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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2283


[디찬] 일란성 쌍둥이, 불륜 (2) | 인스티즈

[디찬] 일란성 쌍둥이, 불륜 (2) | 인스티즈

하능 여부 이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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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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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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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경듀 너무 세쿠시하다... 학 ㅠㅠㅠㅠ 진짜 나쁜남자야 나쁜남자의 떽띠함이란... ㅠㅠㅠㅠ 경듀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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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헤헤. 수야 머찌지!!! 수야가 찬이 애인이다!!!! 부럽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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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아냐 찬이두 진짜 모태 사랑둥이라서 졸귀...ㅠ 진짜 보쌈해서 집에 데려가구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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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찬이 보쌈하면 혼나요. 찬이는 내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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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37에게
경듀야... 따랑해... 날 마구마구 혼내주게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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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떽!! 찬이만 혼낼 수 이따! ㅡ◇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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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너무 귀엽다 둘 다... 코피... 앰뷸런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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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9에게
흥!!! 수야 탐내면 혼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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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꼬맹이 찬에게
왜 혼내염 (시무룩) 그저 좋다고 했을뿐인데...ㅠㅅ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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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1에게
안 돼!!! 찬이꺼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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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경듀 존나 떽띠... 오늘 경듀 섹시함 포텐 터지네요... 덕분에 앓아누웠습니다 여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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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흥!! 그래두 찬이꺼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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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찬이 1톤이라 무거워서 보쌈 못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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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꼬맹이 찬에게
구래 찬이꺼해 흑흑 넘 조타... 이 주제 오래오래 하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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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4에게
히히. 오래 오래 하면 찬이두 조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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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꺼♥ 사진 싱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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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여부♥♥ 히히!! 찬이가 수야 문신 사진 찾아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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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잘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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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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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여부! ♥♥ 찬이가 수야를 어뜨케 남편이라구 착각하게 만드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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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움..형 출장간지 오일 쯤 후? 내가 늦게 들어간다고 연락한 날 일이 취소되서 일찍 들어 갔는데 마침 오전 회의 때문에 옷도 이수랑 똑같고! 찬이는 당연히 내가 늦게 들어온댔으니까 남편이 일찍 돌아왔다고 생각하는거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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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2에게
웅, 조아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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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꼬맹이 찬에게
그때루 워프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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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3에게
그러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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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꼬맹이 찬에게
웅!!내가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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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4에게
웅웅!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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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꼬맹이 찬에게
여부♥ 먼저 잘게요!! 잘자구 내일 만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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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0에게
웅웅!!! 찬이 꿈 꾸구 잘자기! 쪽쪽♥♥♥♥ 비오니까 이불 덮구 자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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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꼬맹이 찬에게
여보두 이불 잘 덮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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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1에게
웅웅!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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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꼬맹이 찬에게
여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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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2에게
여부!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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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꼬맹이 찬에게
여부♥♥♥♥♥ 늦었다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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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4에게
괜차나요! 찬이두 느져짜나!!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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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꼬맹이 찬에게
뭐했어용? ㅎㅎ 나는 운동다녀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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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6에게
찬이능 밥 머거써요!!! 운동 열시미 해써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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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꼬맹이 찬에게
잘 했어요♥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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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8에게
여부두 잘 해써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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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꼬맹이 찬에게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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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0에게
쪽쪽! ♥3♥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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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0에게
여부! 찬이 씻구 오께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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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꼬맹이 찬에게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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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0에게
저것만 잇구 가야게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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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꼬맹이 찬에게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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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2에게
여부! 찬이 여부 기다리구 이써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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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꼬맹이 찬에게
늦어서 미안해요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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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3에게
괜차나요!!! ♥♥♥ 판 갈 건데 워프 안 해두 되게쬬?◇? 워프 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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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꼬맹이 찬에게
우웅♥ 그냥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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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4에게
웅! 구럼 찬이가 저거 이을 테니까 판 갈면 이어줘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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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꼬맹이 찬에게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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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그러게. 형 완전 빵점 남편이야. 신혼여행 다녀오자 마자 독수공방 시키고. (익숙하게 형의 단추 잠그고 넥타이 매주는 널 억지로 보지 않으려 애쓰면 서도 네 말에 태연하게 대꾸하는) 이제 먹어. 차 막히니까 얼른 먹고 나가야 돼. (다정히 앉아 이것 저것 챙겨주기 바쁜 널 흘긋 보는데 오늘도 역시나 목덜미와 헐렁한 티 사이로 살짝 보이는 가슴팍이 얼룩덜룩해 나오려는 욕 토스트와 함께 삼키고 먼저 일어나는) 형수님, 형 캐리어는요? 미리 실어 놓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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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말에 동의하듯 고개 끄덕이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최대한 빨리 오겠다며 제 머리 쓰다듬어주는 손길에 언제 그랬냐는 듯 표정 환해지는) 그래요, 얼른 먹어요. 여권이랑 배터리랑 다 챙겼죠? 지갑은요? (남편을 챙기느라 먹는둥 마는둥 하며 꼼꼼히 살피다 네 물음에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널 데리고 들어가는) 여기요. 이거 말고도 두 개 더 있어요. 백팩이랑 좀 작은 캐리어 실어야 하니까 저도 내려갈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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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됐어요. 제가 한 번에 옮길게요. 작은 캐리어는 형이 들고 내려오면 되니까 형수는 집에 계세요. (배낭 어깨에 매고 커다란 캐리어만 하나 끌고 먼저 내려와 차에 실고 전 운전석에 앉아 기다리는. 곧 너와 형이 내려와 다정하게 뽀뽀하는거 보다 고개 돌리는) 다녀올게요. 아, 네. 알겠어요. (오늘은 출근하지 않을 것 같으니 데리러 오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 공항으로 출발하는. 사업에 대해 간간히 말 나누며 도착해 형 내려주고 널 잘 부탁한다는 말에 고개 끄덕인 뒤 회사로 향하는. 형이 야근으로 늦거나 집에 들어오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며칠을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집에 오질 않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해 퇴근하면서도 영 어색한) 저 왔어요. 잘 있었죠? (익숙하게 번호키 누르고 들어가는데 네가 절 반기자 기분이 이상하지만 티내지 않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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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도 무거우실 텐데... 그럼 부탁할게요. 고마워요, 도련님. (네게 두 개의 짐을 맡기고 방 나서 부엌으로 가 남편을 챙기다 빈 그릇 싱크대에 가져다 놓고 가디건 하나 걸친 채 방 나서 캐리어 들고 현관으로 나가는 남편 뒤 졸졸 따라가는) 잘 다녀와요, 연락 자주 하구요. (아쉬운 마음에 남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다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고 손 흔들어 인사한 뒤 한발짝 물러나는) 오늘 출근 안 할 거니까 데리러 오지 마시고 바로 퇴근하세요. (오랜만에 한 섹스 때문에 몸이 욱신거려 오늘은 하루 쉬며 책이나 읽어야겠다 생각해 너와 남편을 보내고 집으로 들어가 시간을 보내다 밖이 어두컴컴해진 저녁, 문 열리는 소리에 고개 돌리는) 오셨어요? 식사는요? 그럼요, 잘 있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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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씻고 나와서 먹을게요. 형수 저녁 먹었으면 차리지 마요, 제가 간단히 차려 먹을게요. (나른한 표정의 널 보며 이야기 하고 말끔히 씻고 나오는. 부엌에서 저녁 차리고 있는 네 뒷모습 보다 옷가지 세탁실에 놓고 네 곁에 서는) 뭐 도와드릴건 없어요? (괜찮다며 앉아 계시라는 말에 식탁에 앉아 식기 놓고 물 따라 놓는) 집에서 뭐 하셨어요? 외출은 안 하신 것 같은데. (제 앞에 마주앉은 네게 부드럽게 물으며 밥 먹지만 입맛이 없어 평소처럼 먹지 못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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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니에요, 제가 차릴게요. 괜찮으니까 앉아 계세요. (냉장고 열어 그제 만들어놓은 반찬 꺼내 상 위에 올리고 국도 데워 담아 올린 뒤 밥 퍼담아 네 앞에 놓아주다 오늘따라 좋지 않은 안색에 무슨 일 있나 싶은) 아, 책 봤어요. 책 읽는 거 좋아해서. 근데... 무슨 일 있으세요? 밥도 잘 못 드시고... 얼굴도 안 좋아보여서요. 혹시 반찬 입에 안 맞아요? (이런 적이 없었던 너라 걱정 된다는 듯 바라보며 괜히 눈치 살피다 제 젓가락 가지고 와 반찬 집어 네 밥 위에 올려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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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뇨, 맛있어요. (천성이 착해서 인지 그냥 지나치질 못 하고 손수 제 밥 위에 반찬까지 집어주는 네 모습 보니 네게 이런 마음 가지는 제 자신이 한심해 입맛 뚝 떨어지는) 미안해요. 입맛이 없어서. 마저 드세요, 앉아 있을게요. (네가 올려준 반찬만 집어 먹고 숟가락 내려놓는. 의아한 얼굴로 절 보는 네게 머쓱하게 웃어 보이고 네가 먹을 동안 앞에 앉아있어 주는) 과일 괜찮으니까 들어가서 쉬세요. 오늘 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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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 아니에요. 입맛도 없는데 설거지는 무슨... 제가 할 테니까 들어가서 쉬세요. (싱크대 앞에 서 고무장갑 끼려는 널 막아세우고 네 손 잡아 부엌을 나오게 해 방으로 들여보내는) 뭐 필요하거나 배 고프면 말해요, 알았죠? 그럼 쉬어요.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건가 싶어 걱정스럽다는 표정으로 네 방문에서 시선 떼지 못하다 설거지를 마친 후 TV 끄고 방으로 들어가 노트북 꺼낸 뒤 충전기 찾아 두리번거리는) 도련님 방에 있나... (며칠 전 노트북 충전기를 빌려달라던 네가 생각나 침대에서 내려와 네 방 앞으로 가 문 두드리는) 도련님. 주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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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괜찮은데. 네, 알겠어요. 찬열씨도 쉬세요. (절 막아 세우자 결국 방으로 들어와 버리는. 심란한 마음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 멍하니 누워 있다 어제 들은 네 신음소리가 생각나 저도 모르게 제 밑에 누워 달뜬 신음소리 내는 널 생각하며 자연스레 발기한 제 성기 살살 매만지는) 아, 잠시만요. 제가 나갈게요. (혼자 살 때의 습관이 남아 네가 함께 있다는 사실도 잊고 자연스레 자위 하려다 들리는 노크 소리에 놀라 허둥지둥 몸 일으켜 옷 매무새 정리하는) 무슨 일이세요. (아래 가라앉히고 나서야 거실로 나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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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주무셨어요? 죄송해요, 쉬라고 해놓고 불러서. 노트북 충전기가 없어서요. 엊그제 도련님께 드리고 안 돌려받은 것 같은데... (웬일인지 볼이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널 보며 고개 갸웃하다 혹시 열이 있나 걱정이 돼 가까이 다가가 이마 위로 손 올리는)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요? 방 더워요? (당황한 듯 어버버거리며 손사래치는 널 보고 더 이상하다 생각해 고개 갸웃하다 후다닥 방에 들어가 충전기 가져다주는 네게 고맙다 인사하는) 고마워요. 그럼 저 들어가볼게요. 이제 건드리는 일 없을 테니까 푹 쉬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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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충전기요? 잠깐만요. 아, 괜찮아요. 금방 가지고 나올게요. (네가 가까이 다가와 달아오른 볼 만지기가 무섭게 손사래 치고 얼른 방으로 들어가 책상 위에 올려둔 충전기 가지고 나오는) 여기요. 네, 찬열씨도 푹 쉬세요. (네가 들어가자 저도 방에 들어와 작게 한숨 쉬는. 이불 덮어쓰고 제가 왜이렇게 됐는지 한참 생각하다 그대로 잠드는) 잘 주무셨어요? 제가 좀 늦었죠. (평소보다 좀 늦게 일어나 서둘러 씻고 부엌으로 향해 아침 준비하는 네게 머쓱하게 이야기 하며 널 도와 아침 준비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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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그래요. (여전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네 안색 살피다 일단 쉬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인사 건네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엎드려 누워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 얼마 안 가 불 끄고 누워 잠드는) 아니에요. 도련님. 앞으로 아침 준비하는 거 제가 할 테니까, 저 도와줄 시간에 좀 더 쉬세요. 저 혼자 해도 괜찮아요. (카페에 나가 마냥 일만 하는 건 아니지만 일을 하는 시간보다 사무실에 들어가 쉬거나 책을 읽는 시간이 더 많기에 아무래도 저보단 네가 더 피곤할 것 같아 앞으로는 네 도움을 받지 않고 제 스스로 하려는) 나중에 도련님 조카 생기면, 그 때 도와주세요. (장난스레 말하며 웃고 네게 숟가락과 젓가락 내민 뒤 물 따라 옆에 놓아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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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괜찮아요. 일도 많이 안 힘들어요, 형처럼 머리를 많이 쓰는 일도 아니고. 어제 하늘을 제대로 보셨나봐요. 벌써 조카 얘길 하시고. (어제 제가 저녁을 제대로 먹지 않은게 신경 쓰였는지 아침 준비를 제가 하겠다는 말에 웃으며 대꾸하고 은근히 형과의 일 물으며 네가 내미는 수저 잘 놓는) 맛있게 먹을게요. (얼굴 발개져서 제대로 대답 못 하는 네게 웃으며 대답하고 어제와는 다르게 복스럽게 밥 잘 먹는) 오늘은 까페 나가시죠? 퇴근하면서 데리러 갈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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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아, 도련님 덕분에... (어색하게 웃으며 부끄러운 듯 볼 붉히고 얼버무리다 다행히 어제 좀 기분이 안 좋았던 것 뿐이였는지 평소처럼 밥 먹는 널 보고 한시름 놓는) 아, 아니요. 오늘도 쉬려구요. 데리러 오지 않으셔도 돼요. 오랜만에 친구 만나기로 했어요. (형네 부부가 둘째를 낳으러 가 며칠 조카를 봐줘야 한다며 도와달라 했던 종대가 생각나 고개 젓고 데려다 주겠다는 말에 웃는 얼굴로 괜찮다 대답하는) 친구네 집이 바로 이 근처에요. 금방 갈 수 있으니까 데려다 주실 필요까진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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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그래요? 찬열씨 커피 이틀이나 안 마셨더니 은근히 마시고 싶던데. 내일은 나가시는 거죠? (웃으며 이야기 하면서 밥 마저 먹는. 익숙하게 뒷정리 돕고 양치한 뒤 간단히 입고 나와 현관으로 향하는) 저 다녀 올게요. 친구 만나는 거면 저녁까지 먹고 오세요. 모처럼 만나는 걸텐데. 전 제가 알아서 챙길 테니까 신경 쓰지 마시고요. (형의 출장이 일주일은 족히 걸리니 너와 단 둘이 있게 되면 제가 무슨 일을 할 지 몰라 최대한 같이 있는 시간 줄이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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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저녁 먹을 시간도 없을 것 같은데요? 아이 보러 가는 거라서요. 커피는 내일 꼭 내려 드릴게요. (저도 내일은 나가볼 생각이였고 부동산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건물도 알아볼 생각이였기에 네 물음에 고개 끄덕이고 잘 다녀오라 손 흔들어주는) (네가 집을 나서고 난 뒤 저 역시 나갈 준비 하고 집 안 점검하며 종대에게 카톡으로 연락하다 지금 아기가 잠들어 있으니 집으로 오라는 답장에 종대의 집으로 향하는) 언제 잠들었어? (며칠새 살이 쪽 빠진 것 같은 종대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손 씻고 새근새근 잠든 아기 곁으로 다가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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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그럼 이따 저녁 때 봐요. (웃으며 나와 회사로 향하는. 형이 출장가 있는 동안은 제가 형의 회사 일도 봐줘야 하기에 생각보다 바빠 퇴근 늦어지는. 네게 연락할까 싶다가도 어차피 너도 저녁을 먹고 늦게 올 것 같아 연락 없이 열시가 다 되서야 집에 도착하는) 아, 일찍 오셨네요. 일이 좀 많아서 늦었어요. 저 씻고 나올게요. (기다렸는지 편한 옷 입은 네가 후다닥 나오자 간단히 인사하고 일단 씻고 나오는) 아이는 잘 보고 왔어요? 편하게 있다 오시라고 일부러 연락 안 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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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잘 땐 천사라는 종대의 말에 동의라도 하듯 아기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다 저도 얼른 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에 아예 엎드려 누워 아기 얼굴만 뚫어져라 바라보는) 나 가볼게, 수고해. (그것도 잠시, 깨자마자 정신이 없어져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고 아기 돌보기에 여념이 없다 어둑어둑해질 때가 다 돼서야 집으로 향해 네가 오기만 기다리는) 오셨어요? 아, 네. 피곤하시겠다. 씻고 나오세요. (뭐라도 좀 먹이고 싶은 마음에 뭘 해야 하나 고민하다 딸기와 바나나 갈아 컵에 담아 마침 나오는 네 손에 들려주는) 잘 보고 왔어요. 뭐라도 드셔야 할 것 같아서, 저녁 드셨으면 제가 먹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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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워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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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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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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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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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형의 출장이 길어지면서 제가 할 일도 많아져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첫 날 걱정했다며 언제 집에 오는지는 연락해 달라는 너 때문에 꼬박꼬박 연락했던 것처럼 오늘 역시 일찌감치 늦는다고 카톡 해놨던. 열시는 넘어야 끝날 것 같아 차근차근 일 처리 하는데 이실장이 들어와 남은 일은 제가 할테니 오늘은 일찍 들어가시라 말하자 고민하다 너와 저녁을 먹은지도 오래 된 것 같아 케이크 하나 사들고 집으로 향하는) 어, 잘 있었어? 놀란 얼굴 보고 싶어서 일부러 얘기 안 했지. 경수는? (생전 뭔갈 사서 집에 간게 드물어 머쓱한 얼굴로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는데 의아한 얼굴로 나온 네가 반갑게 품에 안기며 보고싶었다며 얼굴 부비자 순식간에 상황 파악하고 자연스레 대답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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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일상으로 돌아가 카페에 출근하면서 남편을 보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아내며 하루 하루 보내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너에게서 늦는다는 카톡이 오자 오늘도 기다려야겠다 생각하며 일찍 퇴근해 장 봐가지고 들어가는) 도련님, 어... 여보. (분명 넌 늦는다고 했는데 비밀번호 눌리는 소리가 들리자 놀라 부엌에서 고개 빼꼼 내미니 그토록 보고 싶었던 남편의 모습에 당황스럽긴 하지만 반가운 나머지 품에 폭 안겨 웃는)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에요? 아, 도련님 오늘 늦으신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미리 연락하지, 연락했으면 내가 마중 나갔을 텐데. 그나저나 자기 짐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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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짐은 차에 두고 올라왔어. 여보 놀래켜 주려고 온건데 연락을 왜 해. (이렇게 밝게 웃으며 재잘대는건 처음보는 거라 잠시 멍하니 있다 이내 태연하게 대답하는. 네가 형과 있는 모습 많이 봤고, 또 제가 부드럽게만 구면 형과 구분하기 힘든거 알기에 널 속이는거 어렵지 않은) 밥은 됐고, 우리 찬열이가 더 고픈데. 경수도 늦는다고 했지? (밥은 먹었냐 물어오는 널 번쩍 들어안고 그대로 복도 구석에 놓인 테이블 위로 올리며 키스하는. 처음으로 너와 닿는 느낌이 낯설면서도 좋아 머뭇대는 것도 잠시 이내 능숙하게 혀 감아 올리며 진득하게 키스하며 네 티셔츠 사이로 손 넣어 가슴팍 만지작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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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요? 그럼 얼른 가져, 아, 여보. (출장을 가기 전날 밤 그랬던 것처럼 절 번쩍 안아들고 복도 테이블 위에 앉히며 키스하는 널 미약하게나마 밀어내기도 잠시, 그간 보고 싶었던 마음이 더 강해 밀어내던 손 그대로 올려 네 목에 감싸 안지만 여기선 안 된다는 듯 티셔츠 속으로 파고든 네 손 잡아 제지하는) 도련님 오면 어떡해요. 아무리 늦는다고 해도, 마주치면 곤란하니까 우리 방으로 가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절 번쩍 안아든 네가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문 열고 침대에 눕힌 뒤 다가오는 널 마주 안으며 먼저 입술 맞대다 멈칫하는) 당신 향수 바꿨어요? 도련님 냄새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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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늦는다고 했는데 뭐가 걱정이야.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손에 닿았던 맨살의 감촉 어서 다시 느끼고 싶어 널 번쩍 안아들고 성큼성큼 걸어가 침실 문 열고 침대에 눕히는) 아니, 향수 병 깨져서 급히 사서 썼는데. 경수꺼랑 같은 거 였나봐. 내 밑에 누워서 자꾸 다른 남자 얘기 하지마. (거슬리던 소매 단추 푸르며 네 위로 몸 겹치는데 네가 하는 말에 얼른 변명하며 불쾌하단 얼굴로 널 잡아 먹을 듯 키스하며 네 티셔츠 끌어 올리고 가슴 만지작 대는. 형의 섹스 스타일은 모르지만 섹스까지 형처럼 하고 싶진 않아 제 스타일대로 거칠게 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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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 그래요? 난 또... 도련님한테 나는 냄새 나서, 아, 알겠어요. 그리고 도련님이 무슨 다른 남자야, 자기 동생인데. (섹스할 땐 평소보다 거칠긴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였기에 많이 급한가, 라는 생각이 들어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널 받아주다 막을 생각은 없어 눈 감고 강하게 파고드는 혀에 숨이 막혀 슬쩍 밀어내는) 오늘, 왜 이렇게 급해요? 숨 막혀서 자기 부인 죽겠다... (금세 부어오른 게 느껴지는 새빨간 입술 손으로 만지작거리다 네 목에 매어진 넥타이 꼬물꼬물 손 움직여 풀어주고 단추도 하나 하나 풀어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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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못 본지 오래 됐으니까 그렇지. (네가 절 밀어내자 조급한 마음에 순간 네 손목 휘어 잡으려다 일을 그르칠까 싶어 꾹 참는. 저와 눈 맞추며 넥타이와 단추 하나하나 풀러내자 벗어 던져 버리고 네 티셔츠도 벗겨내는) 아래는 좀 이따가. (벨트까지 풀어 내려는 네 손 잡아 손 끝에 키스하고 살며시 내려주는. 다시 네 입술로 파고들며 네 가슴팍과 유두 집요하게 만지작 대며 턱과 목 따라 입 맞추는) 아파? (몸 비틀며 아프다고 칭얼대자 손 떼고 발갛게 달아오른 유두 입에 물고 정신없이 빨아 들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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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왠지 모르게 평소의 모습과 다른 것 같아 고개 갸웃하긴 하지만 많이 급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넘겨버리고 반 나체가 된 채 다시 한 번 입맞추며 꼿꼿하게 세워진 유두로 손 올리는 널 밀어내지 않는) 으응, 아, 여보, 읏, 아파, 아파요. (조금은 거친 네 손가락에 부드럽기만 한 유두가 만져지자 아픔이 느껴져 인상 찌푸리며 신음과 함께 말 내뱉고 곧 뜨겁고도 말캉한 감촉이 느껴지자 헙, 입 다물며 네 어깨 꽉 그러쥐는) 아응, 응, 여보, 윽, 자기야... 아, 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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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예쁘다. (밀어내지 않고 제 어깨 쥐며 고개 뒤로 젖히는 네 목선을 보니 더 흥분 치솟아 저도 모르게 유두 콱 깨물었다 네가 낑낑대며 아파하자 부드럽게 핥아주는. 다시 위로 올라가 목선 따라 잘게 깨물어 자국 남기며 손 아래로 내려 이미 불룩한 네 앞섬 만지작 대다 바지 안으로 불쑥 손 넣어 엉덩이 꽉 잡았다 놓고 이내 엉덩이 골 살살 비비는) 나 좀 급한데. 아프면 말 해. (너무 빨라서 놀란건지 제 어깨 쥐며 상체 일으키는 네게 말하는. 네 몸도 마음껏탐하고 싶지만 너무 급해 일단 한 발 빼고 천천히 더 하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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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앞섶 만지작거리는 손에 한 번, 바지 속으로 들어오는 손에 한 번 더 놀라 몸 움찔거리며 눈 동그랗게 뜨다 이렇게까지 빠른 적은 없었기에 급하게 상체 일으켜 널 밀어내려는) 아, 그래도, 응, 자기야... 좀만 천천히이... (울상 지으며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널 바라보다 아랑곳 않고 엉덩이 골 문지르는 손길이 좀 더 끈적해지자 고개 뒤로 젖힌 채 신음 내뱉는) 하, 자기야...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땀은 나지 않지만 후끈 후끈한 아래와 온 몸에 네 어깨 꼭 잡고 헥헥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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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일단 한 번 하고, 이 다음엔 다른데도 골고루 사랑해줄게. (눈물 그렁한 네 눈을 보니 순간 머릿 속 퓨즈가 끊어진 듯 하지만 크게 쉼호흡 하며 참아내는. 헉헉대는 네 엉덩이골 진득하게 부비다 바지와 속옷이 걸리적거려 한 번에 잡아 내리고 제 벨트도 뜯어내듯 푸르고 바지도 서둘러 벗어 버리는) 젤, 잠깐만. (네 성격에 당연히 침대 옆 협탁에 젤과 콘돔 뒀을거라 생각해 익숙하게 젤 꺼내 손 가득 짜내 묻히고 단번에 두 손가락 삽입하는) 나 없는동안, 후. 혼자서 안 했어? 잘 다물려 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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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순식간에 나체가 되어버리자 놀라 이불 끌어당겨 몸 가리려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협탁으로 손 뻗는 널 올려다 보며 숨 크게 들이마시는) 아윽, 아, 흐으... 응, 내가, 도련님도 계신데, 읏, 그렇게 하겠, 어요? (젤 덕분에 안으로 막힘없이 쑥 들어온 손가락이 살살 움직여 피스톤질 하자 낑낑거리며 네 손가락 쫀득하게 물어 조이고 네가 좀 더 수월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다리 활짝 벌려주는) 아, 응, 이수 씨, 윽, 여보, 아파, 아파... 살살, 흐, 여보 거, 얼른, 얼른 먹구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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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픈데 얼른 먹고 싶다는건 뭐야, 응? 당장이라도 빼고 내꺼 먹여줄까? 후, 경수 없었으면 혼자서 쑤시고 있었을 거야? 나도 보고싶네, 으. 우리 찬열이 뒤 쑤시는거. (다리 활짝 벌리며 야한 말도 서슴없이 하는 널 보니 형에겐 이런 모습 보인다는게 미칠듯이 질투 나면서도 네가 너무 예뻐 어쩔 줄 모르겠는. 손가락 하나 더 늘려 대충 넓혀졌다 싶자 손가락 빼고 네 허리 뒤로 베개 하나 집어 넣은 뒤 네 허벅다리 잡아 넓게 벌리며 아직 다물리지 않은 구멍 뚫어져라 보는) 얼른 넣어줬으면 좋겠어? 벌름대는거 봐. 예쁘다 찬열아. (부끄러운지 얼굴 가리면서도 바짝 붙은 제 허리에 다리 감아 끌어 당기는 널 빈틈없이 안고 그대로 꿰뚫어 올리는) 쉬이, 괜찮아. 숨 셔야지. 옳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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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우으, 안, 그래애... 응, 한 번도, 안 그래, 앙, 으으... (아무리 몸이 달았어도 뒤로는 한 번도 한 적은 없기에 약간은 억울하다는 듯 울상 지으며 도리도리 고개 젓다 허리 밑으로 베개가 받쳐지자 곧 들어오겠구나, 싶어 숨 한 번 크게 고르는) 으응, 얼른, 얼른... (양 볼이 새빨갛게 물든 채 고개 끄덕이고 곧 제 안 깊숙히 파고 들어오는 네 성기에 놀라 눈 크게 뜨며 밀어내는) 윽, 이수 씨... 콘돔, 안, 안 껴요? (항상 아기는 좀 늦게 가지자고 그랬던 사람이라 섹스할 때마다 콘돔을 꼈는데 오늘은 웬일로 그대로 들어와 놀란 듯 바라보는) 후으, 앙, 임신이라두, 읏, 하면 어떡,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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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임신 하면, 으. 낳으면 되지. 하아, 좋아. 너무 조여, 찬열아. (이수씨라는 말에 짜증이 나지만 제 것 조여무는 네 안이 너무 느낌이 좋아 고개 뒤로 젖히고 당장이라도 쌀 것 같은 아래 좀 진정 시키는) 으, 후으. 임신 했으면 좋겠어. 내 아이, 으. 내 아이 가져줘. (형이 아닌 제 아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널 꿰뚫듯 위로 턱턱 박아 올리면서 진심 가득 담아 말하는. 작아서 그런지 박을 때 마다 위로 밀려 올라가는 네 어깨 잡아 단단히 고정하고 미친듯이 박아 올리는) 아, 씹. 소리, 소리 더 내봐. 응? 후. 아무도 없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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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앙, 흑... 응, 으응, 흐, 자기야, 살살, 아, 하... (숨 크게 들이마셨다 내쉬며 밀려오는 쾌락에 눈 질끈 감고 오늘따라 이상하게 아기를 갖길 원하듯 말해오는 널 품에 가득 끌어안는) 으응, 읏, 고, 마워, 윽, 흐으...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긴 해도 고마운 건 사실이라 안으로 성기가 깊게 박혔다 빠져나올 때마다 네 볼과 귓가에 쪽 소리내 뽀뽀하다 울리는 진동에 네 어깨 잡아 잠시 제지한 뒤 협탁에 올려놓은 핸드폰으로 손 뻗는) 하, 잠깐, 어, 으...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눈물이 고인 상태라 잘 보이지 않는 핸드폰 화면 눈 앞으로 가까이 가져다대니 눈에 띄는 여보라는 단어에 숨도 멈추고 네 얼굴로 시선 돌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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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전화는, 으. 나중에 받아도 되잖아. 나한테 집중. 어? 아, 벌써 알았네? 꼭 이럴 때 전화가 오네. 도이수는. 형수, 찬열아. 씁. 손 그렇게 휘두르면 다치잖아. 옳지. 어때, 형보다 내가 더 좋지? 형은 섹스도, 후. 샌님처럼 할 거 같은데. (거슬리는 진동 소리에 기어이 절 멈춰 세우고 핸드폰 집어드는 네게 투정 부리듯 이야기 하다 멍한 얼굴로 핸드폰과 저 번갈아 보는 널 보고 핸드폰 뺏어 바닥으로 떨어 뜨리는. 정신을 차린 듯 절 밀어내려 팔 뻗는 네 양 손 잡아 누르며 고정하고 다시 허리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렇게 예쁜 입으로, 후. 왜그렇게 험한 말을 해요. 예쁘게 신음 소리만 내야지, 응? 여기는 이렇게 세워놓고. 예쁜 말 안 하면 싸지도 못 할 텐데. (몸을 움직이질 못하니 악을 쓰는 널 약올리듯 뽀뽀하다 한 손 내려 금방이라도 사정할 듯한 네 성기 잡고 귀두 끝 꾹 막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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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 흑, 도련, 님, 윽... (당황한 눈빛으로 핸드폰과 네 얼굴 바라보다 차라리 지금 받아서 네가 제게 이런 짓을 한다는 걸 말해버릴까 생각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네 손으로 옮겨간 핸드폰이 순식간에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지자 무슨 용기에선지 소리 버럭 지르는) 흐, 도경, 수! 윽, 그만, 흐으... 안, 안 돼요, 응, 흐읍... (힘에서는 확실히 유리한 네가 제 손목 부서질듯 잡고 힘으로 억누르다 제 성기 끝 잡아 사정하지 못하게 막아버리자 새빨개진 얼굴로 고개 저으며 놓아달라 울먹이는) 흡, 놔, 응, 윽, 도경, 수! 흐, 으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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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더 다정하게, 후. 불러봐. 응? 다리도 더 벌리고. 예쁘게 굴어야 놔주지. (새빨개진 얼굴로 부들부들 떠는 네 얼굴 곳곳에 키스하며 놀리듯 중얼대는. 장난스러운 말과는 다르게 허리는 무서운 기세로 움직이며 흉포하게 네 스팟만 찍어 올리며 귀두 막고있는 엄지 손가락은 그대로 둔 채 나머시 손가락으로 귀두 주변 자극하며 쾌락 더 하는) 안에다, 으. 싸달라고 해봐. 안에다 싸서 임신 시켜줄게. 후. 박찬열, 얼른. 착하지,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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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 흑, 아, 아! 응, 경수, 흐... 윽, 놔, 놓으라, 구... (아래가 터져버릴 것 같단 생각에 부들부들 떨며 놓으라 재촉하다 네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놓아주지 않을 것 같아 떨리는 목소리로 애원하듯 말하는) 흐, 으으, 안에, 안에 싸, 주세요, 응, 흐으, 경수, 경수우... (참을 수 없는 쾌락에 퉁퉁 부은 눈에서 굵은 눈물 방울이 쉴새없이 흘러내려 베개를 적시고 점점 아랫도리에 감각이 없어질 때 쯤, 빠르게 스퍼트 올리던 네가 성기에서 손 떼어내며 스팟 세게 찌르자 그대로 사정해 네 아랫배 축축히 적시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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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옳지, 으. 착하다, 금방 싸게 해줄게. (막고있는 귀두 틈새로 쿠퍼액 질질 흐르고 견디다 못 했는지 결국 제 말대로 싸게 해달라 애원하는 네 부은 눈가에 키스하고 스퍼트 올리는. 네 스팟 세게 찌르며 귀두 막고있던 손 놔주며 네가 사정하는 동안에도 스팟 쳐올리며 자극하다 저도 네 안 깊숙히 박아 넣은 채 사정하는) 찬열아, 좋았어? 형보다 내가 더 잘하지? (유치한거 알지만 축 늘어져 색색대는 네 가슴팍 집요하게 핥으며 중얼대는. 이제야 좀 정신이 드는지 꿈틀대며 다시 반항 하려는 널 붙잡아 손쉽게 돌려 눕히고 아슬하게 네 얼굴 침대 밖으로 빠질만큼 자리 옮기는. 네 허리 잡아채 엉덩이 잡아 올려 단단히 고정 시키는) 한 발 빼고 골고루 사랑해준다고 했잖아. 몸에 힘 풀면 앞으로 떨어지니까 조심해야돼,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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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얼마 안 가 제 안 깊숙이 성기를 삽입한 채 가득 사정한 네가 판판한 제 가슴팍 젖 찾는 아이처럼 할짝거리며 핥아오자 싫다는 듯 몸 비트는) 윽, 흐으... 싫어, 아, 아! 응, 싫어, 저리, 가아... (아예 밀어내지도 못하게 엎드려 눕힌 채 제 허리를 단단히 잡아 고정하며 다시금 깊숙하게 파고들어와 스팟을 눌러 자극하자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고갤 젓고 목이 쉴 때까지 소릴 지르는 것밖에 없는) 흐, 그만, 해, 그만... 앙, 으, 아파, 도련, 님, 으으, 도련님... (반항하는 것도 지친 듯 축 늘어져 엎드려 누운 채 헥헥 숨 내쉬며 울먹이다 손등으로 눈 위 덮어 벅벅 문지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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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도련님 말고, 응? 경수라고 불러봐. 아까는, 후. 잘 했잖아. 경수씨 해봐. (순식간에 다시 깊숙히 파고들어 이제는 익숙하게 네 스팟 꾹꾹 눌러 자극하며 등줄기 따라 혀로 핥아 내려오는. 도련님이란 호칭이 마음에 들지 않아 콱콱 네 몸이 붕 뜰 정도로 힘있게 박아 대며 속삭이는) 아파? 아프기만 해? 아픈데 여기는, 으. 왜 이렇게 바짝 세웠어. 안에서, 후. 쫄깃하게 내꺼 물고 안 놔주는데? (엉엉 울며 아프다는 네 귓볼 잘근대며 속삭이다 손 내려 쥐고 있던 성기가 아닌 바짝 솟은 유두 툭툭 건드리며 자극하는) 더 조여봐, 그래야, 응? 금방 싸지. 이 다음엔 내 위에 올라와야 하는데, 후. 벌써 지치면 어떡해? 밤 새 안 놔줄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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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어쩐지 급하게 밀어붙였던 것도, 아기를 갖자 말한 것도. 평소 제 남편이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과 말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 소름 끼친다는 듯 몸 떨다 깊게 들어와 스팟을 찌르는 네 성기 꽉 조이며 어떻게든 바닥에 떨어진 핸드폰을 주우려 팔 뻗어 바둥대은) 윽, 아, 으응, 싫어, 흑, 저리, 가, 아, 으! 응, 가만, 흐으... 가만 안, 둘 거야, 읍, 도경수, 너, 끅, 가만 안, 둘거라구... (유두 자극하는 네 손길 역시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거칠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애를 써보지만 널 이기기 힘들어 포기한 듯 축 늘어진 채 아무런 말없이 입 꾹 다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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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무서워라, 후. 애초에 남편이랑 남편 동생도 구분 못 한게 누구더라? 너무, 후으. 기쁘게 맞아서 나도 헷갈렸네? 으, 옳지. 허리 제대로 세우고 움직여야지. (가만두지 않겠다 끙끙대다 이내 축 늘어져 인형처럼 흔들리기만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 널 일으켜 마주보고 제 위로 앉혀 성기 깊숙히 삽입하는. 바들바들 떨리는 팔로 저 밀어내는거 신경도 쓰지 않고 휘청대는 네 허리 붙잡고 위 아래로 움직여 주는) 전화 걸어줄까? 형한테, 니 신음소리 전부 들려주고 싶으면 걸어줄게. 좋게 말할 때 허리 제대로 움직여. 난 도이수랑 달라서, 지금도 최대한 부드럽게 하고 있는 거거든? 너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이렇게 작고 예쁜데 팔이라도 부러지면, 후. 얼마나 아프겠어, 응? (한 손으론 네 허리 잡고 반대 손으론 네 성기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자극하며 다정한 목소리로 무서운 말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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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윽, 그건, 후으... 응, 도련님이, 먼저 이수, 흐으, 이수 씨, 행세 해, 했잖아요. (늦게 들어온다고 했었고 옷차림이며 머리 스타일까지 남편이랑 똑 닮아있었기에 전 정말 네가 남편인 줄 알고 반긴 건데, 제가 남편인 줄 알고 반길 때 남편이 아니라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 억울하고 화가 나는) 아으, 아! 흐으... 싫어, 윽, 도련님, 으, 제발, 제발 그만, 그마안... (떨리는 목소리로 네 위에 올라 앉은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불안한 모습 보이다 널 화나게 하면 안 된다는 걸 저도 잘 알지만서도 무슨 용기에선지 네 어깨 꽉 그러쥐고 있던 손 목으로 가져가 꽉 조이는) 얼른, 얼른 빼, 줘요, 죽이기, 전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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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죽여? 이 가느다란 팔로, 죽인다. 한 번 졸라봐, 어디. (제 어깨 쥐고있던 손을 목으로 가져와 바들바들 떨면서도 힘주자 귀엽고 가소로워 웃으며 목 들어주고 쳐올리던 허리도 멈춰주는) 애초에 도이수 성격에 연락도 없이 한국 들어오지 않을거라는건 네가 더 잘 알지 않나. 의심도 없이, 후. 덥석 안기면 당연히 나쁜 생각이 들지. (결국 힘없이 손 내리고 엉엉 울 힘도 없는지 처연하게 흐느끼는 네 눈가에 다정하게 키스하며 천천히 허리 움직이기 시작하는) 도이수보다, 내가. 으, 먼저였어. 내가 먼저 널 보고, 후. 내 마음에 뒀는데, 도이수가. 으, 도이수가. (말하다 보니 짜증이 나 거칠게 허리 움직이다 힘든지 제게 온 몸 기대오는 널 천천히 눕히는) 어떻게 해줄까, 응? 에쁜 말 좀 해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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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목을 감싸긴 했지만 세게 조를 힘도, 용기도 없고 무서울 뿐더러 싸움에 강한 네가 고작 저에게 죽임을 당할 리 없다 생각해 불안함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떨리는 손 내려 주먹 꾹 말아쥐는) 그래도, 도련님이 먼저, 먼저 나한테, 놀래켜준다고, 그래서 연락 없이 왔다고, 그랬잖아요... (고개만 푹 숙이고 무서움과 두려움에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기만 할 뿐, 더이상 밀어내지도 못하고 다시 한 번 스팟을 찔러오는 네 성기 꽉 조이다 분하고 억울한 상황에서도 쾌락에 반응하는 제 몸뚱아리가 원망스러워 일부러 입술 꾹 깨물고 신음 내뱉지 않으려는) (분한듯 씩씩거리며 뱉어내는 믿고 싶지 않은 말에 놀라 움찔거리다 금방이라도 열릴 것 같은 입술과 나올 것 같은 신음에 두 손으로 입 꾹 막아내지만 이내 그럴 힘도 없는지 입 막고 있던 손 내리고 네게 기댄 채 울먹이는) 놔줘, 제발, 놔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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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놔주는건 안 돼. 그러게, 내가. 보내줬을 때 잘 숨어있지. 왜, 왜 다시 안겨와서. (놔달라며 우는 널 보니 가슴이 아프지만 이 기회 놓치고 싶지 않은. 손 아래로 내려 휘젓다 제 바지 집어들고 뒷주머니 뒤적여 핸드폰 꺼내는) 겁먹은 눈 하지마. 더 괴롭히고 싶으니까. 예쁘게 내 이름 부르면서 안겨오면 이번만 하고 끝낼게. 응? 알았지. 대답 해야지. 또 신음소리 참으면 한 번으로 안 끝나. (겁먹은 얼굴로 절 보는 네 위로 몸 겹치며 한 손으론 휴대폰 동영상 화면 켜는. 핸드폰이 신경 쓰이는지 계속 보고있는 네 허리 잡아 다시 삽입해 스팟 꾹 누르고 아픔과 쾌락에 할딱이는 네 귓가에 입맞추며 부드럽게 속삭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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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차라리 정신을 잃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빠져나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 이상은 너에게서 빠져나갈 수 없을 거란 생각에 네 밑에 깔린 채 가쁜 숨만 내쉬다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와 보란듯이 흔드는 널 사색이 된 얼굴로 바라보는) 흐, 끅, 진짜, 이번만 하고, 끝, 낼 거에요...?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제가 그러겠다 대답하지 않아도 넌 동영상을 찍을 거고 절 놓아주지 않을 것 같기에 차라리 그러겠다 대답하고 빠져나오는 게 낫겠다 싶어 울먹이는 얼굴로 고개 끄덕이는) 할, 할 테니까, 윽, 약속, 약속 지켜야,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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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그냥 밑에서 인형처럼 흔들리기만 하라는게 아닌건 알지? 예쁘게 소리 내면서 내 이름 부르고. 어렵지 않잖아, 그치? (약속 지키라는 말에 웃으며 다시 한 번 확답 받아내고 네 얼굴 잘 나오게 카메라 잘 세운뒤 촬영 버튼 누르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하아, 아래 더 조여야지. 아픈거 싫지? (신음소리 참진 않지만 축 늘어져서 흔들거리는 네 엉덩이 찰싹 소리나게 몇 번 내리치는. 지금도 너무 조여 금방이라도 쌀 것 같지만 일부러 위협적으로 말하자 그제야 제 허리에 다리 두르며 안겨오는 네 허리 아래로 손 넣어 꽉 끌어안고 정신없이 허리 움직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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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마음 같아선 당장이라도 널 밀어내고 핸드폰 역시 던져 부셔버리고 싶지만 그랬다간 오늘 안에 네게서 빠져나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해 애써 치밀어 오르는 화를 꾹 참아내고 네가 원하는 대로 신음을 내뱉지만 이미 한차례 울고불고 난리를 친 탓에 힘이 다 빠져 축 늘어진) 흐, 응, 으응, 싫, 어요... 윽, 더, 조일, 조일게요... (무엇보다 오늘 있었던 일을 남편에게 말하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보다 더 착실히 신음 내뱉고 아래도 힘 잔뜩 줘 꽉 조이며 다리 올려 네 허리 감싸 안다 절 끌어안아오는 단단한 팔과 센 힘에 몸 움찔대는) 후으, 아, 진짜, 힘, 들어서, 그러는데, 앙, 그, 머, 멀었, 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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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조금만, 으. (힘이 들다고 칭얼대는 널 보니 더이상 괴롭히면 다음번 섹스가 정말 힘들어 질 것 같아 스퍼트 올리는. 이미 잔뜩 서서 정액 질질 흘리는 네 귀두 감싸 쓰다듬으며 콱 처박고 그대로 사정하는) 하아, 진심이야. 내 아이 가지라는 말. 네 뱃 속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내 아이가 자란다는 거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 (바들거리며 축 늘어진 와중에도 절 밀어내려는 널 감싸안고 몸 곳곳에 입 맞추며 소유욕 가득한 말 속삭이는) 얌전히 있어, 씻겨줄 테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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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당장 내일부터 네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하나 걱정이 돼 신음을 내뱉으면서도 눈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다 빠른 속도로 제 안 드나들던 네 성기가 깊게 박혀와 다시 한 번 뜨거운 정액이 뱃속 가득 퍼지자 부르르 몸 떨며 몸에 들어가있던 힘 빼내는) 흐... 난, 싫, 어요... (섹스가 끝나고 난 뒤에도 무서운 마음에 자꾸만 눈 피하며 히끅이다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징그러운 느낌까지 들 정도로 싫어 절 감싸안은 네 품에서 빠져나오려 애쓰는) 제가, 제가 씻을 거니까, 놔, 놔주세요... 부탁, 부탁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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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씻는다고 들어가서 안에 가득 찬 정액까지 전부 긁어내려고? 몇 번이고 네 안 채워줄 거니까 허튼 생각 하지 말고 얌전히 안겨있어. (싫다는 말도 짜증이 나는데 놔달라며 버둥대는 네게 싸늘하게 말하며 몸 일으켜 널 안아드는. 형과는 등 뒤에 있는 점 하나를 제외하곤 뭐 하나 다를 것이 없게 닮았었지만 팔년 전, 형에게 향하던 단도에 대신 찔려 길게 남은 배꼽 아래의 흉터로 벗은 몸을 하면 대번에 형과 구별이 되는. 널 안아들고 욕실로 들어가 욕조 안에 조심스레 내려놓고 뜨거운 물 틀어주는) 나는 형이랑 달라. 형이 기업을, 내가 조직을 맡은걸 보면 모르겠나? 어줍잖은 행동으로 날 언짢게 만들지마. (물이 어느정도 차자 저도 욕조로 들어가는데 불편한 몸으로도 최대한 떨어지려는 네 허리 감싸 가까이 끌어당겨 안으며 이제 숨길것 없이 원래 목소리와 말투로 차갑게 중얼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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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제 속을 꿰뚫어보기라도 한 듯 낮은 목소리로 속삭여 말한 네가 절 번쩍 안아들어 욕실로 데리고 들어가자 무서운 마음에 이도저도 못하고 눈치만 살피며 고개 푹 숙이는) 이수 씨한테, 말하지 마요... 말하면, 나 진짜 가만 안 있을 거에요... (남편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저 뿐만이 아닌 너 역시도 곤란에 처하겠지만 어찌 됐든 넌 가족이고 제 남편에겐 하나뿐인 혈육이기에 쳐내는 쪽은 네가 아닌 저일 거란 걸 모르는 게 아니라 그래서 더 불안한) (지금 당장이라도 이 욕실을 나서고 싶지만 허리도 아프고 남편보다 훨씬 거칠고 배려 없던 네 행동에 지친 탓에 절 끌어안은 네 품에 안겨 눈을 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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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형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는 말에 대답 없이 제 품에 얌전히 안긴 널 보며 만족스레 웃는. 뭉쳤을게 뻔한 허리와 파들거리는 허벅지까지 부드럽게 주물러 근육 풀어주고 비누칠 해 몸 씻겨준 뒤 품에 안아 머리까지 잘 감겨주는. 이쯤이면 됐겠다 생각해 네 뒤로 손가락 넣어 정액까지 말끔히 긁어낸 뒤 커다란 수건으로 너 감싸고 나오는. 정액과 체액들로 엉망인 침대시트 벗겨내고 널 눕힌 뒤 저도 씻고 나와 그새 잠이 든 네 옷 하나 하나 손수 입혀주는.시트와 이불 세탁실에 넣어두고 새 이불 꺼내 덮고 널 꼭 껴안고 저도 잠드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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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씻겨주는 사이 진이 다 빠져 품 안에 기대 안겨 평온한 표정으로 잠들어 있다 다시금 아래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으로 인해 인상 찌푸리며 몸 바르작대는) 으응... (칭얼거리기도 잠시, 손가락이 빠져나가고 곧 부드러운 수건이 몸을 감싸자 찌푸려졌던 인상이 펴지고 꿈틀거리며 움직이던 몸도 미동이 없어진 채 축 늘어져 새근대는) (절 꼭 끌어안은 사람이 너인 줄도 모르고 남편에게 안겨 잤던 습관이 몸에 배어 네 품으로 파고들며 잠꼬대 하다 아픔에 인상 찌푸리고 눈 떠 협탁 위로 손 뻗어 탁상시계 집어들어 시간 확인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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