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어를 향한 오빠들의 사랑을 알 수 있는 썰이죠..☆★
아 싸랑해여!!!!!!!)
사고를 당한 너징? |
"음..나는 컵라면이랑 아이스크림. 내가 좋아하는 거 뭔지 알지? 또 이상한 거 사오면 죽는다"
"시키는 주제에 말이 많아.."
"뭐?!?!"
"야, 세훈아 조용히 하고. 오빠랑 같이 갈래? 우리들이 부탁한 거 다 사면 무거울 텐데"
"괜찮아! 그 편의점 가까워~ 그리고 거기 알바가 내 친구라서 겸사겸사 수다도 좀 떨고"
"알았어, 현금영수증 하는 거 잊지말고!!"
"오케이!!"
너징은 토요일인데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기가 너무 심심해서 왠일인지 자진해서
편의점 심부름을 가겠다고, 오빠들한테 먹고 싶은 거 주문하라고 그래.
아, 물론 돈은 민석이 카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거리도 가까운 데다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그 편의점 알바생이 너징의 친구라 얼굴도 볼 겸.
게다가 편의점은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하니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너징은 지금 집에 남아있는 오빠 네명의 주문을 받고, 편의점으로 향해.
"안녕하세..어?! 야 오징어!!"
"수정아 나 왔다~~ 알바 안 힘들어? 너 전에 다리 아프다면서"
"요샌 적응되서 괜찮아ㅋㅋㅋㅋ왠일이야? 심부름?"
"헐, 어떻게 알았냐. 근데 이번엔 내가 오고 싶어서 온 거야ㅋㅋㅋㅋ"
"올 니가 왠일? 나무늘보잖아 니ㅋㅋㅋㅋㅋ"
"야 내가 또 가끔 이렇게 이쁜 짓도 하는 여동생이야, 왜 이래"
"ㅋㅋㅋㅋㅋㅋ사갈거면 얼른 고르기나 해"
마침 편의점에 사람도 없고, 너징과 친한 친구인 수정이이기 때문에 너징은 편의점을 뺑뺑 돌면서
수정이와 막 수다를 떨어. 너징네 친구들은 거의 다 알바를 하는데, 너징은 오빠들 성화에 알바를 못해서
주말 오후엔 만날 시간이 되는 친구가 별로 없어. 그래서 이렇게 수다를 자주 떠는 편인데, 은근 재밌다며
이걸 즐기는 너징과 수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네 개, 과자 세 봉지.. 컵라면 네 개... 야 너 이거 다 들고갈 수 있어?
"야 이 정도는 껌이지ㅋㅋㅋㅋㅋ지금 집에 오빠들 네명 뿐이야. 열 두명 다 있었으면..어휴.."
"그러게, 이 정도인게 어디야"
대충 오빠들이 주문한 아이스크림, 과자, 컵라면을 기억해내서 골라담은 후 너징은 계산대로 향해.
계산을 하면서도 수다를 떠는 두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내가 왠만하면 여기서 컵라면 하나 먹고 가고 싶은데, 아이스크림 때문에.. 내가 저녁 쯤에 다시 오던가 할게! 나 오늘 프리해"
"그래, 잘 가고!! 야 저기 횡단보도 조심해. 요새 사고 많이 나던데.."
"내가 애냐, 갈게 수정아. 심심하면 톡하고!"
그렇게 양 손에 먹을 거리들을 담은 봉지를 들고 너징은 너징 집으로 가기 위해서 건너야 하는
횡단보도 앞으로 향해. 사실 이 횡단보도는 꽤 길이도 길고 넓은 편인데, 요새 들어서 사고가 자주 났어.
아까 수정이의 말도 그렇고 살짝 불안했지만 설마 나한테 사고가 나겠어, 하고 너징은 아무렇지도 않게
초록불이 되고난 후 바로 출발을 해.
띠리링-
"어? 종인이 오빠네. 아 이 봉지들 때문에; 아이고;"
횡단보도를 막 걷고 있는데 전화가 와. 확인해보니 깜종. 종인이야.
횡단보도를 다 건너고 나서 전화를 받아도 될텐데...굳이 너징은 손에 든 봉지들까지 품에 안아가면서
전화를 받아. 대체 무슨 일이 생길 줄 알고..
"어, 오빠 왜!"
"아 귀아파; 왜 소리를 지르냐. 어디 쯤이야"
"지금...횡단보도! 거의 다와 가!"
"데리러갈까, 오빠가"
"아니.. 괜찮아! 다와가는데 뭘"
"니 목소리가 지금 막 헉헉대는데? 집 앞에서라도 기다리고 있을게"
"아니야! 괜찮ㄷ.....악!!!!!!!"
"....? 뭐야 야 오징어, 뭔데!
..
야!!! 무슨 일이야!!? 어?!!!!"
정신없이 앞만 보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횡단보도를 걸어가던 너징은 저만치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다가
갑자기 너징 앞에서 급정거를 한 자동차와 부딪히고 말아. 아무래도 그 차는 초록불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막 달려오다가, 너징을 발견하고 그제서야 급정거를 한 것 같았어. 너징은 그 자동차를 발견했을 리 업고,
속수무책으로 부딪히고 만 거지. 다행히 크게 다치거나 하진 않진 않았지만, 차 앞부분과 너징의 다리 쪽이 부딪히는
바람에 너징은 주저않았고, 휴대폰과 들고 있던 봉지들은 모두 떨어뜨린 거지.
그 시각, 종인이는 너징과의 통화 후에 아주 멘붕...
"야 오징어!!! 무슨 일이냐니까!!!"
"종인아, 왜. 징어 무슨 일인데 그렇게 소리를 질러?"
"아니 얘..!! 얘 나랑 통화하다가 갑자기 소리 지르면서 전화 끊겼어!!!! 지금 횡단보도랬단 말이야!!!!"
"..뭐? 뭐라고?!!!"
멀쩡히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너징은 소리를 질렀고, 전화는 그대로 끊겼고.
게다가 아까 횡단보도라고 했으니, 종인이가 생각한 게 뭐였겠어. 교통사고지.
종인이에게서 그 얘기를 전해들은 민석이, 세훈이, 그리고 레이는 아주 멘붕. 그냥 멘붕이 오고.
"아니..아니 그니까 징어가 지금..지금 교통사고 난 거야? 어?"
"아 형 그런 거 같다고!! 아 진짜!!! 형, 형 지금..지금 징어한테 가봐야지..어?! 지금..그니까..!!"
지금 형제들은 혼비백산해서는 말도 막 더듬거리고, 손도 벌벌 떨고 상태들이 장난이 아니야.
평소라면 바로 뛰쳐나갔을 형제들이지만, 너무 놀라서 발이 안 떨어져서 그대로 벙쪄있어.
"어..? 어 뭐야.. 쟤..쟤 징어아니야!?!"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따분해하면서 창 밖을 보고있던 수정이가 횡단보도에 주저 앉아서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는
너징과 그 주위 사람들을 발견했고, 알바를 하는 중이라 차마 그곳까지 뛰쳐나가지는 못하고 자기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유일한 너징 오빠의 번호인, 종인이에게 발을 동동 구르면서 전화를 해. 오빠들이 너징에게 무슨 일만 있으면
친구들에게 돌아가면서 전화를 해대는 덕에, 너징과 친한 친구라면 오빠들 번호가 하나 쯤은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어..? 어 뭐야 이거 징어 친구 전환데.."
"받아봐!!! 얼른!!!"
어김없이 흥분을 하면 언성이 높아지는 이 집 형제들..
"여보세요..? 징어 오빠 맞죠?!"
"어어 맞아, 너 혹시 징어랑 같이 있어?!!"
"아 그게 제가..알바 중이라..같이 있진 못하고..징어 지금 횡단보도에서 차랑 부딪혀서 다리를 좀 많이 다친 것 같아요...빨리 와주세요 여기 씨* 편의점 앞 횡단보도에요!!"
"어...어 고마워 진짜 고마워!!!!"
"형, 징어 집 앞 횡단보도인가봐 빨리 가자!!!!!"
"어 그래 어..어 레이야 너는 지금 크리스랑 준면이..아 그냥 다른 애들한테 다 연락 좀 해주고!!!
아 119도!!!!!"
그렇게 레이를 제외한 김종인, 오세훈, 김종인은 헐레벌떡 너징이 있는 곳으로 뛰어 가.
옷도 제대로 안 입고서는...
그리고 레이는 막 떨리는 손으로 13남매 단톡으로 들어가서
'지금 징어 교통사고 난 것 같애. 민석이 형이랑 종인이 세훈이가 그 쪽으로 갔으니까
너무 걱정하진 말고. 이따 다시 연락할게. 지금 폰 꺼놓을 거니까 그렇게 알고'
이렇게 카톡을 보내. 분명히 보자마자 폭풍 연락이 올 걸 아니까 레이는 휴대폰을 끄고, 119에 신고를 해 놓은 후
자기도 헐레벌떡 그쪽으로 뛰어가. 너징의 의료보험증과 자기 지갑을 들고선.
그 시각 너징은
"아..아 다리...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려오는 차와 부딪힌 탓에, 다리에 골절이 생긴 듯 했고 너무 아파서 너징은 일어서질 못했고,
차 운전자와 주위 사람들이 괜찮냐고 연신 물어대는 댔지만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
"오징어!!! 괜찮아!?!!!"
"징어야!!!!"
"오징어!!!!!!!"
그 때 막 종인이 세훈이 민석이가 막 소리를 질러대면서 너징에게 왔고, 오자마자 폭풍걱정을 하면서 물어.
"징어야.. 괜찮아 어? 많이 아파? 어? 많이 다친 거야? 어디 봐"
"다리..다리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
"아니 그러게 조심하지 않고 왜!!!"
"오빠 전화 받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조심 좀 하지!!!!"
"야, 지금 애가 다쳤는데 누구 탓하고 그럴 게 있어?!! 징어야, 다리 많이 아파? 아진짜 내가 못살아 진짜!!! 하루도 멀쩡한 날이 없어 하루도.. 일어설 수는 있겠어?"
종인이와 민석이가 너징에게 괜찮냐고 연신 물어대는데, 세훈이는 벙쪄서는 멀찍이서 너징을 바라보고만 있어.
너무 놀라서 너징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가만히 서서는 멍만 때리고 있어.
"형!!!! 징어 괜찮아?!! ...내가 119 불렀으니까 좀 있다가 올거야. 징어 괜찮아?!!!"
레이가 헉헉대면서 너징이 있는 곳으로 왔고, 너징을 들쳐 업고서는 인도 쪽으로 데려 가.
아무래도 여긴 횡단보도니까, 오래 있을 수가 없잖아.
"오세훈!! 넌 거기서 뭐해!!!"
"아..어 형..갈게..."
"세훈아, 너 왜 그래. 어?"
"아니..징어..오징어 말이야....쟤.."
"징어 괜찮아. 심하게 다친 건 아닌 것 같으니까 너무 그러지마. 이제 119올거야. 괜찮아"
세훈이는 아직도 손을 막 벌벌 떨면서 너징을 쳐다만 보고 있고, 민석이는 그런 세훈이한테
괜찮다고 하면서 어깨를 감싸고.
119는 금방 도착했고, 너징과 민석이, 종인이, 세훈이가 구급차를 타고서 병원으로 향했고,
레이는 민석이에게 너징의 의료보험증과 일단 자신의 지갑을 건네고,
남아서 다른 형제들에게 연락을 다시 하기 위해 휴대폰을 켜.
키자마자 엄청나게 울리는 진동과 쌓여있는 부재중 통화들, 문자들..
레이는 일단 크리스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어, 크리스형.."
"무슨 일이야! 교통사고라니!! 어? 전화는 왜 안받고, 문자는 왜 안봐!! 나 회산데 업무도 하나도 안되고 미치겠다, 어?!!"
"징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다리를 좀 다쳐서. 심한 건 아니고. 지금 병원가는 중일 테니까 나중에 민석이 형한테 연락 받으면 그 쪽으로 다들 가 봐. 난 뒷수습 좀 해야하니까.. 나도 지금 너무 놀라서 미치겠어.. 일단 그렇게 알고 있어, 형"
레이는 크리스와 통화를 마치고, 단톡에 다시 들어가서
'크리스 형이랑 통화했으니까 형이랑 연락해서 병원으로 와, 다들'
이렇게 카톡을 보내고선 뒷수습을 하러 가. 뒷수습이라면? 바로 운전자와 대ㅋ면ㅋ
너징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딴 짓을 하고 있었긴 했지만, 초록불인데도 마구잡이로 달려오다가
급정거를 했기 때문에 일어난 사고니까, 엄연히 운전자의 과실이니까.
"많이 다친 건가요? 네? 지금 상태가 어떤가요?!!"
병원에 도착한 너징은 바로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오빠들의 성화에 CT촬영까지..혹시 다리 말고 다른 곳도
다쳤을 수 있다며..
모든 촬영을 끝내고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듣는 데, 민석이가 막 재촉을 해.
"다리에 골절이 좀 심하네요. 통깁스 해야하구요, 일주일정도 입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술 해야할 정도는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입원이요?!"
"예. 골절이 심해서 입원이 필요합니다"
"아..."
입원이 필요하다는 말에 너징은 멍...
다름이 아니라 오빠들이 걱정을 할 까봐 입원을 한다니까 너징은 마음이 좀 그래.
호들갑이 워낙에 심한 오빠들이기도 하고, 입원을 한다고 그러면 분명히 누구 한 명쯤은 병실에 같이 있으려고 할 텐데,
너징네 오빠들은 다 각자의 본분이 있고 바쁜데 병원에 서로 남는다고 그럴까봐 걱정이 되서 그러는 거야.
"그래도 다행이다.. 많이 다친 게 아니어서.."
"오징어 진짜!!!! 내가 너 땜에 못살아 진짜.. 아까 전화하다가 갑자기 끊겼을 때 나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 너 땜에 제 명에 못 죽겠어 진짜로"
"지금은..괜찮아..? 어? 아직 많이 아파..?"
민석이는 그래도 이 정도인게 다행이라고 중얼대고, 종인이는 엄청 걱정하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틱틱대면서 또
츤데레 정신을 발휘하고, 세훈이는 진심으로 걱정된다는 얼굴로 물어 와.
"세훈이 오빠, 왜 그래? 나 지금 괜찮아"
"아니.. 아 그냥..내가 너랑 같이 갈 걸 그랬나 싶어서.. 그럼 이런 일 없었을 거 아냐.."
"아 무슨 소리야! 내가 혼자 가겠다고 한 건데. 오빠가 왜 그런 생각을 해?!!"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려서.."
세훈이는 자기가 같이 가야했어야 하나..하며 걱정을 하면서 미안해하고,
화들짝 놀라서는 아니라고 너징은 막 손을 저어대.
"아 근데 오빠..다른 오빠들은 알아?"
"이미 한참 전에 병원 이름이랑 병실 번호까지 다 단체문자로 보내놨어. 조금 있다가 다들 올 거야 아마"
"으어어어어어어어어!!!!! 징어 어딨어?!!! 괜찮아?!!!!!"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다른 종대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고, 그 뒤로 나머지 형제들이 줄줄이 들어 와.
"어디 다친 거야.. 헐!!! 다리 깁스한 것 좀 봐!!!! 많이 아파?!! 어?!!"
"종대야, 조용히 해봐 쫌. 징어 괜찮아? 나 회사에서 레이 카톡보고 놀래서 일도 못하고 진짜...바로 달려왔잖아"
"나도. 나 알바하다가 바로 왔잖아 진짜.."
"난 요리학원에서 바로 뛰쳐나왔어!!!!"
"난 도장에서 바로...어휴..놀랬잖아...진짜로..."
"걱정시켜서 미안해..내가 덤벙대가지고.."
"아니 그게 왜 니 잘못이야!!! 그 운전자 잘못이지!!!!"
호들갑떠는 종대를 제압하면서 크리스가 말을 하고, 그 뒤로 찬열이, 경수, 타오가 너징을 보면서 막 중얼중얼대.
너징이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발끈해서 막 소리를 질러대는 민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괜찮아? 진짜 괜찮아? 으어ㅠㅠㅠㅠㅠ우리 징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리 봐..이제 너 못걸어? 못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나 괜찮아 오빠..."
"아 김종대 진짜 말을 해도!"
다른 형제들의 말에도 아랑곳않고 종대는 너징을 보면서 이제 못 걷는 거냐고..막 물어 와.
그걸 보고 있는 백현이는 한심하다는 듯이 종대 머리에 딱밤을 먹이고.
"오빠들 진짜 나 괜찮다니까!! 일주일 정도만 입원하면.."
"일주일?!! 헐 일주일?!! 일주일씩이나? 그럼 일주일동안 우리 막내 못 봐?"
"못보긴. 내가 일주일 동안 간호해줄게, 징어야"
"도경수, 어디서!! 내가 간호할래 내가. 오빠 알바 잘려도 되니까 일주일 안 나갈래"
"박찬열, 말이 되는 소릴 해라. 그냥 하루씩 돌아가면서 한 명씩 있으면 되지. 아무나"
"아...크리스 형 천재구나"
역시나..서로 너징의 옆에 있겠다면서 다투는 너징네 오빠들..
그리고 단호박을 먹고서 찬열이를 제압하는 크리스...
"아 근데 민석이 형, 입원료는. 어떻게 했어?"
"아 그거 일단 돈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 레이 뿐이라. 레이 돈으로 해결했어"
"레이 걔가 돈이 어딨다고..레이한테 다시 내가 돈 줘야겠다"
"됐어, 루한아. 내가 다 처리할테니까"
레이가 돈이 어디있냐며 나무라면서 자기가 돈을 다시 주겠다고 루한이가 그러는데,
크리스는 그런 루한이를 다시 말리면서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그래. 크리스 짱짱맨...bb
"근데, 레이는?"
"뭐 뒷수습 한다고 하던데.."
"형!! 어후....나 왔어!!! 징어는?!"
그때, 막 레이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는 숨을 헐떡대면서 말을 해.
자기 얘기하고 있었던 건 어떻게 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반 되긴 그른 너징네 오빠들...ㅁ7ㅁ8..
"여깄다. 여기. 아니 여긴 1인실이라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게 징어인데..진짜 징어 안 보여서 묻는 거야?"
이 와중에 민석이는 이상한 농담을 던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뛰어온다고 혼났네..."
"오빠, 그건 뭐야? 왠 돈이야"
"어? 진짜네. 진짜 돈이네. 뭐야 레이형?"
"아, 이거? 그 운전자 새;끼한테서 받아낸 돈이지. 그 나쁜 놈이 징어 쳤는데 이 정도는 받아내야지"
"헐...레이 형이 욕을 썼어..대박"
"장이씽....놀라워.."
절대 욕 같은 건 쓰지 않는 레이인데 갑자기 험한 말을 하니까 형제들은 다들 놀라서 레이를 쳐다 봐.
"뭘 그렇게 놀라 다들? 어쨌든 징어 이 정도라서 다행이다....진짜 걱정했잖아.. 징어야, 너 퇴원하면 이 돈으로 맛있는 거 사먹으러 가자^^ 이런 건 상큼하게 써줘야 하는 거야"
"아니 오빠 그거.."
"이런 돈은 쌓아두면 안 좋아. 써버려 그냥!"
"우리 레이 형이 달라졌어요.."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심하지 않은 너징의 상태에 형제들은 다들 안심을 했고, 엄청 걱정을 해대다가
이제서야 다들 웃어. 이번 사건을 통해 알게된 건, 다름아닌 레이의 새로운 모습...
"징어야.. 다음 부턴 절대 다치치 마 알겠지? 오빠 진짜 없는 애도 떨어지는 기분이란 말이야.."
이 와중에 웃지 못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하는 한 사람..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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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제가 엄청 늦었죠? 휴가를..갔다오느라고....하핳..
근데 또 한 삼일동안 못 올 것 같아요..어디를 또 가거든요..
주말에 바로 업뎃할게요!
이번 주제는 신청받은 주제로 한 건데, 재밌으셨나요?
횡설수설하면서 썼는데 재밌으셨기를....☆★
아 그리고 한 가지 공지 할게요. 이 친오빠썰 30편 내로 완결지을 예정이에요!
아마 여름방학이 끝날 때 쯤엔 다 끝나있겠죠?! 여름방학 이후엔 제가 잘 오질 못할 것 같아서
빨리 완결을 지어야할 듯 합니당..그렇게 알고 계세요!
암호닉 정리
김자베 낭만팬더 빠오즈 뿌뿌몽구 우하하하핫 여름 플랑크톤회장 라뀨 단호박 부엉 아포가토 새벽사슴 울림 얼음땡 고삼몬 오피스 또이 태태 워더엑됴 짱짱걸 아내 치킨 꼬꼬맹 꿀징 인영 다시마 둉글둉글 누누 세계최고미남 둘리 이앨 됴털공주 여랴 넥타 오빠는 안되여 태긔 과일빙수 배터리 솜솜 비올라 여세훈 미란다 커 핫뚜 루이 피자 사랑에 빠진 딸리 김종대내남자♥ 흰자부자딩 숭늉 혀니 뀨뀨 길뚜 배고파요 민트초코 양 제제 엑소네여동생 파닭 몽구짱구 모공 오징경 또또 티셔츠 됴도도동 꼼데 콩팜 가재 텐더 사과 웬더 스카이 뉴뉴 호두 끵끵 짱시룸 홍이 인영이 노랑 롱이 코코팜 헤헹 봉봉 더기 콩쥐 좁쌀 김치전 이랑 초코버블티 뚜시뚜시 정호 세니 올리뷰 셜록 더비시 종인공주 유네 음표 뽀삐 위아원 매점 가르송 정듀녕 타르 메리 옷한벌 박알찬열매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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