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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몽상가들 (The Dreamers) : 04 | 인스티즈

몽 상 가 들

; The Dreamers


作 캣츠아이




Agnes Obel - Avenue



BGM 필청 부탁드립니다.






# # #




한참이 지나고 나서 민윤기는 나를 살며시 밀어냈다.

나 역시 조용히 그에게서 떨어졌다.



"저번 키스가 좋았나봐."

"…아니야, 그런 거."

"나쁘지 않네."




민윤기는 나를 일으켜세운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차분한 목소리를 냈다.




"확실히 연습을 덜 했다지만, 평소 실력만큼이나 빨리 악보를 외우더라고."

"……."

"이제 곡을 이해하는 것만 남았겠지. 연주가 스킬만 훌륭하다고 해서 훌륭한 건 아니잖아."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손 끝을 비볐다.

민윤기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내게 물었다. 약간 초조한 표정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무슨 사이지?"




그럼 너는 왜 나한테 키스했었어? 묻고 싶었다.

그렇지만 나는 조용히 대답한다.




"키스했다고 별다른 사이가 되는 거야?"

"보통은 그렇지."

"보통은?"




민윤기의 표정이 단숨에 얼어붙는다.




"네가 누군지를 잊고 있었네, 김탄소."

"내가 왜."

"너는 피 섞인 동생이랑도 그런 짓 하는 애인데 말이지."

"……."

"너는 보통이 아니란 걸 잊고 있었어."





민윤기는 곧장 문을 쾅 닫고 나가버렸다.

여전히 키스의 여운이 남은 입술을 한 번 매만졌다.

민윤기를 '흥미롭다'고만 여겨왔던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정말 몰랐다.




또 나는, 이 이후로 내가 인간 관계에 얼마나 서툰 사람인지도 깨닫게 된다.





* * *





실기 곡을 밤새 연습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



人生のメリ-ゴ-ランド. 악보 상단에 적힌 제목을 의미없이 계속해서 보았다.

알아듣지 못하는 일본어인데도 그저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들었던 음악이다. 전주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음악이기도 하다.

흔하게 들어왔고, 평소 좋아하는 음악이기 때문에 악보로도 뽑아서 가지고 있었는데 정작 정식으로 연주를 하게 되니 어려웠다.




곡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악보를 몇 시간이고 읽었다.

스킬적인 면에만 집착하지 말라던 민윤기의 말에도, 수 시간 연습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스킬적인 면만 보게 되었다.

마치 암막커튼을 씌운 것처럼 곡의 내면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가 떠오르고, 온몸에 힘이 빠진 채 터덜터덜 연습실에서 나왔다.

기숙사 건물은 조용했다. 아무도 없는 것이 의아해 날짜를 계산해보자, 오늘이 토요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보통 주말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가에 돌아간다.

태형이도 본가에 간 것인지 캐리어와 함께 사라져있었다.

나야 본가에 가더라도 어차피 아버지의 술이나 따라주거나, 태형이의 방에만 처박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집에 가지 않는 편이 나을 수도 있었다.




특히나 아버지의 술을 따라주는 일은 정말 싫었다. 

은근슬쩍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는 거무죽죽한 손바닥에 오한이 스민다.

그 뒤 무릎꿇려진 채 입술을 벌려야 하는 현실도.



휴대폰 배터리를 끼워넣은 뒤 전원을 키자, 몇 통의 메시지가 도착해 있었다.




'어디야'

'밤새연습하길래 그냥나혼자집옴'

'이번주는걍오지마 집안분위기별로임'

'연습한다고밤새지마 나없으니까편하게푹자고'




띄어쓰기를 좀처럼 하지 않는 태형이의 메시지였다.

나는 천천히 답장을 써 보낸 뒤 다른 문자도 확인했다.




'누나. 주말인데 나올 수 있어요?'

'저 서울 올라왔어요. 누나 만나고 가려고요.'




그리고 이건 정국이의 메시지. 수신 시각을 확인해보니 고작 몇 분 전이었다.

나는 곧장 정국이에게 전화를 걸어, 교복을 벗고 깔끔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태형아 나 정국이 만나고 올게'



태형이에게 단문을 추가로 보낸 뒤, 정국이와 약속 장소를 잡고 학교에서 뛰쳐나갔다.






* * *





"누나는 진짜 볼 때마다 똑같아요."




아포가토 스푼을 집으며 말하는 얼굴이 말끔해서 조금 웃었다.

그러자 정국이도 미미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적응은 잘 돼?"

"그냥… 매일매일 학원 가니까, 전."

"입시 학원?"

"네. 미대 가고 싶으니까."

"학원비는."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누나 아버지가 내 주신다는 것 같은데."




정국이는 눈썹을 찡그리며 말한다.

엄마에게서 물려받아 나와 붕어빵처럼 박힌 동그란 눈이 잠깐 찌그러진다.




정국이는 나와 같은 엄마를 둔 남매였으며, 서로 다른 아버지를 두고 있다.

정국이의 아버지는 정국이가 열 한 살 되는 해에 돌아가셨고, 그와 동시에 나는 지금의 아버지에게 가게 되었다.

엄마가 나와 정국이를 둘 다 감당하기가 힘들어진 까닭이다.



태형이는 나와 같은 아버지를 두고 다른 어머니를 두고 있었다. 이복남매라는 말이 맞는 말이었다.

나는 태형이와는 같은 아버지를, 정국이와는 같은 어머니를 두고 있는 셈이었다.

곧 태형이와 정국이는 일절 관계가 없다. 다만 서로의 존재를 어렴풋이 알고있을 뿐이었다.



태형이는 간혹 정국이의 안부를 묻고는 했다. '정국이는 요즘 어떻대.'

하지만 정국이는 태형이를 잘 언급하지 않았다. 언급하더라도 이름 석자를 언급하는 일은 드물었다.




정국이는 태형이와 달리 성숙하고 일찍 철이 들었다. 나보다 한 살이 어리고, 단칸방에서 엄마를 모시고 사는 형편임에도.

나와 열한 살이 될 때까지 같이 살았던 정국이는 어느덧 이렇게 커 있었다.

작년엔 학원을 가고 싶다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했다.

겨우 중학생이었던 그 애가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아버지께 정국이를 봐 줄 수 있냐는 부탁을 드렸었다.



나만 부잣집 따님이 되어서 마음껏 돈 쓰고 다니는 게 억울하지도 않은 듯, 정국이는 종종 날 보러 서울까지 찾아왔다.

올 때마다 짧게 엄마의 안부를 전해주고, 밥 한 끼 먹은 뒤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하는 게 전부였지만.





"다행이네. 혹시 용돈 모자라거나 하진 않지?"

"돈 쓸 데도 없어요. 밥도 학교에서 먹고, 나머지 시간엔 다 학원에 있는데."

"그래도. 하고 싶은 거 있으면 이걸로 해. 이걸로 엄마 병원도 좀 보내드리고."

"누나도 용돈 받아 쓰는 것 아니에요?"

"괜찮아. 엄마한테 줬다고 하면 아무 말도 안 할 거야."





정국이는 망설이다가, 고개를 꾸벅하며 내가 내민 카드를 받았다.

어렸을 적엔 '야!' 라고 부르며 마구 장난치던 정국이는, 어느덧 내게 존댓말을 쓰고 고개까지 숙이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

속이 불편해진 나는 조심스레 정국이에게 물었다.





"정국아. 넌 내가 안 미워?"

"왜요?"

"그냥, 나 혼자 부잣집에서… 돈 걱정 없이 사는 거."

"별로요."




정국이는 퍼 먹던 아포가토를 밀어내고 동그란 눈을 크게 뜨며 말을 이었다.




"저는 누나보다 제가 더 나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점에서?"

"누나는 왜 피아노를 쳐요?"

"……."

"가끔 아까워요. 우리 엄마가 나한테 누나 재능을 줬으면 좋았을 텐데."

"너도 잘 그리잖아."

"그래도 누나는 천재잖아요."

"……."

"재능이 있는데, 심지어 좋아하는데, 누나는 그걸 못하잖아요."

"……."

"내가 좀만 더 능력이 있었으면, 그 새끼를 죽였을 거에요."

"……."

"누나 인생을 포기하게 만들었잖아요. 지가 뭔데. 누나를 왜 이용해요."

"태형이 나쁜 애 아냐."

"본인은 나쁜 의도는 없었겠죠."

"……."

"지가 병신처럼 누나한테 얼마나 큰 피해를 입혔는지도 모르니까, 그 새낀."

"…정국아."

"그 새끼 부모들이 제일 쓰레기긴 하지만."






정국이의 팔뚝에 힘줄이 솟아났다.

나는 한숨을 쉬었다. 괜한 화제를 꺼냈구나 싶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누나를 미워해요."

"……."

"적어도 난 꼭 꿈 이루게 해 주겠단 이유로 누나 인생이 얼마나 망가졌는데."

"……."

"누나 아버지가 왜 저한테 학원비며 집세며 다 대주는 지 내가 모를 것 같아요?"

"……."

"누나를 한 달에 한 번 꼴로 겨우 몇 시간 보는 나도 아는데, 어떻게 매일 붙어있는 그 새끼는 모를 수가 있냐고."

"…정국아."

"이게 다 엄마 치마폭 사이에 숨어서 컸으니까, 뭐 하나 제대로 아는 것 없는 병신이니까 그러는 것 아니에요."





계속 정국이의 말을 곱씹다 문득 입을 열었다.





"정국아."

"……."

"근데 난 태형이를 사랑해."

"……."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왜요?"

"그 애는, 그 애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

"……."

"걔도 이용당하는 인생이야. 불쌍해."

"……."

"걔가 불쌍해서 사랑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그 애는 나와 닮았어."






정국이가 바들거리다 이내 고개를 떨구고 굵은 눈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렸다.

나는 조용히 냅킨을 정국이의 손에 쥐어주었다.





"내가 비록 남들이 보기엔 당장 뛰어내려 죽어도 마땅찮은 삶을 산다고 하더라도,"

"……."

"그래도, 아직은 나한테 사랑할 수 있는 감정이 남아있잖아."





정국이가 눈을 세게 감았다 뜨며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정국이의 손을 잡았다. 거칠고 굳은 살이 배긴 손.





"그래도 나는 누나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그림 다시 그려줘요."




어리고 물기 묻은 목소리는 이내 멀리 사라졌다. 나는 정국이가 떠난 자리를 보며 힘없이 자조했다.

마지막으로 붓과 연필을 마음껏 잡았던 때가 언제지. 열다섯? 열여섯?

기억도 나지 않는 그 때를 떠올리며 웃었다.




정국아.

난 아마 영원히 그림을 못 그릴 것 같은데.





* * *





기숙사에 도착하자 어느덧 저녁이었다.

태형이는 심심하다는 문자를 마지막으로 답장이 더이상 오지 않았다.

나는 옷을 차례로 벗었다. 속옷만 남긴 후 하얀 침대에 누워 꼬물대며 이불 속으로 파묻혔다.




답답한 걸 싫어하는 태형이에게 맞추어, 늘 열어놓았던 기숙사의 문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닫고 올까, 아니면 그냥 잘까. 망설이다 그냥 눈을 감았다.






.

.

.






"김탄소."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

바로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민윤기의 것이었다.

나는 눈이 잘 떠지지 않아 잔뜩 얼굴을 찡그리고 위를 올려다보았다.




"민윤기?"

"……."




민윤기가 대답하지 않은 채 입매를 굳혔다.

나는 민윤기가 저러는 이유를 눈치챈 뒤 이불을 단단히 끌어올렸다.





"불쑥 들어와서 미안."




짧게 사과한 민윤기가 심호흡을 했다.

민윤기의 미간에 진한 주름이 잡혀 있었다.

딱 보아도 어지간히 빡치는 일이 있었겠구나 싶어 웬만한 부탁이면 들어주기로 맘 먹었다.





"왜 왔는데."

"미안. 내 방에서 자기가 힘들어서."

"왜."

"옆 방이 공사 중이래."

"그래서."

"…오늘만 이 방에서 자도 돼?"

"그러던가."

"그런데, 김태형 침대는 어디 있어?"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되었다.

주말이라 모두가 본가에 갔을 테니 기숙사에 문이 열린 방은 우리 방 뿐이었을 것이고,

예민한 민윤기 성격에 버티지 못해 겨우 침대가 두 개일 것이라 합리화를 한 후 찾아온 모양이었다.




안타깝게도, 나와 김태형은 한 침대를 썼기 때문에 침대는 하나였다.





"우리 침대 하나야."

"…뭐?"

"너네 방에서 이불이랑 베개 들고와서 바닥에서 자던가."

"그래도 돼?"

"못 자겠다며. 다른 방은 다 문 잠겼을 거 아냐."




민윤기는 잠시 뒤, 고맙다고 하더니 방을 나섰다.

그리고 곧 이런저런 세안도구와 작곡 노트와 펜, 그리고 침구를 들고 다시 찾아왔다.

민윤기가 나간 동안 침대 옆 넓은 공간을 대충 치워둔 나는 다시 이불을 목 끝까지 덮었다.



민윤기가 이불 정리를 마쳤을 때, 나는 향초를 키고 스탠드를 켜 주었다.

혹시나 자다가 깨어나서 떠오른 영감을 써내릴 민윤기를 위한 배려였다.




민윤기가 자리에 눕는 것을 본 후, 침대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그 애를 내려다보았다.





"근데 나 안전한 것 맞지?"

"…뭐가."

"자다가 기습 키스 당하거나 하는 거 아니지."

"뭔 소리야."

"여자랑 단 둘이 한 방에서 자도 괜찮은 건가."





시덥잖은 농담에 민윤기는 픽 웃었다.

민윤기가 웃는 것은 처음 보는 것이었다.

생각 외의 모습이었다. 시원하게 찢어지는 입과 보이는 입동굴. 신기했다.




"민윤기."

"어."

"궁금한 거 물어봐도 되냐."

"뭔데."

"열아홉 살이라며. 왜 꿇었어."

"아. 아파서 작년에 일 년 쉬었어."

"지금도 아파?"

"많이 나았어."

"어디가 아팠는데."

"천식이 심해서."





민윤기는 눈을 뜨고 나를 올려다보았다.





"이번엔 내가 질문한다."

"해 봐."

"저번에 그림 그리는 걸 봤어."

"……."

"잘 그리던데."

"……."

"그리고 피아노 치는 너도 좀 봤어."

"……."

"잘 치는데, 피아노 치는 너를 보면서 계속 그림 그리는 네가 겹쳐 보이더라고."

"……."

"그리고 그림 그리는 걸 자꾸 숨기려고 하고."

"……."

"김태형한테 숨겨야 되는 거지?"




도대체 민윤기는 언제부터 날 관찰하고 있었던 걸까?

마른 입술을 핥으며 잠시 고민하다 대답했다.




"응."

"맞았네."

"태형이는 아무것도 몰라."

"……."

"그니까 입조심해."




민윤기가 진지한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나도 잠시 민윤기를 내려다보다, 툭 손을 침대 밑으로 내렸다.

민윤기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날 올려다보았다.





"손 잡아달라고."

"……."

"김태형이 없으니까."




어떤 뜻으로 해석하든 상관이 없었다.

민윤기는 잠시 고민하다가, 내 손을 꾹 쥐었다.

커다랗고 따뜻한 손이었다. 태형이의 손과 비슷하게 큰 것 같았다.

나는 그제야 눈을 감았다.





# # #




캣츠아이입니당.



정국이도 등장했네요! 여주인공의 가족 관계가 이해가 되시는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풀어내려 노력했는데..!

1) 정국이와 여주인공의 어머니는 결혼을 두 번 하신 거고,

2) 현재 여주인공의 본가에 계시는 어머니는 태형이의 어머니ㅡ 곧 피가 섞이지 않은 새어머니입니다.


여주인공의 가정사와 여러가지 비밀들은 점차 밝혀집니다.



그리고 암호닉...! 은 5편에 받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5편까지 읽으셔도 '아 이건 읽을만하다!' 싶으면 그 때 신청해주세요.

댓글이 적은 건 괜찮지만, 암호닉 분들이 보이지 않으면 마상 입는 저... (왈칵!!


갈수록 댓글 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신기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댓글 하나하나에 답댓글을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암호닉을 받은 후부터는 답댓글 달아드리는 것으로!



그리고 예상 외로 제가 이번에 바빠지게 되어서 (…) 아마 주말 위주로 업로드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극악의 연재텀 리턴즈..☆★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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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정말 복잡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어요 정국이도 주인공도 태형이도 안타깝네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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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6.80
아 글이 정말 좋습니다. 빨리 5화가 와서 암호닉을 달고 싶어요..! 가정사 복잡하지만 이해가 다 되도록 잘 써주셨어요 ! 왜 저토록 정국이가 분노하는지도 왜 태형이에게 숨겨야하는지도 얼릉 자세히 알고싶네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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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ㅠㅠㅠ이걸보니 김태태가겁나나쁜시키인거같기도하고ㅠㅠ 정국이는걍내꺼스럽고ㅠ 민윤기는뭔가분위기고ㅠㅠㅠ 다음화에 암호닉꼭신청할게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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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늦게오셔도괜찮아요! 기다릴께요! ㅠㅠ역시 여주는 그림쪽에 재능이있는거였네요ㅠㅠ 태형이때문에 재능을숨기고 저러고있는것도 마음아픔..☆ 굉장히 복잡한 가정사지만 서로를 되게 애끼는듯..ㅎ 진짜 자까님글은 분위기나 내용이나 대단하신거같아요ㅠㅠ완전내꺼ㅠㅠ 얼른 암호닉심청하구싶어요! 흐휴휴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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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늦게오셔도 좋아요ㅠㅠ괜찮아요ㅠㅠ연재해주시기만 하면 저는 뭐든 (넙죽) 아ㅠㅠ진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자꾸자꾸 보게되요ㅠㅠ으어ㅠㅠ다음편도 기대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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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 역시 분위기ㅠㅠㅠ여주와 태형이 정국이에게 그런 가정사가 있었네요ㅠㅠ하나하나씩 풀려가는 이야기가 좋아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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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 여주가 그림을 그리던 복선? 여기서 나오네요 태형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용당한다니 ! 기대되고 너무 재밌어요 잘봤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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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점점 기대되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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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워.. 그림을 포기한거네요.. 점점 복선으로 끼워가는게 재미집니당.. 정국이랑도 저런 사이였다니.. 복잡하긴 하지만 복잡한 대로 재미있네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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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역시 포기한거군요.....자꾸 빠져들고 막 분위기에 취해서 한동안 정신 못차리네요......복잡한데 그만큼 더 흥미진진해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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