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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몽상가들 (The Dreamers) : 06 | 인스티즈

몽 상 가 들

; The Dreamers


作 캣츠아이




Keren Ann - Where No Endings End




BGM 필청 부탁드립니다.






# # #






민윤기는 부지런히도 날 피해다녔다. 나랑 눈이라도 마주칠라 고개를 처박고 다니는 모습을 멀거니 바라봤다.

그 애가 날 피해다니는 것이 덜컥 겁이 났다. 낮아진 자존감 탓이었다.




어떻게든 관심을 받아보려 안간힘을 썼다.

태형이와 키스쇼도 벌여보고, 답답해서 잘 버티지도 못하는 수업을 꼬박꼬박 들었다.

하지만 민윤기와의 관계는 처음만도 못했다.

처음 실기 파트너가 되자고 말했던 그 때만도 못한 사이에 애꿎은 입술만 뜯겼다.





태형이는 언젠지 모르겠지만 내가 민윤기를 좋아하게 되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그 전처럼 단순한 호기심이나 관심으로 민윤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진심으로 사랑받고 싶게 되었단 걸.

태형이는 어느 날 나를 앉혀놓고 진지하게 말했다.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

'나는 네가 더 소중해.'





그리고 그 뒤로 태형이는 남들의 시선이 있을 때에는 내게 손을 대지 않았다.

내가 민윤기를 내 세상에 끼워넣고 싶어한다는 것은, 우리가 우리만의 세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형이도 그걸 어렴풋이 알아차린 모양이었다.





태형이는 첨예한 날을 온몸 곳곳에 세우고, 혹여 내가 다칠까 노심초사했다.

내가 마음 아파하지 않도록, 최대한 자신이 더 조심하고 살폈다.





그래서 태형이는 민윤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민윤기가 한 번 나를 외면할 때마다 내가 받는 상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저런 좆만한 새끼가 뭐라고 네가 그렇게 쩔쩔매, 라고 투덜댄 후 나에게 한 대 맞은 적이 있었다.

그 뒤론 싫어하는 마음조차 겉으로 티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듯 싶었다.

그래도 태형이는 굳이 내가 민윤기를 좋아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 다만 걱정할 뿐이었다.




* * *





텅 빈 교실, 태형이와 나만 교실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에어컨이 털털거리며 돌아가고 공기는 냉랭했다. 그리고 태형이는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 있었다.





"추워."




작게 속삭였는데도 귀신 같이 눈을 뜬 태형이가 제 옷차림을 훑었다.

입고 있는 것이 와이셔츠 하나였던 탓에 잠시 망설이던 태형이가 이내 와이셔츠 단추 하나하나를 풀어냈다.



티셔츠를 받쳐입지 않았는지 바로 속살이 드러났다.

혀로 입술을 핥으며 와이셔츠를 벗는 모습을 혼자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태형이가 와이셔츠를 내 어깨에 꼼꼼히 둘러주고나서 나는 태형이의 맨몸을 꼭 끌어안았다.

이래야 태형이도 안 추우니까. 감기에 안 걸리도록.

태형이의 몸에 다리를 감고 태형이의 상체에 내 상체를 틈 없이 단단히 붙였다.

교실 뒤의 사물함을 하나하나 쳐다보았다. 빠짐없이 자물쇠가 걸려 있는 척박한 풍경.




서로 눈을 감고 체온을 나누고 있는데, 벌컥 앞문이 열렸다.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렸고, 태형이는 눈을 떴다.

태형이는 나를 살며시 밀어내었다. 다급하게 떨어져 앉은 뒤 앞문을 돌아보자 그 곳엔 어김없이 민윤기가 있었다.





한참이나 정적이 흘렀다.

태형이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고, 결국 말은 민윤기 쪽에서 먼저 나왔다.





"내 사물함에 체육복 있으니까 꺼내서 입어."





그리고는 훌쩍 걸어와 자물쇠를 풀어주고 떠났다.

태형이는 미동도 없이 그대로 앉아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 몰라서 가만히 태형이를 기다렸다.




몇 분 뒤, 태형이는 낮은 목소리를 꺼내어 작게 말했다.




"뒤에, 사물함 다 잠겨 있잖아."

"어."

"서로를 못 믿어서, 혹시나 남이 자기한테 해를 끼칠까봐 보호하는 건데."

"…어."

"쟤는 저대로 자물쇠 열어주고 가네. 우리를 믿는 건가."

"그냥 우리가 자기 걸 건드릴 것 같지 않나 보지."

"왜? 나는 쟤를 싫어하고, 너는 쟤를 좋아하는데."

"쟤는 내가 쟤 좋아하는 거 모르던데."





태형이는 그제서야 날 똑바로 쳐다보았다.

나는 마른 침을 삼켰다.




"그리고, 나랑 체육복 빌려주고 자시고 할 사이도 아니고."

"원래 친절한 앤가보다 하고 넘겨."

"이상해, 지금 상황."

"……."

"무언가 밟히는 게 자꾸 있어."





나는 한숨을 쉬고 태형이에게 다시 와이셔츠를 돌려주었다.

일일이 팔을 꿰어주고 단추를 끼워 준 나는 훌쩍 교실을 떠났다.

태형이가 개인 교습을 받으러 갈 시간이었다. 어차피 더 남아있을 수도 없었다.





* * *





민윤기는 교실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잠깐 멈춰섰던 나는 이내 민윤기를 지나쳐 걸어가려고 했다.

그 때 팔목이 잡혔다.




"왜."

"……."

"할 말 있어?"





민윤기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내가 답답할 즈음이 되어서야 입을 뗐다.





"…나한테 왜 그래?"

"뭐가."

"왜 내 눈에 띄려고 안달내냐고."




헛웃음이 나왔다.

참 말 한 마디를 해도, 어떻게 해야 가장 상처를 잘 받을 수 있는 지 노리고 던지는 것 같았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거란 말은 틀린 것이 하나 없었다.




"너는 말을 해도 꼭…."

"대답해."

"그래. 너 키스 잘 하더라. 한 번 자 보고 싶어서 그랬어. 됐어?"




맘에도 없는 소리를 뱉고 휙 지나쳤다.

심장이 반으로 나뉘어지는 것처럼 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울컥 솟았다.

민윤기를 좋아하게 된 날 이후는 매일이 눈물의 연속이었다.

웬만한 상처에는 다 무뎌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화장실에나 뛰어들어가 구석 칸에 처박혔다.

한참이나 훌쩍이며 눈물을 찍어내다 시간이 좀 지난 것 같아서 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뭐야, 얘는."




하필 밖에 있는 사람이 김소미인 줄 알았더라면 영원히 나오지 않았을텐데.





"김탄소 아냐?"




김소미는 김태형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여자애였다.

지금 나는 김소미네 패거리가 몰린 곳으로 혼자 자진해서 뛰어든 꼴이었다.

태형이가 김소미 같은 머저리한테서 나를 보호하려 애썼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갔다.




김소미는 나를 혐오하다시피 했다.

제가 그토록 구애해도 눈 하나 깜짝 않는 김태형이, 나에겐 늘 목 매달고 달려드니까.

남매라면서 언제나 구름 같은 소문을 몰고 다니니까.

제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전부 가졌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게다가 처음에는 내가 악에 받쳐 그 애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말을 몇 번 던졌었다.

네가 그런다고 태형이가 널 봐줄 것 같아? 태형이는 평생 네 이름도 기억 못 할걸?

그 뒤로 김소미는 날 볼 때마다 미친 사람처럼 눈이 먼저 돌아버렸다.




언제나 날 마주칠 때마다 어딘가 한 군데를 아작내려 바둥대는 인물이 김소미였다.

김소미는 새빨갛게 칠한 입술을 씩 벌리며 내 머리 끝을 잡아당겼다.

자존심이 상해서 소리를 한 톨도 내지 않으려 아픔을 꾹 참았다.

이것도 익숙해질 만도 한데. 여전히 아팠다.




여러 번의 경험 상, 김소미는 결코 힘으로 이길 수 없었다.

웬만한 남자 만큼 힘이 세고 깡이 센 애였다. 사실 전공한다는 성악보다도 쌈질에 더 재능이 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닥치고 있는 것이 상책이다. 내가 김소미에게 린치를 당한 사실을 안다면 태형이가 죄책감을 가지니까.

어차피 태형이에게 말하지 못할 것이니까, 소문도 새어나가선 안 된다.





그 애들은 교묘하게 날 밟았다.

티나는 얼굴 쪽 말고, 교복으로 가릴 수 있는 배나 가슴 쪽을 숨이 막힐 만큼 차고 밟아댔다.

솔직히 맞는 순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흐리게 지워진 필름처럼 모든 게 뿌옇게 지나간다.



내 몸은 이미 들판에 널린 고깃덩이였고, 몸이 아픈 건 아무래도 단순한 고통 그 이상이 되지 못했다.

다만 아픈 것은, 태형이에게 또 비밀이 생긴다는 것.

내 몸을 탐하기 좋아하는 여러 사람들이 스쳐 지나간다.

내 얼굴과 내 몸을 좋아하는 사람들. 킁킁대는 개 떼들.




멍해졌던 감각은 등 뒤에 차가운 커터칼이 닿아올 때에야 선연히 돌아왔다.

커터칼로 깊게 허리께를 긋는 느낌이 났다.

살이 칼로 휘저어지는 느낌과, 커터칼에 붙었다 떨어지는 살점의 느낌.





입술에 피가 터지도록 깨물어 신음을 참아냈다.

독한 년이라며 욕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눈물 한 방울조차 내뱉지 않으려 악을 썼다.

그 애들이 떠나가고, 내게 남은 것은 걸레조각처럼 더러워진 교복 쪼가리와 흐르는 피였다.





잠시 멍하니 허공을 보다가 주섬주섬 교복을 위에 걸치고, 어지러운 머리를 딛고 비틀대며 일어났다.

거울 속 내 모습이 초라했다. 그제서야 아픈 감각도 깨어난 것 같았다.

이를 악물고 보건실로 향했다. 죽지 않으려면 얼른 상처를 꼬매야 하니까.




아무리 정신력으로 이 악물고 버틴다지만, 흘린 피의 양이 보통이 아니었던 탓에 세상이 핑 돌았다.

발걸음 한 걸음 한 걸음에 다리가 부들거리고 입술이 점점 힘없이 벌어졌다.

벽을 짚으며 바들거리던 찰나, 불안하게 서성이는 그림자를 발견했다.




민윤기였다.




민윤기는 계속 바닥을 보며 불안하게 손톱을 물어뜯으며 돌아다니다가, 문득 나를 발견한 것 같았다.

나는 민윤기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바닥으로 추락했다.

어두운 복도와 깜빡이는 형광등, 그리고 적막한 소음이 날 때리는 것 같았다.

민윤기는 내가 걸어온 걸음대로 이어져 있는 핏자국들을 멍하니 쳐다보다 다급히 날 안아들었다.




내 몸을 뜯어먹는 아버지와, 김소미와, 우리 엄마와, 날 비난하는 모든 이들.

내 시체가 들판에 버려지고 개들은 내 시체를 킁킁대며 핥는다.

쓰레기처럼 버려진 내 몸뚱이를…




어릴 적 엄마와 성당에 갔던 기억이 난다.

순결함을 가득 품은 하얀색 건물과, 내 머리에 씌워줬던 하얀 미사보.

신에게 용서를 구하면 뭐든지 용서받을 수 있다는 느릿한 말이 떠올랐다.




지금 이 순간, 신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었다.

내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는지.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해야 하는지.

정말 내가 용서를 구한다면 나는 행복해질 수 있는 건지.




민윤기가 날 안고 빠르게 달리는 탓에 흔들리는 허리춤의 상처가 벌어졌다.

나는 힘없이 웃었다.



…태형아.





# # #





캣츠아이입니다.

이번 편은 유난히 쓰기 어려웠던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용 구상을 세 번 다시 하고, 글은 네 번에 나눠서 썼어요.

한 번 완성시킨 후 마음에 들지 않아서 통째로 지우고 다시 쓴 글이라…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죄송해요.


다음 편은 궁금해하셨던 과거 편+사족입니다.

늦지 않게 찾아올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 호 닉 

돌하르방 / 누나 / 박지민 / 테오 / 아타 / 봄과벚꽃 / 소녀 / 귤 / 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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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저 신알신울리자마자 바로왔어요!ㅠㅠ 고통받는 여주 너무 불쌍....ㅁ7 태형이가 윤기를 좋아하는 여주를 이해해주는게 의외였던것같아여 소유욕 쩔줄알았는데 진짜 이글은 분위기가 아주..bb 아그란데 저 저번편에 [또또]로 암호닉을 신청했었는데 없네요ㅠㅠㅜㅜ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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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 헐 왜 없져?????? 썼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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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닠ㅋㅋㅋ자까님ㅋㅋㅋㅋ반응짱귀..실수로빠졌나봐요!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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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죄송합니다.. 제가 빠가사리라... 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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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돌하르방이에요ㅠㅠㅠ
으엉 ㅠㅠㅠㅜ여주는부쨩하고 태형이는안쓰럽고 민윤기는한대치고싶당 그리고김소미?넌좀일로와봐 저거똑같이나한테한번당해볼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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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6.80
테오입니다 ㅠ.ㅠ 저렇게 당하고도 소리칠 수 없는 여주라니... 태형이가 여주의 윤기를 향한 마음을 알아주는 걸 보면 또 남매이긴 하네요. 다음은 과거편이라니까 훨씬 기다려집니다 ! 궁금한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니거든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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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누나에요!
와ㅠㅠ우리 작가님ㅠㅠ글 기다렸어요ㅠㅠ이번편은 뭔가 더 분위기가 다운된것 같아요ㅠㅠ그렇다고 싫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몽상가들만이 가지는 분위기가 진짜 좋아요ㅠㅠ으어 다음편도 얼른 보고싶어요! 기대하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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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박지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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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오오ㅠㅠ6편이 떴어요 떴어요ㅠㅠ제 암호닉이 저기 떠있다니 감동ㅠㅠㅠㅠ아 여주 맞은거ㅠㅠ어떡해요ㅠㅜ맴찢...아
이제 여주의 과거가 어떤지 나오겠네요
너무 궁금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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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대박 저 왜 이글을 이제서야 발견한거죠?저를 매우 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신알신신청하고갈게요ㅠㅠㅠ암호닉도 가능하면 [흑슈가]로해주세요ㅠㅠㅠ와 대박 역ㄱ대급..와 진짜 제 취향저격 고대로 하시네요..글도 너무잘쓰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정주행했는데 대박...태형이때문에 하고싶은거못하는여주가 불쌍하기도하고 태형이가 밉기도한데 또 이렇게 윤기좋아하는마음알고 이해해주고 도와주려는거보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착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미는 또 왜저러는건가요...그나저나 윤기 너무설레서 민빠답없 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두운데 설레여퓨ㅠㅠㅠ다음화도 기대할게요 저이제 작가님 일호팬할래요짱짱걸뿡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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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봄과벚꽃] 작가님이 얼마나 고생하셧는지 글에서 티가 나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도 역시 브금이 분위기를 더해주네요 다음편이 과거사가 나온다니 너무 기다려져요ㅠㅠ 믿고보는 작가님입니다ㅠㅠ 기대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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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진짜 이글빨리발견하고 신알신한거 정말 잘한거같아요...암호닉 [내 몽상가들]로 될까요.... 매번 브금이랑 분위기가 너무 좋은것같아요.. 태형이한테 말못하는것도.. 민윤기도.. 여주의 상처도..다 마음이 너무 아픈것같아요.......와....다음편 기다릴께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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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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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몽상가들.. 제가 진짜 좋아하는 영환데 여기서 이렇게 보다니 너무좋다 ㅠㅠㅠㅠㅠ 빨리 처음부터 읽고 와야겠어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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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Stuck이에요. 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주가 너무 안타깝고 안타까워요. 5편에서 윤기가 가끔은 속마음을 털어놔도 된다고 했던 말과 태형이한테 비밀이 하나 더 생겼다는 독백이 대조되면서 마음을 더 찡하게 하는 것 같아요. 여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태형이와 윤기한테 안겨서 보건실로 가면서도 태형이 생각하는 여주 사이 관계가 또 왜 이렇게 안쓰러운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도 안 가요. 얼른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기다릴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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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작가님...전 아직도 이 작품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ㅠㅠㅠㅠ 벌써 이 글도 8개월 전이네요... 정말 잊지 못하는 글ㅜㅜㅠㅠㅠㅠㅠ 다시 보고싶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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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작가님 벌써 1년 지났네요... 저는 글잡에 들어올 때 마다 몽상가들이 매일 떠오르곤 한답니다... 작가님... 소식을 들려주세요...9ㅅ9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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