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남우현 지금 어디야 톡

상황은 우현이가 동갑내기 친구(호원 명수 성열)와 함께 클럽가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성규한테 계속 연락이 와요 근데 전부 무시 

 

그러고나서 집에 갔는데 마주하자마자 성규 첫 마디가 "술냄새도 나고 담배냄새도 나고 향수냄새도 나고. 어디서 여자끼고 놀다왔어?" 

 

 

 

 

 

 

공/수 제시하고 선톡!

[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축선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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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우현우현]

그냥 애들이랑 좀 놀다왔는데 문자 카톡 다 씹고 전화도 안 받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마. (쇄골 부근의 옷을 가르키며) 거기 묻은 건 립스틱일텐데 친구가 립스틱도 바르고 다녀? (명백히 비웃는 어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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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우현우현]

그냥 좀 놀다 와? 너 이런게 한 두 번이야? 내가 너 놓아주겠다고 했을 때 그럼 헤어지겠다고 하던가. (점점 표정이 굳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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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우현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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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쳐내며) 사랑한다는 말 그렇게 함부로 해도 되는 말 아니야. 나는항상 너에게 최선을 다했어. 근데 넌.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한숨을 내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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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우현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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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념일은 누가 다 챙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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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우현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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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기념일? 너한테는 내가 그 정도밖에 안 되지. (높아지려는 목소리를 애써 진정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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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우현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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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이 들어간 방을 쳐다보다가 실소를 터뜨리며 의자에 걸쳐져있던 가디건을 걸쳐입고 집을 나서는)

[독자2]

수/ 흐하- ( 성규를 끌어안으며) 오랜만에 애들이랑 만나서 놀다왔지-

[널보면우현우현]

(우현을 밀쳐내며) 떨어져. 지금 너랑 닿는 거 불쾌해.

[독자5]

아, 왜그래- (성규를 다시 끌어안는)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놀고와서 술냄새나는거야 이제 술안마실께

[널보면우현우현]

(다시 한 번 밀쳐내며) 남우현. 네 눈에는 내가 지금 장난하는 것처럼 보여? 너한테서 나는 향수냄새 해명해서 납득시키기 전까지는 너 못 안아줘.

[독자8]

무슨 향수냄새? (자신의 옷에 코를 대고 킁킁대는) 냄새 안나는데? 내냄새야 내냄새

[널보면우현우현]

8에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남우현. 솔직하게 말해.

[독자12]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뭘?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주저앉아 엉덩이를 박고는)아야- 나 솔직하게 말했어! 이거 내냄새야!

[널보면우현우현]

12에게
(한숨을 내쉬고 우현을 일으키며) 내가 이렇게 속아주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야. 알았어?

[독자14]

널보면우현우현에게
( 성규에게 안기는 ) 나, 형한테 거짓말친적없어- 성규형 냄새 난다.

[널보면우현우현]

14에게
(안아주지는 않고 제 허리에 팔을 감고서 머리를 부비적거리는 우현을 가만히 내려다보는)

[독자17]

널보면우현우현에게
( 머리를 부비적거리다 성규가 안아주지않자 성규팔을 자신의 허리에 감고는 ) 나 왜 안아줘!!

[널보면우현우현]

17에게
(머리를 콩 쥐어박으며) 미워서 안 안아준다, 왜.

[독자19]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아야, (머리를 문지르며) 때리지마, 우현이아파 (머리를 부비적거리는)

[널보면우현우현]

19에게
(한 대 더 때리려다 마는) 아프라고 때렸으니까 아프겠지. 진짜 요걸 내다버릴수도 없고.

[독자23]

널보면우현우현에게
( 성규품에서 진짜 아픈듯 낑낑대는 )

[널보면우현우현]

23에게
이건 뭐 개새끼도 아니고. (일부러 틱틱대는)

[독자28]

널보면우현우현에게
개새끼아니야, 진짜아파 (성규화를 풀어주려고 애교부리는)

[널보면우현우현]

28에게
(애교부리는 모습에 피식, 웃음을 터뜨리고는) 알았으니까 씻고 와.

[독자31]

널보면우현우현에게
형, 나 미워하지마. 진짜 미워하지마. (성규품에서 안 떨어지는)

[널보면우현우현]

31에게
내가 널 왜 미워하냐? 미웠으면 문을 잠궜겠지. (머리를 쓰다듬으며)

[독자33]

널보면우현우현에게
( 그제야 성규 품에서 떨어지며 활짝 웃는) 흐흐, 씻고올께!

[널보면우현우현]

33에게
(씻으러 간 우현을 기다리다가 쇼파에 앉아 꾸벅꾸벅 조는)

[독자36]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씻고 나와 성규무릎에 눕는) 형, 밑에서보니까 입술밖에인보여

[널보면우현우현]

36에게
(우현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깨는)

[독자37]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많이 잠오면 방에가서 자요, (성규입에 입을 맞추는)

[널보면우현우현]

37에게
너 기다리느라고 그랬잖아. (핀잔을 주며 쇼파에서 일어서는)

[독자3]

수/
(성규의 말에 멈칫하고 옷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더니 고개젓는)술은 마셨어. 담배는 호원이가 폈고. 그리고 성열이 향수뿌리는거 알잖아

[널보면우현우현]

(어이없다는 듯이 코웃음을 치며) 네가 맡기엔 이게 이성열 향수야?

[독자6]

(고개끄덕이고 성규를 보며)응. 이성열이 향수바꿨다면서 자랑하길래 나도 좀 뿌려달라고 했어. 왜? 안돼?

[널보면우현우현]

너는 항상 그렇게 떳떳하고 당당하지. (한숨을 내쉬며) 됐다. 들어가서 자. 놀고 왔다며, 피곤할텐데.

[독자9]

(성규를 꼭 안고는)어디가. 나 형이랑 놀려고 일찍 왔단말이야. 나랑 같이 놀자. 응?

[널보면우현우현]

9에게
(우현을 밀쳐내며) 시간이나 보고 말해.더 놀고 싶으면 네가 그렇게 죽고 못 사는 친구들한테 다시 가던지.

[독자15]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성규를 꼭안고 성규의 볼에 뽀뽀하는)에이..왜그래~형보고싶어서 일찍 왔다니까? 나 진짜 가? 다시 갈까?

[널보면우현우현]

15에게
(우현을 밀어내며) 가라고 할 때 가. 저번처럼 붙어있으래서 붙어있었다는 소리 할 거면.

[독자18]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아니야. 내가 형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성규형 우현이가 많~~이 사랑해요. 쪽.

[널보면우현우현]

18에게
많이 사랑한다는 애가 새벽 한 시까지 술 마시고 들어오냐? (헛웃음l

[독자22]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웃으며 성규를 끌어안고 올려다보며)한번만 봐줘. 응? 다음번엔 형도 데리고갈께. 오늘은 진짜 미안해.

[널보면우현우현]

22에게
(어이없다는 듯이 실소를 터뜨리고는) 데리고 갈게 가 뭐냐? 네가 형이야? (핀잔 주듯이)

[독자27]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음..그럼...(고민하다가 성규에게 안긴채로 잠드는)

[널보면우현우현]

27에게
(헛웃음을 터뜨리다가 우현을 안아 방으로 데려가며 중얼거리는) 얘는 왜 살이 안 쪄,

[독자34]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성규에게 안겨 입을 오물거리며)으음..성규형...사랑해요....

[널보면우현우현]

34에게
(순간 멍해졌다가) 하여튼 남우현. (투덜대는 목소리와 상반되게 미소지으며 뽀뽀해주는)

[독자38]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성규의 뽀뽀에 웃으며 성규를 꼭 안는)

[널보면우현우현]

38에게
뭐야 너 안 잤어?

[독자41]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일어나 웃으며 성규를 보는)형이 뽀뽀해줘서 깼어

[널보면우현우현]

41에게
다시 자.넌 잘 때가 예뻐.

[독자43]

널보면우현우현에게
그럼 일어나있을땐 못생겼다는거야? 치..나 삐졌어

[독자4]

수

그냥 친구들이랑 놀고 왔지요...명수랑 성열이랑 호원이!

[널보면우현우현]

(인상을 찌푸리며) 근데 향수 냄새에 옷에 묻은 립스틱은 뭐야. 걔네가 언제부터 립스틱 바르고 다녔어? 그것도 이런 새빨간 색을. (옷을 툭툭 치며)

[독자10]

(옷에 묻은 립스틱을 보다가 곰곰히 생각하는) 음...언제 묻었지? 기억 안 나는데

[널보면우현우현]

모른 척하지 말고 똑바로 말해. 네 연기에 이제 안 속아줘.

[독자16]

(비틀거리며 성규에게 다가가 안기며) 아닌데...연기 아닌데...진짜 애들이랑놀고 왔는데...

[널보면우현우현]

16에게
(우현을 밀어내며) 술이나 깨고 오던가.

[독자21]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성규에게 다시 다가가 안기며) 아아 형아...화내지마요...나 진짜 친구들이랑 놀다 왔어...

[널보면우현우현]

21에게
너 믿어주는 거 마지막이야. (여전히 의심쩍은 눈초리로)

[독자26]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성규의 허리를 감싸안고 더 푹 안기며) 우리 형아밖에 없다! 진짜 그냥 놀다 왔어..립스틱은 나도 몰라...

[널보면우현우현]

26에게
(우현을 가볍게 밀어내며) 그래도 술냄새는 싫어. 안길거면 씻고 오던가.

[독자29]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비틀거리며 균형을 잡는) 씻기 귀찮은데...형 그냥 우리 같이 자자!

[널보면우현우현]

29에게
(인상을 찌푸리며 한 걸음 물러서는) 각방 쓰고 싶으면 알아서 해.

[독자32]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시무룩해지며 비틀비틀 화장실로 걸어가며 중얼거리는) 알았어...씻으러 가면 되잖아...

[널보면우현우현]

32에게
그렇게 하다가는 화장실에서 자빠지겠다. 기다려. (방에 가서 옷을 가지고 나오는)

[독자11]

우현/ 여자는 무슨.. 그냥 애들이랑 쪼끔 놀다 왔어요.

[널보면우현우현]

애들이랑 여자를 같이 만났겠지. (팔짱을 끼고 서서)

[독자24]

아 진짜.. 그런거 아닌데. (팔짱 낀 네 손 풀어내 팔뚝 잡고는) 형, 화났어요?

[널보면우현우현]

너 같으면 화 나지 안 나? 한 시까지 애인이 술 마시고 안 들어오는데 좋다고 웃는 남자가 어딨어? (날카로운 목소리로)

[독자35]

(괜히 기 죽어 입술만 깨물다 눈꼬리 축 늘어뜨리고) 미안해요 형. 젤 멀쩡한게 나라서 애들 다 택시 태워 집에 보내느라고..

[널보면우현우현]

35에게
애들한테 하는 거 반만 나한테 해봐라. (핀잔을 주며 머리를 콩 쥐어박는)

[독자39]

널보면우현우현에게
(헤헤 웃으며 쥐어 박힌 머리 두어번 문지르고 네 허리에 팔 두르며) 아 형, 잘 할게요. 화 풀어요 응?

[널보면우현우현]

39에게
어떻게 잘할건데?

[독자40]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응? (눈알 이리저리 굴리다가) 일찍 일찍 들어오고.. 또..

[널보면우현우현]

40에게
앞으로 밥도 네가 해.

[독자42]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아 형! (억울한 표정 지었다가) 알았어요.. 그니까 화 풀기?

[널보면우현우현]

42에게
화는 진작 풀렸는데. (무심하게 쳐다보며)

[독자44]

어이구. 아가가 톡을 했네? 공 해주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어. 일 하고 왔더니..

[널보면우현우현]

아니야!!! 형아라면 좋아 해줘해줘해줘 내가 선톡할래

[널보면우현우현]

친구랑 놀고 왔는데 왜 그래요,

[독자45]

(슬쩍 입가에 미소띄고 다가가 네 옷깃에 묻은 립스틱 자국 보여주며) 설명해.

[널보면우현우현]

(당황해서) ㄱ...그러니까 형아 이게에, (일부러 말꼬리를 늘이다가 너와 눈이 마주친) ..ㅈ, 잘못했어요

[독자46]

말꼬리 늘이지 말고, 똑바로 얘기해ㅡ 형 지금 좀 화났거든. 우리 강아지가 형한테 뭘 잘못했지?

[널보면우현우현]

46에게
...연락 안 받은 거랑, (고개를 푹 숙이며) 클럽 간 거랑..., (입술만 오물거리다가 고개를 살짝 들었는데 너와 눈이 마주치자 화들짝 놀라 다시 고개를 숙이는) ㄱ, 그치만 이건 성열이랑 같이 앉아있던 여자가 성열이한테 또 다른 여자가 다가가니까 나한테 와서...... 나는, 흐, (기어코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독자48]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뭘 잘했다고 울어. 형이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알아? 연락 한 통 없이 이렇게 늦게 들어오고ㅡ (네 머리 헝크리다 품에 안은 채 다독여) 그만 울어. 무사히 들어왔으니까 됐어. 다음에 또 이럴거야?

[널보면우현우현]

48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코 훌쩍이는)

[독자49]

널보면우현우현에게
(턱 조심스레 그러쥐고 고개 들게 해 시선 맞추며) 대답. 우리 우현이 벙어리 아니잖아ㅡ

[널보면우현우현]

49에게
(시선을 피하며) ...안 이럴게요

[독자50]

널보면우현우현에게
(한숨쉬고 너 품에서 떼어내는) 씻고 와. 지금 너 몸에서 향수냄새, 술냄새 장난 아니니까ㅡ

[널보면우현우현]

50에게
(돌아서려다가 멈칫하며 네 옷자락을 붙잡는) ..화, 많이.. 났어요?

[독자52]

널보면우현우현에게
그러면. 애인이 집에서 걱정하는 사람 생각은 안 하고 하루종일 연락도 안 돼, 옷에 립스틱은 묻혀와, 그 옷에는 향수냄새랑 술 냄새가 찌들어있어. 내가 늦은 시간까지 그러고 있으면 우현이는 화가 안 나고 기분이 좋았을까.

[널보면우현우현]

52에게
(옷자락을 붙잡았던 손에 힘이 스르륵 풀리며가만히 서 있는데 어깨가 파르르 떨려오며) ..미안해요

[독자55]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어깨 아프지 않게 살짝 쥐고는) 얼른 가서 씻고나와ㅡ 술 많이 마셨어?

[널보면우현우현]

55에게
(어깨를 쥐는 손길에 움찔 놀라며) 아니요... 조금.. (의기소침해져서) 씻고, 나올게요...

[독자57]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네가 욕실로 들어가자 소파로 걸어가 무의미하게 티비 채널만 돌리는)

[널보면우현우현]

57에게
(최대한 빨리 씻고 나와 소파에 앉아있는 널보고 조심스레 다가오는)

[독자59]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옆으로 앉자마자 흘끗 보고 방으로 들어가 드라이기 가지고 나오며) 앞에 앉아요, 머리 말려줄게ㅡ 안 말리면 감기걸려.

[널보면우현우현]

59에게
(시키는대로 말 없이 네 앞에 앉으며 눈치를 보는)

[독자61]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눈치 안 봐도 돼. 화 다 풀렸어요ㅡ (부드럽게 머리 쓰다듬으며 말려주고 백허그하듯 상체를 약간 숙여 너를 안아) 우현아, 오늘 일은 잘못한거야. 다시는 안 그런다고 잘못했다고 했으니까 형이 봐주는거다? 내가 놀러가지 말라고 안 하잖아. 연락만 했어도 그만큼 화 안났을거야. 앞으로는 연락 꼬박꼬박 해요. 알았지?

[널보면우현우현]

61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뒤로 돌아 네 목을 끌어안고) 그럴게. 형아 사랑해. (볼에 뽀뽀 쪽)

[독자65]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아, 우리 강아지 예쁘네ㅡ 근데 고작 볼뽀뽀가 뭐야. (코 살짝 꼬집고는 깊게 입맞추는)

[널보면우현우현]

65에게
(부끄러워서 얼굴이 붉어지는)

[독자68]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머리 쓰다듬으며 웃고) 왜요, 형이랑 키스하니까 부끄러웠어요? 귀엽기는ㅡ 이따가는 이거보다 더한것도 할건데?

[널보면우현우현]

68에게
..이따가? ..어...음...ㄱ, 그거 아파서 싫은데

[독자47]

수/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한 너의 표정에 한걸음 물러서, 상당히 찔리지만 그래도 클럽갔다고 하면 내쫓기라도 할까, 괜히 모른 척하는) 여자는 무슨, 피시방가서 캔맥주마시면서 애들이랑 놀다왔죠- 거기서 냄새가 뱄나봐-.(팔을 들어올려 킁킁대며 맡곤 씩 웃어)

[널보면우현우현]

이 립스틱 자국은 뭔데. (옷을 쿡쿡 치며)

[독자51]

..립스틱?(너의 말에 놀라 순간 가리며) 아,이거- 어...펜, 펜자국인데? (슬금슬금 욕실로 가는)형, 나 씻,씻고올게-(애써 웃으며 욕실로 가려는)

[널보면우현우현]

남우현. (표정을 싹 굳히며 너의 손목을 세게 그러쥐는)

[독자53]

아-! (순간 손목을 잡는 너에 놀라기도하고 아파서 눈을 동그랗게 뜨곤 널 봐) 아..성규혀엉-...(손목을 돌려빼내며 울상을 짓는)

[널보면우현우현]

53에게
씻긴 뭘 씻어. 립스틱 흔적이 이렇게 선명한데 내가 못 볼 거라고 생각했어? (아파하는 너를 눈치채고 손목을 놓으며)

[독자54]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손목을 놓자마자 옷깃을 여미며 가리는, 순간 나도 모르게 변명하는) 아, 근데 나 여자랑 안놀았어요! 그냥 룸에서 놀기만...! (순식간에 제 입으로 털어놔버려 손으로 입을 턱 막는)

[널보면우현우현]

54에게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는) 네가 퍽이나 룸에서만 놀았겠다.

[독자56]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아...진짜에요-(울상 지으며 너의 손을 잡아) 형..규형-난 형밖에 없어, 알지?응?(널 풀어주려 웃으며 안기는)

[널보면우현우현]

56에게
네가 진짜라고 하면 내가 믿어야하는건가. (너의 손을 탁 쳐내며)

[독자58]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손을 쳐내는 너에 쳐낸 그대로 얼어선 너를 보다 진짜 화났구나 싶어 어쩔 줄 몰라하는) 형..형아...

[널보면우현우현]

58에게
내가 언제까지 네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줄 거라 생각했어? 한 두 번이지 이런 식이면 나 너 감당 못 해.

[독자60]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너의 말에 울컥해 니 손을 꼭 잡는) 형, 잘못했어- 그렇게 말하지마요,응? 잘못했어요-

[널보면우현우현]

60에게
(네 손을 떼어내며 머리를 쓸어넘기는) 우현아.

[독자62]

널보면우현우현에게
(기어이 손을 떼내는 너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보는) 흐으..형, 잘못했어요..끅- 나 다신 안그래요, 흐윽- (눈물을 손등으로 닦으며 말하는)

[널보면우현우현]

62에게
(너를 안아 토닥이며) 우리도 이제 그만 싸우자, 좀. 잘 할 수 있지?

[독자63]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안아주는 너에 그제서야 안심이 되 같이 꼭 껴안는) 흐으..끅- 응..잘할,게요- 진짜 이젠 거짓말도 안하고 클럽도 안갈테니까- 형, 혹시라도 헤어진다느니 그런 소리하지마요, 나 방금 그 소리나올까봐 얼마나 불안했는데-

[널보면우현우현]

63에게
(네 볼을 장난스럽게 잡아당기며) 네가 끝까지 클럽 안 갔다고 했으면 헤어지려 했는데.

[독자64]

널보면우현우현에게
나 그렇게 끝까지 거짓말못하는거 알잖아요...(눈물이 살짝 고여 빨개진 눈으로 널보는)화 풀렸어요? 나 이제 형이 사랑하는 남멍뭉이로 돌아가도되?응?(너에게 애교부리듯 품에 파고드는)

[널보면우현우현]

64에게
(화난 척하려다 품으로 파고드는 네 모습에 웃으며) 그래 우리 남멍뭉이 애교 좀 보자.

[독자66]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씩 웃으며 너에게 떨어져) 씻고 와서 애교부려줄께요, (옷을 챙겨 욕실로 쏙 들어가는)

[널보면우현우현]

66에게
(닫기는 욕실 문을 보며 풋 웃는)

[독자67]

널보면우현우현에게
(금방 씻고선 드라이로 머리를 말리고 헐렁한 나시에 짧은바지를 입고 너에게 쪼르르 달려와 품에 폭 안기는) 형아-!

[널보면우현우현]

67에게
(너를 끌어 안으며 볼에 뽀뽀하고는) 우현이 다 씻었어?



..미안 톡하던 거 잊고 있었닼ㅋㅋ큐ㅠㅠㅠ

[독자69]

널보면우현우현에게
응, 완전 시원해- (너의 가슴팍에 강아지처럼 부비적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