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성용씨 답지 않게 왜이러세요."
"뭐요. 받아요 어서."
"성용씨, 그만 해요. 성용씨는 여자 많잖아요. 나 같은 게..."
"저, 애들이 일진일진 거려서?"
"아니, 꼭 그런건 아니고-"
"뭐가아니에요. 내가 진짜 일진이에요? 아니 잖아요. 제 속마음 다 아시잖아요. 코치하면서 그런것도 몰라요? 내 속마음 다 알면서 왜이래요. 코치님 나 좋아하잖아요-"
"성...성용씨."
"나, 그래 일진이에요. 근데, 나 그거 왜하는지 알아요? 일진같이 행동하는거, 이유알아요?"
"몰라요..."
"혜원씨 때문에, 혜원씨 앞으로도 계속 코치해서 나 볼 수 있게 하려고,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몸싸움에서 내가 이기니까, 경기에서도 이기고, 메달따면 혜원씨 계속 코치하니까. 그래서 그런거라고요. 왜 내마음 몰라요."
"서...흐, 성용씨...흐윽."
"아...울지마요. 나 여자 눈물에 약해진단 말이에요...아 그쳐요. 아..제발..."
성용씨... 그런거였어요? 그동안 그래서 그렇게 한거에요...? 아... 흐읍... 흑... ...사랑해, 성용씨.
"서..흑...성용씨...흐읍... 사랑해요... 흡..."
"나도요. 혜원씨, 사랑해요. 내가 영원히 자기 지켜줄게요. 제발 내 마음 받아줘요. 제발-"
성용씨의 품은 따뜻했다. 거부할 수 업는 마법이 걸린걸까, 성용씨의 겉과 속은, 달랐다. 단단한 겉과는 달리, 속은 한없이 부드러웠다. 마치, 그의 입술 처럼-
성용은 나의 입술을 장악해왔다. 거부할 수 없는 마력. 부드러운 혀는 나의 입속 곳곳을 누볐고, 나의 호흡도 거칠어 졌다. 성용씨.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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