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성우] 아고물 조각조각 (매우매우매우짧음주의...)

끼잉. 슬그머니 내려오는 팔에 성규의 눈이 가느다랗게 변한다. 저에게 닿는 날카로운 시선을 애써 외면해본다. 팔 똑바로 들어. 고등학생이 된 애인을 벌 세우는게 어딨어요. 투정부리는 목소리에 머리를 콩 쥐어박는다. 씨이, 입을 삐죽이며 성규를 새치름한 눈초리로 째려보지만 무릎 꿇고 앉아 쇼파 위에 앉은 사람을 노려보면 누가 무섭다할까. 

 

 

팔을 내려주고 머리를 쓰다듬자 팔을 뻗는다. 안아줘요. 고등학생이 되었다며 어른인 척은 다하더니 결국 아이는 아이였다. 힘들었어? 엉덩이를 받쳐 안아 볼에 입을 맞춘다. 쪽 소리에 싫은 척 밀어내는 얼굴이 발갛다. 누가 강아지 아니랄까 봐 귀엽긴. 그 말을 뱉었다간 괜히 우현이 삐질까 속으로만 삼킨다. 말 대신, 그대로 방으로 데려간다. 힘들었으면 앞으로 연락 끊기는 일 없게 해, 알았어? 괜 없이 핀잔을 줘 본다. 삐죽이는 입, 그게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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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쓴건지 써져있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

흐엉?!!!언니 이렇게 짧은데 감칠맛주기 있긔없긔ㅠㅜㅜㅜㅜㅠ더 보고싶다....흡....뎌륵 근데 확실히 정말 언니는 써놓은 글이 많으시군요..!!대다나다

[널보면우현우현]

이거말고 다른 거 또 써진거 있는데 그건 수정봐야해서 못 올리고 끙끙대는 중ㅇ....

[독자2]

우혀니 너무 기여워ㅕ...ㅜㅜㅜ

[독자3]

현이너무귀여워ㅠㅠ상상되잖아ㅠㅠ귀여워쥬금=_=

[독자4]

이거 뒤에가 진짜 궁금해요 ㅠㅠㅠㅠㅠ언넝렁엉 ㅠㅠㅠㅠ

[널보면우현우현]

뒷 이야기는 그대의 상상에 맡깁니다 (찡긋)
....하면 혼낼거에요?

[독자5]

호온나요!

[독자6]

나무정령입니닼!!! 이 귀여운 아고물음 뭐죠 ㅠㅠ 달달하고 귀엽고..여기서 짤라버리다니 나쁜사람!

[널보면우현우현]

ㄷ.....뒷이야기 써드릴게여.........ㄸㄹㄹ........ 이게 끝인데 다들 원하시면 .....써드려야죠 작가 주제에 뭐라고 토를 달겠어요......☆★....

[독자7]

코코볼^▽^! 시골 왔다가 지금 다시 집으로 올라가는 중인데 이번 글도 올라온 즉시 확인했으면서 지금 댓글 다는 나란 코코볼...☆★끙끙 여튼 오늘도 성우 행쇼S2 코코볼이 먹히기 전까지 평생행쇼...♥

[널보면우현우현]

ㅋㅋㅋㅋㅋㅋㅋㅋ코코볼이 먹히기 전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볼쨩 왜 이리 귀여워요? 그대 워더☆

[독자8]

호규임다 아고물은 성우가 짱짱이시져ㅠㅠㅠㅠ 똥개같은 우횬ㅠㅅㅠ 귀여워

[독자9]

아오오오역시 성우늠 아고물이 갑이네옄ㅋㅋ벌쥬눈거좋다....*-_-*

[독자10]

귀엽다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