요ㅋㅋㅋㅋㅋ
남우현은 낮에도 지고 밤에도 져주려나
아니면 밤에는 이기려나 벌써부터 망상시작중이네요 정신이 잠깐 외출한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다음편에서 뵈요♥

10년 전
규닝
휴가에다가 온 기를 다 놓고왔쩌영..핳 아니 이분은 저번편에서 내 마음을 앗아갔던 남자 현성러..! 뭔가 제게 신선한 캐릭터라서 좋아요에요! /진도는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불마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제가 한번도 써본적없지만 뭐..고..ㄱ..민해볼거에요. 근데 아마 잘으 ㄴ모르겠지만 지지는 않을걸요.확신함니다!ㅎ_ㅎ 얼른 돌아올게오 다음편에서 만나요
10년 전
독자41
ㅎㄹ홀헐허러헐.........ㅠㅠㅠㅠㅠ저 이제야 왔어요ㅠㅠㅠㅠㅠㅠ끄아앙.....ㅠㅠㅠㅠㅠ모닝콜로 암호닉 신청..신청돼 있쬬? 제가 신알신을 다 다시 해야되는 상황이라소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어엉 다시 복습하러 떠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근데 이편만 보는데도 왜이렇게 설레지?ㅜㅜㅜㅜㅜ역시 작가님은 제 사랑이 확실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규닝
모닝콜그대 반가워요~.~ 복습..은 부끄러운데 감사함니다 제가 그대 사랑인가?는 놉 그대가 아마 제 사랑일걸
10년 전
독자42
성규야ㅠㅠㅠㅠㅠ우현이더러반성하라더니...반성은 네가해야할것같애..왜우현이전화씹어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걱정할텐데ㅠㅠㅠㅠㅜ너 우현이가모르는남자한테 업혀서집가다가 우현이라도만나봐ㅠㅠㅠㅠㅠㅠㅠ화내는남나무보기싫어ㅠㅠㅠㅠㅛㅠㅛㅠㅛㅠㅛㅠㅠㅠ
10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반성하라고 한게 얼마전인뎈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3
아 대박 대박 대박 대대박 대대대박 대박 대박... 하.... 진짜 규닝님... 보고싶었어요 진짜...ㅜㅛㅜ 아 어케... 적당한 해석 설마 올라왔을까 하고 들렸는데 역시나... 미쳐요 진짜#..... 비회원이라 알람? 이런 것도 없어서 수시로 확인했는데 13화 딱 뜬 거 보고 헉! 했어요... 드디어... 드디어!!! 으악!!! 꺄!!!! 이거 쓰고 또 보러 갈거에욚ㅎ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우리규... 횬한테 혼나겠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규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아내요 그대ㅠㅠㅠ비회원그대들은 항상 검색하시느라 힘들텐데 찡찡...이제 얼른 연재할게요 정신 똑띠 차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4
찹쌀떡이에요 아 진짜 설레고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 마치 내가 연애를 하고잇는것만 같은 이 기분 ㅠㅠ 이런게 바로 대리만족..? ㅎ..ㅏ....둘이 잘 지내는거봐요 아 진짜 좋아 ㅠㅠ 성규야ㅠㅠ오마이 오 우현아 와나 진짜 최고에요 작가님 역시 작가님 짱짱걸 성규야 우현이 전화는 받아야지.. 그러다 너네 싸우면 나 쥬금 ㅠㅠ 엉엉 잘보고가요 작가님 작가님은 진짜 ㅈ짱짱걸 오늘도 애정해요 ♡3♡ 휴가는 재밋데 잘 ㄷ다녀오셧어요? 전 며칠 이따가요 기대만땅!!!
10년 전
규닝
내가 구대를 대리만족?^.~ 저 휴가 너무 잘갔다와서 온ㅁ몸에 깁스를 해야할판이에요 뻐근해...ㅠ^ㅠ 그대도 이제 곧 가요? 그러고보니 내 휴가가 좀 빨랐던건가?으응? 휴가 잘다녀와요 폭풍연재 하면서 기다릴게요~
10년 전
독자45
차별입니다!!! 그대왔다!!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 휴가는잘다녀오셨나여? 피곤하죠ㅠㅠ 근데이제드디어현성이♥ 어쩜좋아ㅠㅠ 긍데성규술먹어서우현이가화내면어째요ㅠㅠ전화도안받고 성규가저런걸좋아하면안되는디..우현이화나면무서운디...ㅠㅠㅠㅠㅠ아직 덜큰강아지같은가봐요성규는우현ㄱ이갘ㅋㅋㅋ 튼귀여운현성잘보고갑니다♥ 그대다음편에서또봐요♥♥♥♥
10년 전
규닝
피곤하지만 나는 메모장을 켠다고 합니다..하핫! 쾌속연재!po연재wer! 덜큰강아지 데꼬 얼른옦에요
10년 전
독자46
또치에요@ 아 규성격 진짜 맘에드네ㅋㅋ 막 상황 머릿속으로 상상가고 감정 그대로 전해지는것 같아 신기함요! 뭔가 규성격이 저랑 비슷한것 같기도 해서 꽁기꽁기...>< 아 작가님 브금 선택 진짜 잘하세요ㅠㅠ 글솜씨도 항상 좋으세요!:)
10년 전
규닝
우아 비슷해요? 또치그대 빙의!oh빙의글oh! 브금칭찬 고마워요 분위기 유도에 브금만큼 중요한게 없죠..★☆ 싱경써야합니다 흐휴!
10년 전
독자47
방금첨부터13화까지다읽구와써요..ㅡ머죠 머죠 왜이리 설레는 거죠ㅜㅠㅠ
10년 전
규닝
정주행 고마워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8
테라규에여!! ㅠㅠ 아 너무 달달해여ㅠ 그대 진짜 왜이렇게 좋아요ㅕ??ㅠ 브금ㄷ 좋고.. 잔짜 너무너무 완전 좋다거여ㅠ 그대가 최고다요ㅠ
10년 전
규닝
브금빨일거에요 아마..하핫!
10년 전
독자49
ㅋㅋㅋ프라푸치노에옄ㅋㅋㅋ달달해서 쥬금....무슨 뽀뽀를저러케마니해......´_`..그나저나 성규 저러다 우현이한테 혼나겟네...!!ㅋㅋ 그대는 벌써 휴가를갓다왓군요.... 저는 이번주일요일에 출발!!!!
10년 전
규닝
일요일에 추울바알? 그대 썬크림 꼭꼭 바르고 놀고와요 저는 폭연하면서 기다릴게요~.~
10년 전
독자50
오 다음편 박력횬 기대해봅미자
10년 전
독자51
진짜 너무 좋아서 읽은거 또 읽고 또 읽고 이러고 있어여
10년 전
규닝
고마워요 그대♡_♡~
10년 전
독자52
정주행달렸어요 ㅠㅠㅠ 완전 재밌어 ㅠㅠ 행쇼행쇼
10년 전
규닝
정주행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53
발가락이에요! 저도 휴가갔다왔습니ㅏ도ㅜㅜㅜ 후유증이장난아니네요ㅜㅜ 남우현눈치없어 그걸왜 여자애한테 전달시키는건지..참...잘읽고가요!♥
10년 전
규닝
우리 둘다 피곤 만땅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찡찌.ㅇ허리아파
10년 전
독자67
전튜브타고떠다녀서 어깨가너무흡...아픕니다ㅜㅜ
10년 전
독자54
리니여요! 아항 규닝님 휴가갔다오셨구나!! 저 짱많이기다렸어요!! 흐흐! 아 김성구진짜귀여워죽네죽어ㅠㅠㅠㅜ 어찌사람이저렇게귀여워요?ㅋㅋㅋㅋ아 귀여워 좋아한다고말을 막 빙빙돌려서 하다가 흐흫 이제 규도 자기마음을 확!!!!실!!!히!!!알았네요 흐흐 아 오늘 브금도 짱짱ㅜㅜㅠ노래짱져아여 지금 상황에ㅣㄴ짜잘어울려헣,흐흫흐ㅡㅎ 아니 막 남우현이랑 학원에서도 그렇게 막 뽀뽀하고 그르믄 오오오또카지 오또카지 오또카지 너무좋아...흨ㅋㅋㅋㅋㅋ왜 제가 다니는 학원은 저런 쌤들이없지요... 별별...아 남우현도 귀엽고 쌍쌍바 짱귀요미ㅠ^ㅠ 둘이 벌써 진도를 뽀뽀까지나갔대요~~으흥 하 오늘도 달달한ㅜㅠㅠㅜㅠㅠㅜ아 싸랑해여 난 독자고 규닝은 천사ㅜㅜㅠㅠㅠㅜㅠㅠ끄앙 좋아쥬거여 배틀도 좋지만 달달도 짱좋지요 으흥 아맞다 오늘 안까먹고 규닝좋아하는 이유를 가져왔어요 (주섬주섬)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낭ㅇ여!!!!!!!(고래고래소리지르며)좋으니까 좋은거져!좋은게 좋은거라고~.~내남ㅈ...ㄱ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 동우가! 그렇게말했지요! 맞는말강아요 좋은게좋은거다! 흐흐 규닝이 좋은걸 오!!또!!케!!!아 그나저나 규가 연애를하더니 기분이 진짜 좋아보여ㅜㅜㅠㅜㅜㅠ 현이랑 정식으로 데이트한번해야할텐데 흐흐흐 !! 다음편엔 음 우현이가 규한ㅌ 술먹는다고 막 잔소리를할려나 끄앙 아 흐 설레이는 이마음 ㅠ^ㅜ...더보고싶아요 히융히융 기다리면 규닝님이 짠! 하고 신알신을 울리며 저를 부르시겠져?! 헿 기다려야지!!! 저는 올 여름에는 휴가는 집니네요..별별 투표와 스밍과함께..ㅋㅋㅋㅋㅋㅋㅋㅋ규닝 잘 놀구오셨나요?! ((((((규닝피부)))))) 열이처럼 완전 까망이된거아니에여?!?아잌ㅋㅋㅋ장난인거 아시져!!! 믿고보는 규닝 ㅠ_ㅜ (규멘) 항상 느끼는건데 규닝님은 분량 짱이야.. 짱짱..ㅜㅜㅠㅠ분량에감동 문체에감동 스토리에감동 규닝에감동ㅜㅠㅠㅜㅜㅠㅜㅠㅠㅜㅠ감동퍽팔ㅜㅜㅠㅠㅠㅜ꾸앙 ㅜㅜㅠㅠㅠㅠ여튼 음음 규닝님! 다음편 얌전히 기다리고있겠슴당!!!! 흐흥 어서오시와요 ! 하트 ♥
10년 전
규닝
리니그대 기다리셔쩡? 어휴 저번편에 언급이라도 하고 갈걸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 뚝끊겨서 고갱님들 많이 당황하셨나봐..급하게 휴가 고고!라서 저번편에 답글 달 시간이 없다고 했던건데 리니그대가 걸려서 답글달았어찌요/ 규닝ㅇ이좋아하는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하는데 이유가 없어요?는 변명이죠?사실 나 안좋아하는거야! 증거가없잖아!ㅠ^ㅠ 찡찡ㅇ /아 근데 신알신을 울리며 부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이그대 귀여워 죽겠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덬ㅋㅋㅋ저 휴가 짱짱 잘보내고와서 후유증 장난아니에요..피부는 안탔지여! 저 진짜 엄청신경써서 계곡에만 열시간도 넘게 있었지만 썬크림 덧바르기+모자+긴팔 크리 해서 필사적으로 안타쩡..잘했어요? 휴휴..(((((((((((내피부)))))))/감동 너무 많이 먹지말고 기다려요, 또 얼른 돌아올게요!
10년 전
독자55
비회원이에요, 이렇게 하는 거 맞는건지. 규닝님 글 읽고있다고 알리고 싶어서 처음으로 댓글도 달아봐요ㅠㅠㅠㅠㅠㅠㅠ 규닝님 ㅅ..사랑해여..♡
현성이들 완전 달달해요ㅠㅠ 이게 뭐야ㅠㅠㅠㅠ 둘이 드디어 잘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ㅠㅠ 읽는 내내 이러길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규닝
처음 댓글이라니 왠지 저까지 설리설리하고 좋네요 고마워요ㅠㅠㅠ 그대들 달달 원하셨다니 맘껏 드려야지..!
10년 전
독자55
와ㅋㅋㅋㅋㅋㅋㅋ꿀잼이여라ㅋㅋㅋㅋㅋㅋㅋ다음화에 우현이가 어떻게 할지 완전 광대폭발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규닝
폭발하지 말고 딱기다리세요!
10년 전
독자57
나 만~~~~두~~~~~~에~~~~~~여~~~~~~♥♥♥♥♥♥♥신알신쪽지와있는거보고 작가님ㅍㄹ명만보고 두근둑근해따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여ㅜㅜㅜㅜㅜㅜㅜㅜ알라뷰♥.~
10년 전
규닝
만~~~~~두~~~~~~~~~그대 안ㄴ~~~~~~녕~~~~~~♥ 필명으로 그댈 두근거리게 할수있는 존재라니 행복해요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58
감성 이에요 하....부럽다 ㅠㅠ 흐규ㅜ 나도 휴가 ㅠㅠ 아놰.....현성이들 겁나.....부럽네......하.....이런.....그래....행복해라
10년 전
규닝
이 고뇌가 묻어나는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9
잠와에요ㅠㅠㅠ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쇼!!!!!!ㅠㅠ성규가 용기를 냈어요 경★축!! 근데 왜 전화를 안받고ㅠㅠㅠ뭔가 불안해지네요ㅠㅠ
10년 전
규닝
잠와그대가 불안해하신다!그러면? 잠와+불안=불면증? 은 ㅇㅋ.ㅡㅎㅈㅇㄴ퓌주ㅠㅜㅠ ㅇ ㅏ 개드립..쪽팔ㄹ려
10년 전
독자74
핫..?(외면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귀여워요^*^
10년 전
독자68
성규따라 복잡하지만 쏟아내고나니까 저도 진이 빠진기분..... 그랫다가 달달터지니 이거 뭐ㅋㅋㅋ 엄마미소가 지어지내요ㅋㅋㅋㅋㅋ 남우현이ㅋㅋ 어른마냥 다 아는듯이 그러더니ㅋㅋ 표현할줄모르는 멍뭉이ㅋㅋㅋㅋㅋ 우리규는 또 술에 취햇고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궁금ㅎㅎ 휴가다녀오셧으니 다시 lte-a급 연재 나오나요ㅎㅎ?
10년 전
독자69
드디어결실을 맺엇네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1
레몬티 완전 오랜만이에요♥ 더 파라디때까지 인사드리다 이제 와서 적당한해석도 밀려보고.. 죄송죄송ㅠㅠㅠ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ㅠㅠㅠㅠ 작가님은 여전히 글도 잘쓰시고 소재도 짱짱이네요!! 브금마저..ㅋㅋㅋㅋㅋ 짱조움ㅋㅋㅋㅋ 아근데 자꾸 이 컴퓨터 왜이러는거죠 댓글 달려고 확인 누를때마다 자꾸 로그아웃되네요ㅠㅠㅠ
10년 전
독자72
작가님작가님... 제댓글이 저기 위에있는데 다음편으로넘어가기전에 브금좀알려주시면안될까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규닝
유리아 - 사랑에빠졌나봐 입니다~
10년 전
독자73
헐 2등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했죠 이제 정독하고올게요♥♥♥
10년 전
독자75
드뎌드뎌드뎌 달달해지는 나날이 오는고만여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 진짜 아구창을 날려버린다는 대목에서 현실웃음 터진거 아세요? ㅋㅋㅋㅋㅋ 너무 뜬금없고 ㅇ웃겨서!!!!!! ㅋㅋㅋㅋㅋ 아 앞으로 몇 편 안 남았다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재밌어요! 작가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
10년 전
독자76
마가렛입니다! ㅠㅠ 어유 글잡 안들어온지 그새 한달이 지났다니 참 시간 빨리 지나가네요ㄷㄷ 제시간에 온다 해놓고선 이렇게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 어유어유ㅠ 어여 다음편 갈게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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