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쫌 추천이나 댓글 달아죠유ㅠㅠ 이 조회수와 일치하지 않는 요론 추천과 댓글은 뭐다?
....안그럼 나 이거 안쓴다...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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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의 연습동안, 그들은 많이 지쳤다. 원기충전을 해줘야하나, 그래서 감독님이 잠시 나가신 동안, 그들을 한데 불러모았다.
"힘들지?"
"네! 코치님이 볼에 뽀뽀해주심 나을것 같아요!"
".....있지. 자기들-"
"으앗!!!! 들었냐? 코치님이 우리보고 자기들- 으아으아!"
"크크크크크 자기들- 크흑! 코피날것 같아."
"아 조용히해. 치킨이랑 피자 쏠려고 했는데... 취소할까?"
"아, 아니요!"
몇달간의 훈련동안, 나는 자연스레 그들에게 반말로 했고, 그들도 익숙한듯, 날보며 여전히 초롱초롱거린다.
"그래서 말인데, 다른 선수들도 부를까?"
"아- 우리 먹을것도 모자라거든요-"
"아니, 내가 이번에 500만원 받았는데- 근데 내가 어디 쓸데가 없어서. 다른 선수들하고도 잘지내자는 차원에서."
"그럼뭐, 먹죠!! 일단 먹고 봐요?"
"응! 그래!"
"잘 먹겠습니다!"
"네~ 용대씨도, 우리 대훈이도~"
"아 혜원씨, 저희는 언급 안해줘요?"
"그럼 우리 축구 대표팀도요~"
"으히히히히 언급했다.큭큭큭."
...다들 단순해, 뭐, 언급안했다고... 하지만, 이런 순수한 모습이, 나의 마음을 끈다. ...다들 참 좋다. 코치하기를 잘했지.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고. ..짝사랑
"똑똑똑-"
"누구세요?"
"저에요~ 성용이."
서, 성용씨? 왜, 하필이면 씻고있는데, 아으- 성용씨도 못됬어! 양반되긴 글러먹엇네.
"성용씨~ 씻고있는데, 먼저 들어가 있어~"
"아? 아네!"
"성용씨, 무슨 일이야?"
"저- 이거요."
이게 뭐지? ..반지? 그리고 성용씨 손에, 같은 반지?
"성용씨, 이건-"
"받아주세요, 이건 제마음이에요. 그리고 오늘, 혜원씨 생일인거 알아요."
성용씨가, 나에게 고백을 했다. 고백을, 그리고 생일 선물을 줬다. 나의 첫 생일 선물...누구에게도 받아 본적 없는.
...내가 짝사랑하던, 기성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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